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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프로젝트 나르키소스
작가 : 도아
작품등록일 : 2018.2.10

사랑하는 이들을 인간 실험으로 부터 구하기 위해 모인 과학자들의 이야기

복합 장르/감성 SF/미스테리/형사물/초능력/텔레파시/두 개의 이야기

 
03.디엘-미지의 힘은 디엘만을 끌어당긴다
작성일 : 18-02-13 13:19     조회 : 325     추천 : 2     분량 : 6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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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벌써 신원이 밝혀졌다고?”

 “검시관이 도착은 했나?”

 “그러게요. 아직 안온 거 같던데.”

 주변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신원 감식을 누가 어떻게 한 거죠? 벌써 결과가 나왔다니, 확실한 겁니까?”

 

 디엘의 물음에 달려오던 형사가 숨을 고르며 말했다.

 

 “네. 연구소 직원 한 분이 아는 사람이랍니다. 시신을 옮길 때 알아보고 바로 치아구조 대조 한번으로 결과가 금방 나왔습니다. 세상에 ‘미아 스탈’이라고 합니다. 아시죠? 미아 스탈.”

 

 “누구???”

 “누구요?”

 “뭐라고요??”

 “미아 스탈?!”

 

 주변에 모여 있던 4명의 연구소 직원들이 동시에 외치더니 그들끼리 숙덕거리기 시작했다.

 

 “설마 그 유명한 레드코스트 사건 (붉은 해안가 사건)?”

 “무슨 소리에요. 동명이인이겠죠.”

 “그럼 저 형사는 왜 이렇게 호들갑을 떠는 건데?”

 “그러게요. 우리가 다 아는 사람이라면 제가 아는 ‘미아 스탈’은 한 명 밖에 없는데요.”

 

 디엘이 하고 싶은 말을 그 직원들이 대신 해주고 있었다.

 

 “맞아요. 그 ‘미아 스탈’, 레드코스트 사건의 주인공. 좀 오래 전이긴 해도 결혼 전엔 여기 연구원이었다던데.”

 정점을 찍는 형사의 한마디로 인해 현장은 더욱더 술렁거렸다.

 

 그의 말을 듣고 나니 디엘의 머릿속이 뒤죽박죽 엉켜버렸다. 정말로 발견된 시신이 그녀가 맞다면 사건을 해결 짓기가 좀 복잡해진다. 그녀는 이미 죽은 사람이니까.

 

 “남편이 정신병원에 있다던데 우리도 그 꼴 나는 거 아니에요? 말이 안 되잖아요.”

 “그래, 그럴 리가 없잖아? 누군가 시신을 훔쳐 간 거 아닐까?”

 “에이~ 설마!”

 ”그 당시 피로 바다가 물들었는데. 우리도 궁금했었잖아 그 때,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그것뿐인가요? 골드코스트에 내렸던 푸른 눈이랑 한 여름의 그 강추위는 어떻게 설명하는데요?”

 “그러니까 말이야. 그런데도 시신을 부검하겠다는 과학자 단체를 남편이 필사적으로 저지해서 정부에서도 어떻게 손을 못 쓴 것 같던데.”

 “그것도 별일이지. 정부에서도 손을 못 쓸 정도면 그 남편도 뭔가가 있긴 한 거 같지 않아?”

 “탐내는 과학자들이 많았을 거야. 근데 그때 죽은 사람 시신이 왜 여기에서 발견 된 거지?”

 “혹시 그 때 당시 안 죽은 거 아닐까요? 시간이 벌써 2년이나 지났잖아요. 그게 아니면 어떻게 여기에서 시신이 발견돼요?”

 “그러게. 게다가 거기는 호주였잖아!”

 “남편 따라 호주로 가더니 쯧쯧, 우리랑 같이 여기서 계속 연구나 했으면 그런 일은 없었을 텐데. 그래도 오래 전 동료라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

 

 디엘은 연구소 직원들이 모여 나누는 이야기에 저도 모르게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멍하게 서있는 자신을 의식하지 못하고 선 디엘에게 마주 선 밀러 형사가 다가와 담배를 건네며 물었다.

 

 “한 대 피시겠습니까?”

 

 디엘은 까만 밤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더니 크게 숨을 내쉬었다. 과연 그녀가 이번 사건을 끝까지 담당하고 해결할 수 있을지 주변에 있는 형사들 모두가 의구심이 들 터였다.

