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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배니셔
작가 : null
작품등록일 : 2017.11.3

동경하던 영웅은 영웅이 아니었다.
평화는 더 큰 혼란을 위한 준비기간일 뿐이었다.
각성자라고 불리우는 인간과 다른 인간들, 그들이 만들어내는 거대한 소용돌이 한가운데에서 기어나오는 전쟁의 망령들.
그 앞에, 각성자 소녀 홍세연이 서 있었다.

 
비통한 밤 3
작성일 : 17-12-31 17:24     조회 : 264     추천 : 1     분량 : 6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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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콰아아아아아아아앙!!!!!!!!!!!!!!!!!!!!!!!!!!

  인천 계양구의 한 군부대. 경계근무를 서던 두 명이 난데없이 느껴진 땅울림, 그리고 눈 앞의 믿기지 않는 광경에 경악하고 있었다.

  “뭐.......”

  “어서 보고해 임마!!!”

  병사들의 초소로부터 저 멀리보이는 높지도, 낮지도 않은 산.

  그 산이 뒤집어지고 있었다.

  비유가 아니다. 말 그대로, 산비탈이 통째로 들어올려지고 허공에서 흩어지며, 내려꽃히고 있었다.

  콰콰콰콰콰.......

  말 그대로, 대지의 파도, 흙의 쓰나미와도 같았다. 밤이라 어두웠지만 너무 거대한 규모였기에, 잘못 볼 리가 없었다.

  산이 해체되고 대지가 울린다. 땅이 사라진다. 평생을 살아도 보기 힘든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거대한 청소기가 먼지 더미를 빨아들이는 것처럼, 솟구치는 흙과 바위, 나무들. 여기에,

  콰아앙!!

  쾅!!!

  콰지지지직!!!!

  “김호철 병장님!! 저건....... 뭡니까!!!!”

  “몰라!!!!”

  경악에 찬 병사들의 눈동자에 형형색색의 빛이 비추어지고 사라진다.

  산의 잔해 사이사이, 어둠으로 인해 보이지 않았지만 거기에 있는 거대한 검은 안개의 덩어리, 그곳을 중심으로 빛줄기와 광구들이 이미 산산히 흩어져가는 산을 더 격렬하게 때려부수고 있었다.

  콰앙!!!!!!!!!

  거대한, 붉은 빛의 폭발이 일어났다. 산을 덮치던 산의 잔해가 여기저기 흩어진다.

  콰아아아!!!!!!

  보랏빛 광선이 사방팔방으로 날아가 꽂힌다. 마치 대지를 할퀴는 것처럼, 푸른 광선이 지나가는 일대의 지반은 부숴지는 판형 초콜릿처럼 박살이나 뒤집어졌다.

  콰앙!!

  푸른 번개가 잔해와 파편의 사이를 내달린다.

 

  그 광경을 바라보는 병사들의 머리로는 그 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으나, 하나의 비유만은 똑똑히 떠오르고 있었다.

 

  대지가, 하늘이, 무너지는 광경이었다.

 

 

 -------------------------------------------------------------------------

 

 

  그 시각, 한강 서편의 월드컵대교. 그 케이블이 매달려있는 주탑 위.

  “커.......커거.......”

  “블라디보스톡에서 우리 애들이 신세를 졌었지. 응?”

  날카로운 인상, 조금 긴 흑발에 에메랄드 빛 눈동자를 가진 남자, 아이신은 입국할 때 입었던 셔츠차림 그대로 주탑 위에 서서 중얼 거리고 있었다.

  오른 손으로 ‘언노운’ 병사 한명의 목을 붙잡아 들어 올린 채로.

  “커억....... 이...... 괴, 괴물...... 새끼가!!”

  언노운은 목을 붙잡혀 버둥거리면서 아이신의 뒤, 주탑 위에 걸려있는 동료의 시체를 보았다. 아이신은 그 모습을 보더니 빙긋 미소지으며 말했다.

  “내가 움직이면 행동에 나설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노골적으로 내 목을 노릴 줄이야.”

  “크어.......다, 당연.......하지. 네, 네놈은....... 그분의....... 가장 큰....... 걸림.......”

  그러나, 무력화되었음에도 언노운의 병사는 여전히 아이신에게 적의를 내보이며 변조된 목소리로 힘겹게 말을 이었다,

  “아, 그러셔? 내가 가장 큰 걸림돌이라니. 그것 참 영광이네.”

