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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완더러스(wanderers)-방랑자들의 세계
작가 : Ryan
작품등록일 : 2017.11.17

미지의 세계로 전이된 서로 다른 사정을 가진 세력과 인물들이 살아남고 살아가기 위해 투쟁과 암투를 벌이는 가운데 혼자만 낯선 세계로 떨어진 범상치 않은 한 남자의 고군분투를 그린 액션 멜로 미스테리 판타지물

 
불안한 움직임과 빛의 기둥
작성일 : 17-12-30 23:50     조회 : 232     추천 : 0     분량 : 5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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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그리고 저 멀리 태양을 등지고 다가오는 박쥐날개를 가진 괴물들의 실루엣을 본 둘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황급히 서로를 향해 다가갔다.

 

 “어쩐지 박쥐 놈들이 보이지 않는다 했더니 이제야 온 모양이야. 개중에는 지난번에 봤던 덩치 큰 놈도 있는 것 같은데?”

 

 시그룬이 눈썹 위에 손을 올려 햇빛을 가린 모습으로 다가오는 데빌윙들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러다 차츰 커치는 놈들의 모습이 평소와는 다른 것을 알아차린 그녀는 고개를 앞으로 조금 빼고 눈을 살짝 찡그려 자세히 보더니 별 희한한 것을 봤다는 듯이 말했다.

 

 “어라? 그런데 저것들 손에 뭘 들고 있는 거야?”

 “뭐?”

 

 태어났을 때부터 초원에서 자란 시그룬의 시력은 미르보다 훨씬 뛰어났다. 태양을 등지고 날아오고 있어서 실루엣만으로는 자세히 볼 수 없던 미르가 그녀에게 자세한 설명을 요구했다.

 

 “다시 자세히 말해 봐. 데빌윙이 어떻다고?”

 

 그의 말에 시그룬이 가만히 조금 더 가까워진 데빌윙들을 살펴보고는 황당하다는 목소리로 미르에게 말했다.

 

 “저놈들 하나같이 손에 뭔가를 들고 오고 있는데? 어떤 건 길쭉하고 또 어떤 건 덩어리처럼 보여. 설마 공중에서 돌이라도 떨어뜨리려고 그러는 건가?”

 

 미르는 그녀의 말에 잠시 고민하는 얼굴을 했다가 문득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생각에 고개를 번쩍 들었다.

 

 “설마?!”

 

 미르는 설마 하는 마음으로 경기장에서 관중석으로 뛰어가 관중석 사이에 세워져 있는 거대한 기둥 위로 올라가 점점 다가오고 있는 데빌윙들을 집중해서 바라보았다. 그리고 놈들이 손으로 잡고 있는 것들을 확인하고는 말도 안 되는 것을 봤다는 얼굴이 되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같은 것을 확인한 시그룬도 놀라서 소리쳤다.

 

 “미르! 저것들......!”

 

 데빌윙들의 손에 매달린 다른 형태의 괴물들을 본 미르가 황당한 목소리로 웃으며 중얼거렸다.

 

 “하, 하하...... 드랍쉽이라고? 진짜냐?”

 

 최근 며칠 동안 지난 2년간 폐허를 탐색하며 보지 못했던 놈들의 이례적인 움직임에 계속해서 의문이 쌓이지만 지금은 그걸 생각하고 있을 때가 아니었다. 가장 앞에서 날아오고 있는 데빌윙이 벌써 경기장의 벽을 넘어 들어오고 있었다.미르는 빠르게 기둥위에서 내려와 벽을 등지고 싸울 수 있는 위치를 찾았다.

 

 아무리 회복능력이 있고 전투에 능숙하다하더라도 물량으로 덤벼드는 것에는 감당하기 어렵다. 소수가 다수를 상대할 때 가장 좋은 것은 좁은 골목길 같이 정면만 막을 수 있는 장소이지만 넓게 뚫린 경기장의 특성상 최소한 뒤라도 막을 수 있는 곳으로 끌어들여 싸워야 한다. 미르는 시그룬에게도 경고를 주려고 그녀를 부르려 할 때 공기를 가르는 소리가 들렸다.

 

 ‘슉! 퍽’

 “키에엑!”

