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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당신의 꽃말은 무엇입니까?
작가 : 이보노
작품등록일 : 2017.12.22

꽃과 향기로 가득한 거대한 나라 '올리브'. 왕자와 거지의 판타지 로맨스

 
[9장] 줄리아의 과거 1
작성일 : 17-12-27 00:37     조회 : 217     추천 : 0     분량 : 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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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아니, 폐하! 이렇게 눈보라가심한날 대체 어딜다녀오신겁니까?!"

 

 "하하, 미안하네 잠시 외출한사이 눈보라가 심해졌군."

 

 "모두 걱정했습니다. 그나저나 그 애들은 누군가요?"

 

 "자, 인사하거라 이분은 앞으로 너희를 돌봐주실 유모란다."

 

 "...."

 

 "하하, 아직 쑥스럽나보구나."

 

 "제가 이 애들을 돌보라구요!?.. 루카스왕자님까지 세명을!?.. 그나저나 이 애들은 대체 누구에요?"

 

 "하하, 미안해 부탁좀하겠네. 달랑 옷한벌 걸치고 숲에서 추위에 떨고있길래 사는곳을물어봣더니 그곳이 자신들의 집이라그러더군,

 그대로 두면 얼어죽을까봐 대리고왔네."

 

 "하..하지만 여왕님과 아무런 상의도없이 그래도 될까요..?"

 

 "괜찮네! *벨라 라면 분명 괜찮다할거야."

 

 "그럼 앞으로 성에서 키우실생각이신가요?"

 

 "그럼, 내가 대려왔는데 당연히 거두어야지. 앞으로 내가 너희들에 아빠가되어줄테니 날 편하게 아빠라고부르렴. 알겠지?"

 

 "....."

 

 "둘다 나이가 몇살이니??"

 

 ".......4"

 

 "네살이구나. 그럼 여기 신사분께선 몇살이시지??"

 

 "여.여섯살.."

 

 "여섯살?? 흠.. 너희들 이름은 있니?"

 

 "(도리도리-).."

 

 "그렇다면 너희들의 엄마가될 벨라에게 이름을 지어달라해보자꾸나. 엄마가될 분을 소개시켜줄게. 따라오렴"

 

 

 (똑똑-)

 

 "벨라 뭐하고있어?"

 

 "어머, 루크 어디갔다 이제오는거에요? 걱정 많이했어요."

 

 "저기 벨라, 이 아이들과 인사해"

 

 "어라? 이 애들은 누구죠?"

 

 "숲에서 집과 부모없이 추위에떨고있어서 대려왔어, 앞으로 우리가 키웠으면하는데 괜찮을까?"

 

 "당연히 괜찮고말고요!! 이렇게 천사같은 아이들이 어쩌다.."

 

 "고마워 벨라! 역시 당신이라면 허락해줄거라믿었어. 당신은 천사야"

 

 "우리 루카스도 형제가생겨 무척 기뻐할거에요. 너희들 눈동자 색이 정말 이쁘구나!. 둘다 이름이뭐니??"

 

 "아, 이 아이들은 이름이없는거 같던데, 당신이 좀 지어줄수있겠어?"

 

 "어머, 그거좋은생각이에요!! 흠~ 우선 여기 멋진신사분은 윌리엄어때요~?"

 

 "윌리엄? 나는 좋다고생각해!"

 

 "그럼 여기 꼬마숙녀분은 흠.. 부드럽고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가졌으니 줄리아 어때요?"

 

 "하하, 역시 당신에게 물어보길잘했어. 애들에게 좋은이름을 지어줘서 고마워."

 

 "윌리엄, 줄리아 앞으로 내가 너희들의 엄마야. 앞으로 잘부탁해!"

 

 "...."

 

 "아직 낯을 가리나보구나, 우선 따듯한물에 목욕하고 예쁜옷을입도록하자! 유모!"

 

 "네, 부르셨어요"

 

 "애들목욕도시키고 따듯한옷으로 갈아입혀주겠어??"

 

 "네.그러죠 얘들아 따라오거라"

 

 "정말 고마워 벨라. 내가 당신의 의견도 물어보지않고 마음대로 대려와 미안해."

 

 "루크, 미안해하지말아요 이건 당연히해야할 일인걸요.? 당신은 제니아의 왕이시고 국민들을 책임져야할 의무가있으세요.

