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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배니셔
작가 : null
작품등록일 : 2017.11.3

동경하던 영웅은 영웅이 아니었다.
평화는 더 큰 혼란을 위한 준비기간일 뿐이었다.
각성자라고 불리우는 인간과 다른 인간들, 그들이 만들어내는 거대한 소용돌이 한가운데에서 기어나오는 전쟁의 망령들.
그 앞에, 각성자 소녀 홍세연이 서 있었다.

 
거짓말이 아닌 거짓말 2
작성일 : 18-01-14 00:30     조회 : 251     추천 : 1     분량 : 5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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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엔이 도착지점에 막 다다랐을 무렵부터, 이건혁은 위기에 빠져있었다.

  “좀 뒈져!”

  파지지지직!!

  건혁이 팔을 휘두르자 그 궤도를 따라 푸른 번개가 움직인다,

  콰콰콰콰!

  그러나 그 번개는 아무도 없는 도로를 할퀴는 것에 그쳤다. 그리고,

  콰앙!!

  이건혁의 위치로부터 바로 앞에서 폭발이 일어난다. 건혁은 급하게 뒤로 뛰어올라 직격을 피했다. 그리고 통신을 보내려다 자신의 통신기가 망가졌다는 것을 깨닫곤 목소리를 올려 팀원들을 불렀다.

  “젠장! 다들 괜찮아?”

  “여긴 괜찮아!!! 합류할....... 으악!!!”

  “마리아!”

  “아, 난 괜찮아!!! 아오! 내가 신체 텔레포트만 가능했어도!!!”

  난감한 상황이었다. 순조롭게 진행하나 싶었더니 난데없이 반군 소속 각성자들 출현. 게다가 이 자들은 오늘이 첫 출전인 그들보다 훨씬 경험이 많아보였다.

  덕분에 지금 그의 2팀은 여기저기에서 적 각성자들과 교전중이었다.

  “크으.......”

  건혁은 이를 갈며 눈앞의 적을 바라보았다.

  “.......”

  저자의 능력은 무언가를 폭발시키는 능력. 자세한 능력 계열은 알 수 없으나 건혁의 추측으론, 아마 기체와 관련된 외현계 능력의 응용일 것이다. 단순히 그것뿐이라면 건혁이 딱히 밀리진 않을 것이다.

  그의 전격은 외현계중에서도 꽤나 강력한 화력을 지닌 것이니까.

  “.......애송이군.”

  적이 중얼거린대로, 건혁은 저자에 비해서 경험도 적고, 움직임도 뭔가 서툴렀다.

  직접적인 방어능력은 없음에도 상대는 각성자로서의 신체능력을 될 수 있는 한 활용해서 건혁의 공격을 이리저리 피하고 있었다.

  “닥쳐!”

  가벼운 도발에 건혁은 열을 내며 적에게 뛰어든다. 곧이어 그의 전신에 푸른 전류가 피어오르기 시작한다.

  지지지.......

  적이 계속 피한다면 직접 부딪쳐서 감전시키면 그만이다. 건혁은 그렇게 생각했다.

  콰앙!

  그때 적이 손을 휘두르고 건혁의 진로 주변 곳곳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건혁은 충격으로 비틀 거리면서도 이러저리 뛰며 적의 능력좌표에서 벗어나 직격을 피한다. 그리고 순식간에 자신의 각력을 모조리 끌어올려 조금 전까지 적이 있던 곳으로 뛴다.

  “좋아!!!”

  조금 전 마지막 폭발을 일으키고 1초, 그 근처를 완전히 이탈하긴 어려울 터, 근처에만 접근 할 수 있으면 적을 그대로 구워버릴 수 있다. 그러나,

  “어?”

  폭발로 일어난 먼지로 뛰어들었음에도 적이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주변에서 발소리, 인기척조차 느껴지지 않는다.

  예상외의 상황에 건혁의 머릿속이 하얗게 되었다. 그리고,

  콰아앙!

  “크아아아아아악!!!!!”

  건혁의 등 뒤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조금 전의 폭발이 일어난 곳에서 날리고 있는 먼지 너머로 적이 보인다.

  적은 마지막 폭발을 일으켜 건혁의 시야를 방해하고는, 그 먼지 안으로 뛰어 들어가 몸을 가리고 건혁에게 반격한 것이다.

  건혁이 본능적으로 앞으로 뛴 덕에 폭발로 인한 직접적인 데미지는 적다. 그러나 그 충격으로 앞으로 날아가 처박히는 건혁.

  “흐으....... 쿨럭!”

  충격으로 폐에 있는 공기가 모조리 빠져나간 듯한 기침을 내뱉은 건혁. 그리고 그는 발작적으로 손을 휘두르고 기혈과 기로를 혹사시켜, 능력을 발동한다.

  파지지지지.......

  건혁의 주위, 사방팔방으로 내려꽃히는 전류의 파도, 그러나 거기엔 그 누구도 맞지 않는다.

  “!!”

