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판타지/SF
제국 기사들의 검과 마법
작가 : 맑으밍
작품등록일 : 2016.9.4

두 제국 헤일림 과 발헬림 의 전쟁과 제국 기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입니다

 
제2 화 광전사의 표효
작성일 : 16-09-07 12:00     조회 : 367     추천 : 0     분량 : 5275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제1장 귀환

 본격적인 크리샤의 폭주가 시작되고 브리아와 크리샤는 눈이 따라가지 못할 정도의 속도로 검을 맞댄다.두제국의 병사들은 그 둘의 전투에 끼어들 생각을 하지못하고 그저 그 둘이 함께 연주하는 칼의 노래를 지켜 볼수밖에 없었다.

 "호오 저를 이렇게 즐겁게 해주는 검사는 엠프리아 이후로 처음 이군요" 엠프리아라는 말에 반응이라도 한듯 "크아아아아아아아!!!!"크리샤는 부르짖고 칼을 휘두른다. 휘두르는 방식은 특별하진 않지만 검의 힘만은 브리아 보다 한수 위인것은 분명하다. 그것을 알고있는 브리아는 가볍게 한바퀴돌아 크리샤의 뒤로 착지한뒤 "그대의 잠재력은 나로서도 측정할수 없구려"그리고는 몸통을 찌른다. 헤일림의 병사들과 리엘, 시아는 그 순간 얼어 붙었지만 이정도 상처로 광전사는 끽해야 기절밖에 안한다는것을 비르아는 알고있었다.

 바르아의 예상대로 크리샤는 단순한 기절일 뿐이었고 곧바로 치료 막사로 실려갔다.

 "리엘, 그리고 은발 소녀. 보아하니 저 아이의 친구 인것 같은데, 잘 보살펴 주게. 그럼 우리는 이만 철수 하도록 하지. 아직 트리아에 대한 정보는 얻지 못했지만 그보다 더 귀한 정보를 얻은것 같아서 말이야." 모든것이 한순간에 끝난것 같은 기분 이었다. 헤일림과 발헬림,

 생각보다 큰 전투에 두 제국 모두 피해는 막심했고 서로의 제국으로 돌아갔다.

 제2 장 연민

 "브리아... 쓸데없는 말을 했구나." 크리샤가 아직 치료받고 있는 와중에 리엘과 시아는 브리아가 크리샤와의 전투중에서 언급한 내용을 엠프리아 에게 전해준 뒤

 엠프리아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었다. "브리아는 나와 같은 마을에서 자란 소꿉친구란다.

 그말은 즉 브리아도 헤일림 제국 사람 이였다는것이지." 그말에 적잖게 놀란 리엘이 말을 꺼내려는 순간, 그틈을 비집고 시아가 소리를 친다. "하지만 지금 브리아는 발헬림 제국의 사령관이고, 무엇보다... 무엇보다!! 크리샤를 찔렀단 말이에요. 그런데... 어째서 그렇게 태연하게 있을수 있죠? 사령관님!! 크리샤는 사령관님 손자 잖아요...정말 이해가 안되요. 저는... 저는 크리샤가 좋단 말이에요.그자리에서 아무것도 할수없던 제가, 그저 크리샤가 싸우는 모습을 지켜볼수밖에 없었던 제가.... 너무 싫어요 " 시아의 분노의 발화점이 다른것이 아닌 크리샤의 부상이라는것을 알아챈 엠프리아는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 그저 말없이 창 밖에만 바라볼뿐. 하루뒤 헤일림 연구소.

 "저도 이런 모습은 처음 보는군요"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의학적으로는 설명할수 없군요." 헤일림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과학자와 의사도 크리샤의 '광전사'화 를 설명할순 없었다. 아직도 의식을잃고 쓰러져있는 상황에 엠프리아가 찾아온다.

 "크리샤..." 단순히 손자의 이름을 말한것 뿐이지만 그 세글자에는 표현못할 슬픔과 미안함 이 형언못할 정도로 포함되어 있었다.

 아무리 엠프리아라도 광전사에 대해 아는 정보는 단 두 가지, 누군가의 내면에 잠들어있는 광전사의 본능을 자신이 절대 이길수 없는 상대를 만나 소름끼치는 살기가 일깨웠다. 혹은 목숨이 끊길만한 상처를 입고 의식이 없을때 내면의 광전사가 깨어난다. "크리샤는 살기가 본능을 깨운건가...." 엠프리아는 크리샤의 상황을 짐작해보아 브리아의 살기가 광전사의 본능을 일깨웠다고 생각했다. 리엘에게 들었던 보고에서 광전사화가 시작된건 살기를 느낀후 브리아의 칼에 살짝 베인 직후이고 몸통을 찔린것은 그이후이기 때문에 그 가정에 대해서 더 확신을 가질수 있었다. 엠프리아라고 해서 놀라지 않은것은 아니였다. 어쩌면 아무렇지 않은척을 했을수도있다.

