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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당신의 꽃말은 무엇입니까?
작가 : 이보노
작품등록일 : 2017.12.22

꽃과 향기로 가득한 거대한 나라 '올리브'. 왕자와 거지의 판타지 로맨스

 
[13장]음모
작성일 : 18-01-02 05:09     조회 : 223     추천 : 0     분량 : 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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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13.

 

 

 "카린님, 앨리스님의 곁에서 그녀의 주변을 지켜본결과 그레이스 라는 하녀의 행동이 약간 의심스럽습니다."

 

 "그레이스??"

 

 "네. 빨갛고 아주짧은 머리를가진 하녀인데, 앨리스님곁을 맴돌며 주시하는것같습니다."

 

 "그레이스라.. 어디서 많이듣던 이름인데"

 

 카린은 어디선가 들어본듯한 낯설지않은 이름에 잠시 생각에빠졌다.

 

 "아 그래, 분명 예전에 제니아에 방문했을때 줄리아의 곁에있던 직속하녀군. 근데 줄리아의 하녀가 왜 우리성에으로 들어온거지?"

 

 "좀 더 지켜보고 이유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래 네이슨, 부탁하마."

 

 카린은 줄리아의 하녀가 왜 여기있는지 의문을 갖고 찜찜함에 표정을구겼다.

 

 '뭔가 느낌이안좋군..'

 

 

 똑똑-

 (끼익-)

 

 "아들아."

 

 "아, 아버지. 어쩐일이십니까?"

 

 "한동안 니얼굴 못본거같아 찾아와봤다."

 

 "그러십니까. 자리에 앉으시죠."

 

 "아니다. 다시 가봐야할곳이있어서 할얘기만 짧게하고 가마."

 

 "할 얘기가 있으십니까?"

 

 "성에 소문이 하나 나돌더구나"

 

 "소문이요?"

 

 "그래, 니가 니디랑 연애를한다는 소문이돌던데. 사실이냐?"

 

 옥토는 싸늘한 표정으로 카린을 바라보며 말했다.

 

 "연애라고요? 아니요. 연애같은거에 관심없는거 아버지도 잘 알지않습니까."

 

 "그래, 더군다나 니가 니디와 연애를 할 일은 더욱 없겠지."

 

 "네."

 

 "그럼됐다. 이만 가보마"

 

 "네. 아버지"

 

 "그래도 조심하는게좋을거야."

 

 옥토는 카린에게 조심하라며 경고하고 카린의방에서 나온다.

 

 "세바스찬, 성에들어온 니디 기집애좀 감시하거라."

 

 "예.알겠습니다."

 

 옥토는 방에나와 자신의 집사에게 앨리스를 감시하라 명령했다.

 

 한편 앨리스는 자신의곁에 두명의 집사가 붙어 감시하고있는줄도모르고 카린에게 줄 쿠키를 굽고있었다.

 

 "루나님, 왕자님이 정말 좋아하실까요?"

 

 "그럼~ 왕자님은 달콤한것을 아주좋아하셔."

 

 "히히..왕자님이 좋아해주셨음좋겠어요!"

 

 앨리스는 바구니에 다 구어진 쿠키를 예쁘게 담았다.

 

 "저 그럼 다녀올게요!! 쿠키만드는것을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에이~ 감사하긴~ 나도 마침 딱 시간이남아서 도와준거야! 그럼 조심히다녀와~"

 

 "네!"

 

 앨리스는 쿠키를가지고 카린의 방으로 향했다.

 

 '분명 카린의 방이 이쯤이였었나?..'

 

 너무 넒은 성안은 앨리스에게 마치 미로찾기를 하는것같았다.

 

 '여긴가?..'

 

 (똑똑-)

 

 "저..카린?"

 

 "....."

 

 앨리스는 카린의 방으로들어와 문을닫았다.

 

 "카린 자고있어?"

 

 카린은 눈을감고있었다.

 그모습을 본 앨리스는 점점 카린에게로 다가간다.

 

 '와..정말 아름답다.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사람은 정말 처음봐..'

 

 앨리스는 잠든 카린의모습을 보며 감탄사를 뱉었다.

 잠든 카린의 모습을 좀더 가까이 보기위해 앨리스는 조금 더 과감히 카린의 앞까지 다가갔다.

 

 "뭘 그렇게 뚤어져라봐?"

 

 "..!! 카..카린 안잤어?"

 

 앨리스는 갑자기 눈을 확 뜬 카린덕에 깜짝놀라 어깨를 흠칫 했다.

 

 "하하, 니표정은 진짜 언제봐도 웃기다니까."

 

 놀라 토끼눈이된 앨리스의 표정을 보고 카린은 배를잡고웃었다.

 

 "하하하! 니가 처음 성에 들어온날도 아마 식당에서 이랬었지?"

 

 "카..카린 그만웃어!..그치만 눈을감고있는 카린의 모습은 어쩐지 너무 아름다워서.."

 

 "아름답다라.. 이왕이면 멋있다고 해주면안돼나? (씨익-)"

 

 카린은 활짝웃으며 앨리스에게 말했다.

