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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Land Of Murder
작가 : Crazy카빈
작품등록일 : 2018.1.3

과거에서 현제 우리는 과거에 어떠한 사건이 현제 혹은 미래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 사건을 되돌릴 수 없는 큰 사건이라면 그것은 엄청난 파장을 불러온다.. 마치 과거, 나비의 날개짓이 지금 폭풍을 일으킨다는 오래되고 유명한 어느 영화의 중심이 되는 것처럼.

 
EP.5 준비
작성일 : 18-01-03 14:36     조회 : 259     추천 : 0     분량 : 6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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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5 준비

 

 그 이후 레이든(이하 젝)은 이 섬으로 왔다. 오직 복수위해서 다른 어떤 것도 상관하지도 생각하지도 않고, 그들을 위한 광란의 파티를 위해

 

 

 1994년03월17일

 2일 후

 젝은 방으로 돌아와 책장 앞에 서서 눈높이 선의 끝에 있던 책을 앞으로 기우렸다. 책장 반이 갈라지면서 어두운 계단이 나타났다,

 그 아래로 내려가자 어둠 빼고는 보이지 않았지만 그는 눈앞에 뭐가 있는지 다 아는 것처럼 성큼 성큼 앞으로 다가갔다. 화면 앞으로 다가가자 그를 인식하고는 화면에 전원이 켜지고 그제야 주위가 환하게 밝혀졌다. 겉과 속이 달랐고, 속과 씨앗도 다르듯이 또 다른 방이 나타났다. 무엇을 위한 기계들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쌓여 있었고, 수많은 선들과 각종 기계들이 즐비하게 늘어져 있었다.

 젝은 그 기계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큰 화면이 있는 기계 앞에 섰다.

 “제시카.”

 아무도 없어 보이는 공간에서 여자 이름을 불렀다.

 “오셨어요? 오랜만이네요.”

 대답은 사람이 아닌 기계의 목소리로 들려왔다

 “무엇을 알려드릴까요?”

 “이 섬 주변의 날씨”

 잠시 기계가 작동되는 소리가 들리더니 이윽고 답이 들려왔다.

 “윈더미어섬의 날씨는 현제 먹구름이 끼어있는 상태로 긴 폭우가 예상됩니다.”

 “흐흐흐흐흐”

 그 웃음은 멈추지 않았다. 멈추지 않고, 계속 그 방 안을 울렸다.

 “그렇군, 제시카. 이제 날 보는 게 마지막일거야, 그러니 마지막을 위해…….”

 기계의 음성이었지만 그런 짓까지 할 수 있을까 했지만 그녀의 대답은…

 “무슨 일이신지 모르지만.”

 그리고 한 동안 레이든은 어둠 속에서 가만히 서있었다. 그런 그에게는 그렇게 긴 밤은 아니었다,

 이윽고 몸을 부르르 떨었다.

 

 * * *

 

 1994년03월18일

 다음 날.

 아침 일찍 다니엘과 리그니는 밖으로 나왔다. 일어날 때만해도 먹구름은 보이지 않았다.

 “오늘 이상하네? 갑자기 먹구름이냐.”

 “신호도 안 터져.”

 “너가 처음부터 예상하고 온 거잖아.”

 말없이 먹구름 낀 하늘만 바라보고 있는 다니엘을 한심해 하며 소리쳤다,

 “이 새끼야. 그럼 돌아가던가. 젝이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르지만 괜히 해롱해롱하지 말고 돌아가라고 나는 여기 남아서 남은 애들하고 놀다가 돌아갈 테니까.”

  * * *

 그 시각 별장에서는……

 다니엘과 리그니가 산책을 하고 있을 때 별장에서는 비명 소리가 들려왔다.

 “으-아-”

 지노의 방으로 들어서던 아일이 비명을 지르며 밖으로 뛰쳐나왔다.

 “뭐야, 무슨 일이야.”

 그 비명을 듣고 옆방에 있던 아론스와 데인즈가 그의 곁으로 왔다.

 “ㅂ…바…방에…….”

 그 순간 방에서 피 냄새가 그의 코 속으로 파고들었다.

 “아…아일?”

 “저는 아닌데요.”

 “어? 너. 205호 쓴다고 안 했어?”

 어젯밤 방을 정할 당시 지노와 겹쳤다. 자신도 그 방이 맘에 들어서 쓰고 싶었지만 워낙에 그녀가 투정을 하는 바람에 바꾸었다.