 크리샤의 회복은 의외로 빠르게 진행 돼었고 크리샤는 토벌 이후 4일째 되는날 깨어났다.

 제2 장 시아

 발헬림 토벌이후 자신의 막사로 돌아온 시아는 자신의 나약함 혹은 무력함에 실의에 빠져 고개만 숙이고 있을 뿐이고 또 자괴감에 빠져있을 뿐이었다. "나에게 트리아만 있었다면..." 시아는 점점 다른 사람을 지킬수있는 강력한 힘을갈구하는 그때."힘을 원해?" 그것은 시아의 의식을 뚫고 들어온 형태없는 목소리였다. 시아는 목소리에 이끌려 막사 근처에 산으로 가게되는데, "뭐야... 저돌은..." 시아가 자신이 본것에 의문을 품었을때 보이지않는 목소리가 다시 들려온다."저건 트리아의 일부, 크리샤를 지키고 싶다면 잡아라." 그 말은 시아의 본능을 건드렸고 시아는 트리아의 일부를 잡았다. 그 순간 산은 엄청남 빛으로 덮여지고 시아는 방대한 힘이 자신의 몸에 스며드는것을 드낀다. 그 순간 트리아의 일부를 지키는 정령이 나오고 힘을 흡수한 시아의 몸을 흡수하려고 하고 멀리서 헤일림의 병사들이 조사를 하로 나온다. 그보다 더빠르게 엠프리아가 산의 나무 사이를 질주하며 아만타디움을 휘두를 준비를 하고 있었다.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는지 엠프리아는 아만타디움에 마력을 불어넣고 정령을 베었다. 순간 아만타디움이 일으키는 강한 검격의 후폭풍으로 인해서 공간이 조금 일그러지고 검에 불어넣은 마력 때문에 정령은 사라지고 있었다. "이번이 끝이 아닐것이다. 너의 그 힘을 얻기위해 더 많은 정령들이 또 검사와 마법사들이 찾아올것이다.해결책이야 하나밖에 없지.누구에게도 지지않을만한 마법사가 되는것...." 정령은 사라지는 순간에도 시아에게 저주를 불어넣으며 결국은 소멸했다. "괜찮느냐?" 엠프리아가 시아를 일으켜 세웠다. "사령관님... 저는.."

 시아는 엠프리아에게 상황 설명을 하기도 전에 제국 헌병단에게 잡혀갔다. "요즘따라 괴이한 일들만 생기는구나... " 엠프리아는 근심이 가득한 얼굴로 말했다. 그때는 그 누구도 몰랐을 것이다. 그 저주가 시아의 마음 깊숙히 파고 들었다는것을.

 제3 장 어설픈 구세주

 다음날 시아가 제국 현병단에게 끌려가 조사를 받기 시작하기 직전, 입구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린다. "아 잠깐 놔보라고 잠깐 얼굴만 보고간다고." 목소리의 주인공은 크리샤였다. 시아도 그걸 인지 했는지 조사실 문틈사이로 보이는 크리샤를 보고 크리샤도 시아의 모습을 찰나의 순간에 봤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둘이 얼굴을 다시 본지는 6일 만이었다. 둘다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지만 서로가 무사하고 괜찮음을 눈빛을 통해 알수있었다."오케이 5분만 줘 더도말고 덜도말고." 시아를 본 크리샤는 한단계 차분해진 목소리로 요구했고 조사관들은 어쩔수 없다는듯 허가했다.

 "괜찮은건 확실하지"

 "응"

 "무서웠지"

 "응"

 "두려웠지"

 "응"

 "시아 아무일 없을거야. 내가 없게 할거야."

 크리샤는 조사실에 들어오자마자 시아의 외면적 상처가아닌, 내면의 상처를 보고있었다. 다른사람이 아니라 시아 이기에 보고 이해할수 있었다. 크리샤의 질문에 그저 외마디 대답만을 내뱉은 시아는 떨리는 목소리로 "크리샤... 너무 무서워 내안에 흡수되버린 이힘이 너무..."크리샤는 덤덤하게 대답했다."정령인지 뭔지가 다시 나타나는 날에는 전부 소멸시켜 줄게. 마법사들이 다시 나타나는 날에는 전부 물리쳐줄게. 네가있는 곳 어디든 너를 위협하는게 나타난다하면... 목숨을 바꿔서라도 지켜줄게 시아."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사이의 정적을 깨고 조사관이 들어와 시간이 지났음을 알린다. "크리샤!! 조사가 끝날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줘 그리고... 그리고..." 시아가 뒷말을 이을려는 순간 문이 닫히고 크리샤는 "정말이지 조사관들은 하나같이 성격이 더럽다니까." 그러고는 헤일림 제국 도서관 으로 향한다. 자신의 내면에 잠들어있는 '광전사'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도서관에 도착한 크리샤는 먼저 예전에도 이런일이 있었는지 알아보기위해 역사 기록 도서분야에가서 왠만한 역사책들을 읽어보는데, 평소에는 못봤던 책이 있는것을 본다.그 책은 마치 누군가가 크리샤에게 읽으라고 꽃아놓은 것처럼 보였다.

