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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3인남녀
작가 : 쉼표
작품등록일 : 2016.8.23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의 젊은 청춘들의 이야기.

 
여전히 예쁘네...
작성일 : 16-09-08 20:58     조회 : 469     추천 : 0     분량 : 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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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 똑. 똑.

 원장실에서 서류를 보고 있던 태민의 아버지는 누군지 예상이 되었던지 서류를 덮으며 단번에 말했다.

 “들어와라.”

 문을 열고 들어온 태민은 인사를 하고는 바로 입을 열었다.

 “하겠습니다.”

 태민의 말이 의외였던지 태민의 아버지가 쓰고 있던 안경을 벗으며 말했다.

 “태우 말로는 한 할 것 같다고 하던데?”

 “안 하려고 했습니다.”

 “왜?”

 “제 능력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힘을 빌리는 것 같아 수치스러웠습니다.”

 태민의 아버진 재미있다는 듯 피식 웃으며 말했다.

 “그런데?”

 “제 능력의 한계를 깨달았고 수치스러운 것 보다 무능력한 것이 더 괴롭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솔이라는 아이 때문이냐?”

 “소중한 사람이 다치고 죽어 가는데 전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병원 홍보라고만 말했지만 전반적인 병원 밖의 일을 다 맡아야 할 거다. 아무 능력도 없는 너를 그런 자리에 앉히면 내 입장도 곤란해지겠지.”

 태민은 진지한 얼굴로 대답했다.

 “그런 일 없게 만들겠습니다.”

 태민의 아버진 태민의 얼굴을 한동안 바라보더니 안경을 다시 쓰며 간결하게 말했다.

 “입으로 말고, 결과로 보여라. 나가봐.”

 아버지의 말에도 태민은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아버지를 바라보며 말했다.

 “제 팀은 제가 꾸리고 싶습니다.”

 그러자 태민의 아버지의 눈썹이 찌푸려졌다.

 “벌써 낙하산이라도 뿌리겠다는 거냐?”

 “제 낙하산이 되어 내려 올 사람들이 아니라, 제 날개가 되어 같이 날아오를 사람들입니다.”

 태민의 시원시원한 대답에 태민의 아버진 피식 웃으며 말했다.

 “마음대로 해라.”

 

 현이는 물리 치료를 받고 있는 솔이를 바라보며 입술을 깨물었다. 솔이는 괜찮은 다고 늘 말 해지만 쉽지 않은 과정이라 힘겨운 표정을 짓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형이 솔이가 잘 해내고 있다더라.”

 태민이 다가오면서 말하자 현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럼, 누구 동생인데.”

 “너 회사는 어떻게 됐어?”

 “좀 규정을 많이 어겨서 잘릴 뻔했는데 부장님이 잘 무마 하셨나 봐. 다음 주부터 나가기로 했어.”

 태민이 잠시 뜸을 들이더니 현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냥 잘려라.”

 뜬금없는 말에 현이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뭐?”

 “잘리라고 그냥.”

 “무슨 소리야.”

 “나랑 같이 일하자.”

 태민의 말에 현은 당황한 듯 잠시 입을 멍하니 벌렸다.

 “내가 너랑?”

 “안내키는 것 아는데 네 도움이 필요해.”

 “혹시 병원일 말하는 거야?”

 태민은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 일은 나하고는 안 맞아. 차라리 연우한테나 말해보지 그래.”

 “단순히 병원 홍보하고 이미지 관리만 하는 게 아니야.”

 “그럼?”

 “아버진 아마 병원에서 감찰부 일까지 맡기 실 모양이야. 의사들은 병원에서 치료만 하게하고 어떤 영향력도 만들지 못하게 하시려는 것 같아. 네 도움이 필요해.”

 진지한 얼굴로 말하는 태민을 현도 같이 바라보며 말했다.

 “내가 그렇게 열심히 공부했던 건 너랑 같이 일하기 위해서가 아니었는데...”

 그러자 태민이 피식 웃으며 말했다.

 “나도 마찬가지야.”

 “연우도 같이하자고 할 거야?”

 “솔이랑 같이 병원 복지 사업을 맡게 할 거야.”

 “너무 무리하는 것 아니야? 병원 사람들이 순순히 자리를 내줄까?”

