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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여주의 다차원 아르바이트
작가 : 입술속에새
작품등록일 : 2017.11.27

절대행운을 부여받은 서여주 -20살 가난한 여대생을 위한 본격 로맨스 현대판타지.
행운은 모든 면에서 서여주를 바꾸었다.
[먼치킨] [차원] [로맨스] [부자되기] [몬스터] [사이다] [행운]다 있다.-

 
일주일 전쟁
작성일 : 17-12-23 13:09     조회 : 279     추천 : 2     분량 : 6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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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애애애애애앵

 

 사이렌 소리가 곳곳에서 울려 퍼졌다.

 몬스터 러시가 예상되는 시간을 알리는 사이렌이다.

 

 몬스터 러시가 있던 날 이후 24시간마다 던전 형태의 차원 문이 생성되고 있다.

 

 던전 생성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나타났다.

 몬스터에 의해 다치거나 죽는 사람들뿐 아니라 던전이 만들어질 때 차원 에너지 속으로 빨려 들어가 실종되는 경우도 발생했다.

 영웅의 수는 며칠 사이 급격하게 늘어났지만 몬스터와 전투 중에 희생되는 영웅도 많았다.

 

 한국을 비롯해 인구 밀집도가 높은 나라들은 사정이 나은 편이다.

 인구 수에 비례해서 땅덩이가 큰 곳일수록 인명 구조는 꿈도 꾸지 못했다. 급기야 땅을 아예 포기하는 나라까지 생겨났다.

 영웅의 수가 많은 미국과 중국도 피해가 컸다.

 

 끊임없이 만들어지던 차원 문은 어느 순간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딱 일주일 만이다.

 

 그래도 여전히 차원 문이 생성되는 시간에 전국적으로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졌다.

 

 애애애애애애애애앵

 

 ***

 

 

 사이렌 소리가 들리고 한 시간이 지났지만 오늘도 몬스터 러시는 없었다.

 

 이정후와 서여주는 일주일 간 협회에서 살다시피 했다. 특히 건물 내의 휴게실에서 모니터만 보고 있었다.

 모니터엔 실시간으로 차원 문 발생 지역, 에너지 농도, 근처 영웅의 수가 표시되어 있었고 티브이엔 뉴스가 흘러나왔다.

 둘은 지형이 좋지 않고 인적이 드문 곳, 영웅의 수가 적어 처리하기 힘든 곳으로 바로 가기 위해 대기 중이었다.

 

 휴게실은 편안한 분위기였다. 푹신한 소파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었다.

 둘은 넓고 텅 빈 휴게실에서 딱 붙어 앉아 있었다.

 

 “조용하군.”

 

 “끝난 것 같은데.”

 

 “음…… 그런 것 같지?”

 

 티브이 뉴스를 보며 손을 꼭 잡고 있는 이정후와 서여주.

 휴게실엔 아무도 들어오지 않았다. 아니 아무도 들어갈 수 없었다.

 둘의 모습을 방해하지 말라는 협회장의 지시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둘은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오늘따라 휴게실도 조용한 것 같지 않아?”

 

 “그러게. 다들 바쁜가?”

 

 자정이 다 된 시간 구병호가 헛기침을 하며 휴게실로 찾아왔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세계 영웅 협회에서도 몬스터 러시가 끝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협회장인 구병호 영웅은 며칠 동안 정말 최선을 다했다.

 구병호는 모든 공이 둘에게 있다고 말했다.

 사실이다. 이정후와 서여주 덕에 한국은 정말 그 어떤 나라보다 피해가 적었다.

 맞는 말이지만 둘은 크게 한 일이 없다고 생각했다.

 몬스터를 잡는 일은 어렵지도 힘들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사람들을 지켜내는 게 힘들었다. 죽은 사람을 살릴 수 없었고 실종된 사람을 찾아낼 수 없었다.

 

 일주일간 전국에 만들어진 던전은 총 82곳이다.

 기존의 영웅들은 빠르게 성장했고 영웅의 수도 폭발적으로 늘었다.

 그래도 여전히 전체 인구의 0.01%도 안 됐다. 남녀노소 합쳐진 통계다.

 10대부터 30대 사이에서는 영웅 각성률이 0.5%에 달했다.

 

 ***

 

 딸랑-

 

 가게 문은 밤늦게까지 열려 있었다.

 

 “엄마!”