  그때, 건혁은 갑자기 주변의 기류가 변한 것을 느꼈다.

  “이런! 씨x!”

  건혁은 급히 회피를 위해 자기장을 조종한다. 대상은 저 옆에 있는 트럭, 자기장으로 자신의 몸을 일종의 전자석으로 만들면, 트럭과 건혁의 무게차를 고려하면 아마 끌려가는 쪽은 건혁일 터.

  우우웅.

  건혁의 생각대로 건혁의 몸이 빠르게 트럭 쪽으로 끌려간다. 그러나,

  콰앙!

  간발의 차로 일어난 폭발과 그 충격파가 뒤에서 날아 들어오고, 그 힘이 더해져 건혁은 자신의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트럭을 향해 내팽겨쳐졌다.

  쾅!

  “크허.......”

  트럭에 정면으로 부딪힌 건혁이 바람 빠지는 소리를 내며 널부러졌다.

  그리고 그대로 바닥에서 일어나지 않는 건혁. 그런 그를 향해 권총을 빼든 적 각성자가 천천히 총을 겨눈 채 다가온다.

  “죽었나?”

  가까이 접근해서 살펴보지만 미동도 하지 않는 건혁. 그리고 적은 권총을 쓰러진 건혁에게 겨누고 중얼거렸다.

  “확인 사살을....... 웃!”

  눈을 보호할 장비가 없는 탓에 눈에 먼지가 들어간 것인지, 적의 각성자가 얼굴을 찌푸리며 눈을 비볐다.

  그 잠깐의 순간,

  빠악!

  그의 옆구리에 무언가가 직격했다.

  “커헉.......”

  오른쪽 옆구리에 격통을 느끼며 옆으로 휘청이는 적 각성자. 그리고,

  “으아아아아악!!”

  빠악!!

  헬멧을 쓴 적의 머리 위로 또다시 묵직한 무언가가 직격한다. 적 각성자는 그 충격에 쓰러져 버리고 벗겨진 헬멧 아래로 한 여성의 얼굴이 드러났다.

  “크으윽! 이자식!”

  빠악!

  이를 악물고 외치던 적, 그녀는 말을 잇지 못했다. 드러난 맨 머리 위로 벽돌이 날아온 탓이다.

  그리고 쓰러진 적 각성자 위로, 벽돌을 들고 실성한 듯 외치는 건혁이 달려들었다.

  “으아아아악! 죽어어어!”

  빠악, 빠직, 퍽, 콰악!

  머리를 내리찍는 벽돌, 그 타격지점으로 부터 피가 튄다. 곧이어 적은 이제 꿈틀거리는 것조차 하지 않는다.

  그러나 쇼크에 빠진 건혁은 그런 것을 신경도 쓰지 않고 그 위에 올라타서 손에든 벽돌을 마구 내리친다. 각성자의 완력에 잡혀 휘둘러지는 벽돌은 곧 산산히 부숴져 갔지만 건혁은 그런 것은 신경쓰지 않고 맨주먹으로 곤죽이된 적의 머리를 내리쳤다.

  퍼억! 퍽!

  자신이 능력을 쓸수 있다는 것도 잊고, 자신에겐 전투를 위한 무장이 있다는 것도 잊은 채로, 그리고 상대가 이미 죽었다는 것도 모른 채 건혁은 미친 사람처럼 시체를 훼손하고 있엇다.

  “으아아아아!”

  그때, 비명을 지르던 건혁의 앞에서 누군가가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죽여!!!”

  그러나 건혁은 그것이 들리지 않는 듯, 시체를 내리치는 것을 반복한다. 그리고 그런 건혁을 향해 다가가며, 세 명의 적이 다가오며 총구를 겨눈다.

 

  그때, 그 적들의 뒤로 검은 안개가 지나간다.

 

  슈욱. 투툭.

  검은 안개가 목을 스치고 지나가자 세명의 머리가 나란히 떨어지고 머리 잃은 몸뚱이가 쓰러진다.

 

  “이 멍청한 새X!!!! 뭐하는 거야!!!”

  아이신이 욕을 퍼부으며 달려간다. 그리고 방금 적을 쓰러트린 이엔이 아이신을 따라 건혁에게 다가간다. 아이신은 건혁에게 붙어서 아직도 미친 듯이 주먹을 휘두르는 녀석을 잡아끌려고 한다.

  “그만해 이자식아! 으앗!”

  “아이신!”

  버둥거리는 건혁을 끌어내던 아이신이 비명을 지르며 손을 놓는다. 그리고 건혁은 그대로 쓰러져서 꿈틀댄다.

  “끄으으으아아아악!”

  지지직.......

  비명을 질러대는 건혁.

  “젠장! 야! 이엔! 어떻하지? 이놈 쉘쇼크 일으킨 것 같아! 제기랄! 통신기가!”

  그말을 듣고 이엔이 자신의 통신기를 확인해보니, 건혁이 발작적으로 능력을 발산한 탓에 통신기에서 불길한 잡음이 들려온다.

