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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사방신화
작가 : johnsmith
작품등록일 : 2016.9.1

먼 옛날 지상계는 지성을 지닌 두종족 인간 신의 힘으로 타차원으로 떠난 종족마수
그리고 신의 힘을 이어받을 한 소년 이무진
지금 신의 힘을 이어받기까지의 한 소년의 여정이 시작된다.

 
단언컨대 인간은 가장 뛰어난 난로입니다
작성일 : 16-09-09 19:24     조회 : 317     추천 : 0     분량 : 6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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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

 “왜 그러느냐.”

 무진이 사라지자 질문을 건네는 소진을 보며 주작이 말했다.

 “언니 청룡의 사신력을 가진 애한테 주작의 사신체를 알려줘서 어떻게 하라고요.”

 “괜찮아 이미 청룡의 사신력으로 쓸 수 있게 해서 줬으니 저건 청룡의 사신체라 보면 된다.”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 주작을 보며 소진은 놀란눈으로 주작을 쳐다보았다.

 “언니 그게 어떻게 그게 가능해요? 우리도 그 방법 찾느라 고민좀 했는데.”

 소진의 말에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주작이 말했다.

 “그건 너희들에게 청룡의 사신력이 무지하기 때문이거든, 혹시 이 사신계가 어떻게 유지되는지 알고 있느냐.”

 “바보취급은 하시지 마시죠. 각 사신들의 사신력을 공허의 탑에 부여하면 공허의 탑이 자동적으로 세계를 유지시키잖아요.”

 “잘 알고 있지 않느냐. 우리가 공허의 탑에 사신력을 부여하면 하나의 힘으로 변환된다. 그리고 약간이지만 그 힘이 우리에게로 역류하지 그리고 그 힘은 각 사신력이 합쳐져 변환된 힘이니 그 힘을 조사하면 각 사신력의 특징을 해석 할 수 있지.”

 “아무리 그래도 사신무는 다르지 않습니까.”

 사신력을 조사해서 사신무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면 그렇게까지 불가능하다고 감히 청룡앞에서 그렇게 말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걸 약 천년동안 한다고 생각해봐라.”

 이어진 주작의 말에 수긍한 소진이었다.

 붉은빛이 사라지자 무진의 눈앞에는 끝도 없이 펼쳐진 눈과 현주가보였다.

 "무진아."

 현주는 무진이 나타나자 자신품안으로 끌어안으면서 말했다.

 "괜찮아, 안 추워?"

 무진은 현주의 체온을 느끼며 말했다.

 "네. 누나 품이 따듯해서 그렇게 까지 춥진 않네요."

 현주에게 안긴다고 철원 GOP보다 추운 현무의 영역에서 따듯할리가 없다 저건 인사치레일뿐 이다.

 "그래? 빨리 가자."

 "네 누나."

 두 사람은 사신체를 발동 앞으로 내달리기 시작했다.

 칼바람을 맞으면서 무진은 현주에게 말을 했다.

 "근데 누나 사신계에 오고 나서는 스킨십이 잦아졌어요."

 "그거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들어볼래?"

 "네."

 무진의 말에 현주는 잠시 뜸을 들이더니 이내 말을 시작했다.

 "첫째 네가 생사의 기로에 선 적이 많았잖아, 그래서 네가 살아있다는걸 느끼고 싶어서 또 네가 살아있는걸 축하하기 위해서 스킨십이 잦아졌고."

 "네."

 짧게 대답한 무진은 자신이 얼마나 생사의 기로에 섰는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두 번째는 나도 학교에서 너희들이 귀여워서 막 만지고 그러고 싶다고 하지만 나는 교사고 너희들이 학생이야 그걸 확실하게 하기위해서는 너희들과의 거리를 유지할 필요가 있지.”

 하지만 여기선 너와 내 관계는 사제관계가 아니잖아, 그저 천년 그리고 그 이상을 함께 지내야 되는 동료잖아. 그런데 스킨십을 자제할 이유는 없지."

 "그러네요."

 무진의 수긍에 현주는 농담삼아 말했다.

 "뒷감당이 조금 버겁기는 해도 네가 원하면 전교생과 선생님들이 보는 앞에서 안아줄 수 도있어."

 "그러면 얼음의 신도들이 폭주할걸요?"

 무진의 말에 현주는 기다렸다듯이 무진에게 질문을 했다.

 "그래 무진아 그 얼음의 여신이니 풍요의 여신이니 대체 뭐야 애들이 수군거리는 소리를 들어서 가까이 가면 애들이 말을 안 하네."

 현주의 말에 무진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1학년 입학하고 국어 첫 수업은 규장각에서 했잖아요."

