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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인간대표입니다.
작가 : 소덕
작품등록일 : 2017.12.17

인류의 형벌임과 동시에 기회
행성전쟁(PLANET WAR)
최약의 행성 15번 지구는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것인가?

 
3. 초월(상급)의 무기 (1)
작성일 : 17-12-17 21:55     조회 : 283     추천 : 0     분량 : 5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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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봐도 미완성이라 생각되는 나무로 만든 검

 하지만 겉보기에는 도저히 나무라고 생각할 수 없는 미완성의 검 모루위에 올려둔다.

 재환은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수분 보충을 간단하게 끝낸 후 이번에는 망치를 들어올린다.

 "성공해야 하는데"

 재환은 천사의 말로 인해 번뜻 떠오른 생각

 마치 이 방법이야 말로 자신을 완벽한 초월자로 만들어 줄 방법이면서 자신만의 생산기술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아기였던 시절 먹고 싸고 할 때 할거 없을 때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만든 그냥 심심풀이로 만든 대충 만든 이론이다.

 엘프와 드워프의 전생이면서 그와 동시에 해당 종족의 힘을 100% 사용 가능해야 시도조차 할 수 있는 기술은 초월자가 되기 전에는 힘이 부족하고 경지가 부족해서 종족의 힘을 제대로 쓰지 못했기에 시도조차 할 수 없는 방법이다.

 생각만으로 정리한 이론

 첫 시도를 한다.

 "간다!"

 재환은 자신이 만든 불, 물, 바람, 땅, 쇠 총 5가지 속성의 극대화 시킨 합성괴를 허공에 띄운 후 드워프의 힘을 사용한다.

 -강철지배

 각각 속성을 가진 합성괴는 극히 일부분이 떨어져 나온 후 순식간에 액체화를 한 후 한곳으로 모여서 섞인다.

 하지만 제대로 섞이지 않고 미약한 반발작용이 일어난다.

 '여기서 부터 문제냐... 예상한 범위지만...'

 처음부터 5가지 속성을 갖춘 합성괴를 만들었다면 일이 편했겠지만 2가지 속성도 아닌 5가지 속성을 가진 합성괴를 만들기에는 여러 가지 시행 착오가 필요하다.

 5가지 속성을 가진 합성괴를 만들어도 된다.

 하지만 합성괴를 만드는 것은 나중의 일이다.

 느낌이 왔다.

 흔히 말하면 뭔가 잘될 거 같은 날

 1차적으로 만든 엘프식으로 만든 미완성검도 본래 생각한 것보다 너무 잘 만들어졌다.

 최고였다.

 엘프였던 시절에도 이정도 완성은 엘프생에서 한번도 없을 수준이었다.

 지금의 호기였으며 지금의 느낌이라면 분명 엄청난 물건이 만들어질 것이라는 느낌이 있었기에 5개의 속성을 가진 합성괴는 즉석으로 만든다.

 '결론은 에테르 에너지의 반발작용 서로 상생시키면 된다. 많은 양도 아닌 한 방울 밖에 안되니까 충분해'

 서로 다른 속성 에너지가 반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균형을 이루기만 하면 된다.

 5개의 합성괴에서 한 방울씩 총 5방울 밖에 되지 않는 합성괴의 속성 에너지를 지배해서 균형을 유지시키는 일은 너무나도 간단한 일이다.

 몇번 시도만 해본다면

 

 펑! 펑! 펑!

 

 '충분해... 나중에 오행합성괴도 이런 식으로 만들면 되겠어'

 고작 3번의 실패로 오행 합성괴 액체를 완성시킨 재환은 물방울 형태의 오행합성괴를 검날에 떨어뜨린다.

 

 스르....르....

 

 미완성 검날에 떨어진 오행 합성괴 액체는 천천히 검에 흡수가 된다.

 '된다...'

 재환은 자신의 이론으로 세운 방식이 실현된다는 생각에 미소를 지었지만 곧 다시 집중한다.

 '자만하지 말자. 이제 시작이야'

 작업이 계속 진행이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

 고작 큰 한 방울 밖에 흡수시키지 못했다.

 그리고 흡수시키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

 왼손으로 잡고 있는 미완성의 검은 계속해서 드루이드 비술을 발동해서 오행 합성괴의 흡수 및 검의 일부로써 받아들이게 계속해서 힘을 쓰고 있었다.

 엘프식의 검이 미완성이고 괴상한 형태인 이유는 심지로써 역할을 대부분 하기 때문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사람과 비유를 하자면 뼈다.

 뼈이고 현재 오행 합성괴는 살이다.

 뼈에 이제 살을 입히는 과정이다.

 나무와 쇠의 합일

 완벽한 합일

 그것이야 말로 재환이 아기였던 시절 할거 없어서 계속해서 고민하고 생각해서 만든 이론

 생각대로 만들어진다면 다행이지만 증명조차 하지 못한 이론이다.

 그렇기에 한 방울 한 방울씩 검날에 흡수를 시키는 것이다.

 본래 재환의 생각대로였다면 단번에 대량의 액체화 시킨 쇳물을 드워프, 엘프의 힘을 이용해서 합일을 시킨 후 단조, 담금질, 연마 작업후 마무리 형태 인식으로 끝이 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에 조금씩 천천히 진행을 하는 것이다.

 극한의 집중력으로 동시에 여러 가지 작업이 진행이 된다.

 각각의 속성을 지닌 합성괴는 액체화가 되어 서로 섞인 후 한 방울씩 목검의 검날에 흡수가 되어간다.