 아주 잘하셨어요."

 

 "고마워 벨라. 정말 사랑해."

 

 "저도 너무 사랑해요 루크. 아이들이 씻고오면 루카스에게 소개시켜주러 가봐야겠어요!"

 

 "그래, 윌리엄은 루카스와 동갑이고 줄리아는 네살이라는거같아. 다들 나이차이가 많이 나지않으니 금방 친해질수있을거야."

 

 

 

 아이들은 욕실로가 넑은 욕조에 몸을 푹 담궜다.

 유모는 욕조에 몸을담군 아이들의 머리를 정성껏 감겨주며 말했다.

 

 "얘들아, 난 앞으로 너희를 돌봐줄 유모야. 잘부탁한단다. "

 

 "....."

 

 "성에는 다들 친절한사람들뿐이셔, 모두 너희를 좋아하고 축복할거야. 성밖에서의 힘든생활은 잊고

 여기서 모두의 사랑을받으며 행복해지렴"

 

 

 유모는 아이들을 씻겨 루카스의 옷장을열어 옷을입힌다.

 

 "여왕님 아이들 씻고 옷도입혔어요. 호호"

 

 "어머, 윌리엄 옷이 딱 맞는구나! 우리 줄리아는.. 내일 예쁜 공주옷을 구해봐야겠다."

 

 "하하, 아주몰라보게 깨끗해졌구나. 앞으로 너희 형제가될 루카스를 소개해줄테니 날 따라오렴"

 

 (똑똑-)

 

 "루카스 자니?"

 

 "아버지!!! "

 

 "그래 내아들! 뭐하고있었니 ?"

 

 "저 *시드 (강아지이름) 랑 숨바꼭질하고있었어요!"

 

 "하하,그렇구나. 루카스 너에게 소개시켜줄 친구들이있단다.

 자, 인사하렴 윌리엄,줄리아 여긴 내아들 루카스야. "

 

 "얘들은 누구에요??"

 

 "앞으로 루카스의 형제가될 애들이란다. 루카스 친절하게 대해줄수있겠니?"

 

 "우와!.. 그럼 저도 형제가 생기는건가요??"

 

 "그래그래,하하 우리 아들이 마음에 들었나보구나."

 

 "네! 너무좋아요! 안녕, 나는 루카스고 6살이야. 너네 이름은뭐야??"

 

 "주..줄리아.."

 

 "그럼너는 ???"

 

 "윌리엄."

 

 "줄리아랑 윌리엄? 신난다 친구들이생겼어!"

 

 "루크, 애들이 금방친해진거같아 너무다행이에요."

 

 "그렇지 벨라? 루카스는 역시 당신을닮아 천사같아"

 

 

 

 

 

 그렇게 5년후 윌리엄과 줄리아, 루카스는 사랑과 애정을받으며 하루가다르게 무럭무럭 자랐다.

 그들의 엄마이자 여왕인 벨라는 병에걸려 아이들을 만나지 못하게되었다.

 

 "오빠들 줄리아는 엄마가 보고싶어.. "

 

 "줄리아, 엄마가 나으시면 금방볼수있을거야. 조금만 기다리자."

 

 "줄리아.. 엄마는 금방나으실거야."

 

 아이들은 몇년간 만나지못하는 엄마를 그리워했다.

 

 "왕자님 공주님~ 다들 주무실시간이에요. 어서 잠자리에들러가요."

 

 "유모! 나 엄마가 너무보고싶어.."

 

 "줄리아가 유모 말 잘듣고, 항상 기도해주시면 여왕님은 금방 기운을차리실거란다."

 

 "그럼 줄리아, 유모말 잘듣고 하루도 안빠지고 매일 기도할게! 그럼 엄마가 건강해지시겠지?"

 

 "그럼~ 자 이제 누워볼까요?"

 

 "응!!!"

 

 

 

 

 모두 잠든늦은 시간.

 곤히 잠에들었던 줄리아는 곧 악몽에 뒤척이다 끝내 잠에서깨고만다.

 

 "윌리엄..오빠. 일어나봐"

 

 "으음 .. 무슨일이야?"

 

 "오빠 나 무서운꿈꿨어.. 엄마보고싶어 같이 엄마보러가자."

 

 "엄마는 아직 아프셔. 나중에보러가자."

