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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빌런이 너무 약해서 내가 빌런이 되기로 했다.
작가 : 하얀유령
작품등록일 : 2017.10.31

히어로와 빌런,초능력자란 말이 아무렇지 않게 들리게된 근미래.

'최강의 빌런'이 목표인 글러먹은 소년 '임태성'은 부친의 추천으로 히어로 전문육성학교 '개벽'에 입학하게 되는데...

 
Chapter 9.초청의 히어로 리그(4)
작성일 : 18-01-30 16:20     조회 : 277     추천 : 0     분량 : 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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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전처음 타본 블랙 피닉스는 태성의 상상을 초월했다.

 

 전신이 검은 합금으로 이뤄진 대형 스텔스기는 태성이 자리에 앉기가 무섭게 로켓처럼 수직상승하더니 눈 깜짝할 사이에 창공을 가로질러 나아갔다.

 

 '젠장할.멀미날 정도로 빠르다는 말은 없었잖아!'

 

 짜증섞인 어조로 태성이 중얼대던 사이 피닉스는 금세 멕시코시티 상공에 도착했다.

 

 인근의 공항 활주로에 착륙한 비행기는 태성과 모두를 내려준뒤 다시금 리그로 되돌아갔고 이에 잠시 주변을 둘러보던 태성의 정면으로 덥수룩한 수염을 기른 중년 남자가 허겁지겁 달려왔다.

 

 "거기 학생들! 혹시 히어로 리그에서 증원된 히어로들 아닙니까?!"

 

 "응? 그쪽이야말로 누굽니까? 현지인은 아닌 것 같은데?"

 

 짐짓 반문하는 태성에게 정신없이 달려온 남자가 헉헉대며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헉헉.중남미쪽 중계담당관인 '조영진'입니다.본부장 님께서 여러분이 도착하시거든 정확한 상황 설명과 현지 통역을 해달라고 연락받았습니다."

 

 "중계담당관이요? 한시가 급하다고 들었는데 그쪽한테 설명부터 들으라는 겁니까?"

 

 "이곳 지리에 대해선 다들 까막눈이지 않습니까? 게다가 여러분들에게 구조 요청을 한 페르난데스 씨와 동료들은 모두 한국말이라곤 모르는 외국인들입니다.통역해줄 사람이 필수불가결이에요."

 

 다급하지만 일리있는 영진의 말에 태성은 혀를 차면서도 곧장 수긍했다.

 

 자고로 생판 모르는 타국에선 현지인(?)의 말을 따르는 것이 백번천번 옳았고 최소한의 지리는 파악해둬야 하는 것 또한 분명 사실이었다.

 

 "최대한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현재 이 공항 인근은 물론이고 멕시코시티 전역에 해골들이 득실대고 있습니다.최초발생지는 시청 앞의 '엘 콘사드' 광장이고 중견급 12위 빌런인 '스컬 마리아치'가 이들을 통솔하고 있습니다."

 

 "빌런 이름 정도야 알고있어요.것보다도 해골들이 득실댄다는건 또 뭔 소립니까?"

 

 "말 그대로 도시가 전부 해골들에게 점령당한겁니다.어디서 솟아났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스컬 마리아치란 놈의 주특기겠죠."

 

 "직접적인 피해상황은요?"

 

 "놈들의 준동으로 도시 전체가 마비되고 시민들은 패닉 상태입니다.군이 도시 외곽에서 최대한 해골들이 빠져나오지 못하게 막고있지만 진입은 하지못하고 있습니다.상황이 악화되면 도시 전체에 폭격을 퍼붓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합니다."

 

 "그랬다간 무고한 시민들까지 같이 폭사당할텐데요?"

 

 "두눈 뜨고 수도를 잃을 수는 없다는 거겠죠.애초에 히어로들이 파견된 것도 민간인 피해없이 어떻게든 상황을 마무리하려고 그랬던 겁니다."

 

 담담히 말을 잇던 영진은 이내 답답했던지 마른 한숨을 푹 내쉬었다.

 

 그의 말을 경청하던 태성은 짐짓 뭔가 골똘히 생각하며 턱을 짚었고 잠시 후 다시 고개를 들어올린 태성이 나지막히 입을 열었다.

 

 "혹시 전술 지도나 도시 전체 지도는 없습니까? 상황은 대충 알겠는데 뭐라도 해볼려면 그게 꼭 필요하거든요."