  말을 마치고 아이신은 목을 붙잡은 오른 손에 힘을 넣었다,

  우득

  뼈가 부러지는 소리와 함께, 버둥거리던 언노운은 움직임을 멈추고 축 늘어져 버렸다.

  “하지만 아마 네 보스의 목을 노리는 건 나만이 아닐텐데.”

  그러나, 아이신은 이제 시체가 되어버린 자의 목을 쥔 손을 놓지 않았다. 그리고 잠시 후,

  꾸드득....... 우드득.......

  별안간 늘어진 시체가 다시 꿈틀거리더니, 마치 무언가에 빨려 들어가듯, 찌그러지고,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콰드드득.......

  아니, 정말로 빨려들어가고 있었다.

  목을 붙잡은 손, 그 손을 중심으로 시체가 말 그대로 빨려들어가고 있었다.

  마치 젤리를 빨대로 빨아들이는 것처럼, 언노운 병사의 시신은 아이신의 손으로 ‘빨려들어가고’ 있었다.

  꾸득.......

  잠시 후, 병사가 입고 있던 옷은 주인을 잃고, 바람에 날려 날아가버렸다. 그리고 아이신의 손에 들려 있던 것은 그가 착용하고 있던 마스크 뿐.

  “으음...... 불쾌해서 ‘흡수’하고 싶진 않았지만....... 만일을 대비해 항상 만전 상태를 유지해야 하니까 말이지.”

  그렇게 말하고 아이신은 들고 있던 가면을 강으로 던져버렸다. 그리고 뒤 돌아 주탑에 걸려 있던 시체에 다가가더니, 오른 손을 시체에 꽂아넣었다.

  푸욱,

  꾸드득.......

  그리고, 아이신의 손이 허리에 박힌 채, 시체는 다시 아이신의 육체로 ‘흡수’당하기 시작했다, 잠시 후, 병사의 시체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그 자리엔 옷과 가면만이 남아있게 되었다.

  “우웩. 이건 진짜 싫다니깐.”

  아이신은 그렇게 말하고 주탑위에 굴러다니던 가면을 걷어차 강으로 날려보냈다.

  “후우.......”

  한숨을 한 번 쉬고는 무언가 불쾌한 걸 떨쳐버리듯 오른 손을 털어내는 아이신, 그러나 그 손에는 피 한방울조차 묻어있지 않았다. 그리고 그것은 이제 바람에 날려 날아가는 병사의 옷도 마찬가지였다.

  아이신은 잠시 자신의 손과 날아가고 있는 옷을 번갈아 바라보더니, 다시 뒤를 돌아 불빛이 찬란한 서울의 전경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좋은 도시야.”

  강풍이 불고 있었지만, 아이신은 그런 것 쯤은 개의치 않고 다시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흠.......리오 녀석도 데려올걸 그랬군. 그놈은 근본이 촌놈이라 도시, 그것도 해외여행이라면 더 좋아했을텐데.”

  남기고 온 부하를 떠올리며 중얼거린다. 저 멀리 밤의 서울, 그 도심풍경이 얼핏 보인다. 뒤로는 서울의 외곽, 인근 도시들이 보였다.

  “후후.......역시 2차 한국전쟁은 전쟁이라고 하면 안된다니까. 그도 그럴게, 이정도 도시임에도 아직 멀쩡하잖아? 폭탄 한발정도는 떨어졌어도 이상하지 않을 텐데.”

  대교의 주탑 위, 아무도 듣지 않는 혼잣말이 계속된다.

  “어디 있는 거니, 사랑하는 동생아.......”

  쿠웅.......

  그때 갑자기 묵직한 울림을 느낀 아이신.

  울림의 진원지가 상당히 떨어진 거리라는 것, 그리고 그 방향이 한강의 서북 방향이라는 것을 눈치 챈 아이신은 그쪽을 돌아보았다.

  “으음...... 이 정도면 이곳에 있는 평범한 인간들도 다 눈치 챌 텐데. 조심성 없긴.”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본인은 한 번도 평범한 인간이었던 적이 없으니, 그 감각을 판단하긴 어려울 터.

  “뭐...... 어찌되었건 간에.”

  씩 웃으며 아이신은 중얼거렸다.

  “찾았다. 나의 동생.......”

 

 --------------------------------------------------------------------------

 

  “!!!!!”