 

 서여주를 엄마에게 달려가 꼭 안아드렸다.

 

 “그동안 힘들었지. 엄마. 이제 이렇게 늦게까지 안 있어도 될 거 같아.”

 

 “우리 딸도 사람들 구하느라 고생 많았어. 그래 들어가자.”

 

 가게의 직원들도 가족과 함께 가게에 나와 뉴스를 보고 있었다.

 여주의 말에 다들 짐을 챙겨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했다.

 

 엄마의 가게 주변엔 소환수 랑이가 지키고 있어서 피해가 거의 없었다.

 랑이는 차원 문이 생성되는 걸 누구보다 빨리 알아차렸고 그곳에 가서 대기하고 있다가 몬스터가 나타나는 족족 쓸어버렸다.

 가게 근방 몇 킬로 주변은 안전지대로 소문이 나 몬스터가 나타날 시간이면 사람들이 몰려들어 북적 거렸다.

 평소 은색의 작은 강아지였던 랑이의 존재가 알려지면서, 랑이는 동네 명물이 되었다.

 덕분에 엄마의 회복 음식과 음료도 유명세를 치르고 각 길드나 클렌 쪽으로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개인적으로 찾아오는 영웅도 상당히 많았다.

 

 ***

 

 거의 열흘 만에 일상으로 돌아왔다.

 이정후는 정말 오래간만에 자신의 오피스텔에 왔다. 그동안 협회와 대학교 사무실에서 살다시피 했었다.

 창문을 닫아 놓았는데도 곳곳에 먼지가 수북이 쌓여 있었다.

 

 “더럽군.”

 

 클린 마법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침대에 누웠더니 편했다. 침대에 누워보는 게 얼마 만인지 모를 정도다.

 몬스터와의 전쟁이 끝난 지금 그 어느 때보다 평화로웠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하…… 서여주 이 아가씨는 지금 뭐 하고 있을까. 방금 헤어졌는데, 또 보고 싶다니…….”

 

 정후는 서여주를 생각하다가 깜빡 잠이 들었다.

 옆집 여주의 오피스텔에서 작은 소리가 들리기 전까지.

 

 “!”

 

 눈을 떠 시계를 확인했다. 새벽 4시가 조금 넘은 시간.

 

 “어머님 집에서 자고 오는 게 아니었나?”

 

 방금까지 있던 기척이 순간 사라졌다.

 

 “?”

 

 “서여주가 아니야!”

 

 이정후는 곧바로 종이 유령을 소환해서 유체화를 하고 서여주의 오피스텔로 들어왔다.

 방은 비어 있었다.

 

 스르륵

 

 모습을 드러내고 방 곳곳을 살폈다.

 이정후는 미세하게 남아 있는 특이한 향을 맡을 수 있었다. 서여주에게서 나는 마나 향이 아니었다.

 

 ‘확실하군. 방금 다른 누군가가 다녀갔어.’

 

 

 근처 서여주의 오피스텔 방이 내려다보이는 건물 옥상.

 옥상 난간에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젊은 사내가 서 있었다.

 새카맣고 윤기나는 긴 생머리가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다.

 동양인과 서양인 묘하게 섞인 아름다운 외모를 갖고 있었다.

 검은 머리색과 반대로 눈동자는 흰색에 가까운 회색빛이었다. 그 눈빛이 신비감을 더 했다.

 하지만 입만 열면 이미지를 깼다.

 

 “휴, 깜짝이야. 뭐야 저 새낀. 변태야? 왜 주인 없는 집에 막 들어오고 지랄인데?”

 

 본인이 한 짓은 생각 못하고 있었다.

 

 “렌, 이 멍청이 때문에 내가 별짓을 다하네.”

 

 사내는 서여주의 머리카락 몇 가닥을 들고 있었다.

 

 ***

 

 전국 휴교령 끝나고 학생들이 학교에 다시 나오기 시작했다.

 서여주도 학교에 나왔다.

 하지만 공주희와 채건웅은 오늘부터 차원 탐사에 합류해서 그쪽으로 갔다.

 공주 커플뿐 아니라 최근 각성한 영웅들도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업적 점수로 학점을 대신할 수 있고 등급을 올리면 논문도 대신할 수 있었기 때문에 많은 대학생 영웅들은 차원 탐사를 떠난다. 성장도 하고 돈도 벌고 졸업도 하고.

