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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대륙의서
작가 : Kora Wod
작품등록일 : 2017.12.9

열정페이만 요구하는 회사와 자신과는 다름을 주장하는 동료직원, 성희롱을 일삼는 상사에게 치이는 삶에 지친 그녀.
잠깐 삶은 포기하고 싶었으나 마음을 고쳐 더 열심히 살아볼까 했더니 갑자기 재해가 일어나 다리위에서 떨어졌다?
기절하고 일어나니 꿈에서도 못본 세계였다.

 
특별편-과거의 그녀와 그의 추억
작성일 : 17-12-18 03:06     조회 : 228     추천 : 0     분량 : 5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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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그때는 매우 따뜻한 날이였다.

 21살의 봄을 알리는 따뜻한 햇살을 쬐며 꾸벅꾸벅 졸다가 입가에 흐른 침을 습 하고 닦고 멍하게 일어났다.

 

 "하..."

 

 깜빡 잠들어 흐트러진 정신을 다시 수습하고 노트북에 띄어져 있는 레포트를 다시 심각하게 바라보았다. 중간고사의 3주전 이면 언제나 '너희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어.' 라고 하는것 처럼 레포트를 내시는 교수님덕에 수면부족으로 잠깐 잠들었다.

 

 '미쳤어!'

 

 시계를 보니 어느새 1시간 30분이 지나 있었지만 써놓은 것이라고는 제목뿐이였다.

 

 "아... 짜증나 학교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활용하는 방법을 왜 레폿으로 내는거야! 저번주에 왜 레포트를 안내나 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머리는 멈추었으며 왜때문에 이러는지 몰랐다. 신경질 적으로 노트북을 닫은후에 오늘 오전에 받은 따뜻한 빡지를 적는것을 먼저 하는것이 낫다고 생각했다. 교수님이 책을 외워야 하는 우리들을 위해 손수 남겨주신 레포트를 위해 가져온 A4 용지 10장을 올렸다.

 

 같은 글자를 10번씩 쓰면서 노가다가 되는것이 느껴졌다. 한주제를 10번씩 쓰고 10장의 빡지를 들고 간다는것에 벌써 부터 힘이 빠졌다.

 

 "다 때려치고 싶어..."

 

 그렇다고 공부를 안할수도 없었다. 한참동안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때, 월요일에 교수님이 바쁘시어 휴강하게 되었던 통계학도 따끈한 일거리를 주었다고 단체방이 난리를 치고 있었다.

 

 "아.. 진짜 미친거 아니야? 어떻게 지금 알려주는건대! 벌써 수요일인대?"

 

 바쁘게 오는 톡들을 찬찬히 읽으며 깐깐하게 생긴 통계학 남교수님을 떠올렸다. 오른쪽 눈썹 꼬리의 위에 나있는 작은 점을 긁으면서 항상 통계는 어디에서 나 중요 하다며 간단하게 통계를 만들어야 하니 대학로나 시내에서 설문조사를 하게 만드는 그 원흉의 얼굴을 구기고 싶은 욕구가 무럭무럭 생겨났다.

 

 "과대야, 통계성애교수님이 뭘 하라고 하던대?"

 

 참는것에 한계가 생긴나는 과대에게 전화를 걸어 물었다.

 

 -아니 뭐랄까 창조적인 시대에 맞추어 창의적으로 통계할수 있는 모든것을 통계를내래.

 

 '그러니까 이게 무슨 욕나오는 상황인가?'

 

 "그게 무슨 소리야? 모래에 100개씩 다른 색깔을 입히란 소리도 아니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라는 소리도 아니고 너무 감을 잡지 못한 소리였다.

 

 -그래서 그냥 아무거나 쓸려고, 그럼 되지 않을..까?

 

 조금 자신없는 대답에 알았다고 말한후 전화를 끊은 나는 휴학을 하고 알바를 뛰는걸 잠깐 생각했다. 아니, 한쪽 정신은 벌써 알바를 뛰자며 나머지를 유혹하고 있었다.

 

 "하...아름다운 선과 선이 만나는 통계는 개뿔."

 

 교수님이 항상 말씀하던 말을 하며 신경질적으로 폰을 끄고 머리를 벅벅 긁으며 커피를 한잔 더 주문하고 스트레스로 쿡쿡 쑤시는 심장을 부여잡고 한숨을 쉬었다.

 

 "짜증나!! 과제 따위 찢어 버리고 싶다."

