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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당신의 꽃말은 무엇입니까?
작가 : 이보노
작품등록일 : 2017.12.22

꽃과 향기로 가득한 거대한 나라 '올리브'. 왕자와 거지의 판타지 로맨스

 
[15장]음모3
작성일 : 18-01-10 05:31     조회 : 224     추천 : 0     분량 : 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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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쾅-!!!!)

 

 "앨리스!!"

 

 "까..깜작이야!!.. 와..왕자님? 왕자님께서 여긴어쩐일로.."

 

 카린은 유모방에 무턱대고 처들어가 앨리스의 위치를 물었다.

 

 "앨리스는 어디있느냐! 방에도 없던데 대체 어딜간것이냐"

 

 "애..앨리스라면.. 아까 부상을 심하게 당해 루나라는 하녀의 방으로 자리를 옮긴것같습니다만..저도 응급약을 들고 지금 가려던 참인데

 같이 가시겠어요? "

 

 "그래,알겠다."

 

 카린과 유모는 서둘러 앨리스에게 향했다.

 

 

 

 "앨리스!"

 

 "앗, 왕자님!"

 

 "하아..하아.."

 

 앨리스는 루나의 침대에 누워 그저 고통의 신음을 내고있었다.

 

 "이..이게 어떻게된것이냐."

 

 "아.. 그레이스란 하녀가 앨리스를 이지경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뒤늦게 발견해 중재시켰어요."

 

 "어머!! 이 다리좀봐.. 그레이스 진짜 너무한거아니니? 니디라고 괴롭힌거지 분명!?"

 

 유모는 까맣게 타들어간 앨리스의 허벅지를보고 기겁했다.

 카린은 앨리스의 타들어간 다리를보고 정신이 약간 혼미졌다.

 

 "네이슨"

 

 카린이 네이슨을 부르자 뒷따라오던 네이슨이 은신을 풀었다.

 

 "네. 부르셨습니까."

 

 "당장 그레이스의 양손을자르고 이 성안에서 추방시켜라."

 

 "그건 곤란합니다 카린님. 니디를 괴롭혔다는 이유만으론 그런처벌을 하는건 불가능합니다."

 

 "왜 불가능하느냐!!! 앨리스를 이지경으로 만들었는데 왜 안된다는 것이냐!!!"

 

 "진정하십시오 카린님. 잊으셨습니까? 올리브는 니디에게 배려를 배풀면 안된다는것을.."

 

 "바꾸겠다."

 

 "네??"

 

 "내가 왕에 자리에앉아 그딴 더러운법을 모조리 바꿀것이야."

 

 "왕자님!!!"

 

 "카..카린님 그게 무슨.."

 

 네이슨과 유모는 카린의 말을 듣고 당황했다.

 

 "왕께선 아직 자리를 물려주실 생각이 없으신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찌 왕의 자리에 앉겠다는 말씁이십니까."

 

 "하지만 이제 더이상 이렇게 살순없어. 내가 법을 바꿔야해."

 

 "하지만.."

 

 "우선 아버지를 만나 얘기를 해봐야겠지. 나도 무턱대고 지금 당장 왕이되겠단 생각은없다.

 하지만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왕에 자리에 앉을수있도록 할거야."

 

 "으..윽.."

 

 앨리스는 고통의 뒤척이다 스르르 눈을 떴다.

 

 "카..린.."

 

 앨리스는 주변에 다른 사람이있는것을 신경쓸 겨를없이 희미하게 보이는 카린의 이름을 연신 불러댔다.

 

 "카린..."

 

 앨리스는 눈물을 흘리며 흐릿하게 보이는 카린을 향해 손을 뻗었다.

 

 "앨리스!"

 

 카린은 눈을 뜬 앨리스의 옆에 살짝 앉아 앨리스를 바라보았다.

 

 "괜찮은거야??"

 

 걱정스럽게 말하는 카린에게 앨리스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데 카린.."

 

 "응??"

 

 "내 몸이 이상해.."