 "응, 너희들한테 규장각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서 첫 수업을 거기서 했지. 근데 그 얘기가 갑자기 왜 나와?"

 궁금해 하는 현주를 보며 잠시 뜸을 들인 무진이 다시 말을 시작했다.

 "자기소개 후 자유 시간에 철수가 구석진 곳에 박힌 낡은 쪽지를 발견한 거예요, 그리고 그 낡은 쪽지엔 이렇게 적혀있었어요."

 -언젠가 이 쪽지를 볼 후배들을 위해 쪽지를 남긴다.

 우리학교는 남녀공학이나 여선생님들도 여학생들도 평균미만의 외모를 가지고 있어 우리학교의 토속신앙이 없어질 위기에 빠졌다.

 그래서 나는 토속신앙의 전통을 이 쪽지에 적어 남긴다.

 부디 이걸 발견한 후배들의 시대에는 여신으로 모실만 한 미모의 여성이 학교에 있기를 기대한다.

 "철수가 발견한 낡은 쪽지에는 여신들의 특징이 적혀있었고 그래서 반애들은 졸업한 선배의 염원을 풀어주기 위해서 쪽지에 적힌 특징에 부합되는 세 명에게 여신의 칭호를 부여하고 숭배를 하고 있습니다."

 무진의 반에서 시작한 토속신앙의 부활은 젊은 일부 남교사와 전 학년의 남학생에게 퍼지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래서 그 여신들이 누군데?"

 "여신은 총 세 명이 있습니다. 정의와 풍요 그리고 얼음 그게 누구누구일까요?"

 무진의 질문에 잠시 생각에 빠진 현주는 이내 답을 말했다.

 "정의는 미영이, 풍요는 화린이 얼음은 난가?"

 "이그젝틀리. 정답이에요 누나. 어떻게 아셨어요?"

 무진이 놀라워하자 현주는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어차피 고등학생 머리에서 나올만한 생각이지."

 “그 고등학생이 김철수입니다.”

 "으음 내가 말을 잘못했나."

 김철수

 닥터스미스휘하의 연구원이자 엔지니어로써 닥터 스미스에게 그 재능을 인정받아 국방부를 통해 스카웃이 되어가서 가끔 수업을 빼먹고 닥터스미스의 연구를 돕고있다.

 “철수한테 닥터스미스에 대해 물어봤지만 즐거운 표정으로 거절하던데요.”

 “거절을 할 거면 그냥 거절하지, 왜 즐거워할까?”

 “그러니까요.”

 이런저런 잡담을 나누며 나아가던 두 사람 앞에 눈보라가 치기 시작했다.

 "현무님도 우릴 반기지 않으신 거 같네요."

 "현무님이 우릴 안 반기는 게 아니라 원래 날씨가..... 잠깐만 무진아?"

 무진의 말을 정정해주던 현주는 본능적으로 무진의 손을 잡았다가 깜짝놀랐다.

 "왜요, 누나?"

 "무진아 너 왜 이래?"

 현주의 걱정스런 말에 무진은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다.

 "왜 그러세요?"

 "너 지금 손 뜨거워."

 “진짜요? 그거 신기하네요.”

 “신기할 일이 아니야.”

 눈보라가 몰아치고 있는데 사신력으로 감싼다고는 하나 노출된 손이 뜨거운 것은 분명 정상은 아니다.

 현주가 손가락을 튕기자 이글루가 만들어졌다.

 "누나 갑자기 이글루는 왜?"

 "여기서 쉬었다가 가."

 "누나 지금 쉬었다가 갈 시간있나요 빨리 가야하지않나요."

 현주의 강압적인 태도가 이해가 가지 않는 무진이었다.

 “청룡님도 시간제한을 하시지 않았고 현무님한테도 언제까지 간다고 말하지 않았어, 쉬어갈 시간은 충분해. 넌 지금 쉬어야해."

 "전 갑자기 누나가 왜 이러시는지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너 지금 신수력의 결정에 먹히고 있어.”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지금 네 몸안에 있는 신수력의 결정이 대기중에 있는 현무의 사신력을 흡수해서 그 몸집을 불리고 있으니까 쉬었다가야돼.”

 “신수력의 결정이 현무의 사신력을 흡수해서 몸을 불리면 어떻게 되고 그리고 왜 쉬었다가 가야된다는 설명도 부탁드립니다.”