 

 "지도 말입니까? 그렇잖아도 구해놓은게 하나 있긴 합니다만…."

 

 슬쩍 말 끝을 흐린 영진이 둘둘 말려있는 종이 한장을 태성에게 건네주었다.

 

 곧바로 종이, 아니 지도를 펼쳐본 태성은 지도 중심으로 쭉 뻗어있는 큰 길을 유심히 바라봤고 이내 숨죽이고 그를 바라보던 영진이 넌지시 태성에게 입을 열었다.

 

 "뭘 그렇게 보고있는 겁니까? 좋은 작전이라도 구상하는 건가요?"

 

 "작전이랄 것까지도 없죠.하나 물어보겠는데 여기 이 중앙대로 쪽에는 민간인이 없는 겁니까?"

 

 "중앙대로 말씀입니까? 예.아마 그 부근의 민간인들은 거의 다 외곽으로 빠져나간 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요? 그럼 이쪽에는 폭격을 해도 딱히 문제없겠군요.어차피 죄다 해골바가지들 밖에 없을테니깐 말이죠."

 

 "그게 대체..무슨 소립니까?"

 

 "잘 생각해봐요.민간인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폭격할수 없지만 해골들 천국이라면 전혀 문제없지 않습니까? 제 작전은 이겁니다.이 중앙대로로 저희가 직접 진입해 스컬 마리아치인지 하는 놈을 상대하도록 하죠.하지만 그전에 해골들을 정리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체될테니 일자폭격으로 대로의 해골들만 전부 정리해버리자는 겁니다."

 

 빠르게 대꾸하는 태성의 말에 영진을 비롯한 주위의 모두는 곧장 고개를 갸웃했다.

 

 진입한다는거야 그렇다 치더라도 일자폭격을 한다면 대체 무엇으로 폭격을 한다는건지 감이 잘 잡히지 않았다.

 

 "아까 이 도시 외곽을 군이 통제하고 있다고 그랬죠? 최고 지휘관이든 공군 사령관이든 연락할수 있는 장교들한테 연락해서 폭격기 몇대만 출동시켜달라 하세요."

 

 "포..폭격기 말입니까?!"

 

 "네.뭣하면 폭격기 없이 우리끼리 정면돌파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러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자칫 포위될 위험도 커요.우리라고 목숨 아까운줄 모르는 작자들은 또 아닙니다."

 

 "여..연락이야 취하겠지만 정말 그것만으로 괜찮은 겁니까? 듣자하니 그쪽분들은 아직 정식 히어로도 아닌 학생들이라고 들었는데..?"

 

 "지금 정식이냐 아니냐 따질 상황은 아니잖아요? 정 못 믿겠으면 우린 그냥 돌아가면 장땡입니다.원래 우리가 맡아야될 일도 아니었고 딱히 하고싶은 마음도 없었거든요."

 

 "아..알겠습니다! 알았으니 진정하세요! 바로 방위군 지휘통제실에 연락해보겠습니다.지도는 그냥 드릴테니 모쪼록 작전할때 이용해주세요."

 

 급히 손사래를 친 영진은 바로 스마트폰을 꺼내 어디론가 연락을 취하기 시작했다.

 

 몇분간 스페인어로 실랑이를 벌이던 그는 이내 통화를 종료했고 그로부터 10분 뒤 느닷없이 창공을 가로지른 폭격기 몇대가 상공을 쏜살같이 가로질러 날아갔다.

 

 - 쇄액! 쾅!! 콰광!!

 

 "꺗?! 가..갑자기 뭐에요 이 소린?!"

 

 "뭐긴 뭐겠냐? 폭격 떨어진거지.우리도 슬슬 움직여보자! 지도는 내가 챙길테니 이 아저씨 엄호하면서 다들 바짝 따라붙으라고!"

 

 곧바로 모두에게 소리친 태성이 옷자락을 휘날리며 단숨에 공항을 빠져나갔다.

 

 한차례 폭격이 지나간 탓인지 주변에는 온통 시커먼 연기가 가득했고 그 사이를 뚫고 돌진한 태성은 슬쩍 지도를 확인하더니 바로 근처에 위치한 중앙대로로 쏜살같이 달려나갔다.

 

 - 딸각! 딸그락! 까가각!

 

 태성 일행이 대로에 진입하기 무섭게 사방의 골목에서 뼈만 앙상한 해골들이 무더기로 쏟아져나왔다.

