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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가장 사랑스러운 해시태그
작가 : 정서유
작품등록일 : 2017.11.16

소문난 SNS 중독자, 백설희!

비싸서 사지도 못 할 가방을
SNS에 올려 제 가방인 척 하거나,
매 끼니 마다 핫한 맛집을 찾아다니며
맛있는 음식 사진을 업데이트 하는 게
바로 설희의 일상이다.

그녀의 앞에 SNS 극혐자, 성진욱이 나타나고
설희는 서서히 진욱과 사랑에 빠지며
SNS 밖 세계의 소중함을 깨닫기 시작하는데

 
21화, 이유 같지 않은 이유
작성일 : 17-12-26 12:01     조회 : 222     추천 : 0     분량 : 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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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는 이 동네에 얼씬 못하게 해주세요.

 다음에 만나면 주먹부터 먹일 테니까.”

 

 진욱이 공사장을 찾은 경찰에게

 진지한 표정으로 당부했다.

 

 다른 경찰에게 잡혀 있던 바바리맨이

 이제야 부끄러움을 느낀 듯

 기죽은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경찰에게 당부를 마친 진욱은

 문득 아직도 심장이 떨리는지 진욱의 겉옷을 두른 채

 따뜻한 코코아를 마시고 있는 설희를 보다가,

 도무지 못 참겠는 듯 가려던 경찰에게

 신경질적으로 한 마디 덧붙였다.

 

 “아, 그리고 이 동네 경비 좀 강화해주세요.

 올 때마다 아주 삭막해죽겠어.

 허구 헌 날 싸움이나 나고….”

 

 진욱의 말에 경찰이

 자존심이 상한 듯 진욱을 보다가

 딱히 반박할 말이 없어

 언짢은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바바리맨을 끌고 나갔다.

 

 진욱이 가는 경찰을 여전히

 답답한 표정으로 쳐다보다가

 아직도 두려움에 떨고 있는

 설희를 향해 다가갔다.

 

 “괜찮아요?”

 

 설희는 진욱에게 이런 모습을 보인 게 민망한지

 고개를 숙인 채 아무 말 안했다.

 

 진욱이 그런 설희를 보다가

 걱정스러운 마음에 핀잔을 줬다.

 

 “그니까 왜 늦게 다니고 그래요!

 이 동네 위험한 거 알면서!”

 

 진욱의 말에 설희가

 발끈해 고개를 들며 소리쳤다.

 

 “지금 저 구박 주는 거예요?

 아직도 손이 달달 떨리는구만?”

 

 설희의 말에 진욱이

 머쓱해진 표정으로 말을 멈추곤

 다시 걱정스럽게 설희를 봤다.

 

 “일어날 수 있겠어요?

 조금만 더 있다 갈까?”

 

 진욱의 물음을 들은 설희가

 아직도 다리에 힘이 안 들어가는지

 힘없이 대답했다.

 

 “좀만, 더요….”

 

 설희의 말에 진욱이

 고개를 끄덕이며 더 이상

 아무 말 하지 않았다.

 

 고개 숙인 채 땅만 보고 있던 설희가

 그런 진욱을 느끼며 톡 쏴붙이듯

 새침하게 물었다.

 

 “왜 왔어요?

 안 올 줄 알았는데.”

 

 설희의 물음에 진욱이

 어이없는 표정으로 말했다.

 

 “댁은 변태와 마주치는 절체절명의 순간,

 안 와줄 것 같은 사람한테 문자 보냅니까?

 올 줄 알았으니까 보냈겠지….

 괜히 자존심 세우긴.”

 

 진욱의 말에 민망해진 설희가

 큰소리를 내며 말했다.

 

 “그니까 왜 와줬냐구요!

 내가 오래도 오기 싫었을 거 아냐,

 진욱 씬….”

 

 “아무리 오기 싫어도 위험 닥친 사람,

 모른 체 하고 두 발 뻗을 위인은 아닙니다, 내가.”

 

 “결국 생판 모르는 남이 SOS 쳤어도

 이렇게 달려왔을 거란 얘기네.”

 

 설희가 그 말을 하며

 못내 서운한 듯 입을 내밀었다.