 “아버지고 쓰러지시고 나서 병원에서 많은 파벌들이 생겼나 봐. 혼란한 틈에 단숨에 치고 들어갈 거야.”

 “바빠지겠네. 근데 나는 그렇다 치고 연우가 하려고 할까?”

 “그게 걱정이긴 하다.”

 

 “미친놈.”

 솔이의 병실에온 연우가 태민의 말을 듣자마자 한 첫 마디였다.

 “내가 그런 귀찮은 일을 왜 하냐?”

 “말을 그렇게 하지만 넌 분명 힘든 사람들한테 큰 도움을 주는 사람이야.”

 연우가 실소를 지으며 말했다.

 “내가?”

 “증거로 은영이를 봐.”

 “은영이? 그 분은 또 누구야?”

 솔이가 낯선 이름이 등장하자 궁금한 듯 물었지만 현이 아직 끼어들지 말라는 듯 눈치를 줬다.

 “은영이가 뭐?”

 “은영이도 많이 힘들었었다며 그런데 지금은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잖아.”

 “걔 스스로 알을 깨고 나온 거야. 그리고 한 가지 상황으로 설득 시키기에는 너무 증거가 부실하지 않아?”

 태민의 말문이 막히자 옆에서 듣고만 있던 현이 입을 열었다.

 “네 말에는 힘이 실려 있어.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번 일 만큼은 나도 태민이와 의견이 같다.”

 태민이 현의 말에 기뻐해야 할지 화를 내야 할지 애매한 표정을 짓고 있자 솔이 대신 입을 열었다.

 “나도 오빠가 흥미도 없고 직업 의식도 안 보이는 공무원은 그만 했으면 좋겠어.”

 “하...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상황인지...”

 연우가 혼란스러운 표정을 짓자 태민이 피식 웃으며 말했다.

 “지금 당장 선택하라는 게 아니야. 나도 구상이 다 안 끝났거든. 우리 병원을 브랜드화 시킬 거야.”

 “병원으로 장사라도 하겠다는 거야?”

 현이 인상을 찌푸리며 묻자 태민이 어깨를 으쓱이며 말했다.

 “장사라는 표현이 적합하지는 않겠지만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거야.”

 “미래가 걱정 된다...”

 연우가 한숨 쉬며 말하자 현도 고개를 끄덕였다.

 “넌 평생 직장을 잃는 거고, 난 월급이 대폭 깎이겠군.”

 “대신 사람들을 도울 수 있잖아?”

 

 - 3년 후 -

 “어휴, 갑자기 왜 비가 쏟아질게 뭐람?”

 고기 집에 들어오면서 솔이가 비를 털며 말하자 연우도 옷의 물을 짜며 말했다.

 “이제 날도 쌀쌀해져서 감기 걸린다. 들어 가시죠.”

 연우가 뒤에 있던 4~5명의 사람들에게 말하자 모두들 신발을 벗고 안으로 들어갔다.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아마 다음 스케줄까지는 시간이 있으니까 모두들 푹 쉬세요.”

 “신태민 이사님 허락 받은 거예요?”

 솔의 물음에 연우가 솔의 귀에다 대고 어금니 깨물며 속삭였다.

 “너네 오빠 강 부장님 허락 받은 거다.”

 “과장님, 대외 홍보다, 봉사 활동이다, 좋긴 한데 너무 밖으로만 빡 세게 구르는 것 아닙니까? 이번에 주는 휴가도 다시 반납 당할 것 같은데요?”

 남직원의 투덜거림에 연우가 웃으며 대답했다.

 “동감이네요. 만약에 이번 휴가도 반납하라고 하면 제가 노동청에 이사님이나 부장님 신고 할 테니까 걱정들 하지 마세요. 저 나름 공무원 출신입니다.”

 연우의 말에 솔이도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만약에 그러면 저도 소송 준비 할 테니까, 이번엔 푹 쉬어요.”

 

 사무실에 앉아 열심히 키보드를 두드리던 현은 태민이 오자 자리에서 일어났다.

 “오셨습니까?”

 현의 말에 태민이 기겁하며 말했다.

 “야! 둘이 있을 때는 그러지 좀 마.”

 “이런 꼴 보려고 같이 일하자는 거 아니었어?”

 “어휴. 내가 미쳤지 진짜.”