  늦은 밤, 자신의 집무실에서 잔업을 하던 이건혁. 피곤한 듯 반쯤 감은 그의 눈이 크게 떠졌다.

  “이엔....... 너냐?”

  건혁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코트를 걸친다.

  “......”

  그러다가 잠시 멈칫한다. 그리고 현 상황에 대해 파악하기 위해 생각에 잠긴다.

 

  상대는 누구일까. 저건 분명 초월자의 짓이다. 감지 능력으론 전세계에서 자신이 최고라고 자신하고 있는 이건혁이니만큼, 그건 확실히 알 수 있다.

 

  건혁은 자신의 PC에 있는 지도를 본다. 조금 전까지 김연이 있던 곳을 본다.

  “......”

  신호가 불안정하다. 그러나 김연은 아직 그 근처에 있다. 그리고 이 이상 현상은 분명 그쪽에서 나타나고 있다. 분명히 저곳에서 날뛰는 자들 중 둘 중 하나는 김연일 것이다.

  “세연양은....... 어떻게 된거지?”

  자신이 보낸 전담청 대원을 떠올린다. 아무리 김연이 막나가도 부하상대론 저런 짓을 하진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 저럴 필요도 없었다.

  “설마, 휘말린건가?”

  생각하고 싶지 않다. 자신이 보낸 부하가 사지 한가운데에 있단건 절대로 유쾌한 사실이 아니었다.

  그리고, 최근 들었던 정보들을 종합하여, 김연이 상대하고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상대를 떠올렸다.

  “젠자아앙!!!!!!!!!!”

  짜증을 내며 다시 움직인다. 이렇게 될 줄은 전혀 몰랐다.

 

  김연을 잘 따르던, 김연 역시 알게 모르게 생각해주던 그의 부하들 중 하나라면 괜찮을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그 외에 끼어드는 이가 있을 것이란 것 정도는 상정했어야 했다.

  그런 생각을 하며 건혁은 문으로 다가간다. 자신이 가야한다. 김연의 몸 상태는 아마 정상이 아닐터. 김연을 구하고 세연도 구해야한다. 그리고 겨우 나타난 ‘언노운’을 잡아야한다.

  그때 갑자기 문이 열렸다.

  “준성?”

  문을 열고 들어온 것은 전담청 차장, 허준성이었다. 다급한 표정으로 건혁과 눈이마주쳤다.

  “그래, 나도 느꼈어. 지금 당장......”

  “네? 뭘 말이십니까?”

  “뭐?”

  “세연양입니다.”

  “뭐라고?”

  “세연양이 지금, 전담청 앞에서 쓰러진채 발견되었습니다. 바로 병원으로 옮겼습니다만......”

  “......”

  건혁은 입을 다물었다. 그리고 창밖을 바라보았다.

  “도대체, 넌 뭘하고 있는거냐. 이엔......”

 

 ----------------------------------------------------------------------------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감각은, 차갑고 딱딱한 바닥에 고꾸라졌을 때 느꼈던 아픔이었다.

  그러나 지금, 내가 느끼는 것은 따뜻하고 푹신푹신한 감촉이다.

  “........”

  아직 정신이 혼미한 와중에도 눈을 떴다.

  “여긴....... 병실?”

  그 말대로, 내가 지금 누워있는 곳은 병실 침대, 그리고 내가 입고 있는 옷은 어느새 환자복으로 바뀌어 있었다.

  최근 자주 보았던 풍경이지만 익숙하지 않다. 그도 그럴게, 나는 내가 입원하는 신세가 되리라고는 생각히지 못했으니까.

  아직 멍한 머리로 주위를 둘러보던 나는, 순간 내가 정신을 잃기 직전의 상황을 떠올렸다.

  “아!! 김연!!”

  아직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건지는 모르겠으나, 나는 알수 없는 이유로 인천의 야산에서 전담청 앞으로 ‘옮겨졌’고, 그대로 정신을 잃었었지.

  “젠장. 어떻게 된.......”

  그렇게 중얼거리며 황급히 자리에서 일어나려는 찰나, 병실 문 밖에서 노크 소리가 들렸다.

  “어? 아, 네!! 드, 들어오세요!!”

  이런 황망한 와중에도 이런 반응이라니, 난 어쩌면 꽤 예의 바른 젊은이일지도 모르겠네.

  내 대답이 끝나자 마자, 문이 열리고 누군가가 들어왔다.

