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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기타
[해리포터] 찬란한 어린 왕자
작가 : 세하
작품등록일 : 2017.11.18

[빙의][해리포터와 원작과는 다른 줄기, 친친세대(고세대) 에서 줄리아의 목표는 톰 리들의 흑화 막기]

 
[교장 선생님 교체]
작성일 : 18-02-02 10:12     조회 : 301     추천 : 0     분량 : 3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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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 가게에서 줄리아와 데이지는 옷을 구경하고 사는 데 바빴다. 옷을 사는 데 줄리아는 돈이 별로 없었다. 그러나 친구 좋다는 게 뭔지 대신 무리가 안 가는 선에서 줄리아 대신 돈을 지불했다.

 

 자신은 그러면서도 괜스레 친구의 씀씀이에 부담이 약간 되었다. 나 자신은 어쨌든 하지만 새삼 씀씀이에 감탄했다. 그녀는 자신 것만 살 수 있었음에도 말이다.

 

 그러나 자신에게 선물해준 답치고 준 것이었다. 물론 줄리아와 데이지는 둘이 단짝 짝꿍이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지만 말이다.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어쩌면 사주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것이었다.

 

 둘의 끈끈한 우정을 다시 확인하는 셈이 됐다. 학교 내부는 교복을 입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은 은행에 데가 받은 옷을 넣어두어야 했다. 우선은 은행에 가보기로 했다.

 

 은행의 목적지는 그린 노트였다. 그린 노트는 최대의 은행인 만큼 물건 보관도 맡고 있었다. 가서 보니까 관리하는 점원은 자신이 옷을 맡긴다고 하자 보관비를 달라고 손을 내밀었다.

 

 보관비는 비싸지 않았다. 일정 금액을 내고 다시 나왔다. 다음에 꺼내 입을 기회가 있을 때 아마 데이지 그녀를 생각하게 될 것만 같았다.

 

 한편 자신도 선물을 줘야 할 것 같지만 자신은 선물을 줄 만한 게 딱히 없었다. 그러기에 괜히 부담을 가지게 되었다. 자신도 뭔가 선물을 보답해야 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다만 지금은 아니고 나중에라도 말이다. 자신이 줄 수 있는 건 딱히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이곳에서 가공업을 하는 이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천연 비누라도 하나 만들어서 선물해 주고 싶은 심정이었다.

 

 천연 비누를 만드는 수제 가공업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다음에 한 번 분명히 보답할 기회가 생길 것이었다. 그리고 여전히 마법 수업을 받으며 이렇게 2학년 이 지나 벌써 3학년이 되나 싶었다.

 

 자신은 해가 가면 갈수록 마법 실력이 증가해가고 있었다. 물론 그의 실적만큼 따른 아이들도 덩달아 실력이 늘어났다. 그리고 2학년 후반부에 교장 선생님이 사퇴할 수도 있자는 파문이 일어났다.

 

 잘 지내고 있던 교장 선생님이 왜 은퇴를 하려는 지 모르겠는 건 나 자신만이 아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이유가 밣혀졋다. 자신은 너무 늙었고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보내고 싶다는 말을 암시했다.

 

 그리하여 호그와트 학교는 한바탕 뒤집혔다. 모든 사람이 한 번씩 교장 선생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된 것이다. 그동안 아무런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던 교장 선생님은 은근히 좋아했다.

 

 그렇다고 관심 종자라는 말은 더더욱 아니었다. 무슨 바람이 분 건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교장 선생님은 아직도 10년은 더 해 먹을 수 있을텐데 말이다.

 

 하여간 교장 선생님의 은퇴는 순조롭게 이루어졌다. 절차를 빠르게 밟아 따른 선생님들이 말릴 틈도 없었다고 한다. 이쯤 돼서는 기존의 선생님이 아니라 새롭게 교장 선생님을 뽑을까 하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주변 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 뒷자리는 어떤 선생님이 맡을까 고민하던 참이었다. 참고로 다음 후보로 유력한 자는 바로 호그와트의 덤블도어 선생님이셨다.

