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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달의 그림자
작가 : 러브조이
작품등록일 : 2016.8.22

달의 기운이 강렬해지면. 기운의 틈을 비집고 우리의 세계로 들어온다.
어둠의 세계의 힘이 맞닿는 그날, 이 세상은 온통 어둠으로 뒤 엎을 것이다.
어둠으로 세상을 지배하려는 자와 어둠으로 부터 세상을 구하려는 자들의 싸움이 시작된다.

 
제6화. 어둠의 태동. 06
작성일 : 16-09-07 20:00     조회 : 725     추천 : 7     분량 : 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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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화. 어둠의 태동. 06-

 

 

 

 쿠궁!

 

 엄청난 굉음과 함께 성당이 무너지면서 길을 지나가던 사람들이 놀라 비명을 질러 댔다.

 

 "꺅!"

 

 해담스님이 먼지 연기 속을 헤쳐 나왔고, 사람들에게 소리쳤다.

 

 “어서 피하세요! 어서! 위험합니다! 여러분! 대피하세요!”

 

 해담스님의 대피하라는 소리에도 사람들은 무슨 상황인지 몰라 엉거주춤하고 서 있었다. 성당붕괴로 인한 먼지가 부옇게 일어나는 속에서 이호영이 나타났다. 해담스님과 사람들을 향해 무차별 공격을 가했다.

 

 “청혈광하!”

 

 “꺄!!!!! 악!!!!!!”

 

 여기저기서 사람들의 비명 소리가 들려왔고, 평온하던 평일 낮 성당 앞의 길거리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해 버렸다. 해담스님은 사람들을 대피시키느라 분주하게 움직였고, 이호영의 무차별적인 공격은 멈추질 않았다.

 

 다친 사람을 부축하며 옮기던 해담스님을 발견한 이호영이 해담스님의 뒷덜미를 잡아서 공중으로 가볍게 던져버렸다. 공격을 받은 해담스님은 청색옥염주를 휘둘러 가까스로 착지에 성공했다. 그 모습을 본 이호영이 한 쪽 입 꼬리를 슥 올렸다.

 

 “제법이군. 이제야. 공격할 맛이 나는 군.”

 

 “내가 할 소리. 무고한 사람들은 건드리지 말고, 나만 공격해라.”

 

 “글쎄다.”

 

 이호영은 지나가던 사람들을 해담스님을 보란 듯 공격했고, 해담스님도 빠른 속도로 다가가 이호영을 상대했다. 이호영도 이번엔 밀리지 않았다. 더 많은 사람들을 인질로 잡은 이호영의 눈에 다시 푸른 빛이 장전됐다.

 

 “해보시지? 공격 할 수 있겠어?”

 

 “사람들은 풀어줘라.”

 

 “나도 나랑 상관없는 사람들 공격하는 건 취미에 없어.”

 

 “그러니. 어서 풀어주어라.”

 

 “그럴까?”

 

 이호영은 사람들을 한 없이 높은 곳 까지 띄어놓고, 순식간에 바닥으로 떨어뜨렸다. 해담스님이 그 모습을 보고 사력을 다해 사람들을 받아내려 애썼다.

 

 “아라청!”

 

 해담스님이 청색옥염주를 휘두르자, 사람들을 보호할 막이 생겨났고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는 해담스님을 향해 이호영이 소리쳤다.

 

 “청월광하!”

 

 지이이잉!!!!

 

 해담스님이 사람들을 구하는 틈을 타 이호영이 공격하자 해담스님은 피할 겨를도 없이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으으윽!

 

 이호영의 푸른빛이 해담스님의 몸을 관통했고, 해담스님은 고통에 신음소리를 토해냈다. 이호영은 해담스님이 쓰러진 모습을 내려다보며, 미소를 지었다. 해담스님의 o에 자신의 발을 올리고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눌렀다.

 

 “아이는. 어디 있지?"

