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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어나더월드
작가 : 새벽우주
작품등록일 : 2017.12.18

세상에서 환영 받지 못한 소녀가 사실 이세계에서 태어날 운명이 아니었다?!!!!
새로운 세계로 가 만난 인연들과 자신의 원래 운명을 알아가는 스토리

 
강한(Breana) 여전사의 창 -2-
작성일 : 17-12-23 02:53     조회 : 211     추천 : 4     분량 : 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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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성된 능력자들' 안의 책이 종이를 링에 끼우는 스타일로 되어있어 계속해서 수정하는 듯 했다. 각성된 능력자들로는 안토니엘, 리암, 실비아,에이든, 딜런시에, 라두스, 브리나, 루카스, 스칼라,시드가 있다고 한다. 스칼라, 시드가 누구지?"카트리나! 스칼라랑 시드가 누구야?"

 "어? 휴..."

 크게 한숨 쉬고는 약간의 정적이 흐른뒤 카트리나가 입을 뗐다.

 "신의 나무에서 태어난 사람들 중 마족과의 전쟁에서 마신의 저주를 받은 후손들이 있어 그 저주를 받은 게 스칼라야 신을 배신 한건 시드이고 그외 몇명이 있지... 둘다 그렇게 될거라 예상을 했어 야망이 넘쳤거든"

 "그럼 지금 어디 있어?"

 "어디 있긴 마족들의 영역에 있지 그들을 모시던 요정은 모두 스스로 목숨을 끊었어. 요정들은 평생 한명만 섬길 수 있거든.... 에휴..쯧쯧.. 그 착한 애들이.."

 그 저주란 것이 뭐냐 물었는데 생각도 하기 싫다면서 온몸을 떠는 시늉을 하고는 그래도 설명해 주겠다며 다시 진지하게 말하였다.

 "스칼라는 완전히 미쳐버렸어 전에 그녀는 꽤 욕심이 있고 야망이 있었지만 나쁜 쪽이진 않았거든 성격은 상반되게 조용하고 시킨일을 묵묵히 잘했지, 자기 할일을 하면서 자신이 가지고 싶은 걸 이루는 그런 타입이었어. 하지만 전쟁이 나고 저주를 그녀가 사랑하는 토니엘 대신 걸리고 걔는 미쳐버렸어 흔히 저쪽세계에서 말하는 사이비 같은 거지 마신에게 미친 거야 그래서 아르카디아 정원에 불을 지르고 저기 영역으로 가버렸지 마신의 저주에 걸리면 마신에게 미치게 되"

 "그럼 토니엘 대신...?"

 "뭐.. 그런 셈이지.. 다행히 에이든과 시에 능력으로 불을 끄긴 했지만"

 카트리나는 스칼라라는 소녀에 대한 안타까움 보단 저주가 무서운 것에 더 신경 쓰는 것 같았다 물론 그다지 좋아하는 것처럼도 보이지 않았다. 배신한 후손들은 그 뒤 행적을 알 수 없었다며 말했고, 하고있던 나노 블럭 조립을 다시 시작했다 나도 한참 생각하다 책을 다음 장으로 넘겼다. 그리고 내용이 없어 계속 넘겼다... 한 페이지에 한 이름이 써져있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정말 능력자들 이름만 그대로 박혀 있는 책이었다. 페이지는 한 200페이지 되어 보이는데.... 아무래도 그 뒤로 후손들이 많이 태어 날 것이라고 생각한 듯하다. 한숨을 쉬고 '각성되는 법과 주의점'을 펼쳤고 앞의 책처럼 당할까 처음부터 끝까지 잘 적혀있나 확인해보니 다행히(?) 빽빽히 적혀있었다.

 '루카스와 함께'라는 글씨가 표지 바로 뒤에 쓰여있었다. 아무래도 이 책은 카트리나가 루카스의 힘을 좀 빌렸나 보다.

  '각성되는 법은 간단하고도 어려운 일이다. 그것과 관련된 것으로 다양하게 쓰일 수 있다. 먼저 각성이 되기 위해서는 능력을 많이 쓰고 큰규모의 능력을 쓸 수 있게 끔 강한 체력이 필요하다. 고로 체력 단련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생각보다 예를 길고 지루하게 늘여 놓은 듯 했다. 위에 중심 내용만 파악하면 그 아래의 예는 볼 필요도 없을 것 같았다.

  '가장 기본적이고 쉬운 것을 먼저 하여 그 능력이 자신의 몸에 익숙해 지도록 한뒤 규모를 늘려간다. 예를 들어 ̶ ̶̶ ̶ ' '이 모든 것이 됐다면 실전에 쓰고, 쓰고 쓰다보면 각성된 힘이 나온다'

 이렇게 3개로 줄여놓으면 될 설명을 70페이지로 써놨다. 이렇게 지루한 책은 아마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듯하다.. 거의 반쯤 기대를 하지 않고 주의 할 점을 읽었다.