 “알겠어, 전부 설명해줄게 신수력의 결정은 고도로 응축된 사신력이야 응축된 나머지 힘의 격이 올라갔을 정도니까 말 다했지, 원래 청룡님의 계획에는 네가 받는 즉시 신수력의 결정을 네 사신력 안에 녹여야 됐지만 너의 사신력양을 잘못계산하셔가지고 지금 결정의 편린이 남았고 그 편린이 주변에 통제되지 않은 기운인 현무의 사신력을 흡수해서 원래의 형태로 돌아가려고 하고 있어, 그리고 결정의 회복이 더 진척되면 네 사신력도 흡수하기 시작하고 결정이 완성되면 넌 사신력이 전부 흡수당해서 죽어, 그러니 지금은 통제되지 않은 기운이 없는 곳에서 네가 신수력의 결정을 완벽하게 녹여야 돼.”

 “완벽하게 녹인줄 알았는데 아직 편린이 남아있다니.”

 “사신력양에 비해서 신수력의 결정의 힘이 더 강해서 덜 녹여는데도 다 녹인 것 같이 느낀 거야.”

 “사신력이 부족해서 이런 일이 일어난거면 쉬어 간다고 해도 뭐 다를 거 없지않나요.”

 “날 믿어.”

 현주의 당당함에 이끌려 순순히 이글루 쪽으로 다가가는 무진이었다

 무진과 현주는 이글루 안에 들어갔다 이글루 안은 세 사람이 다리는 필 수 있을 정도였다.

 말없이 이글루 안을 보는 무진을 보며 현주가 말했다.

 "무진아 혹시 좁니? 더 크게 만들어줄까?"

 "아니요 이 정도면 충분해요. 확실히 이글루 안에 들어오니까 추위가 한결 가셨네요."

 "그래? 무진아 잠시 기다려봐."

 현주는 자신들이 들어온 입구에 손가락으로 기하학적인 문양을 몇 가지 그리고는 크게 호흡을 몇 번 했다."

 현주의 호흡이 끝나자 무진은 더 이상 한기를 느낄 수 없었다.

 "누나 어떻게 하신 거예요? 추위가 싹 가셨어요."

 초겨울의 기온에서 늦봄의 기온으로 급속하게 올라가자 놀라는 무진이었다.

 “입구에 모든 힘을 차단하는 사신진을 치고 이글루 안에 있는 현무의 사신력은 내가 전부 흡수했어.”

 “사신진? 그게 뭐예요?”

 무진의 말에 현주는 아차하며 말해주었다.

 “사신술을 지속해서 사용하는 그림이라 생각하면 편해, 나중에 천천히 알려줄게.”

 “아직 배울게 많네요.”

 “당연하지 배움에는 끝이 없어.”

 현주가 허공에 손을 흔들자 검은색의 거대한 침낭이 현주의 손에 들려있었다

 갑자기 나타난 거대한 침낭에 무진은 놀랐다.

 “누나 갑자기 허공에서 침낭이 어떻게 나와요?”

 “사신술이란다.”

 침낭을 피면서 말하는 현주였다.

 “근데 누나 침낭은 왜 피시는지?”

 “사신력의 회복에 가장 좋은 건 뭘 먹는 거지만 다음으로 좋은 건 잠을 자는 거지, 잠을 자면 네 사신력이 신수력의 결정의 흡수를 하기 편해.”

 “왜요.”

 “원래 잠을 자서 사신력을 회복하는 방법은 잠을 자면 존재하는 모든 힘이 육체에 침투하기 쉬워지거든 그래서 침투한 기운이 영맥에 들어가면 사신력으로 변하지, 근데 지금은 주변에 기운이 없거든 회복에 들어갈려는 사신력이 신수력의 결정을 갉아서 너의 사신력으로 변환시킬꺼야.”

 “호오.”

 현주의 설명에 납득한 무진은 바닥에 침낭이 하나 퍼져있는것을 보고 현주에게 물었다.

 “침낭 하나 더 없나요.”

 “내가 침낭을 두개 들고다닐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니?”

 “그럼 제가 그냥 바닥에서 잘게요.”

 “넌 회복이 필요하단다.”

 “누나 하지만.”

 “누나는 널 믿고 있단다.”

 현주의 눈빛과 말에 무진은 더 이상 반론을 낼 수 없었다.

 그냥 보기에는 혼자서도 자기 힘든 좁은 침낭이지만 속은 두 명이 자기에는 조금 작은 사이즈였다.

 침낭 속에서 눈을 감은 무진은 현주의 체온을 느끼며 잠에 들었고 팔이 저려 잠을 깨니 자신의 손은 현주의 검은색 원피스 안에 그것도 속옷들이 있어야 될 곳에 하나씩 손이 가 있었다.

 “으음.”

 현주의 뒤척거림에 놀란 무진은 황급하게 팔을 뽑았고 팔이 뽑으면서 주변의 천도 같이 따라 나왔다.

 부욱

 무언가 찢어지는 소리에 현주는 잠에서 깨어났고 잠이 깨자마자 현주는 직감적으로 자신의 옷이 찢어진 것을 이해했다.