 

 “쿨럭! 나도 그게 궁금한데 자네가 알면 좀 가르쳐 줄 텐가?"

 

 “곧, 죽을 놈이 자신감 하나는 넘쳐나는 군. 그런 쓸데없는 오기는 부리는 게 아니야. 그런 사람은 제일 먼저 죽거든."

 

 이호영은 해담스님을 공격하기 위해 기운을 모았고, 해담스님의 눈은 아직 땅에 닫지 않은 사람들을 향했다. 사람들이 무사히 땅에 착지할 때까지 해담스님은 손에 쥔 청색옥염주를 놓을 수 없었다.

 

 이호영의 눈에서 푸른빛이 발사됐고, 해담스님은 사람들이 무사히 땅에 내려서는 모습을 보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다행이구나.”

 

 “끝까지 부처행세는. 청월광하!”

 

 지이이잉!!!

 

 쿵!

 

 이호영의 푸른빛이 해담스님의 몸에 닫기도 전에 엄청난 굉음과 함께, 이호영이 멀리 무언가에 의해 멀리 떨어져 나가는 모습이 해담스님의 시야에 들어왔다. 곧 누군가가 해담스님의 몸을 일으켜 세웠다.

 

 “해담 스님이시죠? 전 해수라고 합니다. 일단 여길 피하셔야겠습니다.”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남자들만큼 큰 키에 운동으로 단련 된 탄탄한 몸을 가진 해수가 해담스님을 부축해 까만 승합차가 세워진 곳으로 이동했다. 해담스님은 영문을 알 수 없었지만, 자신을 도와주러 온 사람들이란 걸 직감했다.

 

 해수를 따라 차에 올라탄 해담스님은 어리둥절해했고, 해수는 그런 해담스님을 향해 싱긋 웃어 보였다.

 

 “많이 놀라셨죠. 일단은 여길 벗어나자구요. 대장! 출발!”

 

 해수의 외침에 운전석에 앉은 호태가 돌아보며 물었다.

 

 “형무는 어쩌고?”

 

 “에이, 아마추어도 아니고, 형무가 알아서 처리하고 올 거니까. 우리의 임무는 해담스님을 안전하게 모신다잖아요! 그러니까 출발!”

 

 “그래. 알았다.”

 

 해담스님은 대답을 하는 호태의 얼굴에 시선이 머물렀다. 강직한 얼굴에 각진 턱이 더 남자다움을 돋보이게 생긴 호태가 굵직한 목소리로 대답하고는 시동을 걸더니 곧 차를 출발시켰다. 호태에게서 시선을 거두고 고개를 돌리는데 언제부터 자신을 쳐다보고 있었는지 해수가 빤히 자신을 쳐다보고 있었다.

 

 “피곤하실 텐데 눈 좀 붙이세요. 저희는 스님을 죽이고 그런 사람들 아니니까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저를 구해주시러 오셔서. 그런데 어디로 가는 겁니까? 누구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해담스님은 침착하게 물었고, 해수가 재잘거리기 전에 얼른 호태가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말했다.

 

 “곧 아시게 될 겁니다.”

 

 “네.”

 

 해담스님을 바라보는 해수의 눈이 호기심으로 반짝거렸다.

 

 “여기서 1시간은 더 가야 해요. 걱정하지 마세요! 우린 스님이랑 같은 편이니까. 그런데 스님은 몇 살이세요? 나이는 좀 있으신 거 같은데. 미소년 스타일이시네요.”

 

 “해수.”

 

 호태가 해수에게 경고하듯 이름을 불렀지만, 해수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재잘거렸다.

 

 “우리도 보현스님의 제자들이에요. 보현스님 안 본지 진짜 오래됐거든요. 진짜 뵙고 싶은데, 그런데 보현 스님은 언제 쯤 오세요?”

