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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어나더월드
작가 : 새벽우주
작품등록일 : 2017.12.18

세상에서 환영 받지 못한 소녀가 사실 이세계에서 태어날 운명이 아니었다?!!!!
새로운 세계로 가 만난 인연들과 자신의 원래 운명을 알아가는 스토리

 
강한(Breana) 여전사의 창 -1-
작성일 : 17-12-22 20:39     조회 : 202     추천 : 4     분량 : 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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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그 시각 토니엘의 방에는 루카스가 들어왔다.

 "왜 담요에 대해 더 물어보지 않았어?"

 "그 담요 신의 나무가 가지고 있었어. 500년 동안"

 "신의 나무가 아직 살아 있어?"

 토니엘은 조용히 끄덕였고 루카스는 망치에 얻어 맞은 듯한 표정을 하고서는 그럴리 없다며 우겨댔다.

 "아무래도 내일 브리나 한테 월아의 능력 컨트롤을 부탁해야 할 것 같아"

 "리암한테 맡기지 왜?"

 "걔 말하는거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냐? 내가 태어나기도 전의 말투잖냐 무슨..."

 서로 웃으며 농담을 던졌고 루카스의 눈이 황금색으로 변하고는 얼굴이 굳었다.

 "불안한 예언이야?"

 "신수중 한 종족이 쳐들어 올 것 같아"

 "알았어."

 고개를 끄덕이고는 자신이 보던 책을 바로 덮고는 밖으로 나가고 루카스가 그 뒤를 따라 나갔다.

 "토니엘님!!"

 로비에 헐레벌떡 나오던 실비아와 마주친 토니엘과 루카스는 직감으로 월아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걸 눈치채고 바로 월아의 방으로 갔다. 가지런한 방에 활짝 열린 창문을 보고는 루카스가 창문으로 나간 거냐며 말했고 실비아는 발을 동동 구르기 시작했다. 그때 창문으로 커다란 나뭇가지가 들어왔고 토니엘은 옆에 차고 있던 검을 빼려고 했다.

 "잠깐만!!"

 루카스가 이를 제지하였고 토니엘은 왜 그러냐며 묻다 가지위에 잠들어 있는 월아를 보고는 안심하였고, 나뭇가지가 월아를 침대에 눕히고 이불까지 덮어준 후 책과 담요를 소파에 가지런히 두고 나갔다. 3명은 이 장면을 멀뚱멀뚱 쳐다만 보고 있었고 한참을 그러고 서 있었다.

 

 

 "월아님 일어나세요."

 "으음..."

 눈을 떠보니 실비아가 날 깨웠고 나는 누군가 날 깨운 적이 없어 벌떡 일어나 두리번거렸다. 실비아가 웃으며 씻고 나오라며 욕실로 보냈고 4명이 들어갈 만한 욕조가 있어서 깜짝 놀랐다. 실비아가 챙겨준 옷을 사물함 같은 곳에 넣고 샤워를 한뒤 머리를 말리고 옷을 입고 나오자 다시 실비아가 옷방으로가 날 꾸며주었다.

 "여~ 잠꾸러기 오늘은 늦잠 안 잤네?"

 "나?"

 "응 너! 어제 늦게 일어나서 아침 안 먹었잖아!!"

 바론이 나를 놀리자 브리나가 다가오더니 그의 뒤통수를 후려 갈겼다.

 "웃기고 있네. 지는 어제 월아 와서 처음으로 일찍 일어난 거면서!!"

 "오빠한테 지!?"

 "오빠 같아야지..쯧쯔.."

 뛰는 바론위에 나는 브리나라는 말이 떠올랐다. 토니엘이 다가와 밥이나 먹으라며 둘의 머리를 툭툭 쳤고 둘 다 궁시렁 거리며 자리에 앉았다. 나는 에그스크럼블과 베이컨에 모닝빵을 먹었다.

 "시차적응이 안 되는 정상이에요. 저쪽 세계는 지금 오전 3시거든요 시에 시계드렸어?"