 

 "싫어. 지금 보러갈래.. "

 

 "에휴.. 그럼 잠깐만 보고오는거다?"

 

 "응!!!"

 

 윌리엄과 줄리아는 손을 꼭 잡은체 그렇게 어두운복도를 지나 벨라가있는방문앞에 도착한다.

 방문 사이로는 희미한 불빛과 두 음성이 새어나온다.

 

 

 "벨라, 시간을좀줘"

 

 "루크.. 처음부터 받아들이지 말았어야했어요.."

 

 "하.. 내가 미안해. 그날 괜히 그들을 거두어서.."

 

 "내가점점 약해지고있어요 루크. 어서 그들을 ..콜록 "

 

 "조금만 더 버텨줘 벨라."

 

 "어서 서두르지않으면 전 정말 죽게될거에요."

 

 "앞으로 이틀, 이틀만기다려줘. 최대한 빠른시일안에 처리할게."

 

 "사랑해 루크. 당신을 믿을게요."

 

 

 살짝열린 방문틈새로 새어나오는 이야기를 모두들은 윌리엄은 충격에빠진다.

 

 "오빠?? 왜그래? 엄마보러 안들어가??"

 

 "줄리아 이만가자."

 

 "왜~.. 아직 엄마못봤잖아."

 

 "오빠말 들어. 가자."

 

 "그치만.."

 

 "내일..내일다시오자"

 

 윌리엄을 급하게 줄리아의손을잡고 자신들의 방으로향했다.

 

 "줄리아 자리에앉아봐."

 

 "왜그래 오빠??"

 

 "내말 잘들어 줄리아."

 

 "응"

 

 "너 우리가 예전에 어떻게해서 성에들어와 살수있었는지 기억하지?"

 

 "웅.. 아빠가 줄리아랑 오빠를 성으로 대려왔잖아."

 

 "아빠랑 엄마가 우릴 다시 버리려하는거같아."

 

 "버려?"

 

 "응. 엄마가 아픈이유가 우리때문인가봐.. 우리 다시 버려지면 어떻게하지?"

 

 "싫어.. 줄리아는 계속 성에서 예쁜 공주님할래"

 

 "나도 계속 여기있고싶어.. 엄마랑 아빠랑.."

 

 "엄마가 아프지않으면 우리 성밖으로 버려지지않는거야??"

 

 "그..그렇겠지?.."

 

 "줄리아가 엄마 병을 낫게해주면 계속 성에있어도되는거겠지?"

 

 "하지만.. 어떻게 엄마병을 낫게해 드리지.. "

 

 

 

 "아니, 윌리엄 줄리아! 아직도 안자고 뭐하는거니. 불이켜져있어 와봤더니.. 어서자렴. "

 

 "유모! 엄마가 아픈이유가 우리때문ㅇ..읍"

 

 줄리아는 유모에게 벨라가 아픈이유가 자신들때문인지 물어보려했으나 윌리엄은 그런 줄리아의입을

 손으로 막고 고개를 저었다.

 

 "응??뭐라했니??"

 

 "아..아니에요 유모. 줄리아대리고 어서 잘게요. 안녕히주무세요."

 

 "그래 윌리엄. 둘다 이번엔 꼭 잠에들어야한단다. 잘자렴"

 

 (끼이익- )

 

 

 

 "줄리아 한동안 이얘기는 너랑나 둘만 알고있자. 알겠지?"

 

 "왜??"

 

 "남들이 알게되면 우린 더 빨리 쫒겨나게될지도몰라. 다시 추운 밖에서 떨면서 살고싶진않지?"

 

 "싫어! 밖은 정말추워.. 줄리아는 성에있을래"

 

 "그럼 오빠말 듣고 절대 아무에게도 말하면안돼, 알겠지?"

 

 "응 알겠어."

 

 "오빠가 어떻게해서든 해볼께. 이만 자자 줄리아. 자리에 누워"

 

 

 침대에 누운 줄리아 이마에 윌리엄은 살짝 키스해주었다.

 

 "잘자 줄리아."

 

 "오빠도 잘자"

 

 

 윌리엄도 자신의 침대로 돌아가 누웠다.

 윌리엄은 눈을감고 깊은 고민에빠졌다.

 어린나이지만 윌리엄은 어떻게하면 줄리아를 자신이 지켜줄지 생각하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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