 태민의 반응에 현이 피식 웃었다. 그러다 태민이 진지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정말 김 과장 라인 정리 할 거야?”

 현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사적인 감정은 없어. 비리가 있어서 색출해낸 것 뿐이야.”

 “밑에 의사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텐데...”

 “이러려고 같이 일하자는 거 아니었나?”

 현의 말에 태민이 이번에는 피식 웃으며 말했다.

 “이번에는 정답이다.”

 “근데 말이야...”

 현의 목소리가 낮춰지자 태민이 현을 바라봤다.

 “김 과장님 라인이면 태우 형 한테도 타격이 있을 거다.”

 말을 들은 태민은 애써 웃으며 말했다.

 “어쩔 수가 없잖아?”

 “연우가 직원들 데리고 회식하고 있다던데 얼굴이라도 비추지 그래?”

 “연우가 우리 뒤치다꺼리 하느라 고생 한다 정말. 너는 안 가?”

 “난 마저 마무리 해야지.”

 

 술에 잔뜩 취한 듯 연우가 비틀거리면서 걷자, 솔이 혼자서 간신히 부축 했다.

 “어우!!! 진짜!! 내가 오빠들 때문에 못산다!!”

 핸드폰이 울리자 솔이는 연우를 바닥에 대충 앉히고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어디야?

 태민의 목소리에 솔이 잔뜩 짜증난 목소리로 말했다.

 “여기 사거리에서 좀만 오면 보일 거야!”

 -연우 많이 취했어?

 “그러니까 일 좀 적당히 시켰어야지!”

 -미안하다. 금방 갈게!

 “아, 참! 오늘 길에 사거리에서 소아 언니 태워서 같이 와!”

 태민이 의외라는 듯 물었다.

 -소아씨?

 “근처에 있다 길래 내가 불렀었거든.”

 -아직도 포기 못했냐?

 “나라도 움직여야지 이 목석 같은 인간이 장가라도 가지!”

 -연우는 별로 마음 없어 보이던데...

 태민이 말끝을 흐리자 솔이 버럭 소리를 질렀다.

 “오빠들이 빨리 장가가야 나도 시집갈 거 아니야! 소아 언니 성격에 먼저 들이댈 턱도 없고. 어휴, 좋아하면 그냥 냅다 들이박으면 되지...”

 -못하는 소리가 없어. 알았어. 그럼. 소아씨 데리고 갈게.

 

 태민읕 차를 천천히 움직이며 두리번거리면서 소아를 찾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단아하게 서있는 소아를 발견하자 태민이 가볍게 경적 소리를 울렸다. 소리를 들은 소아는 웃으며 창문 너머로 인사를 했다.

 “오랜만이네요?”

 “그러게요. 연우가 많이 취했다던데... 얼른 타세요.”

 소아가 걱정스러운 얼굴을 하며 차에 탔다.

 “정말요? 연우씨는 술 많이 안마시잖아요?”

 소아의 말에 태민이 난감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죄송합니다... 다 제 잘못입니다.”

 “아...”

 분위기가 어색해지자 태민은 괜히 경적을 누르면서 딴소리를 했다.

 “어휴, 왜 이렇게 출발을 안 하는 거야?”

 “지금 빨간 불이에요.”

 소아의 말 대로 횡단보도에서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자 태민은 더욱 민망한 듯 창문을 열어 밖을 바라봤다.

 모두들 어디가 그렇게 바쁜지 빠른 걸음으로 지나갔다. 한 사람... 두 사람... 세기도 힘든 사람들 중에 어떤 한 여자가 걸음을 멈추고 태민의 차를 바라봤다. 횡단보도의 사람들을 바라보던 태민도 그 걸음을 멈춘 여자에게서 시선이 멈추었다.

 ‘말도 안 돼... 몇 년 동안이나 피해 다녔는데.... 이렇게 마주 친다고?’

 숏 컷에서 어느새 머리카락이 길게 자란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왔고 잘 입고 다니지 않았던 치마를 입은 모습도 눈에 들어 왔다.

 ‘여전히 예쁘네...’

 놀란 토끼 눈이 되어 당황한 얼굴로 자신을 바라보는 현주...

 ‘나도 지금 딱 저런 얼굴로 현주를 바라보고 있겠지?’