 “하… 이걸 누굴 탓할 수도 없고, 갑자기 살인이라니.”

 “꽤나 무자비한테요?”

 시신은 나체 상태로 처참하게 난자당해 있었다.

 시신에 정신이 팔려 벽에 쓰인 글씨를 발견하지 못하다가 주위를 살피던 애버딘이 글씨를 발견했다. 피로 된 글씨라서 끊어진 부분도 많았고 흐르다 굳은 체라 알아보는 것은 쉽지 않았다.

 “너희는…살…가…치가…없…다?”

 “이게 무슨 소리야.”

 “그나저나 형들은 어디 갔어?”

 애버딘이 형들을 찾았다.

 “아까 산책한다고 나갔는데요.”

 “하필…”

 때마침 아래층이 시끄러워졌다.

 “이 미친놈아. 그럼 돌아가. 네가 원하는 데로 하라고. 뭐가 어렵다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경고하는데 지금 분위기 괜히 네 그 짧은 망상으로 망치지지 않았으면 한다.”

 서둘러 가보니 다니엘은 밖에 서있고, 비가 오는 모양인지 둘 다 많이 젖은 상태로 문 앞에서 싸우고 있었다. 지노의 죽음으로 적잖게 충격 받았지만 그들을 발견했어도 그 둘의 심각해 보이는 상황 때문에 선뜻 말을 건네지 못했다. 무엇 때문에 싸운 건지 모르겠지만 리그니는 다니엘이 들어오기도 전에 문을 쾅-하고 닫아버렸다.

 “…형…무슨 일 있었어요?”

 “어? 아냐, 그냥 복잡하다고 해서 비 좀 맞으라고… 근데 왜 그런 표정으로 몰려있어?”

 “올라와 보세요. 여긴 여기대로 사건이 일어났어요.”

 아일의 의미심장한 얘기에 서둘러 2층으로 올라왔다.

 

 문이 열려 있었지만 방 안의 상황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저항의 흔적도 없이 그는 피를 너무 많이 흘리고 있었다. 이런 상황을 많이 봐온 자신들이지만 저 누워있는 사람이 자신이 아는 사람이란 점 때문에 좀체 적응이 되질 않았다.

 “아, 씨발 뭐야. 어떤 놈이야?”

 안으로 들어가길 머뭇거렸다.

 “그리고 벽에도 보세요.”

 아일의 손가락이 가리키는 곳을 보자 피로 써진 범인의 메시지가 보였다.

 “이건 또 무슨 소리야?”

 “그러게요. 저희도 모르겠어요.”

 이윽고 다니엘도 위로 올라왔다.

 “기필코 사건이 터지는 구나.”

 올라온 그가 단번에 상황을 알아차리고는 말했다.

 “또 그 사람 트집 잡을 거냐?”

 극도로 예민해진 리그니가 화를 내며 뒤돌아섰다.

 “그럼, 어쩔 건데? 넌 이 녀석들한테 너희들 중에 누가 칼 휘둘렀니? 물어볼까? 우리야 나가 있었으니 뭐라 떠들 자격은 없지. 혹시 알아? 이 안에 있을지. 아니면 이 별장 안에 또라이같은 놈이 있을지 의문이군. 이곳에 초대된 이유도 모르고, 왔는데 살인이라. 그렇다면 어린 기억 속 범인이 있을지도 모르지.”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릴 하고 있어. 여기 오자고 말 꺼낸 게 누군데 지금 와서 그런 소릴 할 정도로 떳떳해?”

 틀린 말이 아니었기 때문에 다니엘은 가만히 있었다.

 “지금 상황으로 할 수 있는 걸 해보자. 지금은 일단 전화가 되는지 확인해 보고, 짐 좀 확인 할 수 있을까?”

 아일의 뜬금없는 소리에 모두가 놀라 에이브가 쳐다보았다.

 “짐이라니. 우릴 의심하는거야?”

 누가 들어도 기분 나빠할 소리였지만 절차 중의 절차일 뿐이다.

 “아뇨. 의심하는 게 아니고, 지금 누굴 의심할 상황이 아니잖아요. 최대한 저희가 할 수 있는 걸 해보자는 거죠. 신경에 거슬리지 않은 범위 안에서. 누구든 범인이 될 수 있는 동기가 있을 수도 있어요. 저희가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고, 하나부터 열까지 속 깊이 아닌 것이 아니지만 알만한 건 다 알고 있잖아요. 하지만 만약이라는 게 있고, 우리가 모르던 사이에 서로 적을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고. 말은 이렇게 하지만 저도 우리 중에는 없을 거라고 믿고 있어요. 우리가 한, 두해 같이 있었던 것이 아니잖아요.”