 앨리스는 카린의 웃는얼굴을 보자 얼굴이 새빨개졌다.

 

 "어..얼굴이 왜이렇게 뜨겁지"

 

 "얼굴이 뜨껍다고? 열병이라도 걸렸나."

 

 카린은 앨리스의 이마에 자신의 손을 갖다대었다.

 

 "음.. 열병은 아닌거같은데."

 

 앨리스는 자신의 이마에 손을 가져다댄 카린의 때문에 심장이 터질듯 요동쳤다.

 요란한 심장때문에 앨리스는 카린의손을 순간 탁 하고 피해버렸다.

 

 "내가 손대는것이 싫었어?"

 

 "어..어?? 아니야 카린!! 이건.. "

 

 "난 그저 열병이났다 확인해보려 손을대본것뿐이야. 만약 오해했다면 오해하지마"

 

 "그..그런게아니야 카린!.. 카린이 내 이마에 손을 얹어준것도 카린이 열병에났나 걱정해준것도 너무너무좋아.."

 

 "근데 갑자기왜.."

 

 "그게.. 카린이 자꾸 가까이 다가오면 심장이 쿵쾅쿵쾅 하면서 터져버릴것같아서 무서웠어.."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고 고개를 푹 숙여 말하는 앨리스.

 카린은 갑작스런 엘리스의 고백아닌 고백에 당황해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

 카린은 자신의 손등을 본인 이마에가져다대고 다른곳으로 고개를돌렸다.

 

 "가..갑자기 그런말을 아무렇지도않게 하면 어떡해.."

 

 "그..그치만 나도 왜이러는지 잘모르겠는걸.."

 

 둘다 얼굴이 빨개져 왠지모를 어색함마저 감돈다.

 

 "아..카린! 나 할말이있어"

 

 "뭔데?"

 

 "성에서 나랑 카린의 사이를 많은분들이 의심을 하시는거같아.."

 

 "아..그거라면 나도 들었어."

 

 "어떻게하지? 나때문에 카린이 곤란해지는건 싫어.."

 

 "우리 사이를 이상하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나를 곤란하게하는거지 너때문에 곤란하다생각하지않아. "

 

 "그래도.. 내가 없었더라면 카린이 곤란하지않았잖아.."

 

 (쓰윽-)

 

 카린은 시무룩한 앨리스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렇게생각하지마. 성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내가 다 알아서할께 넌 그냥 이대로 있어줘."

 

 "도움이안돼서 미안해.."

 

 "미안하단말은 됐어. 그나저나 뭘 가지고 온거야?"

 

 "아! 카린 주기위해 쿠키를 구어왔어. 카린은 단거 좋아하지?"

 

 앨리스의 말에 카린은 왠지 창피한것인지 얼굴이빨개져 한쪽눈을 손으로 가렸다.

 

 "(화악-) 그..그건어떻게 알았어?!"

 

 "루..루나님이 알려주셨어. 단거 안좋아해..?"

 

 "아니 좋아해."

 

 "근데 왜그래??.."

 

 "그냥.. 단걸 좋아하면 애같다고 생각할수도있잖아"

 

 "응?! 아니야! 전혀그렇게 생각하지않아. 나도 단것을 무지무지 좋아해서 나랑 카린은 정말 잘맞는다 생각했어!"

 

 "그래..?"

 

 

 (똑똑-)

 

 "왕자님 보고드릴것이있ㅅ.. 아. 얘기중이셨군요. 죄송합니다."

 

 "어어? 괜찮다. 들어와."

 

 "네,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보고드릴거라니?"

 

 "앨리스님 앞에서 할수있는 얘기가 아닙니다."

 

 "아..그렇군. 앨리스 미안한데 잠시만 자리를비워줄수있어?"

 

 "으응! 당연하지! 집사님 제가 방해가되어 죄송합니다."

 

 앨리스는 네이슨에게 꾸벅 인사하고 방을 나갔다.

 

 "어서 얘기해봐."

 

 "그레이스라는 하녀에 대해 조사해본결과 우선 나이는 23세, 부모님은 모두 돌아가셨고 줄리아님이 16살때쯤 그녀의 하녀로들어간것같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평범한 사람들과는다르게 위험한 능력을 가지고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올리브로 오게된 이유는 왕실의 누군가를 암살하기위해 온것같습니다."

 

 "암살이라고?"

 

 "네. 하지만 정확히 누굴 대상으로했는지까진 모르겠습니다."

 

 "확실한가?"

 

 "조금더 지켜봐야 확신할수있을것같습니다."

 

 "그래. 그럼 앨리스주변에서 항상 그 그레이스라는 하녀도 주시해주길바란다.

 혹시 이상행동을하게될 경우 나에게 바로 보고해"

 

 "네. 알겠습니다."

 

 네이슨은 살짝 고개를 숙여 인사하고 다시금 앨리스곁을 주시하기위해 곧바로 카린의 방에서 나갔다.

 

 '안봐도 뻔하지. 줄리아의 음모가 틀림없어.'

 

 카린은 줄리아와 그의 하녀가 자신의 성 안에서 음모를 꾸미고있다는 사실에 잔뜩 화가나 표정을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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