 서로가 눈이 마주쳤을 때 시간이 정지된 듯 한 정막감 마저 들었지만 어떤 남자가 뒤에서 현주를 툭 치며 팔목을 붙잡고 데리고 가자 영원히 정지 될 것 만 같았던 시간이 풀려버렸다.

 ‘민우라고 했던가?’

 현주를 데리고 간 남자가 현주와 같이 회사를 다니던 민우라는 사실을 알자 태민은 씁쓸할 미소를 지었다.

 ‘아니, 잘 된 건가?’

 “태민씨! 신호 바뀌었어요.”

 소아의 말에 태민이 정신을 차리자 뒤에서 경적 소리가 들렸고 태민은 현주와 민우가 사라진 인파 속을 한 번 더 힐끗 보고는 그대로 차를 몰아서 갔다.

 

 “언니 죄송해요. 연우 오빠가 이렇게 취할 줄 알았으면 안 부르는 건데.”

 솔이가 잔뜩 미안한 얼굴로 말하자 소아가 괜찮다는 듯 미소 지으며 말했다.

 “괜찮아요. 저도 이 근처였는 걸요.”

 소아의 넓은 마음씨에 솔은 감탄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일단 타세요. 제가 집에 모셔다 드릴 게요.”

 태민이 소아에게 말하자 소아가 손을 저으며 말했다.

 “아녜요. 연우씨랑 솔이씨만 좀 부탁할게요.”

 “언니, 같이 가요! 먼저 모셔다 드릴게요.”

 “전 여기서 택시 타면 돼요. 전 집 방향 달라서 한참 돌아가야 되잖아요.”

 소아가 인사를 하고는 자리를 뜨자 태민과 솔이 연우를 차 뒷좌석으로 억지로 힘겹게 구겨 넣었다.

 “소아씨가 착하긴 참 착해.”

 “그러니까 붙잡아야 된 다니까.”

 태민과 솔이 차에 타며 땀을 닦았다.

 “나 먼저 데려다 줘.”

 “왜? 연우 데려 놓고 한 번에 가면 되지. 왔다 갔다 하기 귀찮아.”

 그 말에 솔이 정색을 하며 말했다.

 “또 우리 집에서 자게?”

 “그럼?”

 “오빤 집 사 놓고 왜 만날 우리 집에서 자는 건데?”

 “나 잠자리 바뀌면 잘 못 자서 그래.”

 솔이가 기가 찬 표정으로 말했다.

 “그러던가 말던가, 오늘은 안 돼. 모처럼 얻은 휴가인데 자유롭게 즐길 거야.”

 “내가 집에서 일 시키든? 시키면 네가 시켰지.”

 “그래도 안 돼.”

 

 솔이를 데려다 주고 연우의 동네에 도착한 태민은 연우를 툭툭 치며 깨웠다.

 “야, 일어나. 거의 다 왔어. 너 이 꼴로 가면 어머니랑 누나들한테 혼난다!”

 태민의 말에 연우가 술이 덜 깬 채로 눈을 떴다. 그러다 편의점이 눈앞에 보이자 소리쳤다.

 “스토옵!!”

 “뭐, 뭐야?”

 태민이 놀라 브레이크를 밟고 정차를 하자 연우가 비틀거리면서 차 밖으로 나왔다.

 “헛개수!!! 헛개수가 땡긴다!!!”

 비틀거리며 편의점 쪽으로 걸어가자 태민이 차에서 얼른 내려 연우를 부축했다.

 “어휴 진짜!”

 연우는 태민의 얼굴 보고 히죽히죽 웃으며 중얼거렸다.

 “편의점에 왔으면... 아이스크림도 사고....다이제도 사고...”

 연우의 중얼거림에 태민은 인상을 썼다.

 “도대체 뭐라는 거야.”

 “그리고... 바나나 우유도 사야지.”

 “바나나 우유?”

 “너도 사줄까? 바나나 우유?”

 “뭐?”

 “안 돼! 넌 맥주 먹어. 바나나 우유는 안 사줄 거야!”

 “됐다. 안 먹어. 집에 가게 빨리 와.”

 태민이 연우를 억지로 다시 끌고 가, 차에 태우자 연우는 다시 잠에 빠지며 중얼거렸다.

 “오랜만에 편의점에서 바나나 우유 보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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