 반박하려고 했지만 틀린 말이 아니기에 모두 가만히 있었다.

 “그리고 이건 실제 상황이에요. 알고 계시죠?”

 “그럼 전화 먼저 해보자?”

 “네. 근데 밖에 상황 보면 힘들 거 같아요.”

 그 대답을 끝으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그 말대로 비가 오기 시작해 불안했다.

 알린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래도 시도는 해봐야지.”

 예전부터 그 둘 사이의 관계가 궁금했다. 그들 입장에서는 숨기고 있다고 하지만 다른 사람이 보면 너무 티가 났다. 절대적으로 알린의 말을 거절하거나 반박하는 모습을 본적이 없는 그들이었다. 심각할 정도로 그의 말이 반박할 대상이어도 그랬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물어보려고 하지 않았다.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계속 궁금했지만 저 둘 도대체 뭘까? 물어보고 싶은데, 그럴 시간이 없을 거 같네. 지금 상황에서 물어볼 것도 아니고……’

 누군가 그렇게 생각을 했고. 이 사건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닐 거라고 생각을 했다.

 “그럼 아렌을 부를까요?”

 게다가 이렇게 길게 문장을 구사한 것은 참으로 오랜만이었다. 그 또한 다니엘 덕분에 이곳에 들어왔다. 다니엘도 그가 동생인 것을 숨기고 들어왔다.

 “아렌. 아렌.”

 “안 오는데요?”

 이번에는 계단 난간에 붙어서 더 크게 소리를 질렀다.

 “아렌, 어디 있어요.”

 그제야 작게나마 대답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잠시 후 그가 모습을 드러내고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지금 전화 좀 쓸 수 있을까요?”

 “예, 뭐 쓸 수는 있어도 이렇게 비가 많이 내려서 말이죠. 일단 이리 내려오십시오. 안내하겠습니다. 시도는 해보십시오.”

 “네, 알겠습니다.”

 처음에 수화기를 들자 신호가 가는 소리가 들렸다, 경찰서 번호를 누르자 연결이 되었다. 하지만 심하게 잡음이 들렸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반장…님, 저… 애버딘……데요… 지금…에…이…가 살……했어요… 여긴….파도가……쳐서…”

 전화 도중 요점을 얘기하기도 전에 바람과 함께 한줄기의 희망이 사라져 버렸다. 어디까지 어떻게 전달이 될는지 몰랐다. 아니 처음부터 전달이나 됐을까…

 * * *

 1층으로 내려온 다니엘이 혼자 중얼거리자 그 말을 듣고 알린이 그 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다른 사람 앞에서는 조용한 성격이었는데 그들이 없자 다른 모습을 보였다.

 “갈수록 태산이구만.”

 “그렇게요.”

 “연기하는 거 힘들지.”

 그가 조심스럽게 꺼냈다.

 “지금은 적응됐어요. 힘들어도 참아야죠.”

 “그래, 그래야지.”

 그 둘은 의미심장한 얘기를 이어 나갔다.

 “일단 갇힌 이상 우리끼리 할 수 있는 데로 그 선에선 해보자고 해결이 될 거란 생각은 하지 말고 뭐라도 나오면 우리는 만사오케이 아니겠어?”

 “형, 형은 범인 짐작 가죠.”

 알린이 물었다,

 “어, 근데 짐작만 가지 물증이 없어. 너랑 같은 생각하고 있을지 몰라도 그냥 모르는 척 하고 있어. 나중에 가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오래 전에 그 사건 있었잖아요.”

 “무슨 사건.”

 “그 형 친구라는 사람의 여자...”

 그의 과거가 어떻든 예민하게 받아들이며 그를 노려보자 금방 수그러들었다.

 “네, 알겠어요.”

 “그 새끼하고 그 사람하고는 달라. 그 일하고는 전혀 상관없어.”

 그 때는 확신했다. 그 일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을 거라고.

 둘의 얘기는 그걸로 끝을 맺었다. 하지만 그 대화를 누군가 듣고 있었다.