 "아뇨 여기 있습니다."

 딜런시에는 나에게 조그마난 상자를 주었고 상자를 열어보니 금빛시계가 있었다. 금색이라 나이 들어 보일까 걱정도 됬지만 디자인이 너무 세련되었다.

 "고맙습니다."

 "여기 기준으로 시계를 맞춘 겁니다."

 "나는 언제 만들어주니 시에?"

 "형은 그때 잃어버렸잖아요."

 "큼..!! 흠흠"

 라두스는 떨떠름한 표정으로 손목을 만지작거리더니 내 접시에서 베이컨을 가지고가 자기 손목에 둘렀고 신상이라며 장난쳤다. 루카스가 음식가지고 장난치지 말라며 호통을 쳤고, 리암이 물수건을 던졌다.

 "월아는 오늘부터 오전에 브리나에게 능력컨트롤을 배우도록 하세요. 오후 일정은 점심때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에이든이란 사람은 계속 나를 힐끔힐끔 쳐다보더니 눈이 마주치자 당황해 시선을 접시로 옮기고 먹는데 에만 집중했다. 여기서 에이든과 대화를 나눈적이 없는것 같다. 아니 이야기는 커녕 제대로 만나보지도 못했다. 그가 관리하고 있는게 워스트,비스트계 였나?

 "월아?"

 "네? 왜요?"

 "이 크리스탈을 목에 매고 있으세요. 흡수시키는 법은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그냥 지니고 있으세요."

 "저기 오빠 이거 목에 매기에는 너무 크지 않아?"

 카트리나는 내 목이 앞으로 쏠릴 거라며 토니엘에게 말했고 토니엘이 리암의 능력으로 크기만 크지 무게는 목에 매다는 줄 정도의 무게라고 하였다. 큰 걱정 없이 목에 걸었고 생각 보다 촌스럽거나 그렇지는 않았다. 이 세계와 어울리는 액세서리였다.

 "자 그럼 가봅시다!"

 "응... 으악!!"

 브리나는 내손을 잡고 바로 나갔고 눈 깜짝할 새에 밖으로 나왔다 정원에서 하자는 건 아닐거라 믿고 싶었다. 브리나는 신전의 뒤로 가야한다며 그 넓고 넓은 신전을 둘러서 뒤쪽으로 갔다.

 

 거의 30분을 걸으니 뒷마당에 올수 있었고 누가봐도 훈련소 란게 느껴졌다. 땅도 말할 것도 없이 컸고 넓었다. 브리나가 미소를 짓고 늘 무작정 능력을 써보라고 하였다 난 쓰지못해 배우러 온건데.... 브리나가 고민을 하더니 자기가 먼저 시범을 보여주겠다며 땅 위에 서있는 볏짚 인형의 그림자를 손짓으로 들어 올리더니 실체화를 시키고 그 볏짚 옆에 세웠다.

 "우와..."

 "그림자를 조종하는 능력이야 능력을 쓴다는 것은 간단하면서도 어렵지. 능력을 몸에서 분출해 낸다고 생각하고 기합을 빡!!!"

 "하하..."

 깜짝 놀라 옆에 있는 테이블이 넘어갈 뻔 했다. 저 그림자로 만든 가짜 볏짚은 밤이 되면 사라져 버린다며 혀를 찼다.

 "이제 너 차례야 네 능력에 관련된거 아무거나 해봐 마침 이 주변에 나무도 많네."

 크게 심호흡을 하고 나무 뿌리가 땅을 가르고 나오는 것을 생각하고 브리나처럼 손짓을 했다. 물론 예상대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브리나는 배를 잡고 넘어갈정도로 깔깔깔 웃었고, 그사이 수련을 하러온건지 리암이 왔다.

 "미쳤냐?"

 "우리 월아 겁나 귀여워 캬컄캬"

 "웃는거 봐라 거대 스컹크냐?"

 "뭐? 이게!! 괜찮아 월아야 원래 이거 하는데 3,4년은 걸려!"