 

 “그럼 뭐 특별대접이라도 바랐습니까?

 나 어제 댁 아버지 때문에 경찰서 갈 뻔했던 사람이에요!

 카톡 차단 안 한 걸 다행인 줄 알라구요!

 술 취한 사람 집에 데려다주려다 내가 원….”

 

 진욱이 지금 생각해도 어이없고 억울한지

 진절머리를 내며 말했다.

 

 그런 진욱에 면목 없어진 설희가

 삐져서 나왔던 입을 넣곤

 기죽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건! 미안해요….”

 

 설희의 사과를 들은 진욱이

 이해할 수 없는 표정으로 말했다.

 

 “대체 왜 거짓말 한 겁니까?

 난 진짜 동네 주정뱅이 아저씬 줄 알았지.”

 

 “맞잖아요.”

 

 이어지는 설희의 대답에

 진욱이 의아한 표정으로 설희를 쳐다봤다.

 

 “맞잖아, 주정뱅이 아저씨….

 그니까 숨기고 싶었어요.

 자랑스럽지 않아서.”

 

 진욱이 씁쓸하게 말하는 설희를

 덩달아 가라앉은 표정으로 쳐다봤다.

 

 그러자 설희가 애써 씁쓸한 표정을 떨구고

 자리에 일어서며 말했다.

 

 “일어나요, 이제.

 더 쉬었다 가려고 했는데

 도리어 피곤해지기만 했어.”

 

 설희는 그 말을 남기곤

 먼저 앞서 걸어가기 시작했다.

 

 설희의 옆에 앉아있던 진욱이

 그런 설희에 괜한 소리를 했나 싶어 미안한 표정을 짓다가

 같이 자리에서 일어서며 설희의 뒤를 따랐다.

 

 설희는 공사장에서 나가자마자

 진욱 쪽을 뒤돌아보며 말했다.

 

 “오늘 고마웠어요,

 내일 출근도 해야 되는데

 빨리 가요.”

 

 “지금 밤길에 바바리맨 만났던 여자를

 그냥 보내라구요?”

 

 설희가 그럼 어쩔 거냐는 표정으로 진욱을 보면

 진욱이 뻔뻔한 표정으로

 설희의 앞장을 서며 말했다.

 

 “갑시다, 집 앞까지.”

 

 진욱의 말에 설희가

 질색을 하며 말했다.

 

 “됐어요, 그냥 얼른 가.”

 

 “어차피 어제 일로 집이 어딘지도 알아요.

 더 숨길 필요 없어.”

 

 집을 안다는 진욱의 말에

 설희가 허무한 표정으로 한숨을 뱉었다.

 

 진욱이 대수롭지 않게 설희를 보며

 결국 먼저 걸어가기 시작했다.

 

 “따라오든지 말든지,

 알아서 해요.”

 

 설희가 체념한 듯 그런 진욱의 뒷모습을 보다가

 천천히 진욱을 따라 걸어가 진욱의 옆에 섰다.

 

 진욱이 그런 설희를 곁눈질로 보고 피식 웃으면,

 묵묵히 진욱의 옆에서 걷던 설희가

 진욱의 마음을 떠보듯 조심스레 말을 건넸다.

 

 “어제 여자인 친구 예쁘던데,

 성격도 좋아 보이고….”

 

 설희의 입에서 나온 지수의 얘기에

 진욱의 표정이 다시 굳어졌다.

 

 “그 친구한테 애인인 척 해 달라 하지 그랬어요.

 그럼 나랑 이렇게 엮일 일도 없었을 텐데.”

 

 진욱이 애써 태연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거리며 말했다.

 

 “그러게, 내가 왜 그런 획기적인 생각을

 미리 못했지.”

 

 진욱의 혼잣말 같은 말에 설희가

 아무 말을 하지 못하면,

 진욱이 무심한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근데 어차피 하지도 못했을 거야,

 그동안은 미국에 있었거든. 그 친구.”

 

 “미국?”

 

 진욱이 긍정의 뜻으로 대답을 하지 않으면,

 설희가 침울해진 표정으로 말했다.

 

 “예쁜 것도 모자라 외국물까지 먹었구나.