 ‘털썩!’

 ‘슉!’

 

 한쪽 무릎을 꿇은 자세로 정확하게 가장 앞에 있던 데빌윙을 맞춰 추락시킨 시그룬은 땅에 처박혀 꿈틀거리는 재규어 연달아 화살을 날려 마무리 지었다. 다시 화살 한 발을 꺼내 시위에 거는 그녀는 지난 3일 동안 보여줬던 어느 순간보다 침착한 얼굴을 보이고 있었다. 처음 만났던 날 보였던 경솔함과 방심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완숙한 전사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시그룬은 어느 순간 한 발 나아간 것이다.

 

 이 순간 미르는 그녀를 함께 싸우는 동료로써 인정했다. 그리고 경기장 구석에 ㄱ자 형태의 높은 벽을 등지고 싸울 수 있는 곳을 찾은 그는 다시 정조준 한 화살을 쏘아 보내는 시그룬에게 외쳤다.

 

 “시그룬! 이쪽으로!”

 

 그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시그룬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단숨에 달려왔다. 곁에 서자마자 돌아서서 활 시위를 당기는 그녀에게 미르가 날아오는 이터들을 가리켰다.

 

 “데빌윙이 붙잡고 있는 놈들을 투하 할 수 있는 위치로 내려오기 전에 최대한 많이 떨어뜨려야 해! 남은 화살 수량은 충분해?”

 “예비로 가진 것까지 해서 대충 80발 정도야! 돌아가는 걸 생각하면 아슬아슬 한데.”

 ‘퉁!’

 “키엑!"

 

 말하는 사이에 화살이 날아가 또 한 마리의 데빌윙을 추락시켰다. 가만히 있는 것도 아닌 날개 짓 때문에 위아래로 요동치는 표적을 한 치의 실수 없이 명중시키는 그녀의 활솜씨는 정말이지 감탄할 만 했다.

 

 “그럼 재규어를 옮기고 있는 놈들을 우선으로 맞춰! 그 다음에는 홀로 날고 있는 놈들로. 그리고 화살이 30발 가량 남으면 화살은 최대한 아끼고 근접전이야.”

 

 난전이 될 것이 분명하기에 미르는 움직임이 빠르고 불을 토하는 재규어를 우선으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고, 시그룬 또한 그것에 동의했다.

 

 “알았어. 생각보다 이 녀석을 시험해볼 기회가 빨리 왔네.”

 

 허리춤에 있는 날렵한 자태의 레이피어를 바라본 시그룬이 당기고 있던 시위를 놓았다. 이번에도 명중이었다. 하지만 계절이 바뀌고 먹이를 찾아 이동하는 철새무리처럼 몰려오는 놈들을 막기에는 역부족일 수밖에 없었다. 고도를 낮춘 데빌윙들이 손에 힘을 풀어 옮기고 있던 이터들을 떨어뜨리기 시작했다. 이터의 신체능력이 인간의 것과 비교했을 때 훨씬 뛰어나기에 가능한 일이었지만 놈들은 단순히 사냥감에 대한 살해 본능으로 만들어진 행동이었다.

 

 미르는 시그룬이 최대한 노력하고 있지만 너무 많은 놈들의 숫자에 놓친 재규어 몇 마리가 하운드들이 바닥에 착지하는 것을 확인하며 허리가방에서 가죽으로 만들어진 주머니를 꺼내 입구를 연 뒤 그와 시그룬이 있는 위치에서 조금 거리를 둔 주변에 내용물을 둥글게 흩뿌렸다.

 

 ‘차르륵’

 

 작지만 날카로운 굵은 바늘 네 개가 연결된 모습의 마름쇠들이 햇빛에 반짝거리며 바닥에 뿌려졌다. 많은 수는 아니었지만 사방에서 달려든 적들의 발을 어느 정도 묶어줄 것이다. 비어버린 주머니를 그대로 던져버린 미르는 벌써 지척까지 다가와 있는 하운드를 노려보며 칼을 빼들었다. 시그룬은 계속해서 신중하게 화살을 날리고 있었다. 얼핏 본 그녀의 화살통의 화살이 반 이상 비어있었다. 피와 죽음이 난무하는 전투가 다가오고 있었다.