 국가에선 차원 문의 수가 많아져 젊은 영웅들에게 탐사를 적극 권하고 있었다.

 

 ‘업적 점수로 만 따지면 난 이미 4학년 졸업반인데……. 그나저나 둘은 잘 하고 있나 모르겠다.’

 

 도도아는 채건웅과 공주희를 길드에 초대했지만 공주 커플은 협회 게시판에 올라 온 막공대 모집 공고에 지원해서 탐사를 갔다.

 한국대 출신 중, 영웅으로 각성한 대학생 반 정도가 도도길드에 들어가 있었다.

 각성자들에게 길드는 직장과도 같다.

 재벌 2세나 3세들이 운영하는 길드가 점점 많아지면서 도도길드는 순위권에서 계속 밀려나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도도 길드는 한국의 10대 길드 안에 들어간다.

 

 재벌의 자손들은 고농축 앰풀로 각성한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인지 서민 영웅들을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는 경우가 심해서 협회에 신고 접수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었다.

 최근 영웅들 사이에선 영웅이란 말을 없애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전혀 모르는 상황, 영웅은 영웅이어야 한다는 반대 목소리도 있었다.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였다.

 브라질에선 영웅들끼리 싸우다가 일반인이 여럿 다치는 경우도 있었고, 미국에서도 영웅이 일반인을 살인하는 경우도 있었다.

 조만간 그 부분에 있어 각국에 대표들이 모여 회의를 할 계획이다.

 

 서여주는 오래간만에 학교에 나왔기 때문에 학과 친구들과 시간 좀 보내려고 했다. 정후한테도 미리 말해 둔 상태였다.

 

 하지만 하루 종일 혼자 보냈다.

 

 마법사 차차로 알려진 이후 아무도 말을 걸지 않았다.

 가끔씩 고생했다며, 우유나 빵, 바까스 같은 것을 주고 가는 친구, 선후배만 있을 뿐.

 서여주가 지나가면 사람들이 홍해처럼 갈라섰다. 아는 얼굴이 보여 인사도 해보았지만 인사만 나누고 후다닥 시야에서 사라지곤 했다.

 

 ‘아! 인간관계 형편없네. 편하게 이야기 나눌 친구가 이렇게 없다니.’

 

 오후 6시에 정후와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핸드폰에 시간을 확인하니 아직 낮 3시 밖에 안 됐다.

 

 ‘카페에 가서 과제 좀 하다 가야지.’

 

 그때 뒤에서 누군가가 서여주의 양 팔을 잡고 옆으로 잡아끌었다. 엄밀히 말하면 구해줬다.

 

 빠아아아아아아아아앙

 

 “으앗!”

 

 어디선가 갑자기 튀어나온 오토바이가 속도를 멈추지 않고 좁은 건널목을 지나갔던 것이다.

 여주를 구해 준 사내는 매너 좋게 잡았던 팔을 바로 놓아주며 양손을 들어 올려 악의가 없음을 표시했다.

 

 그 사내는 사심 없는 얼굴로 서여주를 바라봤다.

 사내는 모델 같은 외모, 요즘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투블럭 덴디한 스타일, 하얀 피부 때문인지 온실 속에서 살다 나온 사람 같았다.

 

 [절대행운이 활성화됩니다.]

 

 “!”

 

 “휴우!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고 다니는지 모르겠지만 조심해요 아가씨.”

 

 ‘생각? 어? 좀 전에 뭔가 머릿속을 훑고 간 것 같은데?’

 

 당황스러웠지만 여주는 일단 인사부터 했다.

 

 “감사합니다.”

 

 ‘오토바이가 그렇게 빨리 오는데 좀 전까지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았어.’

 

 “또, 또!”

 

 앞에 사내는 방긋방긋 웃었다.

 

 “아! 정말 고맙습니다.”

 

 그 사내는 기분 좋게 웃으며 손을 흔들고 횡단보도를 건너가버렸다.

 여주도 천천히 따라 건넜다.

 학교 앞 4층짜리 대형 커피 전문점

 1층에서 커피를 주문하고 4층으로 올라갔다.

 엘리베이터가 없어서인지 4층은 늘 한갓졌다.

 

 창가 자리에 앉아 노트북을 꺼내 놓고 커피를 마시면서 뉴스를 봤다.

 가끔씩 창밖 아래로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기도 했다.

