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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대륙의서
작가 : Kora Wod
작품등록일 : 2017.12.9

열정페이만 요구하는 회사와 자신과는 다름을 주장하는 동료직원, 성희롱을 일삼는 상사에게 치이는 삶에 지친 그녀.
잠깐 삶은 포기하고 싶었으나 마음을 고쳐 더 열심히 살아볼까 했더니 갑자기 재해가 일어나 다리위에서 떨어졌다?
기절하고 일어나니 꿈에서도 못본 세계였다.

 
카흐딘 축제!
작성일 : 17-12-18 02:51     조회 : 224     추천 : 0     분량 : 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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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하스의 말로는 자신의 기사가 강하다는것을 뽑내기 위해서 카흐딘 경기장에서 일종의 대회를 개최하는 날이라고 알려주었다. 시작은 성스로운 카흐딘이란 기사의 무훈을 기억하자는 의미였다고 하지만 지금은 이름을 알리려는 귀족이나 기사가 참가 하려고 하는 곳이 되어 버렸다고 한다. 귀족은 자신의 밑에 있는 기사가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음에 자신의 명성을 드높일수 있고, 기사들은 자신의 실력을 뽐내어 좀 더 좋은 귀족을 선택해서 충성을 받칠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곳에서 비하스는 지방의 이름없는 귀족의 기사였다.

 기사가 모시는 주군이 함께 호명되어 지며 대부분의 이름있는 귀족들이 이곳에서 승리한 기사와 계약을 하고싶어 한다며 일반 백성들 또한 많은 관심을 보인다고 한다.

 

 "노예만 아니면 된다고 하던가?"

 

 노예라 하더라도 노예임을 숨기고 참가해서 주군을 얻어 모신다고 한다. 어차피 기사작위를 줄수 있는 존재는 귀족이고 강한 기사를 원하는 귀족은 노예 하나쯤을 기사로 만드는건 쉬운 일인지라 기사가 된뒤에는 잘 박탈당하지 않는다고, 그리고 슈라 학생들의 기사들은 필수적으로 참가해야 하며 평민인 학생이 참가를 하여 높은 점수를 얻으면 재력가의 주군과 맺여지게 된다고 한다.

 

 '꽤나 멋대로의 일이긴 하지만 노예가 기사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하니 개천에 용나는 케이스인가?'

 

 노예임을 들킨다 해도 우승자에게는 우승자가 충성을 받치는 귀족이 기사작을 주어 청산된다고 한다. 그만큼 성대하고 중요한 축제임이 분명했다.

 

 "루시리아 루이트 경의 기사 비하스!"

 "코란 루이트 경의 기사 콜!"

 

 진행자의 외침에 웅성거림이 대회장을 울렸다. 순식간에 시끄러워진 경기장은 누가 이길지 돈내기를 걸고 있었다.

 

 "코란 루이트라면 그 왕도의 유명한 가문이 아닌가?"

 "이름모를 지방의 루이트의 기사따위는 그의 기사라면 당연히 이길거야!"

 

 어느새 조롱과 함께 비하스를 비웃고 있었기에 화가 났지만 당사자는 아무렇지 않게 서있었기에 참고 있었다.

 

 '어머? 비하스가 만만하게 보였나봐.'

 

 그도 그럴것이 비하스는 무기도 들지 않고 묵묵히 팔짱을끼고 상대 기사를 바라보았다. 한참동안 바라보던 비하스는 호각을 부려는 모습에 나를 쳐다보고 작게 묵념을 하고 중얼 거렸다.

 

 "이자식이 뭘 중얼거려? 아무것도 들지 않는 겁쟁이는 당장 무릎꿇고 살려달라 애원해 봐라!"

 

 감독관이 호각을 불자마자 비웃으며 달려간 콜 기사는 곧바로 긴 롱소드 형태의 검을 꺼내어 찌를듯이 다가갔다.

 

 "...당신의 앞길을 막는 자는 이 몸을 바쳐 없앨것 입니다. 모든 존재가 깊은 마음으로 존경을 하는 분이시여."

 

 근력은 종 마다 다르다고 한다. 같은 질량 같아 보여도 더 촘촘하고 탄력있는 근육섬유가 그의 힘을 나타내고 있는지도 몰랐다. 아니면 내가 모르는 과거로 부터의 싸움의 경험이 그를 강하게 만든것 인지도 모를 일이였다.