 

 "그래, 많이 아프지?.. 후.. 의사를 불렀으니 금방올거야"

 

 "이상해.."

 

 앨리스는 연신 자신의 몸이 이상하다며 중얼거렸다.

 

 "조금만 참아줘 앨리스.. 의사가 곧 올거ㅇ..!!"

 

 카린이 말하는 그 순간 갑자기 앨리스의 몸에서 눈부신 보랏빛이 신기루마냥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윽-! 이게뭐야!?"

 

 그 빛에 카린은 눈이 부셨는지 눈을 찌푸리며 말했다.

 

 "카린님 괜찮으십니까!"

 

 네이슨이 카린의 옆으로 다가갔다.

 

 "어머..대체 이건.."

 

 유모와 루나도 너무 놀라 뒷걸음질치말했다.

 

 "ㅇ..이 빛은 대체.."

 

 네이슨도 갑작스런 일에 당황했는지 말을더듬었다.

 그렇게 보랏빛은 한참을 뿜어져나오고 진정이라도 된 마냥 앨리스몸으로 다시 스르륵 하며 사라졌다.

 

 "앨리스 괜찮은거야!?"

 

 빛이 사라지자 카린은 앨리스에게 바짝 다가가 앨리스의 상태를 살폈다.

 

 "말도안돼"

 

 카린은 앨리스의 상태를 빠르게 살펴보고는 이내 무언가에 크게 충격을 받았다.

 

 "어떻게 이런게 가능하지?"

 

 "와..왕자님 왜그러세요?"

 

 유모와 루나는 카린의 반응에 앨리스에게 다가갔다.

 

 ".....!! 아니 상처가!.."

 

 "사..상처가 사라졌어."

 

 놀랍게도 보랏빛이 앨리스의 몸에서 뿜어져나온뒤 그녀의 다리에 화상이 말끔하게 사라져있엇다.

 

 "카린.. 내 몸이 이상해"

 

 "앨리스 대체 그 빛은 어떻게된거야..?"

 

 앨리스는 일어나앉았다.

 

 "나..나도 모르겠어.. 갑자기 상처가 아프지도 않고.. 어떻게된일이지..?"

 

 "혹시, 능력 아닐까요?"

 

 "능럭? 하지만 네이슨, 니디는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지않는다고 들었는데."

 

 "확률이 아주 적어 쉽게 찾아볼수없을뿐, 그들 사이에서도 분명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앨리스가.. 적은 확률을 뚫고 태어난 능력자..?"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혹시 모르니 이 얘기가 절대 아버지 귀에 들어가게 하지말거라, 모두 부탁하지. "

 

 "네."

 

 "그리고 네이슨 잠시.."

 

 (속닥속닥-)

 

 카린은 네이슨의 귀에 대고 무언갈 속삭였다.

 

 "네. 알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바로 진행하도록하죠."

 

 "부탁한다."

 

 네이슨은 카린에게 어떤 부탁을 받았는지 카린에게 깍듯하게 인사하고 다시 은신을했다.

 

 

 한편 이 모든것을 지켜보고있던 옥토왕의 집사 세바스찬은 옥토에게 가서 본 사실들을 전부 얘기하기시작했다.

 

 "폐하, 보고드립니다."

 

 "그래, 얘기해보거라"

 

 "네. 우선 지켜본 결과 앨리스 라는 니디가 어떤 한 하녀와 얘기를 하던중 공격을 당해 부상을입었습니다."

 

 "흠.. 그건 상관없다. 그리고?"

 

 "그리고 카린님은 그런니디를 진심으로 걱정하는듯 보였습니다."

 

 "카린이?"

 

 "네. 서로 친근하게 이름을 부르더군요."

 

 "하하.. 이름이라 감히 내 성에서 니디 계집과?"

 

 "그뿐만이 아닙니다. 카린님은 왕께서 만드신 법이 마음에들지않는다며 자신이 왕의 자리에 앉겠다 그러셨습니다."

