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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인간대표입니다.
작가 : 소덕
작품등록일 : 2017.12.17

인류의 형벌임과 동시에 기회
행성전쟁(PLANET WAR)
최약의 행성 15번 지구는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것인가?

 
6. 무의 존재(3)
작성일 : 17-12-17 22:13     조회 : 256     추천 : 0     분량 : 5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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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

 푸른 하늘인 곳도 있으며 어두운 밤하늘인 곳도 태양빛이 솟아오르는 하늘도 있다.

 하지만 현재 각각의 하늘은 통일이 되었다.

 수없이

 무수히 존재하는 몇 개가 있는지 세는 것 조차 포기할 수준으로 엄청나게 많은 존재들

 하늘이 갈라지고 등장한 존재들이다.

 허무의 존재들

 하늘을 가리고 태양빛도 대부분 가려버린 그들의 존재는 인류에게 공포로 다가온다.

 15번 지구 대표자의 음성에 대부분의 인류는 하늘을 바라본다.

 top 멤버들은 하늘을 가득 채운 허무의 존재에 동공 지진이 일어난다.

 '우리가 힘들게 싸운 존재가... 저렇게 많이...'

 살아남은 top 멤버들은 직접 하급 허무의 존재와 싸워봤기에 알 수 있었다.

 그들은 확실히 느꼈다.

 저 존재에게 있어서 자신들은 벌레나 다름이 없다고

 전 인류는 하늘에 등장한 무수히 많은 허무의 존재들의 기운에 형용할 수 없는 공포심이 느껴진다.

 단순한 공포가 아니다.

 영혼의 벌벌 떤다.

 자신의 근원이나 다름이 없는 영혼이 벌벌 떨자 신체도 미친 듯이 떨린다.

 감기에 걸리지 않았는데 온몸에 열이 나거나 몸이 차갑게 식어가는 등등 여러 가지 몸이 아팠을 때의 증상들이 발병한다.

 직접적으로 허무의 존재의 기운에 노출된 것이 아닌 단순히 바라보는 것만으로 인류는 마음이 굴복되어 간다.

 형용할 수 없는 공포를 가진 존재들

 수를 셀 수 없는 존재들이 가져오는 압도적인 절망감과 꺾이는 마음

 허무의 존재는 천천히 하늘에서 내려오고 인류는 주저 앉는다.

 저항할 마음조차 이미 없는 그들은 다가올 절망을 받아 들고 포기를 한다.

 

 [인류여, 저 존재야 말로 모든 생명체의 적. 허무다]

 

 전 인류에게 들려오는 대표자의 음성에 감았든 눈은 번쩍 떠진다.

 압도적인 절망에 포기한 그들의 시야에는 성스러운 존재들이 보였다.

 새하얀 날개와 빛의 기운을 뿜어내는 천사들이 무수히 많이 등장했으며 그들은 하나의 방어막을 펼쳐 허무의 기운으로 부터 인류를 지키고 있었다.

 "천사님..."

 인류는 천사가 내뿜는 기운에 심신의 안정을 되찾고 꺾인 마음은 일부 회복이 된다.

 천사의 자비로운 미소에 인류는 희망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되었다.

 

 [인류여, 두 눈으로 똑똑히 새겨라. 보아라. 이것이야 말로 신님의 힘 그리고 신님과 초월자들의 하는 일이다. 그와 동시에 그대들에게 시련을 내릴 수 있는 이유이니라!!!]

 

 대표자의 음성이 다시 전 인류에게 들려온다.

 그리고 한줄기의 섬광이 하늘을 가르고 지나갔다.

 인류는 한 줄의 섬광을 보지 못했지만 무언가 허무의 존재들을 사이로 지나간 것을 느꼈고 인지를 하였다.

 보지 못했지만 강대한 힘이 지나간 것을 느꼈다.

 어째서 느낄 수 있는지 모른다.

 그냥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확신하였다.

 "신이시여...."

 하늘을 가득 채운 허무의 존재들이 흔적조차 남지 않고 사라졌다.

 재앙

 아마겟돈

 최후의 날이라 울부짖던 이들이 구원을 받았다고 소리치며 신의 이름을 외친다.

 하지만 단일 신의 목소리가 아니었고 그런 그들의 외침에 수정하는 것 마냥 대표자의 목소리가 전 인류에게 울려 퍼진다.