 

 "커억!"

 

 비하스는 순식간에 롱소드를 팔꿈치로 쳐내고 그상태 그대로 상대편의 목에 힘껏 주먹을 꽂아 넣었다. 상당한 철갑의 방어구로 몸을 두르고 있었음에도 방어구는 그대로 찌그러져 오히려 주인의 몸을 찌르는 무기가 되었다.

 

 "충격량이 대체 얼마기에..."

 

 비하스는 상대편의 방어구가 뚫려 방어구 주인의 목을 찌를 정도로 깊은 충격을 준것과는 상반대게 가볍게 주먹을 푼후 경기장에서 내려왔다.

 

 "스... 승리자! 기사 비하스!"

 

 이때까지 상황판단을 못하던 당황하며 다가가는 감독관은 상대편 기사의 상태를 보고 황급히 방어구를 벗기고 지혈을 시작했다. 확실한 어린아이와 어른의 싸움이였다.

 

 "큰일이다. 당장 옮겨!"

 "어리석은 자의 입은 닫게 하는게 좋지. 마치 어린아이와 싸우는것 같군."

 

 감독관이 괴물을 보는듯한 눈빛으로 비하스를 쳐다보았다. 두려운 눈빛으로 주춤 거리며 비하스가 떠나간 자리를 한참동안 바라보았다.

 

 "나의 주인이시여, 나의 승리는 주인에게 바칩니다."

 

 두려운 눈빛을 일절 무시한 비하스가 다가와서 나에게 예를 올린후 마치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은 일상적인 말을 건내는것 처럼 말했다.

 

 기사들은 전쟁이 나면 제일 먼저 전쟁터에 나가 싸우기 때문에 중요한 자원이였다. 그래서 이곳은 누구보다 더 강한 기사를 갖는것이 귀족들의 꿈인곳이 되었다.

 

 '고개를 끄덕이기만 하면 된다고 했던가?'

 

 비하스가 사전에 말했던것 처럼 고개를 끄덕이기만 했다. 내가 끄덕이자 곧바로 대기실로 들어갔다.

 

 '이뜻은 주인을 바꿀 생각이 없다는 뜻이라고 했던가?'

 

 그만큼 높은 충성심을 뜻한다고, 기사가 이곳에서 절대로 주인을 바꾸지 않겠다는 뜻이며 기사를 노리던 귀족들은 그런 행동을 취한 기사와 계약할수 없다고 한다.

 

 '와... 잘싸운다.'

 

 비하스는 무기를 들지 않고도 잘싸웠다. 방패를들고 가드를 하며 조심스럽게 다가오는 상대에게 빠르게 달려가 그대로 방패사이에 허점인 어깨에 주먹을 꽂아 넣어 어깨를 부러트려 항복을 하게 만드는것을 보고 감탄이 계속 나왔다.

 

 '와.. 무기를 들면 대체 어떻게 싸우는거야?'

 

 한창 집중하면서 보고있을때 갑자기 옆의 귀족으로 보이는 실크옷을 입은 16살 정도의 꼬마 귀족이 와서 말했다.

 

 "네가 뭐라도 되는줄 알아? 겨우 지방의 이름모를 루이트주제에 조금 잘난 기사를 가졌다고 만만해 보이는거지? 하찮은 가문이 어디서 까불어?"

 

 '응, 나 좀 되는 사람이야.'

 

 그가 나를 만만하게 본것같아 울컥하는 마음에 하나씩 따져서 말을 이기려 하려다가 비하스가 다가와 격하게 나에게 적대감을 들어내는 그를보고 보호 하려는 듯이 검집에 손을 갖다 데면서 말했다.

 

 "무슨일이 있으십니까?"

 

 그는 비하스가 뿜어내는 적대감에 깜짝 놀라며 부러운 눈치로 그를 힐끗거리며 쳐다보며 무서운지 뒷걸음질을 쳤다.

 

 '상당히 강해 보이는건가?'

 

 "아무것도 아니야."

 

 하지만 이렇게 강해 보이는 비하스도 순식간에 해치울수 있는 그를 알게된 나로써는 상대편이 상당히 약한게 아닐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아서 일까?'