 

 -콜록 켁 켁~ 후우~

 

 디엘의 기억 속 누군가는 골초였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담배를 극도로 싫어했다. 그래서일까? 그녀는 담배를 피울 때 마다 사래가 들렸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늘 담배를 찾았다. 들썩거리며 피어 오른 연기가 공기 중으로 퍼져 나갔다.

 

 “레드코스트 사건 기록이 필요합니다. 그 당시 신문 기사들도 가능하면 스크랩해 주세요. 인터넷 기사와 지면 기사 모두 훑어봐야겠습니다.”

 “바로 준비하겠습니다.”

 

 골치 아픈 사건이 터졌다는 걸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느끼고 있었다. 한편으론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감출 수 없는지 많은 사람들이 동분서주하고 있었다. 날리는 눈발이 휘몰아치는 가운데 헬리콥터가 한 대 더 날아왔다.

 

 “데이브 형사에겐 지금 바로 시신 확인 작업에 착수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가라 전하세요. 지금 호주는 한창 더운 여름 한 낮이니 어물쩍 해뜨길 기다렸다간 오늘 하루 날아가는 수가 있습니다.”

 “예, 그것도 즉시 지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밀러 형사는 곧장 연구실 안의 현장 지휘 본부를 향해 서둘러 걸음을 옮겼다.

 

 바람에 흔들리던 헬기가 하얀 눈밭위로 뽀송이 내려앉자 프로펠러 소리가 점차 잦아들더니 열린 문 밖으로 주춤거리며 3명의 남자가 내렸다.

 

 디엘은 또 다른 형사의 안내를 받으며 연구실 안으로 들어가는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검시관이 이제 도착했군. 아직 두 번째 시신도 안 밝혀졌는데 첫 번째부터 이 난관이라니, 예전에 죽은 사람의 시신이라……’

 디엘이 속으로 말했다. 그녀에게도 이번 건 쉽지 않은 사건임이 분명했다.

 

 -부르르르릉 콰아앙~~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엔진에서 거친 소음을 내는 커다란 4륜구동 자동차가 요란스레 바퀴를 튕기며 숲 속에서 달려 나왔다.

 밝게 비추는 헤드라이트에 몇몇 사람들이 눈을 찡그리며 손으로 빛을 막아댔다.

 

 ‘쿵’ ‘쾅’ 소리를 내며 차 문을 닫은 건장한 7명의 사내들이 무거운 다이빙 장비들을 짊어지고 으스대며 나타났다. 디엘은 그들을 향해 걸어가 육중한 사내들 앞으로 다가섰다.

 

 두꺼운 옷을 입었는데도 불룩 튀어나온 팔 근육이 도드라져 보이는 한 남자가 구불거리는 금발을 휘날리며 다른 6명을 뒤에 두고 한 발짝 그녀에게 다가와 물었다.

 

 “현장 지휘관이십니까?”

 “네, 이번 연구소 폭파 사건 담당 수사관 ‘다코타 리’입니다. 디엘 형사라고 불러주세요.”

 

 디엘이 손을 내밀며 악수를 청하자 덥석 잡는 그의 큰 손바닥이 그녀의 작은 손을 감싸 쥐어 따스한 기운이 전달됐다.

 

 “반갑습니다. 저는 해군 소속 ‘흑상어 부대’ 부대장 '제이미 가필드'라고 합니다. 이번 사건에 합류하게 된 부대원들은 저희 부대에서도 실력이 최고로 뛰어난 ‘회오리 팀’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잡은 손을 여러 번 흔들어 대며 말하는 그의 얼굴은 자신감이 충만해 보였다.

 

 “부대장님이시군요. 모두들 추운 날씨에 이곳까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 정도 사건 내용과 진행 사항을 보고 받으셨을 테니 제가 함께 물속으로 들어가는 것도 알고 계시겠죠?”

 “네, 오는 길에 전달 받았습니다. 현장 지휘관이 젊고 유능한 미모의 여 형사라고, 사실이군요. 스쿠버 다이빙도 할 줄 아는 거 보니 유능한 것도 맞는 것 같습니다.”

 

 연신 웃어대며 제이미가 말을 이었다.

 

 “그런데 이 날씨에 괜찮으시겠습니까?”

 “날씨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제가 보기보다 추위에 강하거든요. 그것보단 저를 가이드 해주실 실력 있는 잠수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렇습니까? 그거라면 걱정 마십시오. 물속에선 제가 디엘 형사님의 눈과 손과 발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하하하.”