 

 [너희들이 외치는 것은 신님의 이름이 아니다. 가짜이며 없는 존재의 신이다. 지구에 존재하는 어떠한 종교도 그 분의 이름이 아니다. 지구의 존재하는 종교의 신은 전부 강대한 힘을 가졌던 인간을 보고 마음대로 쓴 내용이니라! 그들을 믿는 것은 상관하지 않으나 그들의 이름을 신님을 향하지마 라. 불경하다!]

 [인류여, 너희 마음대로 신님을 판단하지 마라. 시련을 대비해라]

 

 대표자의 음성에 인류는 숙연해 졌다.

 지구에는 수많은 종교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그 종교는 신격조차 갖추지 못하고 착각을 통해서 만들어진 가짜

 진정한 신을 숭배하는 종교가 아니었다.

 인류는 현 기점으로 종교를 부정당하게 되었다

 상상만으로 생각하던 천사의 모습에 인류는 진정한 신을 알게 되었다.

 신을 믿지 않은 이들은 신을 믿게 되었지만 인류는 확실히 깨닫게 되었다.

 진정한 신은 인류에게 시련을 내렸고 그 시련은 너무나도 힘들 것이다.

 지구에 존재하는 무수히 많은 나라들의 수장들은 생각한다.

 고작 테스트에 지구에 존재하는 최고의 병기가 아무런 쓸모가 없어졌다.

 자신들은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에 빠졌다.

 이제 남은 시간은 한달

 타 행성 종족과 전쟁을 벌여야 한다.

 과연 타 행성의 종족은 자신들과 어느 정도로 다를 것인가?

 비슷한가?

 아니면 전혀 다른가?

 세계 정상들은 황급히 자리를 마련하였다.

 지구에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은발의 소녀는 무식하게 음식을 계속해서 먹는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소녀였지만 주변을 신경 쓰지 않고 먹는 모습은 약간의 마이너스가 되었음에도 아름다운 그녀 옆에는 한 명의 남성은 쓴 웃음을 짖고 있었다.

 "뿌이뿌이!!"

 "그래, 뿌이 말대로 많이 먹고 있구나"

 은발의 소녀의 이름은 이유하

 그녀는 양팔이 절단이 되고 회복이 된 순간 엄청난 폭식을 하고 있었다.

 최소한 20인분 이상 먹은 흔적이 주변 곳곳에 있었다.

 "아! 오빠 어서 와"

 "몸은 괜찮니?"

 "꿀꺽! 응, 멀쩡해"

 유하는 양팔로 알통이 보이도록 자세를 취하면서 말했다.

 잘린 흔적조차 보이지 않은 멀쩡한 팔

 "다행이네"

 '영혼에 상처가 없고 봉인시켰어도 초월무구를 주기 잘했어'

 허무와의 전투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영혼의 상처

 신체적인 상처는 회복이 빠르게 영혼의 상처는 회복시키는 것은 너무 힘들고 오래 걸리고 고통스럽다.

 원래 유하의 양팔은 신체를 회복시켜도 움직이지 않아야 정상이지만 그녀의 초월 방어구는 봉인이 되었음에도 신체가 절단이 되어도 영혼은 확실히 보호했다.

 회복의 목걸이도 효과를 확실하게 발휘 했기에 팔을 회복시켜도 바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결론은 유하에게 좋은 무구를 줬기에 잘 넘어간 것이다.

 "오빠"

 "응?"

 "나 강해지고 싶어"

 "그래... 나도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나서 마음고생하기 싫다. 이미 단련 프로그램 실행했으니 너도 오늘만 쉬고 내일부터 훈련하자"

 "알았어"

 "고생했다... 유하야"

 재환은 유하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말하였다.

 고생했다.

 그 말에 유하는 눈물이 글썽거렸지만 참고 말한다.

 "고생 많이 했지...."

 재환이라는 오빠가 없었다면 유하는 이미 죽었을 것이다.

 유하에게 있어서 재환은 부모님 이상의 존재다.

 재혼한 부모님이 신혼 여행을 떠나서 사망을 했을 때 계속 자신을 지켜주고 키워준 것이 재환었다.

 사망 보험금을 빼앗기 위해 온 친척들을 쫓아내고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힘을 키워준 것도 재환이었다.

 유하에게 있어서 재환의 존재감은 누구보다 거대하였고 하늘이나 다름이 없다.

 "오빠, 나 노력할게"

 '오빠가 나에게 하는 것 만큼... 그 이상으로'

 

 

 

 

 

 

 

 행성 테스트가 끝이 났다.

 인류는 자신들의 완벽한 천적

 정확히는 생명체의 천적을 확인할 수 있었다.

 허무의 존재

 그 존재를 본 순간 인류는 깨달을 수 있었다.