 

 "하하, 카린이 머리가 크더니 애비를 잡아먹을 생각인가보구나, 역시 크레스의 아들 아니랄까봐 왕의 자리를 뺏겠다는 탐욕을 그대로 물려받았군."

 

 "그리고 한가지더.."

 

 "또 있느냐?"

 

 "이건 그 앨리스라는 니디에 관한 문제입니다. 아무래도 그녀가 능력자 니디인것같습니다."

 

 "뭐,뭐라고!? 그 계집이 능력을 가진 니디란말이냐?"

 

 "네. 방금전 그녀의 몸에서 보랏빛이 발광(發光) 하기 시작하더니 하녀에게 당한 상처가 저절로 낫는것을 보았습니다."

 

 "보랏빛?"

 

 "네."

 

 "보랏빛이라..어디선가 들어봤는데.. 지금당장 왕실에 능력 학자를 불러오거라."

 

 "네. 알겠습니다."

 

 옥토는 뭐가 불안한것인지 자신의 입술을 꽉 물었다.

 

 "그 계집이 능력자란말이지..?"

 

 그렇게 몇분이 지났을까 세바스찬은 왕실학자를 대려왔다.

 

 "폐하, 학자분을 대려왔습니다."

 

 "그래 세바스찬. 넌 잠시 나가있거라."

 

 "네."

 

 세바스찬이 나가고 옥토는 학자를 자리에 앉혔다.

 

 "폐하께서 어쩐일로 저를 부르신겁니까?"

 

 "혹시, 능력의 종류중 보랏빛이 나고 상처를 치료하는 능력이 있느냐"

 

 "보랏빛이 나며 상처를치료한다...잠시만 기다려주세요."

 

 학자는 자신의 가방에서 커다란 책 한권을 꺼내들었다.

 

 "아..네. 분명 있습니다. 근데 이 능력은 현실에는 존재하지않을것입니다."

 

 "존재하지 않는다?"

 

 "아, 여기 나와있네요. 올리브 1대왕의 여동생이신 *아가사 의 능력이셨으나, 아가사의 힘이 너무도 강해 그 힘으로 자신에게 반역할까 두려워하던 1대왕이

 아가사 의 힘을 봉인하고 살해한것으로 나와있습니다. 다시말해 그 힘은 오래전 봉인되어 이제는 전설로 남아있는 힘, 현실엔 존재할수없는 능력입니다."

 

 "그렇다면 그 능력은 대체 어떤 능력인것이냐."

 

 "지금 기록된 바로는, 자신의 수명을깎는대신 본인의 상처를 치유하고,

 상대방의 수명을 무한대로 깎아 치유할때 소비된 자신의 수명을 빼앗아온 상대방의 수명으로 다시채워넣는 능력 이라 적혀있습니다."

 

 "그런 말도안돼는 능력이 존재했단말이냐?"

 

 "네. 실제 존재하였고 이 나라를, 아니 이 세상을 지배할정도의 힘을 가진 그 능력을 왕족이 가지고있었습니다.

 확실히 상대방의 수명을 깎는것은 위험해 보이는군요."

 

 "그렇다면 봉인되었으니 그 능력은 니디계집이 가지고 태어날리 없는건가.."

 

 "네??"

 

 "아니다. 혹시 그 능력말고는 보랏빛을 이용해 치유하는 다른 능력은 없는것이냐?"

 

 "네. 기록된것으론 이것이 전부입니다."

 

 "그래 알겠다. 그만 가보거라."

 

 "네. 그럼."

 

 옥토는 학자를 돌려보내고 자신의 의자에 앉아 생각했다.

 

 '그 계집이 그런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을리 없다.. 카린도 내 위치를 넘보기 시작했고 빨리 손을써야겠군.'

 

 한편 그 모든것을 누군가 훔쳐보는 이가 있었다.

 

 '흠. 카린님이 폐하의 친아들이 아니셨다니.. 이걸 보고드려야 하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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