 

 호탕하게 웃어 선하게 드리워진 눈매와 입가에 가지런히 드러난 하얀 치아. 제이미는 유일하게 어두운 현장에서 어울리지 않게 밝아 보이는 사람이었다.

 

 디엘을 내려다보는 제이미의 미소 담긴 눈과 그를 올려다보는 디엘의 반달 모양 눈 사이로 차가운 눈꽃송이가 흩날렸다.

 

 “그럼 가시죠.”

 

 디엘이 등을 돌려 얼음 호수 위에서 도끼질을 하는 현장 요원들이 있는 곳으로 걷기 시작하자 제이미를 비롯한 6명의 회오리 팀의 부대원들이 그녀의 뒤를 따랐다.

 

 그들이 호숫가에 다다르자 디엘은 다이빙 수트를 챙겨 입고 안전 점검을 마친 후 다이버들을 향해 말했다.

 

 “오시면서 이 곳 상황을 다 들으셨겠지만 입수하기 전에 브리핑 한 번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옆에 선 제이미를 비롯해 일렬로 선 6명의 회오리 팀 대원들은 디엘을 향해 시선을 집중했다.

 

 “지난 밤 자정 무렵 지하 숨겨진 실험실이 폭발하고 두 구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현재까지 보고된 바로는 연구소 건물 내로 통하는 문은 오랫동안 열리지 않았고 물속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지만 발견된 두 구의 시신은 젖어있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시신의 유입 경로, 그러니까 살아서 들어왔다 그곳에서 죽었든, 누군가 시신을 고의로 옮겨놨든, 어디로 어떻게 들어왔는지를 찾기 위해 여러분들이 투입된 것입니다. 그러니 모든 가능성을 열고 조사해 주십시오. 먼저 잠수 1팀!”

 “예!”

 “1팀 두 분은 비밀 실험실로 통하는 출입문을 조사해 주십시오.”

 “예, 알겠습니다!”

 “잠수 2팀!”

 “예!”

 “2팀 두 분은 구석구석 어떤 것이든 증거가 될 만한 흔적을 찾는 데에 주력해 주십시오. 저와 부대장님은 좀 더 멀리 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커다란 산소통을 짊어진 4명의 장정들은 디엘의 부름에 그녀를 상관처럼 예우하며 큰소리로 답했다.

 디엘은 남은 두 명의 지상 팀을 향해 말을 이었다.

 

 ”마지막으로 지상 팀 두 분은 입수한 잠수부의 생체 반응 체크에 주력해 주십시오. 위험 요소가 많은 잠수니만큼 다른 때 보다 더 꼼꼼하게 확인해 주셔야 합니다.”

 “예, 알겠습니다.”

 

 디엘은 다시 모두를 향해 말했다.

 

 “이 호수는 수심이 깊은 편이나 현장엔 *재압 챔버가 없는 관계로 누구 하나 다치는 일이 있어선 안 됩니다.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주십시오.”

 “걱정 마십시오!”

 

 6명이 동시에 외치는 우렁찬 구령에 이어 제이미가 말을 덧붙였다.

 

 “자, 모두 집중! 지금으로선 호수가 두껍게 얼어있는 상태다. 현재 이 지점 말고도 다른 세 지점에서도 얼음 깨는 작업을 하고 있지만 장비가 없어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관계로 아직은 다른 지점에서 얼음 구멍을 확보하는 작업이 완료되지 않았다. 그러니 나오는 지점을 잘 생각해서 시간 계산을 해야 한다. 알겠나?”

 “예, 알겠습니다.”

 “그럼 입수 준비되셨으면 시작합니다.”

 디엘이 1팀과 2팀을 번갈아 보며 말했다.

 

 “자 그럼 1팀 먼저 입수한다.”

 “단결”

 

 제이미의 말이 떨어지자 2명이 팀을 이룬 첫 번째 팀이 동그랗게 깨진 얼음 안에서 찰랑이는 물속으로 들어갔다.

 

 “이제 2팀 입수한다.”

 “단결”

 “우리도 다녀오겠다.”

 “날씨가 추우니 두 분 모두 감기 조심하십시오. 단결!”

 “저는 걱정 마세요. 감기 같은 거 안 걸리니까.”

 지상요원의 말에 디엘이 답했다.

 

 “갑시다.”