 "괜찮지 않은데...하하"

 "완전 귀여워.. 어어어???'

 갑자기 땅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아까 브리나가 나에게 시범을 보여 준다고 썻던 볏짚 밑에서 거대한 나무 뿌리가 나왔고 리암은 날 자신의 뒤에 숨기고는 검을 빼들었다.

 "뭐지? 처음 보는 신수인데.."

 "저..."

 검을 빼들고 뿌리를 자르러가는 리암을 보자 아무래도 나무뿌리를 처음 본듯 하다. 큰 뿌리 표면에 나있는 작은 뿌리들을 보고 몸 전체에 수염이 났다며 소리쳤다. 아무래도 빨리 알려야 할 것 같아 리암을 따라 갔다.

 "오면 안 됩니다!!"

 너무 진지한 리암에 웃음이 났지만 꾹 참고 달려갔다.

 "제가 만든거에요!!!"

 "..........."

 "오늘 나 배꼽 빠지는 날이야??"

 "좀 진작 알려 주시지..."

 "너무 빨리 가시길래..풉"

 얼굴이 빨개진 리암은 수련할 것 이라면서 넓은 훈련장의 끝으로 달려갔고 브리나는 한참동안 웃었다.

 "근데, 어떻게 한거야?"

 "그냥 네가 하란대로...."

 "난 3년 걸렸는데..... 대단해 근데 이 녀석 어떻게 되돌릴 거야?"

 나는 손짓으로 뿌리가 땅에 들어가게 했고 커다란 구멍이 난곳을 손으로 쓰다듬자 저절로 메워졌다. 브리나가 하산해도 되겠다며 내 엉덩이를 토닥거렸고 나는 애써 웃음을 지었다.

 "그럼 시간 좀 남았으니까 효율적인 능력을 연구해 보자"

 "효율적인 능력?"

 "응 강력하고 규모가 꽤 큰 능력을 그렇게 불러 그걸 써야 각성도 빨리 되거든.."

 "각성이 뭐야?"

 "응? 각성은......아악! 난 더 이상 설명 못하겠어 오후에 도서관에 가서 찾아봐 카트리나가 도와 줄 꺼야"

 브리나는 엄청난 에너자이저이고 지칠 줄을 모르는 것 같았다. 능력을 쓰면 체력이 많이 소모된다고 체력단련을 해야 한다며 체력운동까지 시켰고, 덕분에 온몸의 근육들이 뭉쳐버렸다.

 

 "내가 컨트롤 하는 법을 가르쳐 주랬지 체력 단련 시키랬냐?"

 "이게 다 월아 잘되라고 하는거야"

 "으이그....얘, 밥도 후들거리면서 먹는다. 숟기락 떨리는거봐 수전증이냐?"

 중학교 수련회 때 단체로 기합 받은 것이 생각나 짜증이 났고 분노의 숟가락질로 밥을 먹었다. 루카스는 혀를 차댔고 바론이 놀리자 나는 살짝 노려보고는 다시 밥을 먹었다.

 "근데 브리나 넌 그 웃음소리 좀 고치면 안 돼?"

 "니 입이 고쳐지기 싫으면 조용히 하는 게 좋을거다 리암"

 "솔직히 브리나님 웃음소리 약간 고릴라 같아요"

 "맞아 킹콩 같아"

  모두들 한마디씩 던지며 뭐라 하자 브리나가 소리를 빽 지르며 리암에게 꼬우면 능력을 쓰라며 화를 냈고 토니엘은 고개를 저으며 스테이크를 썰고 루카스는 제발 그만좀 하라며 말려댔다 바론은 경계를 뜷고 킹콩이 오는 줄 알았다며 더욱 깐죽거리다 브리나에게 맞았다.

 "카트리나"

 "왜 월아야?"

 "이 세계엔 킹콩도 있는 거야?"