 

 루기가 코를 푸듯이 손쉽게 비하스를 이긴게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아서 인가 싶었지만 그때는 왠지 비하스가 질것이란걸 확신할수 있었다.

 

 '어라? 벌써 끝이야?'

 

 내가 여러 생각에 빠져 있는사이 비하스는 모든 상대를(무기없이) 이기고 나에게 승리의 영광을 돌렸다. 그는 순식간에 신화적인 인물이 되었고 비웃던 왕도의 모든 기사를 꺽어버린 이름모를 지방의 기사가 되어버렸다. 그로인해 수많은 소문을 만들어 내었다.

 

 "오... 과거에 이름날린 전설의 기사라거나 여러가지 이야기가 돌고있는데."

 

 반쯤 장난스럽게 말하자 그럴줄 알았는지 별 표시를 내지 않은 비하스는 내옆에 서서 나에게만 들리게 작게 말했다.

 

 "인간이 아니라곤 생각하지 못하죠. 절대로 인간외의 생명체가 이곳에 오지 않을거란 그들의 편견입니다."

 

 그의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암, 바지를 입는것은 남자뿐 이란 생각이 있는 세상인대.'

 

 대회가 끝나고도 승리한 기사를 칭송하기위한 2주간의 축제기간동안 몸이 피곤해 기숙사 안에서 쉬며 산책 정도만 하기로 마음먹은 나는 축제인 2주간 배울 학문을 정해야 한다는 말에 한참동안 고민해야 했다.

 

 "학문은 같이 배우는 공통학문과 마법이론, 기사도, 지리학, 예절학, 약초학, 정치학, 시의 아름다움, 문학, 와인학과 같은 학문들이 있으니 이중에 선택해서 들으시면 됩니다."

 

 내가 글을 읽지 못하기에( 글자가 꼭 각이지게 생겼다.ㄴ과 ㄱ이 붙은것 같은 글자였다.)

 

 "일단 공통학문은 넘어가고, 간단한 마법이론이나 기사도 같은걸 정하란 말이야?"

 "예, 지리학 같은 수업을 몆개 정하시면 됩니다. 예절학 같은 학문은 모여서 차를 마시며 대화를 하는것이죠."

 

 딱히 배우고 싶은것은 없었다. 역사만 해도 충분히 머리가 아프기 때문에 딱 하고싶다고 와닿는 학문이 없었다.

 

 "약초학, 지리학, 정치학, 생태학, 문학, 와인학, 식물학, 몬스터학..."

 

 굳이 와인을 배워야 하나 싶었는데 이나라는 와인이 꽤나 중요한지 종류를 배워서 익혀야 하는것 같았다.

 

 "..."

 "레이디는 예절학이 거의 필수입니다. 하지만 상당히 까다로우니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이곳의 여성들은 예절을 완벽하게 배워 좋은 곳으로 시집을 가는것을 목표로 노력 한답니다. 이곳의 소녀들에게 주어진 출구는 자신의 값을 좀더 높여 높은 지위의 귀족이나 부유한 자와 결혼을 하는 목표밖에 주어지지 않습니다."

 

 나는 예절학이란 말에 저절로 얼굴이 찌푸려 졌다.

 

 '그놈의 예절!'

 

 예절이란 놈은 어디에 가나 존재하는것 같았다. 비하스는 여자에게 예절학이란 남성에게 하지 말아야할 행동이나 언행을 세세하게 가르친다고 한다. 여러가지 말하는것 중에 검술이 상당히 생각에 남아 이참에 운동도 할겸 이 약한 몸뚱이나 단련할까 싶어 고민하다가 말했다.

 

 "검술... 배워 볼까?"

 "귀족의 검술이 있긴 합니다만... 위험합니다."

 

 검술이란 단어를 말하기만 해도 비하스가 눈을 번뜩이며 극구 말려 어쩔수 없이 패스해야 했다.

 

 "그럼... 마법?"

 

 딱히 선택지가 넒지않아 한참동안 고민하다 제일 배울만 한것 같은 마법을 고르자 비하스가 책하나를 건내었다.

 

 "기초 마법이론 입니다."