 

 해수는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기다리는 아이처럼 해담스님을 쳐다보았고, 해담스님은 그런 얼굴을 한 해수에게 보현스님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할 수 없어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해담스님의 마음을 읽을 수 없는 해수가 애가 달아 졸라댔다.

 

 “스님! 언제 오시는데요? 네? 에이. 그러지 마시고 말씀 좀 해주세요? 아. 진짜 궁금하게 말씀도 안 해주시고 그러시기예요?”

 

 “해수!"

 

 운전을 하던 호태가 화가 난 듯 높아진 음성으로 해수의 이름을 불렀고, 해수도 지지 않았다.

 

 "자기도 궁금하면서, 저런다.“

 

 룸미러를 통해 해수에게 무언의 압력을 호태가 보내자 해수는 어쩔 수 없이 자리에 똑바로 앉고는 호태가 보란 듯이 입을 삐죽 거리며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피! 물어보지도 못하나.”

 

 해수가 입을 다물자 조용해진 차안은 어색한 침묵만 감돌았다. 차는 한 시간을 달려 공장이 모여들어 있는 지역으로 들어섰다. 차는 <일광철광>이라는 간판이 보이는 건물 안에 정차했고, 해수가 먼저 차에서 내려 해담스님이 내릴 때 까지 기다리는데 멀뚱한 표정을 짓고 있는 해담스님이 답답했는지 해수가 얼른 나오라는 손짓을 했다.

 

 “해담스님! 여기에요. 내리시면 되요!"

 

 해수의 말에 해담스님이 차에서 내려 도착한 곳을 찬찬히 둘러보았다. 창고 안은 차 100대는 충분히 들어갈 정도로 넓었고, 철강 제품과 처음 보는 기계들이 들어서 있었다. 곧 호태가 차에서 내리더니 해담스님에게 정중하게 인사를 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전 박호태라고 합니다. 여기 이쪽은 유해수입니다. 저희는 보현스님의 후원을 받고 자란 고아들입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안으로 들어가서 하겠습니다. 일단 사무실로 이동하겠습니다.”

 

 호태는 그렇게 말하고, 앞장서서 길을 안내했다. 큰 창고를 지나 사무실로 들어서자, 밖에서 보던 허름한 창고와 달리 사무실 안은 최첨단 자동화시스템으로 되어 있었고 연구원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호태와 해수를 보자 깍듯이 인사를 했다.

 

 호태가 먼저 엘리베이터에 탔고, 뒤이어 해담스님과 해수가 올라타자 엘리베이터 문이 닫혔다. 호태는 지하 4층 버튼을 눌렀고, 내려가는 동안 좀 전처럼 어색한 침묵만 흘렀다. 지하 4층에 도착하고 나서도, 철통 보안이 된 문을 몇 개를 더 지나서야 드디어 목적지로 보이는 사무실 앞에 도달했다.

 

 온 통 유리로 된 사무실은 안이 훤히 들여다보였고, 고풍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실내가 꾸며져 있었다. 사무실 문이 열리자 사람 좋아 보이는 인상을 풍기는 한 중년의 남자가 기다렸다는 듯이 해담스님을 반갑게 맞이했다.

 

 “반갑습니다.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전 해주사에서 온 해담이라고 합니다.”

 

 “알지요. 알다마다요. 해담스님. 전 윤학중이라고 합니다. 갑작스럽게 이렇게 모시게 되어 많이 놀라셨을 겁니다. 저희는 보현스님과 아주 오래 전부터 이 일을 함께 준비해 온 사람들입니다.”

 

 “보현스님께서 저 말고도 몇 분이 더 계신다고 말씀은 하셨지만, 이렇게 직접 뵙게 될지는 몰랐습니다.”

 

 “네. 저희도 해담스님의 존재를 안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해담스님이나 저희나 서로의 존재를 몰랐던 것은 매한가지 입니다. 보현스님께선 저희들이 다 같이 모이는 일이 없었으면 하셨지만. 결국 이렇게 만나 뵙게 되었네요.”