 모처럼 한가해 기분이 좋았다.

 가끔씩 서여주를 알아보는 학생들이 있었지만 혼자 있는 여주를 방해하는 사람은 없었다.

 

 드르륵, 갑자기 의자 끄는 소리가 들려 고개를 들어봤다.

 

 “어? 아까 그 아가씨네?”

 

 “!”

 

 ‘어? 또?’

 

 서여주는 이번에도 기척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음?”

 

 “앗! 죄송해요. 아까는 정말 고마웠어요.”

 

 “아아! 인사받자고 여기까지 온 건 아니에요. 친구 녀석 기다리고 있었어요. 혹시 여기 한국대 다녀요?”

 

 “네. 그런데 왜요?”

 

 “그래요? 반가워요. 나도 여기 학교 다니는데 4학년. 그쪽은 몇 학년이에요?”

 

 “2학년이에요”

 

 ‘우리 학교 4학년이라고?’

 

 서여주의 엄청난 기억력이 처음 보는 얼굴이라고 말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이렇게 유려한 외모라면 벌써 교내에 소문이 났을 법도 한데 그렇지 않았다.

 하지만 이유를 듣고 나니 그럴 만했다.

 

 “아하! 그럼 후배네. 저 처음 본다 생각하셨죠? 유학 갔다가 올 초 4학년으로 복학했는데 복학하자마자 영웅으로 각성하는 바람에 학교에 거의 못 나왔어요.”

 

 채건웅과 도도아가 각성할 때 4학년 선배 중에도 각성자가 한 명 있었던 게 생각이 났다.

 

 “아. 그럼 처음 각성자 3명 중에 한 분이 선배님이세요?”

 

 분명 명단을 본 건 기억은 있는데 이름이 생각나질 않았다. 한 번 본 건 절대 까먹지 않는다. 하지만 그때 그 기억만 흐릿하게 삭제된 것처럼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맞습니다. 아마 저 아는 사람 별로 없어서 다들 누군가 했을 거예요. 부끄럽네요. 하하하핫”

 

 4층에 올라온 여학생들이 창가 쪽을 보며 소곤거렸다.

 

 -와! 대박, 차차 선배야.

 -사인받고 싶어.

 -나도 나도

 -야! 남자랑 같이 있잖아.

 -근데 저 남자 누구야? 완전 잘생겼어.

 -헐 대박. 연예인인가?

 

 “어라? 그쪽이 그 유명한 대마법사 차차였어요?”

 

 서여주는 앞에 앉은 사람이 영웅이라 그런지 귀가 밝구나 생각했다.

 

 “아하하하. 네. 어쩌다 보니 그렇게 소문이 나버렸어요. 근데 제가 선배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해서…… 죄송해요.”

 

 서여주가 기억 못하는 게 당연했다.

 그의 이름에 주술을 걸어 두었기 때문이다. 어느 누구도 그의 이름을 보고도 기억할 수 없게 말이다.

 

 [절대행운이 활성화됩니다.]

 

 절대행운이 활성화되고 바로 또 뭔가 머릿속을 훅 지나갔다. 이번엔 강도가 세서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아 그러고 보니 우리 통성명도 안 했었네. 어머니께선 한국 분이시고 아버지께서 영국 분이 이에요. 영국에서 가장 흔한 이름 잭! 잭 알렌(Jack Allen), 잭이라고 부르면 돼요.”

 

 “잭?”

 

 서여주도 이름을 말하려는 그때 잭의 핸드폰이 울렸다.

 

 “아 잠시요.”

 

 -야 어디냐. 나 카페 앞이다.

 

 “어! 바로 내려갈게. 기다려라.”

 

 “만나서 반가웠어요. 차차. 차차라고 불러도 되죠? 다음에 만나면 아는 척 하고 지내요. 친구가 기다린대서 가볼게요.”

 

 “네에. 선배님”

 

 “다음엔 볼 땐 편하게 잭이라고 불러줘요.”

 

 잭은 정신없이 가버렸다. 서여주도 그제야 한숨을 내쉬었다.

 

 ‘잭 이라니. 외국엔 잭 이란 이름이 그렇게 흔하나?’

 

 잭 알렌은 혼혈 특유의 독특한 외모다.

 특히 푸른 눈도 갈색 눈도 검은 눈도 아닌 은회색 눈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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