 

 거칠한 가죽재질의 마법서에는 글자가 적혀 있었는데 읽을줄 모르는 나로써는 던지고 싶은 충동에 한숨 쉬었다.

 

 "전혀 읽을줄 모르겠다..."

 

 이 나이에 생전 처음보는 글자를 배워야 하나 싶어 막막하게 생각하고 있을때 왠지 모를 따뜻한 느낌이 뒷쪽에서 느껴지자 비하스가 조용히 고개를 숙여 누군가에게 인사했다.

 

 "말은 예전에 사용 하였기에 알아 들을수 있지만 글자는 옛날과 다른 글자라 다시 배워야 하지."

 

 존재만으로도 반짝거리는 그는 나를 이곳으로 부른 루기였다.

 

 "그걸 잠깐 잊고 다시 그때로 돌아간것처럼 생각한 나도 바보였어."

 

 그는 나에게 다가와 조심스레 머리위에 손을 올렸다. 곧이어 머리가 박하사탕 한주먹을 입에 털어 넣은것 처럼 매우 맑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너를 보는것 자체로도 심장은 시끄럽게 두근거려서 생각도 못했어."

 

 '마치 좋은 아침 입니다.' 라는 소리를 건내는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지나간 말을 뒤늦게 알아듣고 얼굴이 화끈 거렸다.

 

 "나의루시... 기분이 안좋아 보여, 혹시 너의 기분을 상하게 했던 사람이 있었니?"

 

 왠지 그런 사람이 있으면 그 뼈를 이쑤시개로 쓸것같은 기분이 들어 고개를 열심히 좌우로 움직였다.

 

 "그래... 다행히 그런 인간들은 없었구나.... 기초 마법이론?"

 

 책을 보던 루기가 싱긋 하고 웃었다.

 

 "네게는 필요 없을지도 모를 마법서일텐데."

 

 내가 의미를 몰라 바라보자 루기가 보충설명해 주었다.

 

 "너에게 마법이란 숨쉬듯이 자연스럽게 나올텐데. 이곳의 어떤 인간이 감히 너에게 마법을 가르킬수 있을까?"

 

 마법의 마자도 모르는 내게 기대가 큰것같아 당황하자 빙긋이 웃은 루기는 붉은 보석을 물고있는 동물 모양의 펜던트를 내목에 걸어 주었다.

 

 "이 펜던트는 모든 글자를 네가 아는 글자로 번역해 주는 펜던트야."

 "번역?"

 

 지구에 있을때 이런게 있었으면 좋았을것이라 생각했다. 목걸이 하나로 미지의 문자의 뜻을 알수 있다면 세상 편했을 것이다. 번역이나 고고학자가 되어 고대문자를 해석하는 일도 할수 있었다.

 

 "어릴때 고고학자가 꿈이였는데, 이게 있었다면 세상 편했을걸..."

 

 엘람 문자 같은 아직 풀지못한 수수께끼를 풀거나 이집트 고대문자를 볼때 편했을 것이다. 그런 두근 거리는 일이 이것 하나로 간단히 해결된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모른다.

 

 "마법은 그저... 네가 바라면 이루어 질태니까 못하는것 처럼해."

 

 내가 목걸이를 보고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있을때 갑작스럽게 말을 꺼내었다.

 

 "난 마법의 '마' 자도 모르는데 어떻게 쓸지 몰라요."

 "말했듯이 네가 바라는대로 이루어 질거야. 네가 원하기만 한다면 대지가 진동하고 물이 보호하겠지."

 

 그는 곧이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그래서 인간들은 어떻게 하든지 너를 이용하려 들거야."

 

 나는 그의말을 이해할수 없었지만 가만히 있기로 했다.

 "이곳은 인간들끼리 전쟁이 빈번하게 일어나니까 고위마법을 쓸수 있다는 자체가 일류 병사가 되. 그러니 기초 마법이론 이외의 마법은 쓰지 않도록해."

 

 루기는 많이 걱정이 되는지 몆번을 당부하고 또 당부하기에 일단 알았다고 대답했다.

 

 "가끔 보러 올태니까 다치지 말고 몸 조심해."

 

 그는 내가 잠을 자기위해 침대에 눕는것을 확인하고서야 걱정스러운 이별의 말을 전하고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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