 

 제이미가 마지막으로 디엘의 마스크를 점검해주고 둘은 물속으로 들어갔다.

 

 ***

 

 호수 안은 고요했다.

 

 살을 에는 추위도 물속에선 다 녹아내린 듯이 오히려 따뜻했고 호수는 바다나 강과는 달리 물의 흐름이 없어 흐리고 탁 할 거라 생각했는데 꽤 맑은 편이었다.

 

 수면이 얼음으로 덮여 있어 언제든 올라올 수 있는 게 아니라 위험한 다이빙이라 생각했지만 일단 시야가 트이니 마음에 안정이 찾아왔다.

 

 디엘이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앞서 입수한 두 팀이 헤엄치는 방향을 확인한 후 그들과 반대 방향으로 손가락을 향하자 제이미가 알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디엘과 제이미는 오리발을 낀 두 발을 힘껏 저어 물속에서 잔잔한 물살을 일으켜 호수의 끝자락을 향해 미끄러지듯 나아갔다.

 

 천천히 아래를 향해 내려가며 앞으로 나아가자 저 멀리 동굴로 보이는 커다란 구멍이 보였다. 그리고 그 안에서 희미하게 반짝이는 무언가가 둥둥 떠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가만히 지켜보니 그것은 일정한 시간을 두고 빛을 깜빡이고 있었다.

 

 ‘저기 뭔가 있다.’

 

 제이미와 디엘의 눈이 물속에서 마주쳤다.

 

 제이미가 손가락으로 동굴이 있는 방향을 가리켜 저 곳으로 가겠냐는 의사를 묻자 디엘은 동의하는 의미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제이미가 손가락으로 2 0을 나타내 시간이 20분밖에 남지 않았음을 전했고 비엘은 OK 싸인을 보내 이해했음을 알렸다.

 

 그들은 동시에 같은 목적지를 향해 네 발로 힘차게 물을 가르기 시작했다. 어느덧 동굴의 입구가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디엘은 자신의 몸이 마치 자석에 이끌리는 것처럼 그 동굴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곧 발차기를 멈추고 제이미를 붙들어 세웠다.

 

 둘이 동시에 멈춰 섰을 때 디엘의 몸이 붕 떠서 동굴 속으로 서서히 빨려 들어가는 것이 제이미의 눈에도 보였다. 마치 작은 소용돌이에 휘말린 것처럼 자꾸만 동굴이 있는 방향으로 디엘의 몸만 끌려가는 것이 아닌가. 그들이 가고자 했던 곳이지만 이런 식으로는 아니었다. 미지의 힘에 이끌려 들어간다면 나오려 할 때도 어쩌면 그 힘을 이기지 못할 수도 있을 거란 두려운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디엘도 동굴로 들어가는 것을 멈춘 것일 테니까.

 

 제이미는 디엘을 안정시키기 위해 검지와 중지를 들어 자신의 두 눈을 가리켜 바라보도록 했다. 그녀의 몸은 평행으로 뜬 채 수직으로 선 제이미의 팔을 붙잡았고 그들 서로는 얼굴을 마주 보았다.

 

 디엘이 가로로 고개를 세차게 저으며 물속에 서 있는 제이미의 눈동자를 들여다보았다. 그 순간 그는 그녀의 눈을 통해 볼 수 있었다. 차갑고 어두운 이 물속에서 디엘이 자신을 의지하고 있다는 것을, 동굴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싶지 않다는 것을 그에게 말하고 있었다. 그것은 살려달라는 것이었다.

 

 제이미는 디엘이 끌려들어가지 않도록 그녀의 팔짱을 단단히 끼고는 위를 향해 직진으로 발차기를 해대기 시작했다. 아주 느리게 힘겹게 위를 향해 나아가려 했지만 디엘의 몸은 발끝에 커다란 추를 단 듯이 무거웠다. 빠져나가려 안간 힘을 썼지만 그들의 몸은 그 안에서 출렁거리며 동굴이 있는 곳으로 떠밀려가고 있었고 제이미가 그것을 막을 방법은 없었다. 산소가 남은 시간은 이제 15분.

 

 얼음으로 뒤덮인 호수 아래에서 그들이 위를 올려다보았다.

 

 

 +++

 

 

 *재압 챔버(고압 산소 치료 장치): 스쿠버 다이빙을 할 때 수직 상승이나 호흡 중단으로 인해 피에 기포가 생겨 생길 수 있는 감압병(잠수병)을 치료하는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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