 

 잠시 피식 웃은 태성은 쌍권총을 잽싸게 뽑아들었고 그의 뒤를 따라달리던 다른 이들도 저마다 빠르게 전투 태세를 취해나갔다.

 

 "앞길 막는 놈들만 죄다 박살내면서 간다! 뒤쳐지면 그냥 두고갈테니까 다들 알아서해!"

 

 거세게 일갈한 태성이 곧바로 양옆으로 달려나온 해골들을 향해 총탄을 퍼부었다.

 

 전부 정수리를 노리고 날아간 충격탄이 일제히 해골들을 밀어냈고 뒤를 이어 돌격한 명희와 나현이 각각 쌍검과 주먹을 치켜들며 해골들을 무차별로 박살내갔다.

 

 - 스걱! 와지끈! 콰직!!

 

 뼈째로 갈려나간 해골들이 명희의 주변에 무더기로 쏟아져내렸다.

 

 괴력이 실린 나현의 펀치와 킥에 그대로 짓뭉걔지거나 박살나 날아간 해골들도 수두룩했고 그럼에도 해골들은 계속해서 개떼처럼 우루루 몰려나왔다.

 

 "젠장! 베도 베도 끝이 없잖아 이거?! 어이 반장! 이러다간 진짜 가다가 포위당하겠어!"

 

 거세게 일갈한 명희가 사방에서 달려드는 해골들을 무참하게 좌우로 썰어버렸다.

 

 한차례 박살나버린 해골들은 놀랍게도 전신이 박살이 났는데도 스멀스멀 뼈대를 복원해 다시 일어섰고 이에 짐짓 의아해하던 태성에게 수아가 다급한 목소리로 소리쳤다.

 

 "태..태성 오빠! 저 해골들 몸 중심에 빨간 구슬같은게 박혀있어요!"

 

 "구슬이라고? 오호라..과연.그렇게 된거였군! 다들 잘 들었지?! 놈들 몸 중심에 구슬같은거만 집중해서 부숴버려! 거기가 급소다!"

 

 "참 빨리도 말하네! 그런 건 진작 좀 말하라고!"

 

 곧바로 퉁명스레 대꾸한 명희가 넓게 퍼져 달려드는 해골들의 몸뚱아리를 일제히 베어갈랐다.

 

 그녀의 칼날이 스쳐지나갈 때마다 해골들의 중심에 박혀있던 붉은 구슬이 쩍쩍 갈라져나갔고 놀랍게도 구슬이 갈려나간 해골들은 가루가 되어 두번 다시 복원되지 않았다.

 

 "끼이이..꺼거거걱!!"

 

 정신없이 질주하던 모두의 앞으로 돌연 기괴한 울음소리와 관절꺾는 소리가 흘러나왔다.

 

 막 광장 주변에 도착한 그들의 정면에는 온통 뼈로 이루어진 거대한 벽이 세워져있었고 그 앞에는 어지간한 건물을 웃도는 크기의 거대한 해골거인이 양팔을 늘어뜨린채 우뚝 서있었다.

 

 "저..저게 뭐야?! 저딴 건 박물관에서만 볼수있는거 아냐?"

 

 "지금 그런 말할 때냐?! 아무래도 빌런 놈 작품인가 본데..자긴 벽 뒤에 숨어서 구경이나 하겠다 이건가?"

 

 슬쩍 조소를 지은 태성이 곧바로 탄알집을 교체하며 총구를 거인에게 겨눴다.

 

 아무런 반응이 없던 거인은 마치 기계가 작동하듯 갑자기 안구에서 붉은 빛을 방출했고 곧 양팔을 들어올린 해골거인이 소름끼치는 괴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끼에에에엑!!!"

 

 "웃?! 귀..귀가..너무 아파요!"

 

 "다들 물러서게! 갈(喝)!!!!"

 

 순간 모두를 제치고 앞으로 뛰쳐나온 유사범이 주춤서기 자세로 거인을 향해 사자후를 뿜었다.

 

 기공이 실린 음파가 거인의 괴성과 충돌하며 강렬한 충격파를 일으켰고 이에 뒤로 죽 밀려난 모두의 머리 위로 해골거인이 거세게 손을 내리쳐왔다.

 

 - 콰직!!

 

 "며..명호 형님?"

 

 "빌어먹을..이 자식은 나랑 명희,그리고 사범 형씨가 맡겠다! 태성이 넌 나머지 애들이랑 얼른 빌런 놈이나 조져버려!"

