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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어나더월드
작가 : 새벽우주
작품등록일 : 2017.12.18

세상에서 환영 받지 못한 소녀가 사실 이세계에서 태어날 운명이 아니었다?!!!!
새로운 세계로 가 만난 인연들과 자신의 원래 운명을 알아가는 스토리

 
새로운 만남 <3>
작성일 : 17-12-18 16:21     조회 : 221     추천 : 4     분량 : 2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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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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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한 갈색 머리며 넓은 어깨에 잔근육, 큰 키까지.... 왕자보다 왕같은포스가 느껴지는 사람이 내게 다가왔다. 그는 제복 정장을 입고 있었고, 꽤 매너가 있어 보였다.

 "안토니엘 입니다.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

 혼란스럽고 당황했다... 아니 조금 무서웠다. 뒷걸음을 치자 세찬이가 어깨를 잡아 주었다.

 "거 참 신고식 거하게 하네!! 할 일들 하시오!"

 라고 크게 소리쳤고, 안토니엘과 뒤에 몇사람 빼곤 각자의 위치로 이동하는 듯 했다.

 "간부회의 방으로 가죠, 안내 해드리겠습니다."

 부드러게 말해주는 안토니엘 덕분에 긴장이 좀 풀려 처음으로 신전 안으로 발을 내디뎠고, 그와 동시에 신전안의 한기들이 사라지고 황금 빛이 더욱 빛나기 시작했다. 모두들 놀란듯 멈칫하였고, 그 중 안토니엘은 바로 정신을 차리고 나를 계단으로 안내하였다. 둥글게 3층까지 올라가 정가운데의 커다란 문으로 들어가자 또다시 작은 로비들이 보였다. 1층 로비보다 더욱 화려하지만 안락하였고, 고픙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한쪽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자 긴 탁자가 보였고, 7개의 황금색 의자가 보였고, 가장 끝 가운데 센터의 의자에는 파란 크리스탈이 있었다.

 "당신은 저기 가운데 앉으세요"

 안토니엘은 의자를 매너있게 빼주었고, 거기에 난 얼떨떨하게 앉았다. 나의 앞으로 루카스와 세찬, 안토니엘 외 다른 3명이 앉았다.

 "정식으로 소개 드리죠, 이곳의 리더이자 총 책임자 안토니엘 입니다. 당신이 떠난 후 당신의 일을 모두 책임지고 있었습니다. 토니엘이라 불러 주세요"

 아까부터 느낀거지만 엄청난 배려가 느껴지는 신사같은 말투이다. 총 책임자라는 걸 보니 가장 높은 사람이란 것 같다. 여기까지는 이해를 했지만 내가 떠났다는 말이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갸우뚱거리며 루카스를 쳐다 보았다.

 "이해가 잘 안되는게 많겠지만 일단 들어 월아야... 나도 정식으로 인사할께 작전 계획, 지시를 담당하는 루카스야. 난 약간의 예지력과 독심술을 타고 났어."

 조용히 고개를 끄덕인 후 루카스와 안토니엘의 가운데 앉은 세찬이가 힘차게 말했다.

 "내 원래 이름은 라두스야 바람하고 구름을 다루고 여기서 규칙과 규율을 주관하고 심판하는 것을 맡아서 하고 있어."

 세차... 아니 라두스의 성격으로 판사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에 조금(실은 좀 많이) 놀랐다.

 "라두스는 이미지 관리 좀 해야겠네"

 내 마음을 읽었는지 나를 보며 장난스럽게 피식 웃고는 라두스에게 빈정대는 루카스다.

 "읭? 왜요?"

 "아니야, 자이제 왼쪽부터 순서대로 말해"

 나의 왼쪽에 앉은 남자는 구릿빛보다 좀더 까만 피부에 근육이 우락부락 하였고, 전사의 복장처럼 갑옷같은 느낌의 옷을 입고 있었다. 머리는 생김새와 어울리지 않는 밝은 분홍색이었다.

 "남자전사들의 리더인 리암이다. 중력을 다루고 소리를 다루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라두스와 쌍둥이지..."