 ‘그건 또 무슨 소리지? 무슨 과거를 가지고 있는 거냐?’

 그 둘이 각자의 방에 들어갈 때까지도 그 사람은 그 자리에 서 있었다.

 “가방 가지고 나와. 올라가야지. 오래 걸릴수록 의심받아.”

 대화를 몰래 듣고 있던 이는 자세히 말하지 않았지만 심상치 않던 과거 이야기에 적잖게 궁금증이 생겼다. 하지만 그의 반응을 보면 좋은 과거는 아니란 생각에 서둘러 모습을 감추었다.

 그들 모두의 감정을 대변이라도 하듯 날씨는 감정이 격해질수록 더욱 안 좋아지고 있었다, 사건이 발생한 시점부터 쏟아진 비는 흐려지는 날씨와 함께 점점 굵어졌고 굵어진 비는 앞을 가려버렸다.

 사건이 일어난 방으로 들어서자 아까 보이지 않던 것까지 보였다, 오로지 방 안에 있는 사람을 죽이기 위해 들어왔다는 점으로 어떠한 배치의 움직임이 없었다. 범인이 누구든 방에는 저항의 흔적도 무언가를 훔치기 위해 파헤친 흔적도 없었다. 물론 훔칠 건 그녀의 몸뿐이었지만 아직은 그 이상은 확인할 방법이 없다.

 “일단은 방의 구조는 모두 같아, 오른쪽에 침대가 있고 왼쪽에는 책상 그리고 그 옆으로 책장, 이건 그냥 형식적인 거 같아, 그 외에 침대 아래쪽으로 옷장이 있고, 옷장엔…”

 하고 문을 열자, 오랫동안 열지 않았는지 곰팡이 냄새가 진동을 했다.

 “어우… 냄새 관리를 어떻게 한 거야”

 “그리고 중요한 단서, 여기 <너희는 살 가치가 없다>”

 “범인은 저 문구를 쓰기 위해서 그녀를 살해 후…”

 “너희도 그렇게 생각하나보네.”

 그 사이 가방에 들어있던 용품들이 하나 둘 바깥세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가방을 보니 대부분이 공통된 용품들이 보였다.

 놀러왔으니 세면도구나 옷가지는 공통되었고, 209호의 에이브의 짐에서 등산용 나이프가 나왔다.

 “이건 뭐 하러 가져왔어?”

 “등산할 때 쓰는 건데 호신용으로 가져왔어요.”

 “혹시 이거 그냥 이 위에 넣어 가지고 오진 않았겠지?”

 “이 칼이 살인에 쓰였다고 해도 소용없잖아. 여기에 피가 묻어 있는지 조차 알지 못하는데…”

 “냄새 맡아봐 집중을 하고 맡으면 미세하게나마.”

 “아니, 그러진 말고.”

 “알코올 있나?”

 “여기 있네요.”

 “근데… 범인은 정말 저희를 알고 있는 걸까요? 범인은 에이브의 짐에 충분히 칼이 있을 거라 생각을 하고, 이곳에 들어와서 칼을 꺼내서 살인을 저지르고 피를 닦은 후 이곳에 다시 놔두었을 거라면 우리를 상세히 알고 있는 사람이 되지 않을 까요?”

 “맞네, 그럼 누구지? 범인은 젝과 하인 그리고 제3의 인물”

 단지 추리만 할 뿐 어떤 단서가 있어도 풀이할 뭣도 없으니 원초적인 추리만 하고 하루가 끝이 났다.

 

 

 1994년03월18일

 새벽.

 제일 처음 사건이 벌어졌던 방에 하나의 형체가 나타나고, 그림자 두 개가 방안을 꽉 채웠다.

 “별로 진척도 없이 끝이 난거 같군.”

 “이제야 알았지만 주인님께서 이런 짓을 한다고 그녀가 좋아하진 않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녀는 몸을 뺏겼지만 마음만은 주인님한테 있었을 겁니다.”

 “닥쳐, 모르면 가만히 있어. 그년은 날 좋아하지도 쳐다보지도 안 봤어. 나한테는 관심도 없었던 거야. 그런 그녀를 그 새끼한테 뺏긴 것도 모자라 그녀가 괴로워하는데 가만히 있던 나한테 화가 나서 이제야 복수를 하는 거뿐이야. 그래 그때 그 새끼가 말했듯이 내가 못하는 걸 그녀가 해준 거지. 그래. 재수 없는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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