 

 결국 어쩔수 없이 A4용지에 그래프를 그리고 한참동안 펜을 굴렸다.

 

 한참동아 머리를 싸메고 끙끙 거리며 안돌아가는 머리를 쥐어짜고 있을때, 카페의 문이 열리고 날카로운 턱선에 맑은 눈을 가진 그가 카페에 들어와 웃을때마다 풋풋한 사과같은 얼굴이 나를 쳐다 보았다. 그는 언제나 내곁에서 웃을때 마다 바보처럼 웃는다. 가만히 있을때는 정말 멋있는데 웃기만 하면 꼭 나사가 빠진것 처럼 실실 거리며 웃었다.

 

 "네 생일이 되면 할말이 있어."

 "내 생일날?, 뭔데? 말해봐."

 

 하지만 그는 말해주지 않고 얼굴을 벌겋게 만든체 한참동안 뜸만 들였다.

 

 "네 생일날 말해줄거야... 우 ...헤헤헤.. 히힛."

 

 그는 생각만해도 즐거운지 바보같은 웃음을 내면서 웃었다. 키가 180가까이 되어 보이는 남자가 그렇게 웃고있으니 주위가 금세 산만해 졌고 그에게는 안어울리는 멍청함을 내게 보여주는것에 대체 뭘까 싶어 빨리 말해보라고 할려다가 그의 손에 무언가 반짝이는 것이 들려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뭐지?'

 

 "아... 아무것도 아니야! 그것보다 어디갈까?"

 

 궁금해 하는 나의 표정에 그는 강한 부정으로 조금 큰소리로 말하고 황급히 그것을 숨기고는 어디에서 점심을 먹을지 물었다. 그의 행동에 웃음이나와 나도 모르게 '풋' 하고 웃고 덩치만 큰 강아지가 보물을 숨기지 못해 엉성하게 뭍어놓은것을 본 주인과 같은 심정으로 모른척 하고 그가 어디에 갈지 정하는것을 가만히 지켜 보았다.

 

 "네가 좋아하는 치즈 볶음밥이나 먹으로 갈까?"

 

 치즈를 넣은건 전부 좋아하는 내게 특히나 맛있어 했던 대학로의 큰 사거리에 있는 갖가지 해물을 넣은 치즈볶음밥을 가리키며 말한 우진이는 평소에 비싸서 모른척 외면하던 곳을 들어가려 했었다.

 

 "아냐, 내 생일날 가자."

 

 전복 따위를 넣고 3만원 정도 받는곳인대 안그래도 모자라는 돈에 한끼를 그렇게 크게 쓸순 없는 노릇이기에 다른곳에 가자며 그의 손을 잡아 당겼다.

 

 "나 지금 스트레스 받아서 뭔가 바삭한거 먹고싶어."

 

 평소에 안만날때는 편의점에서 컵라면이나 김밥으로 배를 채우는걸 뻔히 아는데 그렇게 크게 돈을 쓰게 할수 없었다. 파스를 붙여 향수처럼 파스냄새를 내뿜으며 한달에 100~ 200만원씩 빚을 갚으며 얼마나 바둥거리는지 잘 알고있는데 내가 비싼걸 사달라고 가격이 부담스러운 곳에는 가고싶지 않았다.

 

 "저긴 분식집인데..."

 

 왠지 아쉬워하는 그를 이끌고 분식집에서 튀김과 떡볶이를 주문한후 나온 떡볶이를 먹여주며 웃었다.

 

 "스트레스 받을땐 튀김 먹고싶단 말이야."

 

 대학교를 졸업하면 직장에 다니며 한손에 커피를 담은 컵을 들고 도도한 표정으로 직장에 가는 나를잠깐 생각하고 왠지 성공해 있을듯한 그런 미래에게 조금 기다려 달라고 말한후 그를 바라보았다.

 

 '너도 같이 있겠지. 나는 자동차를 몰면서 너를 만나러 갈거고.'

 

 그와 함께 할수도 있을 미래를 잠깐 생각하고 나도모르게 기분이 좋아져 웃었다.

 

 "왜그래?"

 

 갑자기 웃는 나를 이상하게 쳐다보는 그에게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고 얼굴이 화끈거려져 고개를 힘차게 저였다.

 

 "절대로 아무것도 아니야!"

 

 '미래의 나와 너를 생각했다고 절대 말못해!'

 

 미래에 우리들이 어떻게 될까 생각하자 부끄러움이 앞섰다.

