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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인류의 기원 Origin
작가 : MyPassion
작품등록일 : 2018.1.22

태고적 인류의 기원에 관한 비밀, 살아남기 위한 진화의 시작.
진화된 소수와 그렇지않은 자들의 지워진 몆백년의 역사를 파헤치다.

 
2.진화
작성일 : 18-01-22 22:12     조회 : 205     추천 : 0     분량 : 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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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는 생존하기 위해 끊임없이 진화해왔다.

 

 그들은 서로를 보호하고 살아남기 위해 도구를 사용하였고 모여살기 시작했으며

 

 그들만의 언어를 사용하고 사회를 만들어 문명을 이룩하였다.

 

 그렇게 인류문명이 차츰 자리를 잡아가고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살기 시작한 이례로

 

 몆몆 극소수의 인류는 스스로의 진화를 멈추지 않고 과거 태초의 인류가 그랬던것 처럼

 

 끊임없이 진화를 하고있었다. 그 기원이 정확이 어디서부터 였으며

 

 어떤 원인으로 인하여 발생한 것인지는 정확히 밝혀진게 없으나

 

 그당시 상황으로 미루어 볼때 그것은 어떤 한 부족의 제사장으로부터 시작되었음을

 

 추측할수 있다. 현재는 신화로 내려져오고 있지만 어떤 한 역사가에 의해 쓰여진

 

 야사에 따르면

 

 태초의 어느 작은 부족에서 한 아이가

 

 탄생하였는데 그 아이의 첫 울음소리가 세상에 울려퍼지자마자 맑은 하늘에서 벼락이

 

 치고 모아놓은 나무장작이 스스로 불타올랐다고 한다.(이는 상당히 과장되었다는

 

 것을 후에 알수 있었으나 그당시 사람들의 인지로는 충분히 기록되있는 것만큼 충격을

 

 받았으리라 생각한다) 아이의 모친은 아이의 탄생과 동시에 사망하였으며

 

 그 아이의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이 모친의 생명을 뺏어서 태어난 악마의 아들이라

 

 생각하고 아이를 죽이려 했지만 아버지는 그당시 부족장의 유력 후보였던 유망한

 

 부족원중 한명이었기에 자신의 대를 생각해서 살려두었다고 한다.

 

 그렇게 보모의 손에서 자라난 아이는 성장기를 거쳐 10살이 되기까지 특별한 사건없이

 

 건강하게 자랐다고 기록되어 있다.

 

 처음으로 사건이 터진건 그 아이가 10살 생일이 되던 무렵이었다.

 

 애초에 그당시 부족사회에선 불을 신이 내려주신 선물이라 생각하고

 

 그것을 두려워하며 인류를 초월한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이는 통칭 '샤머니즘'

 

 이라는 원시종교체계가 자리잡혀있었다. 그 누구도 부족장을 포함하여

 

 불을 함부로 사용할수 없었고 함부로 끌수도 없었다. 허나 문제의 그 아이가

 

 10살 생일이 되던 때에 가지고 놀던 나뭇가지에 스스로 불을 지펴버리는

 

 사건이 터지고 난 후 부족은 발칵 뒤집혔다. 그당시 아이의 아버지는 부족을 이끄는

 

 부족장의 자리에 앉아있었는데 그 사건을 직접 보았던 보모를 신을 능멸하였다 하여

 

 두 눈을 뽑고 부족에서 내쫒았다고 한다. 그런데도 소문은 타고 흘러

 

 어느덧 부족 안에서는 암암리에 부족장의 자식이 신의 능력을 가진 아이라는 소문이

 

 돌았고 크게 신을 대행하는 신성한 아이라고 주장하는 파와 자기 어미를 죽이고 나온

 

 악마의 자식이라는 파로 의견이 나뉘었다. 이 사건을 그대로 보고넘길수 없었던

 

 부족장 아버지는 차마 자신의 아들이 비록 악마의 자식이라 해도 유일한 피붙이이자

 

 자신의 대를 이을 아들을 죽일 수는 없었기에

 

 자신의 아들을 신의 대행자라 고하고 그것에 반대하는 반대파 부족원들을

 

 모든 부족원들이 보는 앞에서 목을 베어 처형하였다. 야사의 기록으로는 그 사건의

 

 중심이었던 10살 아들이 자신을 죽이자는 반대파들이 처형당하는 것을 본 순간

 

 일전에 볼수없었던 웃음을 터뜨렸다고 한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가고 그 아이가 성년이 되는순간 아버지는 그를

 

 부족의 제사장으로 삼아 신을 대행하는 대행자로 모든 부족원들의 숭배를 받게

 

 했으며 그 아비인 자신의 권력또한 입지를 단단히 다져갔다.

 

 제사장이 된 아들은 자신이 막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지한 순간부터

 

 그 힘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신의 대행자로서 자신의 부족원들이

 

 바쳐오는 제물들을 아무런 도구없이 불타오르는 기적을 행했으며

 

 적대하는 부족의 포로들을 모조리 불에태워 처형시켰다.

 

 이 제사장에 대한 소문이 삽시간에 전 대륙으로 퍼지면서 항간에선 신의 대행자가

 

 나타났다며 숭배하기 시작했고, 또 어떤 부족들은 악마의 자식이라

 

 하여 전쟁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그럴때마다 제사장은 상대 부족들을 가차없이

 

 모두가 보는앞에서 잔인한 방법으로 처형시켰고 그 누구도 자신의 기분을 거스르는

 

 자는 부족원이라 해도 목숨을 부지하기 힘들었다.

 

 이 외에도 제사장의 가학성은 다방면에서 들어났는데 하루는 자신의

 

 노예가 실수로 씻을 물을 엎었다 하여 구리로 된 꼬챙이를 달궈서 신체 끝부분 부터

 

 꽂아넣어 처형시키기도 했으며 자신의 기분이 좋지 않을때 눈밖에 조금이라도

 

 난 사람은 어떤 힘을 부려서(이 힘은 후에 자세히 설명하겠다.)순식간에 눈알이

 

 튀어나오고 배가 썩어 내장을 쏟아내며 죽게 만들었다. 이 제사장의 아버지도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의 아들의 힘을 두려워하며 죽여서 막아야 한다는

 

 부하부족원들과 모의를 한적이 있었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그 제사장은 모의를 했던

 

 자신의 부족원들조차 잔인하게 죽여버렸다고 한다. 유독 아버지만은 살려두었는데 그것이

 

 부족의 존명을 위해 부족장이라 살려둔 것인지 자신의 유일한 혈족인 친아버지라

 

 살려둔 것인지는

 

 아직까지 밝혀지고 있지않다. 이후에 이 제사장에 대한 기록은 야사에

 

 기록되있지는 않지만 구전된 이야기에 따르면 시간이 흘러

 

 나이를 먹고 병든 아버지가 아들을 불러서 "이제 보내달라"라는 한마디에

 

 조용히 아버지가 누워있는 자리를 불에 태웠다고 한다.

 

 아버지가 죽고 난 후 그 이후의 이야기들은 야사에도 기록되어있지 않고

 

 구전으로 내려오던 이야기들도 서로 달라서 어느것이 진실인지는 모르나 공통적인

 

 내용으로 보았을때 결국 그 제사장은 스스로를 불에 태워 마치 신이 승천하듯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하늘로 승천했다고 한다.

 

 여기까지가 유일하게 기록되있는 (비록 야사지만) 최초의 진화한 인류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 후 한동안은 이런 인류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한참의 시간이 흐른

 

 후에 또다시 나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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