 이분이 말하는 내내 소리는 안들리고 근육만 보였다. 왠만한 보디빌더 저리가라 할 정도로 우락부락했다. 옆에 있는 여자는 정말 글래머러스한 몸매에 구릿빛 피부를 가지고 있었다. 거기에 애쉬퍼플색의 머리를 가지고 있었다.

 "브리나야 여자전사들의 리더구, 그림자를 조종할 줄 알고 어둠을 다루지, 나름 너랑 단짝이었다."

 엄청나게 에너지가 있는 이 사람은 여학생들이 좋아하던 그 걸크러쉬의 표본 같았다. 나예...... 그러니까 카트리나와 다른의미로 활발한 성격이 마음에 들었다. 기분이 좋아져 미소를 지었고, 절로 그다음 사람을 보았다. 붉은 빛이 도는 갈색머리 였고 소년미가 가득 느껴졌다. 가운이랑은 다른의미로 조용하였고, 나와 눈이 마주치자 쓴 웃음을 지었다.

 "에이든 입니다. 불을 다루고 비스트, 워스트계를 관리합니다."

 그의 분위기가 조용해서인지 분위기가 조용해졌고 그 누구도 말을 하지 않았다. 또 다시 침묵을 깨고 토니엘은 입을 뗐다.

 "리나랑 바론은?"

 "곧 올걸? 올 때 됬어 바론의 실력은 죽지 않았으니까"

 "그 수다는 죽기는 커녕 더 커지고 말이야"

 루카스가 답하자 라두스는 빈정거렸고, 리암은 고개를 젓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나갔다.

 "아, 리암 밖에 애들보고 오라고 해"

 작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밖으로 나갔고, 곧이어 가운이랑 키가 작은 은발의 여자애가 들어왔다.

 "바론은 아직 안왔나봐?"

 "지금 결계를 부수는 중 이랍니다."

 루카스는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그냥 그런가 보다 하였고, 옆에 있는 라두스가 작은 애들끼리 하필 남았냐고 놀리며 웃기 시작했고, 브리나 역시 같이 웃기 시작했다.

 "아씨! 놀리지 마요!"

 앙칼지고 귀여운 말투에 계속 낄낄대는 브리나 였다.

 "정식으로 인사 드립니다. 딜런시에 입니다 물과 얼음을 다루고, 모든 수공업, 수공예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시에옆의 작은 소녀는 나를 향해 달려와선 와락 안겼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뒤로 넘어지려하자 라두스가 내 어깨를 뒤에서 받쳐주었다.

 "똥파리, 힘조절 하자."

 "라두스님!!"

 작은 여자애를 향해 혀를 내밀어 약올려대는 라두스의 뒤통수를 브리나는 찰지게 갈기고는 꼬맹이는 자기만 놀릴 수 있다며 주장했다.

 "저는 월아님의 전속시녀 나비요정 실비아 입니다. 요정들의 대표이고요."

 곧이어 밖에서 큰 소리가 나더니 바론과 카트리나가 티격태격하며 들어왔다.

 "월아야 잘 있었어? 갑작스러웠을 텐데 괜찮아?"

 "아...응 근데 너는? 너는 이곳에서 뭘해?"

 "나? 난 도서관의 총 책임자야 지식을 흡수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아, 또 멀리 있는 것을 볼수도 있지"

 카트리나가 공부를 잘하는 이유가 있었구나...

 "그리고 브리나와 쌍둥이야."

 아까 라두스와 리암이 쌍둥이라 들은 것 같은데 이 둘역시 쌍둥이라는 말에 갸우뚱 거렸다.

 "나랑 시에도 쌍둥이야"

 "맞아. 근데 어찌나 다른지"

 "내가 뭐!? 훨씬 낫지!!"

 자기가 훨씬 낫다며 브리나와 카트리나 에게 짜증을 바락바락 내는 바론이다.

 "그럼 이제 진짜 궁금할 것이 남았죠, 월아님께서 여기에 어떻게 오게 되었는지 알려드릴 시간이네요"

 
작가의 말
 

 "빨리 알려 줘염 뀨"-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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