 

 "아- 나 곧 빚을 갚을거야. 몆백밖에 안남아서 반년후면 여유 자금도 생길거야."

 

 그는 길게 뜸을 들이며 내게 희망적인 말을 했고 300만원 정도의 빚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을 덧붙였다.

 

 '드디어 끝나는거야? 정말 힘들었지?'

 

 더이상의 말은 그가 싫어하니까 더는 하지 못하고 그저 웃고 있으니 그는 한참동안 고민하다가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제 내게 여유라는 놈이 올수 있어. 그러니까.."

 

 그는 빚쟁이 일때는 사귀고 고백하는것 따위는 하고싶지 않다고 했었다. 그래서 나는 언제나 그를 기다리며 과제를 하는 나날을 보내었다.

 

 '한달만 기다리면 손잡으면서 영화도 보고 같이 데이트도 할수 있겠구나.'

 

 데이트라는 생각에 갑자기 얼굴이 화끈 거렸다. 나처럼 평범한 사람도 잘생긴 남자친구가 생기는 구나 싶어 저절로 웃음이 나는걸 애써 참으면서 빨리 생일날이 가까워 지길 바래었다. 내 생일에는 어떤것을 하고 고백을 받을수 있을까 싶어서 이 멋대로 느리게 가는 시간을 빨리 당겨 생일의 당일날로 조정하고 싶었다.

 

 '왜이렇게 시간은 느리게 가는거야!'

 

 그랬었는데... 그런 그가 갑자기 찾아와 내게 해석하지 못할 말을 남기고 떠났다. 그를 기다리고 기다리며 두근거리려던 심장을 애써 진정시키던 나를 내버려 두고 이별은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이세상은 운이 좋거나 돈이 많아야해. 나처럼... 가난하면 이 빌어먹을 세상이 날 잡아 먹으려해."

 

 그는 매우 지친것 같았다. 초점을 잡지 않은 눈으로, 먼곳을 보고있는 눈으로 잘 들리지도 않는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이 빌어먹을 세상이 잡아먹으려해... 나를, 나를 잡아 먹으려해."

 "왜그래? 우진아!"

 

 왠지 무너질것 같은 그가 걱정되서 어깨를 잡고 조금 흔들었더니 뒤늦게 고개를 떨구고 내게 말했다.

 

 "나한테 또 빚이 생겼어."

 "무슨말이야?"

 

 한달전만 하더라도 곧 빚을 전부 갚을것 이라고 뛸듯이 기뻐하던 그였었다. 그런데 갑자기 또 빚이 생겼다는 말도안되는 말이 들렸기에 순간적으로 이해할수 없어 되물었다.

 

 "아버지가.. 아버지가 또 도박에 손을 대셨어! 그 망할놈이 내앞으로 또 2천만의 빚을 남겨 놓았다고!"

 

 그가 감정에 북받혔는지 점점 목소리가 커졌다. 큰소리에 놀란 나를 뒤늦게 깨달은 우진이는 당황하면서 미안하다고 얼버무렸다.

 

 "이제 너를 만날 시간도 없이 알바를 하나 더 뛰어야 할것같아."

 

 이자율이 월 50%인 곳에서 사채를 빌렸다며 괴롭게 말했다. 그는 내가 잡은손에 힘을 빼고 나를 애써 때어놓으며 이유를 더 묻는 내눈을 끝내 외면하고 어깨를 축 느러뜨린채, 내게 기어들어가는 작은 목소리로 이별을 말했다.

 

 "좋은... 좋은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야해."

 

 그리고 곧바로 떠나버리는 그를 차마 붙잡을수 없었고 이것이 우진이와 만난 마지막이였다.

 

 '이우진... 너 어디에 있니?'

 

 고등학생때 부터 언제나 나중엔 이라고 말하던 그는 2명의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여행도 다니고 싶다고 말하던 그였다. 아이는 부인이랑 상담해서 없어도 알콩달콩 살고싶다고 말할때면 왠지모르게 잡은 내손에 힘을 주고 있었던 그는 갑작스레 내곁에서 떠나버렸다.

 

 '우진아!'

 

 일주일간 연락이 없던 우진이의 안부는 갑작스럽게 연락이온 전화로 알게 되었다.

 

 -큰일이야! 빨리 대한병원으로 어서와!

 

 "응? 오랜만이야. 대체 무슨일이야 지운아."