 

 짧지만 강렬한 긴장의 순간이 지나고 가장 앞에서 달려온 하운드 한 마리가 눈앞의 사냥감을 꿰뚫기 위해 손가락을 모아 찌르려 할 때 내딛은 발바닥을 찌르는 통증에 의해 달리던 그대로 무릎이 꺾이며 앞으로 쓰러져 미르의 발 앞까지 미끄러졌다.

 

 ‘최아악!’

 ‘서걱! 휙!’

 

 흙먼지를 피어올리며 모래가 밀리는 소리가 들리고 쓰러진 하운드의 목을 그대로 그어버린 미르는 빠르게 단검을 꺼내 그의 왼쪽을 노리며 다가오던 재규어를 노리고 던졌다.

 

 ‘푹!

 ‘케엥!’

 

 아쉽게도 단검은 재규어의 옆구리에 꽂히며 잠시 주춤하게 했지만 완전히 죽일 수는 없었다. 아쉬워할 새도 없이 또 다른 하운드가 쓰러진 시체를 밟고 넘어오는 것이 보였다. 내뻗은 손가락을 검으로 막아 흘린 미르는 그대로 몸을 돌려 놈의 발목을 노려 검을 아래에서 위로 올려 벴다.

 

 ‘서걱’

 

 고깃덩이가 날카롭게 썰리는 소리가 들리고 중심이 무너져 비틀거리는 하운드의 머리통을 향해 올렸던 검을 그대로 내려쳐 놈의 머리에 깊이 박아버려 마무리를 한 다음 쓰러지는 시체의 등에 발을 올려 검을 빼던 미르는 뒤에서 느껴지는 섬뜩한 느낌에 곧장 뒤돌아서며 수평으로 검을 휘둘렀다.

 

 ‘까득!’

 

 어느새 뒤로 접근한 재규어가 날카로운 이빨로 검날을 물고서 흔들기 위해 목을 비틀고 있었다. 어찌나 강하게 물고 있는지 주둥이가 베여 피가 흘러내리는 와중에도 놓지 않고 있었다. 당겨서 빼려했지만 꼼짝하지 않는 검을 고민 없이 놓아버린 미르는 빠르게 단검을 빼들어 검을 물고 뒤로 빠지려는 재규어에게 바짝 다가가 턱 아래에 단검을 박아버렸다.

 

 ‘푹!’

 ‘컹!’

 

 재규어 특유의 개짓는 소리가 나고 그 순간에도 고통따위는 상관하지 않고 끈질기게 앞발을 휘두르는 놈의 공격을 박아 넣은 단검을 붙잡은 채 옆으로 돌아 피한 미르는 다른 단검을 꺼내 역수로 잡고 목덜미를 마구 찔러 난도질했다.

 

 “크, 크릉......”

 

 목이 너덜거릴 때가 되서야 주둥이에서 피를 토하며 쓰러지는 재규어에서 물러선 미르는 단검과 손이 피범벅이 되어 번들거리는 것을 보고 역수로 잡았던 단검을 정수로 바꿔 쥐고 공중에 강하게 휘둘렀다.

 

 ‘촤악!’

 

 핏방울이 허공에 흩뿌려지고 그 너머로 또 다른 하운드가 바닥에 떨어져 있는 검을 주울 새도 없이 달려드는 것이 보였다.

 

 ‘후웅!’

 

 휘둘러지는 하운드의 뾰족한 손가락을 뒤로 한 발 물러서며 피한 미르가 흘깃 곁눈질로 시그룬이 있는 곳을 보았다. 미르가 적들의 공격을 지연시키는 사이 꽤나 많은 재규어를 잡고 있는 데빌윙을 떨어뜨린 그녀는 지척까지 다가온 놈들의 공세에 더는 활을 쏘기 어려워지자 곧장 활을 등으로 돌려 고정했다. 그리고 새로 얻은 레이피어의 자루를 잡고 빠르게 빼드는 것과 동시에 길게 앞으로 한발을 쭉 뻗으며 낮은 자세로 길게 찔러 넣었다.

 

 ‘푹!’

 ‘주륵’

 “크릉!‘

 ‘콱!’