 "270년 전 처음으로 나타난 광전사...헤일림 그레이스???" 크리샤는 짧지만 단기간에 처리할수없는 정보를 얻은것같았고, 무엇보다 '헤일림 그레이스'라는 이름에 놀랐다. 제국 헤일림을 처음 세운 사람이자 엠프리아에게 검술을 알려준 사람이 첫번째 광전사라는 것은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 크리샤는 속으로 이 사실은 엠프리아도 모를 것이라 생각했다. 그 책에는 그보다 더한 정보도 얻을수 있었다. 자신보다 한 차례전의 광전사는 죽어도 그 영혼만은남아 다음 광전사를 만든다는 것이다.그 말은 즉 크리샤는 헤일림 그레이스의 환생이자 헤일림 그레이스가 2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찾아다닌 두번째 광전사라는 것이다.

 "재밌네... 근데 왜 하필..." 크리샤는 다른 감정보다 먼저 억울함이 가장컸다. 왜 하필 그사람은 나를 광전사로 선택했는지, 왜 나를 이런 저주로 밀어 넣었는지. "아주 웃기는 내용이네요. 헤일림 영감." 크리샤는 그대로 책을 덮고 전투 부대 제1 막사로 향한다. 그책을 그곳에 꽃아둔 사람이 누군지는 모른채.

 "인간적으로 너무 오래 걸리는거 아니냐 조사관들..." 막사에 돌아온 크리샤는 시아의 조사가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말과 동시에 크리샤는 시아의 조사가 끝났다는 보고를 듣고 조사실로 향했다. 시아의 조사는 총 3일간 이루어졌다. 조사실에서 나오는 시아의 모습은 가히 사람의 몰골이 아니었다. "어이어이... 밥은 먹인거냐... 이자식들아!!!!" 시아의 모습을 본 크리샤는 곧바로 조사관들의 얼굴에 주먹을 내리꽃는다.그리고는 시아를 안고서 자신의 막사로 향한다.

 "시아 미안해" 크리샤의 짧은 사과가 시아의 마음을 울린다. "크리샤가 미안할게 뭐가 있다고 그래" 시아는 크리샤의 사과를 가볍게 거부한뒤 말을 잇는다. "정말 힘든 3일 이였어.무엇보다... 너무 보고싶었어." 시아의 갑작스런 고백에 크리샤는 화제를 돌린다."그...그것보다 조사실 문이 닫히기 전에 무슨말을 하려던 거야?" "좋아한다고 말했어" 크리샤의 질문에 시아는 아무렇지 않다는듯 대답했다. 크리샤는 더이상 대화를 피하지 못한다는것을 알지만 일부로 못들은 척을해본다."무...무...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시아??" "크리샤가 좋다고 말하고있어" 이번에도 시아는 크리샤의 대답을 받아치는 정도가아니라 쐐기를 박아버린다. "내가 변한다 해도?"

 "좋아해"

 내가 지켜주지 못한다해도?"

 "좋아해"

 "너와 떨어져 있을수 있다고 해도?"

 "좋아해"

 "내가 광전ㅅ..."

 크리샤가 질문을 하는 짧은 시간에 시아의 입술은 크리샤의 입술에 닿는다. 잠시뒤,

 "광전사 얘기는 그만.."

 시아가 입을 떼고 말하자 크리샤는 "아..알겠어 시아." 시아의 저돌적인 태도에 놀란것인지 말을 더듬으며 수긍한다. "크리샤. 대답을 들려줘"시아는 크리샤에게 고백에 대한 대답을 요구하고, "나...나도 뭐...좋아한다고.." 크리샤는 자신없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잘 안들려 크리샤." 시아는 더 크고 정확한 대답을 요구 하고, 크리샤는 마지못해 "나도 사랑해 시아. 그때 약속한것처럼 평생 지켜줄게.평생 함께할게. 사랑해 시아" 크리샤도 결국 시아의 가슴에 쐐기를 박아버린다 . "언제까지나 영원히" 두사람은 입을 맞추고 영원하기를 기원했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9 제8 화 다시 밟는 첫걸음 2016 / 9 / 21 315 0 5269   
8 제7 화 엇갈림 2016 / 9 / 16 344 0 5301   
7 제6 화 신뢰 2016 / 9 / 14 358 0 5934   
6 제5 화 새로운 시작 2016 / 9 / 11 421 0 5005   
5 제4 화 이면(裏面) 2016 / 9 / 10 452 0 5218   
4 제3 화 시련의 문턱 2016 / 9 / 9 352 0 6196   
3 제2 화 광전사의 표효 2016 / 9 / 7 368 0 5275   
2 제1 화 크리샤 2016 / 9 / 5 335 0 5634   
1 프롤로그 2016 / 9 / 4 646 0 1074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