 

 아~ 절대로 공존할 수 없는 존재다.

 

 어떤 존재를 봤을지라도 이러한 느낌을 줄 수 없을 것인데 허무의 존재를 보자마자 전 인류는 비슷한 생각을 하거나 적이라 판단을 했다.

 어떠한 존재를 봤어도 이러한 생각을 할 수 없다.

 생명체이기에 천적인 허무를 본 결과 느낄 수 있는 공포와 두려움

 만약 천사들이 재빨리 나타나서 결계와 힘을 써주지 않았다면 그들이 내뿜는 기운과 미쳐버리고 영혼은 살기 위해서 스스로 자살을 선택해서 인간은 전부 죽어버렸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은 15번 지구만 경험한 것이 아니었다.

 수인 행성 라오

 엘프의 행성 세피라

 드워프 행성 아이온

 마족의 행성 레셀

 4개의 행성의 종족들도 전부 경험을 했다.

 하지만 15번 지구와 달리 그들은 스스로 반성을 하는 결과를 가졌다.

 진화와 발전을 추구하지 않은 자신들의 한심함과 동시에 지고한 존재인 신의 심기에 거슬리게 되었다는 점

 허무로 부터 자신을 지켜주는 결계를 유지시켜주는 신님에 대한 감사를

 자만에 빠진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 결과 행성 전쟁을 대비하는 자세가 조금 달라졌으며 그들은 각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게 되었다.

 수인들은 자기 단련을 더욱더 철저히 하게 되었다.

 엘프들은 행성 방어를 위한 수호 결계를 더욱더 강화시키고 어린 엘프들도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드워프들은 창고에 쌓아두기만 했던 무구 및 병기들을 정비하고 새로운 병기를 제작에 들어간다.

 마족들은 투쟁심을 불태우면서 전쟁을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그리고 15번 지구는 행성 대표자 재환이 준비한 거대한 안배를 사용한다.

 이차원 게이트

 다른 행성보다 너무나도 약한 15번 지구

 이능의 힘에 대해 알게 된지 고작 한달 밖에 되지 않는 15번 지구가 강해지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강해지기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서 시간의 흐름이 다른 차원의 행성으로 넘어가서 훈련을 하는 수 밖에 없다.

 여러 차원으로 연결이 되어 있으며 전부 최소 2배 이상 시간차이가 나는 곳이다.

 각 나라의 수장들은 top멤버들로 인해 지구가 턱없이 약하다는 것을 인지하였기에 대대적으로 이차원 게이트로 많은 사람들이 들어갈 것을 강조하였다.

 최대한 많이

 최소한 인류의 절반이 들어갈 수 있도록 그리고 생존해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을 했다.

 돈이 필요한 이에게 돈을

 가족의 치료가 필요한 이에게는 치료를

 절대로 있을 수 없는 현상이 발생하였고 많은 이들이 이차원 게이트로 향하였다.

 강해지기 위해서 그들은 갔다.

 운이 좋다면 판타지, 무협 소설에서 흔히 나오는 기연을 만나서 엄청난 강자가 되어서 돌아올 수 도 있다.

 60억 인구 중 30억을 어떻게 해서든 집어넣었다.

 그렇다면 그 중에서 대박이 있을 수 도 있다.

 그런 기대를 하면서 지구의 정상들은 최대한 많이 사람들을 이차원 게이트로 집어넣었다.

 지구의 생존을 위해서

 

 

 "오빠"

 "응?"

 "여기 어디야?"

 "훈련장 겸 작업실?"

 유하의 말에 재환은 간단하게 말했다.

 인류는 이차원 게이트를 통해서 다른 차원의 행성으로 향했지만 유하는 가지 않았다.

 정확히는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시간이 없다고?

 훈련할 장소가 필요하다고?

 재환은 이미 가지고 있었다.

 시간의 공방

 본래 재환의 제작을 위한 장소이지만 훈련장으로써 사용해도 전혀 문제가 없는 곳이다.

 그리고 시간의 흐름이 다른 차원에 가는 것보다 효율성이 좋다.

 언제든지 귀가가 가능한 시간의 공방과 달리 이차원 게이트는 지구 기준으로 20일 동안 무조건 이동한 행성에서 생존을 해야 한다.

 죽는다면 어쩔 수 없다.

 "최대한 훈련시켜주마. 동생아"

 "... 응"

 망치를 집어든 오빠 재환의 모습에 유하는 무서웠지만 대답을 했다.

 아무리 자신에게 잘해주는 오빠이지만 훈련을 할 때는 진짜였다.

 그리고 역시 인맥이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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