 

 주둥이를 벌리고 다가오던 재규어의 목을 노렸지만 처음 사용하는 무기에 익숙하지 않아 조준이 빗나가는 바람에 어깨부위에 들어가고 말았다. 시그룬은 으르렁거리며 자신의 손목을 노리고 이빨을 들이미는 재규어의 공격을 피해 팔을 당겨 칼을 회수하며 내딛었던 발을 다시 원래 자리로 돌렸다. 그리고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 레이피어를 잡은 손을 휘둘러보았다.

 

 ‘쉭, 쉬쉬쉭! 퓩!’

 

 마지막으로 허공을 빠르게 찔렀다가 회수한 시그룬은 어느 정도 감이 잡히는지 한번 씨익 웃어보이고는 어깻죽지에서 피를 흘리며 그녀 앞을 맴도는 상처 입은 재규어를 향해 칼 끝을 겨누며 자세를 잡았다. 처음 사용하는 무기를 단 몇 번 만 휘둘러보고 감을 잡다니 정말 터무니없는 재능이 아닐 수 없었다. 고개를 흔들며 감탄하던 미르는 갑자기 앞에 드리워지는 검은 그림자에 정신을 차리며 옆으로 몸을 돌리며 피했다.

 

 ‘휙!’

 “이크!”

 

 소리 없이 다가온 하운드가 휘두른 손톱을 피한 미르가 양손에 들고 있는 단검을 앞으로 세웠다. 그리고 양 팔을 크게 벌렸다가 앞으로 달려 나오며 끌어안듯이 손을 교차하며 공격하는 하운드의 공격을 허리를 뒤로 크게 꺾어 피한 그는 순간적으로 힘을 줘서 튕기듯 몸을 일으킨 뒤 교차된 하운드의 손을 향해 단검을 위에서 아래로 그었다.

 

 ‘파밧!’

 

 하운드의 손등 아래 손목을 노리고 날카로운 칼날이 스치듯 베고 지나가자 갈라진 상처에서 붉은 피분수가 터져 나왔다. 하지만 통증에 상관없이 살해본능에 충실한 하운드가 오른손의 손톱을 날카롭게 새워 미르의 머리를 노리고 내려찍었다.

 

 ‘채앵!’

 

 하운드의 공격을 왼손의 단검을 들어 막아낸 미르가 빠르게 오른손의 단검을 휘둘러 막고 있는 하운드의 손목 안쪽과 팔꿈치 안쪽을 베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반대쪽을 노리고 휘둘러오는 하운드의 오른손을 허리를 굽혀 피한 미르가 오른발을 들어 하운드의 오른쪽 무릎 위를 사정없이 강하게 내려 찍었다.

 

 ‘뿌드득!’

 

 뼈가 부서지는 소리가 선명하게 들리고 무릎이 꺾여 한쪽으로 주저앉은 하운드의 목에 어느새 역수로 바꿔 쥔 미르의 단검이 박혔다.

 

 ‘푹!’

 ‘움찔, 움찔’

 “항상 느끼지만 네 놈들은 정말 질기다.”

 

 그럼에도 꿈틀거리는 하운드가 다시 공격하기 전에 꽂았던 단검을 뺀 미르는 비정상적으로 크고 기괴하게 생긴 놈의 눈알을 찔러 넣어 헤집어버렸다.

 

 ‘푹’

 ‘까닥...... 까닥......’

 ‘털썩’

 

 마지막까지 까닥거리며 손가락을 움직이던 하운드가 드디어 몸에 힘이 빠지며 바닥에 쓰러졌다. 미르는 오른손에 들고 있는 단검을 다시 그를 노리며 다가오던 재규어를 노리고 던졌다.

 

 ‘캬릉!’

 “칫.”

 

 껑충 뛰어오르며 피하는 재규어를 아쉬운 눈으로 본 미르는 차오르는 숨을 고르면서 바닥에 굴러다니는 그의 검을 찾아 집어 들었다.

 
작가의 말
 

 겨우 겨우 오늘이 가기전에 올릴 수 있었네요ㅠ

 

 전투씬은 언제 써도 참 어렵습니다

 

 재밌게 봐주시고 추천과 댓글은 작가에게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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