 

 “저희가 이렇게 모인 것은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일어났기 때문이겠지요.”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기 전에 우선, 해담스님이 진짜 보현스님의 제자이신지 증명을 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확실한 게 서로 좋을 것 같은데.”

 

 “네. 저 또한 확실한 것이 좋습니다.”

 

 학중이 호태에게 고개를 끄덕이자, 호태가 낡은 나무상자 조심스럽게 들고 와 학중에게 건넸다. 학중이 나무상자의 뚜껑을 열자, 상자 안에는 각기 다른 5가자 색깔과 문양의 염주를 담을 수 있는 홈이 파져 있었다.

 

 해담스님은 학중의 말을 알아들었다는 듯이 자신의 팔에 감고 있던 청색옥염주를 꺼내들었고, 학중도 조심스럽게 황금옥염주를 꺼내들었다.

 

 해담스님과 학중은 자신들의 옥염주를 나무상자 안에 조심스럽게 문양과 색깔에 맞춰 끼워 넣었다. 그러자 해담스님이 가져온 청색옥염주에서는 파란빛이, 학중이 가져온 황금옥염주에서는 노란빛이 세어 나왔다.

 

 옥염주에서는 눈을 뜰 수조차 없을 정도로 강렬한 빛이 세어 나왔고, 사람들은 강렬한 빛이 세어 나오는 그 모습을 경이로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해담스님의 청색옥염주에서 거북이 형상이 나왔고, 학중의 옥염주에서는 독수리형상이 나왔다. 온 방을 가득 채우는 두 개의 형상이 한 바퀴 휙!하고 떠돌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사라져 버렸다.

 

 옥염주의 빛이 사라지고 나니 해담스님의 옥염주 안에는 거북이 모양이 새겨졌고, 학중의 옥염주 안에는 독수리가 새겨졌다. 해담스님과 학중도 자신들의 옥염주에서 나온 형상을 처음 보는 지 놀란 기색이었다. 해담스님의 먼저 자신의 옥염주를 들어 새겨진 모양을 바라보았고, 뒤이어 학중도 자신의 옥염주를 들여다보았다.

 

 “제가 이 옥염주를 가지고 있은 지가 수십 년인데, 이런 광경은 처음 봅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그런데 윤선생님의 이 나무상자도 보통 물건이 아니가 봅니다.”

 

 “네. 보통 물건이 아닙니다. 이것은 보현스님이 주신 건데 보현스님은 5개의 옥염주를 제자에게 나누어 주셨다 하셨습니다. 저와 보현스님이 가진 옥염주가 두 개 이니 이제 곧 보현스님이 오셔서 나머지 3개의 옥염주 주인이 누구인지 알려주시면 이 일을 준비할 만반의 준비가 끝나는 것이지요. 참 보현스님은 대단하시지 않으십니까. 이 모든 일들을 이렇게 철저히 준비해오셨다니.”

 

 학중의 말에 해담스님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학중은 이야기를 하다 말고, 해담스님의 표정을 보고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학중이 말없이 해담스님이 입을 열 때까지 기다려 주었고, 해담스님은 힘겹게 입을 열었다.

 

 “면목이 없습니다.”

 

 “그게 무슨. 말씀이시신지. 보현스님께 급히 연락이 왔었습니다. 해담스님을 먼저 보내시고, 뒤따라 곧 오실 것이라고…….”

 

 “죄송합니다. 보현스님은 저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먼저 가라고 하셨는데.........곧 뒤 따라 오신다고 하셨는데, 그 뒤로 더 이상 보현스님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럼.....돌아가신 겁니까!”

 

 

 “네......”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또롱이 16-09-12 10:43
 
읽을수록 재미나고 술술 읽히네요
다음편도 빨리 올려주세요~~^^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변사또 16-09-13 08:49
 
기다려지네요......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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