 '뭐든 부작용이 있기 마련이다. 능력을 몸이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능력만 각성이 됬꺼나 잘못된 방식이나 주제가 넘는 각성 방식으로 각성이 되었을 때 능력을 자신도 컨트롤 할 수 없게 된다 여기에 안좋은 예와 좋은 예가 있다'

 또 이상한 예를 들어 길게 적혀 있을것 같은 예감에 그냥 덮으려고 했지만, '좋은 예 브리나', '안 좋은 예 루카스' 라는 글을 보고 덮으려던 책을 다시 펼쳤다. 브리나의 어둠 능력은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각성이 되어 컨트롤을 할 수 없었고, 능력이 저절로 강해 졌을 땐 완벽히 컨트롤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카트리나가 블럭을 완성 했는지 다른 완성품들 옆에 세워 놓고, 내가 보는 책을 보더니 지루한 책인데 잘 읽는다며 차를 마셨고 벌써 저녁 시간 이라며 식당에 가자고 했다. 나는 이 지루한 책을 꽤 오랫동안 읽었다는 생각에 스스로 칭찬을 하며 실비아를 불러 책을 정리해 달라고 부탁하고는 카트리나와 식당으로 갔다.

 "오늘 브리나 때문에 힘들었을 텐데 꽃잎욕을 하는 건 어때?"

 "꽃잎욕?"

 "정원에 있는 꽃을 넣어서 목욕하는 거야 꽃 별로 효과가 다양하거든...."카트리나의 말에 그렇게 하겠다고 하고 밥을 먹기 시작했다.

 "앞으로 내일 부터 오늘처럼 오전에는 브리나와 체력운동과 함께 훈련을 하고 오후에는 카트리나에게 이 세계에 대해 배우도록 하세요."

 토니엘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곤 주위를 둘러 보았는데 오늘은 어째선지 에이든이 보이지 않았다. 또한 브리나가 루카스를 엄청 째려보고 있었다.

 "브리나 눈알 빠지겠다."

 "그럼 안그러게 생겼어? 싸이코 요리사.""오늘 그 젤리 땜에 그러는 거야? 형 그 젤리 완전 야들야들 하던데?"

 바론은 고양이 꼬리 젤리의 재료를 모르고 먹은 듯 하다. 브리나는 귀여운 고양이를 그 젤리 땜에 몇 마리나 희생시킨거냐며 화를 냈고 루카스는 그래봐야 비스트라며 신경쓰지 않고 볶음 밥을 먹었다.

 "고양이 꼬리였어....?"

 화장실로 뛰어들어가 버리는 바론 뒤로 티슈를 챙기고 뒤따라가는 딜런시에를 보고 실비아는 고개를 저었고 브리나는 여전히 루카스를 보고 으르렁 거렸다.

 "나도 공감 된다. 저번에 저쪽세계에 있을 때 루카스 오빠가 깔창을 튀기더라고."

 "깔창? 그게 모야?"

 "남자들의 자존심이지."

 브리나가 깔창이 뭐냐고 묻자 카트리나는 라두스의 대답을 무시하고는 말해 주었고, 브리나는 최근 시에가 키가 큰 이유를 알았다며 무릎을 쳤다. 난 깔창을 튀겼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튀김은 맛있으니까.."

 "혹시.... 깔창도 튀기면 맛있다는 말을 듣고... 튀겨본 거야..?"

 "응"

 "미친...."

 본심이 나왔지만 주변의 야유와 욕 속에 묻혀 버렸다. 카트리나는 그때 튀김을 씹었을 때 씹히지 않아 설마설마 했었다고 했고 라두스가 그게 자신의 깔창이었다고 말을 하자 카트리나이 얼굴이 새파래져서는 스테이크를 썰던 나이프를 내려 놓지도 않고 라두스에게로 향하였다.

 "저기... 누이야... 그..그거 두고 얘기하자꾸나.. 하하!"

 라두스는 천천히 움직이다 밖으로 튀어나갔고 카트리나 역시 나이프를 들고 밖으로 뛰어갔다. 그 난리통 속에서도 토니엘은 식사를 했고, 브리나와 루카스는 계속 눈싸움 중이었다. 리암은 라두스에게 요즘 자신과 키차이가 나지 않은 이유가 있었다며 말했고 라두스는 개발한 자에게 자신의 사랑을 500년 동안 퍼부어 줄거라고 하였다.

 "월아야"

 "응?"

 "꽃 고르러 나랑 가자 실비아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좀 알아~ 원래 식사 후에 3시간 정도는 요정들이 쉬거나 자는 시간 이거든 근데 한동안 실비아는 바빠서 쉬지도 못했잖아 그리고 나도 꽃 고를겸 해서.."

 "브리나님... 감사해요"

 실비아가 감동받았다는 듯한 눈으로 브리나를 쳐다 보았다.

 "니가 언제부터 씻었다고?"

 "오래살기 싫구나? 라두스 오빠"

 "난 공부하러 가겠습...악!"

 "오늘 나랑 대결 하기로 했잖아"

 리암은 라두스를 끌고 갔고 브리나와 나역시 정원으로 갔다.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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