 어쩐지 뿜어져 나오는 부내가

 심상치 않다 싶더니만.”

 

 “예쁘죠, 청순하고.

 털털하고.”

 

 진욱의 솔직한 말에 설희의 입이

 못마땅한 듯 삐죽 나왔다.

 

 그 말을 끝으로 묵묵히 가던 진욱이

 문득 설희 쪽을 힐긋 보며 말했다.

 

 “근데 설희 씨도 예뻐요.”

 

 뜻밖의 말에 설희가

 동그래진 눈으로 진욱을 올려다봤다.

 

 “성격이 불같아서 문제지.”

 

 하지만 진욱은 결국 마지막 한 마디로 초를 치며

 설희의 입에서 큰소리가 나게 했다.

 

 “사람 놀려요?

 그러는 그 쪽은 뭐,

 성인군자라도 되는 줄 아나?”

 

 설희가 진욱을 얄밉게 째려보다가

 등짝을 때릴 듯 손을 올리면,

 진욱이 그런 설희에게서 도망치며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실실 웃었다.

 

 

 *

 

 다음날 아침, 출근 준비를 마친 진욱이

 자신의 방에서 거실로 내려왔다.

 

 소파에 앉아 무뚝뚝한 표정으로

 아침 드라마를 보고 있던 미옥이

 그런 진욱을 의식하고 힐끔 쳐다봤다.

 

 진욱은 애써 태연한 표정으로

 현관문 앞쪽으로 가며 미옥에게 말했다.

 

 “다녀오겠습니다.”

 

 “오늘 퇴근하고 약속 없지?”

 

 진욱이 여전히 아침 드라마에 눈길을 주며

 자신에게 묻는 미옥을 힐끔 쳐다봤다.

 

 “네, 왜요?”

 

 “왜긴 왜야. 설희랑도 헤어졌으니

 이제 또 선 봐야지.

 저녁 7시다,

 장소는 따로 문자 주마.”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 미옥에

 발끈한 진욱이 구두를 신다말고 일어나

 미옥을 향해 말했다.

 

 “엄마!”

 

 “왜!”

 

 미옥도 그런 진욱에 지지 않고

 벌떡 일어나며 진욱에게 소리쳤다.

 

 “나 너 지수 만날까봐

 불안해서 그냥 못 두겠어!

 얼른 더 괜찮은 짝 찾아서

 네 옆자리 채워놔야지!”

 

 “지수 안 만난다니까요!”

 

 “내가 그걸 어떻게 믿어?

 네 방 장롱 안에 아직도

 지수한테 받았던 편지들,

 고이 간직해놓은 거.

 내가 모를 줄 알아?”

 

 미옥의 말에 정곡을 찔린 진욱이

 아무 말 못하고 아랫입술만 깨물었다.

 

 “하여튼 난 분명히 얘기했다.

 너 지수랑 다시 만나면

 엄만 그 날로 앓아눕는 거야.

 한 번 너 버린 여자,

 두 번이 어려울 거 같니?

 믿음 없는 관계는 애초에

 시작도 안 되는 거야!”

 

 미옥의 말을 진욱이 비참한 심정으로

 묵묵히 듣고만 있었다.

 

 “오늘 7시, 명심해라.

 안 나가면 엄마

 어떻게 될지 몰라.”

 

 미옥은 그 말만 남긴 채

 보던 아침 드라마를 끄곤

 냉랭히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진욱이 그런 미옥을 보며

 심란한 표정으로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

 

 한가한 진료실 안, 진욱이

 찝찝한 표정으로 의자에 앉아 있다가

 망설이는 표정으로 핸드폰을 들었다.

 

 그리곤 잠시 고민하는 표정을 짓더니

 설희를 향해 문자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우리 딜 다시 가능해요?

 하품 사진은 물론,

 매일 안전 귀가까지 시켜줄게.]

 

 문자를 다 적은 진욱이 전송 버튼을 누르면,

 밀고 당기기라고는 모르는 설희의 답장이

 바로 도착했다.

 

 [콜.]