 "아니 그건 영화야"

 단호한 카트리나는 대답해 주었고 쌍둥이 언니지만 어쩜 저렇게 남성스러운지 의문이라며 피자를 먹었다. 토니엘이 오후에 뭘 할 거냐며 어제 들어갔던 방으로 들어갔고 루카스가 만든 고양이 꼬리 젤리를 내어 주었다. 물론 먹을 생각은 없었다.

 "무슨 책을 보고 싶은데?"

 "능력에 대한 거...? 각성 뭐 그런거..."

 "아 브리나가 설명하기 싫다면서 안 알려 줬구나? 뻔하지 쌍둥인데 머리는 나보다 똑똑한데 걔는 몸쓰는 게 더 좋대"

 카트리나는 책 고르러 가자며 일어났고 나 역시 그녀의 뒤를 따라갔다. 둘은 쌍둥이면서 친한 친구 같은 기분이 들었다. 바론과 시에 나 리암과 라두스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앞장서던 카트리나는 중간에 멈춰 서서 이곳이 능력관련 책들을 모아 놓은 곳이라며 자신은 루카스 오빠에게 이 젤리를 반납하러 갔다 온다며 나갔다. 눈높이위 책들을 보자 '능력의 종류', '후천적 능력', '유니콘 뿔의 능력'등 흥미로운 책들이 가득했다 끝도 없이 많은 책들을 보고 오늘 반드시 책 2권을 다 읽기로 결심했다. 계속 찾던 중 무릎 정도의 높이에 '각성된 능력자들'과 '각성되는 법과 주의점' 이 있었다. 이런 책의 내용조차 빠삭하게 알고 있을 카트리나가 대다하다 생각했다. 나는 두권을 뽑고 자리로 돌아가려고 큰 복도로 나왔다 그러자 넓은 책상이 보였고 사람들이 코를 박고 공부하고 있었다. 마치 고시를 준비하는 고시생들 느낌이었다. 방에 들어가자 루카스가 있었다. 아까 카트리나와 만나지 않은건지 나에게 고양이 꼬리 젤리 다 먹었냐며 맛있냐고 물어봤고 상처받을까 눈을 돌리고 딴생각을 하려고 노력했다.

 "딴생각 하지 말고 빨리 말해봐 맛있었어?"

 아까 카트리나에게 지렁이 젤리냐며 물어봤을 때 카트리나가 망할 요리사 코스프레 아저씨가 이번에는 젤리에 빠졌다며 욕을 했었고 고양이 꼬리로 만들었단 걸 들었을때 나도 차마 맛은 물론이고 손 조차 댈 수 없었다.

 "여기 있었네. 괴짜요리사!!"

 "왜 하나도 안 먹었어?"

 "왜라 생각해? 정말 몰라? 진짜 몰라? 양심 없지?"

 리암이 여기에 결계를 왜 만들어 놨는지 이해가 되었다. 루카스는 맛이 별로냐며 물었지만 본인 입으로 하나도 안 먹었냐고 물어봐놓곤 맛은 무슨 맛이냐며 카트리나는 화를 냈고 루카스는 '그냥 개 꼬리로 할걸..'이라며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루카스님!!"

 파란빛 머리의 남자 요정이 뿅하고 나타났다

 "어? 웬일이야 루크?"

 "또 요리 뭘로 하셨어요?!"

 요정은 비스트계의 고양이들의 꼬리가 사라져서 에이든과 안토니엘님이 난리도 아니라며 소리쳤다.

 "에이든 지가 뭔데 난리 인데"

 "오빠!!! 빨리 가기나해!!"

 루카스는 엄청 어두운 표정을 하고는 요정에게 대꾸했고 요정이 무서워서 그런지 얼어있자 카트리나가 내 눈치를 보고는 루카스를 내보냈다.

 "후우... 브리나가 루카스 죽이겠다"

 "왜"

 "브리나가 고양이 좋아하거든 성격과 다르게 새침한걸 좋아해서......"

 자리에 앉았고 나 역시 자리에 앉아 책을 펼쳤다.

 
작가의 말
 

 그렇게 고양이 꼬리 젤리는 아무도 먹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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