 “무진아 자고 있던 내 몸에 무슨 짓을 한 거지 내가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지 않으면 누나가 너에게 화를 낼 수밖에 없겠지?”“그게 저도 팔이 저려서 깨보니 제 손이 누나 옷이 찢어진 곳에 가 있었습니다.”

 현재 현주의 오른쪽 어깨와 왼쪽 치마의 천이 터져나갔다.

 “으으. 아무리 그래도 현무님은 집안 어른인데 옷을 이렇게 하고 가라고?”

 “그래도 여분의 옷을 가져오지 않았어요? 누나?”

 무진의 기어가는 목소리로 말하자 현주가 말했다.

 “그래 가져왔지 사신계에는 하지만 사신계에 가져오면 뭐해 옷은 지금 공허의 탑에 있는데.”

 무진을 사신술로 스토....가 아니라 원격으로 지켜보다가 청룡에게 걸려 바로 불려가 다시금 현무의 영역에 쫓겨난 현주에게는 가지고 있는 여분의 옷이란 없다.

 “하지만 너한테 화를 낸다고 어떤 수가 나타나지도 않지. 무진아 터져나간 옷 좀 깔끔하게 정리 좀 해줘.”

 언제 만들었는지 모를 얼음으로 만든 나이프를 만들어 무진에게 건네주는 현주였다.

 현주가 건네준 나이프로 자신의 실수로 찢어진 검은색의 원피스를 다듬은 무진은 자신의 완성작을 보며 얼굴을 돌렸다.

 “자 무진아 이게 바로 네가 만든 참사란다 똑바로 봐야지.”

 “하지만 너무.....”

 지금 현주는 왼다리와 오른쪽 어깨를 내보이고 있었다. 평소라면 옷에 가려질 부분을 보게 된 무진은 오히려 자신이 부끄러워했다.

 ‘평소에 좀 파인 옷 좀 입어서야 됐었나?’

 자신을 정면으로 못 보는 무진을 보며 한탄하는 현주였다.

 “다행히 옷이 옷의 기능을 할 수 없어도 되는 걸 다행이라 생각해야 되나.”

 일반인이었으면 얼어 죽었을 현무의 영역에서 이런 옷차림을 하고 살아 있을 수 있는 자신에게 감사하고 있는 현주였다.

 “무진아 손.”

 현주의 말에 무진은 반사적으로 왼손을 내밀었고 현주는 무진의 왼손을 자신의 왼쪽 뺨에 붙였다.

 말랑하고 따듯한 손의 감촉에 현주는 갑자기 무진에게 딥키스를 당하는 그런 환상에 빠졌다.

 “음... 누나?”

 환상에서 허우적거리던 현주는 무진의 말에 환상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어...음 따듯해 정상적인 손의 체온이야. 결정을 다 녹여 놔봐.”

 “네 사신력 양도 많아졌네요.”

 영맥에 흐르는 사신력의 흐름은 물총에서 수도꼭지를 틀면 나오는 양으로 변한 느낌이었다.

 “아직 부족해, 넌 아직 이 정도에 만족하면 안 돼.”

 “넵, 알겠습니다.”

 불어 닥치는 눈보라에 펄럭이는 치맛자락을 휘날리며 현주는 손짓으로 이글루를 무너트리고 무진을 봤다.

 “무진아 가자,”

 심하게 펄럭이는 치맛자락을 차마 보지 못하고 대답을 하는 무진이었다.

 “네 누나.”

 사신체로 인해 증폭된 신체능력은 자동차와 비슷한 속도로 나아가게 해주었고 한참을 달리던 두 사람 앞에는 거대한 검은색 수정이 나타났다.

 “무진아 주작의 영역에서도 봤겠지만 저기에 현무님이 계셔.”

 “네 누나.”

 감속 하지 않고 그대로 달려 도착한 검은색 수정안 거대한 공동에는 뱀을 꼬리로 달고 있는 거대한 거북이가 있었다.

 거북의 앞에 멈춰 서자 거북의 꼬리인 뱀이 현주에게 다가가 얼굴을 핥았다.

 “현무님 간지러워요.”

 열심히 현주의 얼굴을 핥던 뱀이 현주의 몸에서 멀어지자 거북의 몸에서 검은색 빛이 뿜어져 나왔고 현주가 고등학생이었을 때 정도의 모습을 한 여성이 나타나 현주에게 달라붙었고 현주의 몸 여기저기를 만졌다.

 “현무님 간지럽다니까요.”

 여기저기 만지던 손은 흉부지방과 한때 꼬리가 있었을지도 모르는 곳을 열심히 만지고는 현주의 몸에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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