  “이 병x새x가! 야! 아이신!”

  “왜!”

  “이놈 내가 데려간다! 너한테 지휘권을 위임할게!”

  “뭐?”

  아이신의 말에 대답하지 않고, 이엔은 위험한 소리를 내고 있는 통신기를 억지로 켜고 그의 동료들 전체에게 지시를 내렸다.

  “여기는 알파! 아이신이 임시로 지휘권을 맡는다! 아이신! 넌 애들 데리고 철수 지점으로 미리 가있어!!!”

  “잠깐, 대장!”

  “이엔! 너무 위험해!”

  통신기에서 호소카와와 마리아가 반발하는 소리가 들렸지만 이엔은 무시한다.

  “야! 어쩌려고!”

  아이신 역시 화를 내며 이엔에게 다가가려 하지만, 그때 어디선가 굉음이 울려퍼졌다.

  쿠르르르르.......

  콰앙!!!

  전차의 궤도소리, 무언가가 폭발하는 소리가 들린다.

  그 소리를 들은 이엔은 다급한 마음에 통신기가 고장난 것도 눈치채지 못하고 다시 한 번 외쳤다.

  “이놈이 능력가지고 발작하는 건 나밖에 못막아! 어서가! 점점 포위당하고 있어! 얼른 데리고 합류할게! 다 같이 가다간 포위.......”

  “미친놈아!”

  아이신이 이엔의 멱살을 잡는다. 그러자 이엔이 얼굴을 일그러트리며 소리쳤다.

  “아, 너 손톱 꺼냈잖아! 아프다고 미친 놈아!”

  그런 항변을 무시하고 아이신이 으르렁거렸다.

  “죽고싶어서 그래?”

  “안 죽어.”

  “지X하지마. 너 죽으면 아이린....... 제기랄!!!!!”

  이엔도 알고 있었다. 아이린이 우는 모습, 그걸 생각하면 마음이 찢어지는 이엔인지라 조금 표정이 어두워졌다.

  게다가, 그는 떠날 때 아이린에게 약속한 것이 있었다.

 

  ‘영원히 널 떠나지 않을거야. 네가 웃을 때 함께 웃을 거야. 울때는 함께 울거야. 너의 슬픔과 기쁨까지 언제나 함께 할게. 너와 나, 둘 중 한명이 죽을 때까지 네 주위에 있을 거야.’

 

  “아이린이랑 안 죽는다고 약속했어! 반드시 돌아간다고! 그러니까 난 괜찮아!”

  “무슨 개 논리야 병X아!”

  “이럴 시간에 다 죽겠다고! 빨리 가! 무조건 돌아갈 테니까! 형!”

  눈을 부릅뜨고 붉은 눈동자, 에메랄드 빛 눈동자로 서로를 노려보는 두 사람. 결국 고집을 먼저 꺾은 것은 아이신이었다.

  “이 미친...... 아오!!! 너 안 나오면 내가 다시 들어올 거니까 그렇게 알아!!!!”

  그렇게 말하고 아이신은 등을 돌려 팀원들을 이끌고 달리기 시작했다. 역시 ‘형’이란 단어의 효과를 다시 한번 실감하면서 이엔이 이건혁에게 다가간다.

  발동 대상, 이건혁, 전류량, 전압 감소.

  검은 안개를 주변에 퍼트리는 이엔이 다가가자, 이건혁의 능력의 출력이 0으로 수렴한다. 능력이 제대로 발동한 것을 확인한 이엔은 곧바로 이건혁을 들쳐멘다.

  “자, 가자고 똥멍청아.”

 

  “.......”

  “젠장!”

  아이신은 초조한 듯 시계를 본다. 모든 팀원들이 무사히 철수지점에 도착하고, 어느새 데리러 온 수송헬기 안에 들어왔지만 이엔과 건혁이 아직 보이지 않는다.

  “미친 새x...... 야! 니네 다 기다리고 있어! 내가 10분 내에 안 돌아오면....... ”

  “위험해 아이신!”

  “흐아앙! 미안해!!! 내가 신체 텔레포트만 가능했어도 데리러 가는데! 이엔....... 으아앙!”

  “마, 마리아!!! 울지마!”

  울음을 터트리는 마리아, 그녀를 달래는 올가. 수송헬기 안은 패닉상태에 빠지고 팀원들은 아이신을 붙잡으려 했다.

  “놔! 멍청이들아! 내가 가서.......”

  이를 악물며 자신을 붙잡던 마리아를 떨쳐내던 아이신이 말을 멈춘다.

  그의 에메랄드 빛 눈동자에, 저 멀리 이엔이 건혁을 들쳐 메고 걸어오는 것이 보인 탓이다.

  게다가 이엔, 아이신의 동생의 얼굴 꼴이 말이 아니다. 방탄모는 어디로 갔는지, 사라져있었고 이마가 찢어져 피가 흐른다.

  “야! 이 등신아!”

  그 모습에 욕을 퍼부으며, 아이신은 허겁지겁 동생에게 뛰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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