 

 왠지 모르게 뒷목이 싸한 느낌에 불안해져서 갑자기 손에 식은땀이났다.

 

 -그게.... 그가 오토바이 사고로 그만...

 

 더이상 듣지 않아도 될듯한 충격이 심장에 전해져 쿵하는 소리가 들렸다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혹시 심장이 바닥까지 떨어진것이 아닐까 할 정도로 강한충격이 느껴졌다.

 

 "그게 무슨 소리야?"

 

 이게 무슨 개가 짖다가 죽었다고 말하는 소리인지 침착하고 다시 묻자 아주 간단한 대답이 들려왔다.

 

 -우진이가 죽었어. 대한병원 장례식장 3홀로 빨리와.

 

 지운이의 무거운 목소리로 거짓말이 아닌 진실인걸 깨달았고, 떨리는 손을 붙잡고 나도 모르게 정신없이 가방을 들고 정신없이 달려 택시를 붙잡았다.

 

 "대... 대한병원 장례식장 입구로 가주세요!"

 

 가는 내내 믿을수 없는 사실을 인정할수 없어 거짓말이길 빌었다.

 

 '그렇게 건강하던 성인남자가 설마..아니, 아닐거야.'

 

 지운이의 지독한 장난일것이다. 지독한 장난을 치는 어린아이같이 놀기를 좋아하는 친구니까 둘다 합심해서 나를 놀리는것 이라고 생각했다.

 

 "학생, 진정해요. 얼굴이 너무 노란데 정신 바짝 차려."

 

 그리고 아주익숙한 얼굴이 영정사진이 되어 있는모습에 누군가 뒤에서 각목을 휘둘러 맞은것처럼 둔탁한 느낌이 머리를 울렸다.

 

 "허어엉.. 우진아!! 안돼!!"

 

 이때껏 태어나서 소리질렀던 어떤 목소리의 크기보다 더 큰 목소리로 소리 지르며 우진이의 영정사진 앞으로 가려는걸 앞에있던 지운이가 힘겹게 막으면서 말했다.

 

 "전정해! 진정해! 네가 이러는걸 우진이가 원하진 않을거야."

 

 그말에 갑자기 몸에 힘이빠져 나도 모르게 털썩 주저앉아서 쉼없이 울기 시작했다.

 

 "진정해..."

 

 담담하게 있던 지운이는 아무도 없는 이곳을 계속 지키며 애써 침착하게 말했다.

 

 "우진이의 아버지는 아마 도박장에 있겠지. 내가 도착했을때는 벌써 사라지셨어. 어쨋건 우진이는..."

 

 그가 뜸을들이며 내게 말을 할지 고민하다가 한숨을 크게 한번 쉬고 말을 이었다.

 

 "우진이가 알바를 하나 더 구한건 모를꺼야. 요새 3시간씩 자고 야식 배달일을 하다가 반대편에서 졸음운전을 하던 트럭에 치였어."

 

 지운이가 '트럭이 우진이를 죽였다.' 하고 말하는 소리를 듣고 몸이 떨려 주저앉았다. 함깨 미래를 생각하며 함깨웃던 그는 갑작스럽게 우진이만 '그는 죽었다.'하며 엔딩을 맞이했다. 아빠가 말했었던 첫사랑은 이루어 지지 않는다는 소리는 정말 이루어지지 않았다.

 

 '잘자, 이제 너를 괴롭히던 사람들 없는곳에서 평안히....잘가 나의 첫사랑.'

 

 그리고 나는 어느새인가 새책을 받거나 할때는 버릇처럼 짦은 글을 책의 맨앞 페이지에 적어 놓게 되었다.

 

 평화로울것 같던 나의 미래여 안녕.

 이제 더는 그와 함께할수 없다는걸 이제 알았어.

 언제나 나와 함께할 미래를 꿈꾸며 말하던

 그는 어디에 있길래 함께 할 미래를 뒤로하고 나를 떠나갔을까.

 언제나 함께 할것임을 믿어 의심하지 않았는데.

 이제 더는 만날수가 없어.

 이제 더는 함께있을수가 없어.

 더는 너의 웃음을 볼수가 없어.

 너와 함께하던 행복은 이젠 안녕.

 어딘가 살아 있어 나에게 장난을 치는건 아닐까 하는 이루어 지지않을 희망을 뒤로하고

 함께 했었다는 추억만 남긴 너를, 울면서 너를 보내.

 

 이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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