 

 설희의 답장에 진욱이 흡족한 표정이 되면,

 간호사 유리가 진료실 문을 두드리며

 탐탁지 않은 표정으로 진료실 안에

 고개를 내밀었다.

 

 진욱이 무슨 일이냐는 표정으로 유리를 보면,

 유리가 뭔가를 경계하는 표정으로 말했다.

 

 “손님이 찾아오셨는데요,

 고등학교 동창이시라고….”

 

 유리의 말에 진욱은

 그 주인공이 누군지 감이 오는 듯

 다소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유리를 쳐다봤다.

 

 

 *

 

 “연락 하고 오지 그랬어.

 더 맛있는 곳 예약해놨을 텐데.”

 

 병원 근처 중국집 안,

 진욱이 맞은편에 앉은 지수를 보며

 애써 태연한 얼굴로 말했다.

 

 “알잖아. 나 아무거나 잘 먹는 거.

 여기도 맛있을 거 같은데?”

 

 곧 나올 음식을 기대하며 말하는 지수에

 진욱이 혼란스러운 마음을 숨기곤

 애써 미소로 화답했다.

 

 “나 괜히 왔나?

 진욱이 너도 네 스케줄이 있을 텐데.”

 

 지수의 말에 진욱이

 손사래를 치며 말했다.

 

 “마침 점심시간이었어.

 다른 약속도 없었고.”

 

 “다행이네. 예전이나 지금이나

 우리가 타이밍 하난 잘 맞나봐.”

 

 기분 좋게 말하는 지수에 진욱이

 묵묵히 웃어 보이기만 했다.

 

 마침 중국집의 직원이 자장면 두 개와

 탕수육을 가져와 테이블에 올려놨다.

 

 “감사합니다.”

 

 자장면을 먹음직스러운 표정으로 보던 지수가

 들뜬 표정으로 한 젓갈 크게 떠먹었다.

 

 입에 넣은 자장면을 오물오물 씹던 지수는

 진욱을 향해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우와, 여기 완전 맛있어.

 면발이 엄청 쫄깃해!”

 

 어느새 입안 자장면을 목 뒤로 넘기고

 해말게 말하는 지수의 입에는

 자장면 소스가 묻어있었다.

 

 진욱이 그런 지수를 보다가

 테이블 위에서 냅킨 한 장을 꺼내

 자연스럽게 지수의 입을 닦아주었다.

 

 “어?”

 

 그 때서야 입에 묻은 소스를 인지한 지수가

 민망한 표정으로 진욱이 닦아준 냅킨을 건네받아

 입을 깔끔이 닦으며 말했다.

 

 “내가 아직도 이렇다.

 이러니까 나만 덜 컸지.”

 

 “보기 좋은데 뭘,

 옛날 생각나고.”

 

 아련한 표정으로 지수를 보던 진욱이

 자신의 표정을 황급히 숨기며

 자장면에 시선을 옮기곤 말했다.

 

 “그렇게 말해주면, 고맙고.”

 

 그런 진욱을 따라 자장면을

 머쓱한 표정으로 내려다보던 지수가

 잠시 뜸을 들이다가 말했다.

 

 “근데 왜….

 안 물어 봐?”

 

 지수의 물음에 진욱이

 뭘 말하는 거냐는 표정으로

 지수를 올려다봤다.

 

 하지만 먹먹하게 자신을 보는 지수의 눈빛에

 진욱은 그 물음이 무슨 뜻인지 눈치 챘다.

 

 “내가 왜, 이혼했는지….”

 

 진욱은 지수의 말에도

 애써 무심한 표정으로

 애꿎은 자장면만 내려다보며 답했다.

 

 “무슨 사정이 있었겠….”

 

 “너 때문이야.”

 

 “뭐?”

 

 진욱은 자신의 말을 끊으며

 단호하게 말하는 지수를

 놀란 표정으로 쳐다보았다.

 

 하지만 지수는 그런 진욱의 눈을

 똑똑히 쳐다보며

 확신에 찬 표정으로 말했다.

 

 “너, 때문이라고….”

 

 진욱은 그 말을 하는 지수를 보며

 더 이상 혼란스러움을 숨기지 못하고

 흔들리는 눈빛을 여실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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