 

 다들 호그와트 덤블도어 선생님 정도라면 다음 교장 선생님으로 불만이 없었다. 아마도 이쯤 해서 그가 맡아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나는 덤블도어 선생님을 최근에 잘 찾아뵙지 않고 있었다.

 

 아무래도 선생님은 바쁘게 업무 수행하시는 것 같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호그와트 마법 학교에는 한차례 폭풍우가 불게 되었다. 폭풍우라는 것은 누가 다음 선생님을 맡냐에 관련된 이야기다.

 

 일단 응모 조건이 붙은 종이가 학교 내내 곳곳에 붙여져 있게 되었다. 웬만한 학생들은 인망이 높은 덤블도어 선생님이 승계하지 않을까 자칫 예측하였다. 하지만 결과는 모르는 일이었다.

 

 괜히 중간에 따른 선생님이 될 수도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드디어 응모 조건이 붙었다. 덤블도어 선생님은 자신에게 밀려드는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하지 못하고 당황해하고 있었다.

 

 당황해한다는 말은 자신이 일단 다음 교장 선생님이 되든가 말든가 이렇게 미리 자신에게 물어보는 이들이 많으니 말이다. 덤블도어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몰려 있을 쯤에, 1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가 열렸다.

 

 그 설문조사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다음 교장 선생님을 누구로 할 것인지에 대한 투표에서 당당하게 1등을 했다. 그럴 지경까지 오자 덤블도어 선생님은 더 가만히 있을 수 없게 되었다.

 

 심지어는 자신과 한동안 이러니저러니 지내는 줄리아까지 호기심에 물어보는 마당이었다. 덤블도어 선생님은 결국 자기가 출마를 할 건지 안 할 건지 확실히 정해야 했다. 자신이 나간다면 따른 선생님들도 자신이 출마할 건지 안 할 건지 간만 보고 있는 듯했다.

 

 그리고 자신의 방에서 똑똑하고 들어온 사람이 있었다. 덤블도어 선생님은 잠시 문을 연 사람이 누군지 물어봤다.

 

 "이전 교장 선생님 아르민도 디팻입니다. 변신술을 담당하는 호그와트 덤블도어 선생님과 잠시만 대화를 하고 싶어서 이렇게 자리를 마련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래요. 들어와 보세요. 아르민도 디팻 선생님"

 

 "이렇게 자리를 만난 게 대충 짐작이 갈 걸로 아는데 제 예측이 맞을지 모르겠네요."

 

 "글쎄요. 저는 딱히 예측이 안 드는데요. 무슨 말을 하시려고 한 건가요."

 

 "덤블도어 선생님 저는 지금 교장 선생님을 누구로 할 것인가에 대해 토론하려고 왔습니다."

 

 "네, 그렇군요. 저는 교수로 맡고 싶기고 하는 아이들의 여론이 있지만 저는 일단 침착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교장 선생님으로 저보다 더 좋은 선생님이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제가 가장 적임자로 임명받고 있다는 사실이 저를 당혹해하고자 합니다."

 

 그러자 아르민도 디팻은 잠시 덤블도어 교수를 빤히 쳐다보았다. 그리고는 한숨을 잠깐 쉬었다. 뭐라고 설명해 줘야 할지 감이 안 잡히는 듯했다.

 

 "좋아요. 교장 선생님 다 좋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가장 적임자라는 생각은 진짜 안 드시는 겁니까? 충분히 선생님 정도의 스펙이라면 다들 환영할 것입니다."

 

 그 말을 노골적으로 꺼내자 덤블도어 교수는 눈치를 챘다. 자신이 과연 교장 선생님이 될지에 대해 희미하게 보였던 전망이 아예 방해 없이 훤하게 보였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앞으로 전임 교장 선생님으로 만날 아르만도 디팻이 다음 교장 선생님 승계를 하려는 현장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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