 

 일순간 온몸을 강철로 변화시킨 명호가 해골거인의 손을 냅다 붙잡고 막아섰다.

 

 곧바로 거인의 손 위로 뛰어오른 명희가 거인의 손목을 냅다 베어버렸고 이에 손목을 부여잡은 해골거인이 또 한번 찢어지는 괴성을 터뜨렸다.

 

 "제기랄! 저놈 진짜 목소리 엿같네! 얼른 뛰어 반장!"

 

 "쳇.나현아! 풀파워로 저 벽에다 한방 갈겨버려! 수아는 이 아저씨 주변에 다가오는 해골놈들 죄다 날려버리고!"

 

 순식간에 떨어진 태성의 지시에 곧바로 나현이 뼈들로 이뤄진 벽 앞에서 자세를 잡았다.

 

 오른손을 뒤로 쭉 뺀 나현은 있는 힘껏 힘을 모아 냅다 벽을 후려쳤고 그 순간 건물이 무너지는듯한 육중한 굉음이 사방으로 터져나갔다.

 

 - 쾅!!!!

 

 나현의 가공할만한 펀치 한방에 촘촘히 엮여있던 거대한 벽에 떡하니 구멍이 생겨났다.

 

 곧장 나현과 수아를 이끈 태성은 벽이 복원되려하자 단숨에 몸을 날려 안으로 뛰어들었고 이내 다시 고개를 들어올린 태성의 앞으로 걀걀대는 기분나쁜 웃음소리가 터져나왔다.

 

 "그걀걀걀! 누군가 했더니 또 히어로들이 찾아온건가? 앞서 찾아왔던 놈들보다 훨씬 어리구만그래? 그걀걀걀!"

 

 "뭐하는 놈이냐?! 기분나쁘게 쳐웃지 말고 면상부터 드러내!"

 

 곧바로 마음 속으로 들려온 목소리에 태성은 흠칫하며 정면을 향해 소리질렀다.

 

 태성이 소리치기 무섭게 그의 정면에 서있던 대리석 분수대 앞으로 멕시코 전통 판초와 솜브레로 모자를 뒤집어쓴 사내가 모습을 드러냈고 이내 모자 챙을 들어올린 그가 또다시 태성에게 말을 걸어왔다.

 

 "그겔겔..보나마나 이 몸을 단죄하러 온 모양이지? 나는 그저 죽은 자들의 페스티벌을 열어주고 흥을 돋궈주는 것 뿐인데도 말이야.축제를 즐기는 것이 죄가 되는 세상이라니.어찌 이리 야멸찬 세상인가."

 

 "뭐라는거야 저거? 어이 담당관 아저씨.저 작자 지금 뭐라 쳐 지껄이는거야?"

 

 "자..자긴 그냥 축제를 열어 즐기는 것 뿐이랍니다.당신이 자길 단죄하러 온거냐고 묻고있어요."

 

 곧바로 대꾸하는 영진의 해석에 태성은 혀를 차며 스컬 마리아치를 돌아보았다.

 

 "뭔 개소리를 씨부리는지는 몰라도 이딴 축제는 이제 끝이다! 해골바가지만 잔뜩 초청한 주제에 무슨 얼어죽을 축제냐 이게!"

 

 "크겔겔겔..죽은 자들의 축제에 굳이 산 자를 초대할 명분은 없지 않나? 뭐 아무래도 좋다.난 그저 온 세상의 죽은 자들이 춤추며 노래하는 활기찬 세상을 만들려는 것 뿐이나까!"

 

 "집어치워! 뒈진 것들이 있어야할건 땅 속이지 지상이 아니라고!"

 

 "크겔겔! 아둔하도다 어린 것아! 니놈도 그렇다면 한번 죽어보는 것이 어떻겠나? 먼저 온 작자들은 안타깝게도 놓쳤지만..니놈만큼은 놓치지 않을테니!"

 

 거나하게 웃어댄 스컬 마리아치가 곧바로 들고있던 기타의 현을 두둥 퉁겼다.

 

 그가 현을 퉁기자마자 그의 주변으로 토마호크와 나무 창을 꼬나쥔 해골병정들이 무더기로 소환되었고 이에 냉소를 지은 태성이 총구를 마리아치에게 정확히 겨누었다.

 

 "안 놓치는건..내가 아니라 니놈이다!"

 

 단호히 일갈한 태성은 망설임 없이 방아쇠를 잡아당겼다.

 

 - 다음 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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