  “정신이 들었나?”

  “처, 청장님?”

  들어온 것은 전담청의 청장, 이건혁.

  “.......”

  “괜찮나?”

  “아......네......으윽......”

  아직도 몸이 저린다. 몸을 움직이자 전신에 찌릿, 하고 통증이 퍼져나간다. 그 모습을 본 건혁이 침착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내게 말을 건넸다.

  “검진 결과 큰 이상은 없던 모양이야. 하지만 무리 하지 말고 잠시 쉬고 있도록 해.”

  “아, 네....... 감사합니다. 하지만........”

  “앉아도 되나?”

  그런 말로 내 말을 자른 건혁은 내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침대 밑에서 의자 하나를 꺼내곤 그대로 앉았다. 그리고 잠시 아무말도 하지 않고 고개를 숙인 채로 가만히 있었다.

  “........”

  이런 상황에서 무슨 말을,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 거지. 젠장.

  그렇게 생각하며 머리를 혹사시키고 있으려니, 다행히도 건혁 쪽에서 먼저 입을 열었다.

  “일단 무사해서 다행이야. 내가 보낸 부하가 그런 사태에 휘말렸다면, 난 또 다시 청장으로서 실격이란 생각을 해야 했겠지.”

  “........ 아, 아닙.......”

  잠깐, 그런 사태?

  문득, 정신을 잃기 전이 떠오른다.

  “!!!!”

  나는 건혁으로부터 떨어지려는 듯, 황급히 뒤로 물러났다.

  “......”

  김연의 말을 믿는다면, 배신자일 지도 모르는 자.

  그리고 상황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이 사람은 김연을 감시하고 있었다.

  김연과 오랜시간 알고 지내왔다.

  마리아의 말에서 이 사람 역시 언급되었다. 그들, ‘언노운’을 버린 자라고.

 

  그런 정보를 들었으니 만큼, 나는 이 사람이 순수하게 부하를 걱정해서 문병을 왔다고는 생각하기 힘들었다.

  “......뭔가 할 말이 있나보군.”

  건혁은 씁쓸한 얼굴로 말했다.

  “......”

  “김연에게서 뭔가 들었나?”

  “......네.”

  그때, 전혀 생각지도 못한 타이밍에 낮선 남자의 목소리가 끼어들었다.

 

  “하하핫! 뻔하잖아. 이미 갈때까지 간 그 수다쟁이가 이제와서 말을 아낄 리가 없지. 게다가 이런 어린 아가씨가 매달리면 아마 신이나서 술술 불지 않았을까?”

 

  날카롭고 경박한 목소리였다. 나는 화들짝 놀라 소리가 난 쪽, 병실 문 근처의 벽으로 시선을 돌렸다.

  “?!”

  그곳엔 한 남자가 서 있었다.

 

  순간 스쳐지나가는 인상은, 맹수,

  이유는 모르겠다. 그러나 저 크지도, 작지도 않은 평범한 체격의 남자는 내게 그런 느낌을 강하게 주입하고 있었다.

  청록의 불길이 솟아오르고 있는 듯한 에메랄드 빛 눈동자는 웃고 있음에도 사냥감을 탐하는 맹수를 떠올리게 했다.

  누군가처럼 귀를 덮을 정도로 기른 검은 머리칼은 지저분하진 않았으나 제법 거칠게 흐트러져 있어 정돈된 느낌과는 거리가 멀었다.

  마른 체격은 결코 아니었으나, 시퍼렇게 벼려낸 칼날 같은 그 남자의 인상과 그 머리칼은 이 남자를 더욱 날카롭고, 조금 여위어보이게 만들었다.

 

  그러나,

  “놀란 모양이네? 별 대단한건 아냐. 간단한 마법이지. 다른 곳에 신경을 ‘조금 덜 쓰게 하는’ 의식분산마법.”

  “????”

  뭔가 익숙한 대사를 말하는 남자.

  그보다, 그 얼굴이 훨씬 더 익숙하다.

  “......당신은.......”

  “아, 자기 소개가 필요한가? 나름 유명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남자는, 과장스러운 몸짓으로 허리를 숙이며 차분한, 그러나 무언가가 들끓는 것 같은 깊고 거친 목소리로 자신을 소개했다.

 

  “나는 타스하 당의 총수이자 타스하 코퍼레이션의 CEO, 동북연합의 총사령관, 아이신. 만나서 반가워.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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