 천천히

 한 방울씩 흡수가 되어가는 가자 검날 부분은 천천히 금속의 빛을 내기 시작한다.

 '점점 받아들이기 힘드네...'

 이미 오행신목의 에너지가 압축이 된 상태인데 거기에 오행합성괴의 에너지도 같이 합일 시켜야 한다.

 흡사한 에너지이지만 약간씩 다른 에너지

 여러 가지 재료가 섞여서 만들어졌지만 결국 강철이며 그와 반대로 태어날 때부터 5가지 속성을 가진 나무

 비슷하지만 약간씩 다른 불, 물, 바람, 땅, 쇠에 속하는 에너지는 처음에는 미약한 에너지였기에 융합시키는데 문제가 없었지만 양이 늘어날 수록 융합시키는데 어려움이 생겨난다.

 '단번에 섞으면 안돼.,.. 불안정한 상태를 계속 유지해야 해'

 이론으로 세웠을 때는 알 수 없었던 사실은 소재에 담긴 에너지의 완벽한 융합은 마무리 작업에 실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무리 때 하지 않고 바로 에너지를 융합시킨다면 불안정한 상태로 형태가 고정이 되어버린다.

 재환이 추구하는 이론의 무구의 기본은 자체수복 기능이다.

 엘프의 무기는 나무로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종족의 힘으로 인해 일정한 파손은 스스로 수복을 하고 미약한 의지를 가지고 있기에 성장마저 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을 가질 수 있는 것은 무기의 모습으로 형태를 고정했기에 가능하다.

 그런데 무기 형태를 완벽하게 완성하기 전에 소재에 담김 에테르 에너지를 완벽하게 융합시키면 어정쩡한 무기 상태가 완성이 되고 아무리 열심히 무기의 형태를 바로 잡아도 에너지를 융합시켜 안정시켰던 모습으로 수복을 할 것이다.

 안정되지 않는 에너지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이나 다름없는 상황이나 다름없다.

 그 결과 재환은 한시라도 눈을 땔 수 없다.

 에너지가 불안정해서 폭발 및 다른 작용을 하기 전에 자신의 에너지를 사용해서 진정 시키면서 그와 동시에 새로 추가되어 들어오는 소재의 에너지를 일정 수준으로만 융합을 시켜야 한다.

 '숙련되지 않는 이상 천천히 갈 수 밖에 없네'

 자신이 세운 이론의 문제점을 발견한 것은 좋으나 결론적으로 완성하기 전까지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물건을 만드는 작업이나 다름이 없다.

 너무 위험하다.

 지금 만들고 있는 검에 담긴 에너지가 터진다면 소형 도시쯤은 그냥 흔적 없이 날려버릴 수준의 에너지가 모였다.

 '모인 에너지만으로 이미 하급은 가뿐히 넘겼고 중급 수준이야'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검의 형태가 들어났지만 그와 동시에 완성에 가까워질 수록 위험성은 더욱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었다.

 위험하지만 그와 동시에 재환의 집중력은 한층 더 상승한다.

 단 한번의 삐걱 임에도 모든 수고는 수포로 돌아가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을 지켜보는 현무 뿌이도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자신만 다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파트너 뿌이도 다친다.

 자신만 다친다면 괜찮지만 뿌이는 현재 모인 에너지가 터진다면 죽을 확률이 너무 높다.

 '집중 또 집중'

 드워프와 엘프였던 시절

 장인으로써 이름을 날린 재환

 과거의 자신은 이미 뛰어넘었다.

 하지만 그 이상이어야 한다.

 자신의 한계를 초월

 종의 한계를 초월해야 한다.

 종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하면 불가능한 기행

 '좋았어!'

 소재와 자신의 에너지를 모두 담았다.

 투박한 검의 형태를 가진 검

 재환은 재빨리 주변 에너지를 장악해서 망치를 자신의 손에 오게 하였다.

 약 20%만 섞어둔 에너지를 천천히 균형을 맞춰주며 융합을 실시해야 한다.

 그와 동시에 검을 두들겨 형태를 확실하게 잡는다.

 

 쾅! 쾅! 쾅! 쾅! 쾅!

 

 거대한 굉음이 울러 펴지면서 형태가 불안정한 부분이 고쳐져 간다.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인해 단조 작업은 오래 걸리지 않고 빠르게 마무리가 되어간다.

 쿵!쿵! 쾅!쾅! 소리가 울러 퍼지면서 서서히 에테르 에너지를 안정 및 융합이 되어 간다.

 너무 빠르게 해서도 안되고 느리게 해서도 안 된다.

 융합의 완료는 검의 완성되었을 때와 타이밍이 맞아야 최고의 상태가 된다.

 본능적으로 알 수 있다.

 전생과 다른 작업이지만 알 수 있다.

 수백 수천 수만 번 만들었다.

 그 경험을 통해서 만든 것이 현재 재환이 만든 이론이었다.

 최적의 온도까지 검에 열을 가하고 에너지를 조금 더 주입한다.

 에테르 에너지가 듬뿍 담긴 성수에 열을 가한 검을 집어넣어 냉각 시킴과 동시에 성수의 에너지도 흡수 시킨다.

 여러 번의 열처리를 통해서 에너지 융합이 부족한 부분의 에너지를 보충하면서 에너지 융합에 박차를 가한다.

 "됐다... 이제 마무리야"

 에너지 융합 90% 완료

 그리고 마지막 작업인 연마 작업이 남았다.

 대충 세운 날을 확실하게 세운다.

 검은 베고 찌르기 위한 도구

 날이 없으면 그냥 이상한 형태의 몽둥이 일 뿐이다.

 연마석에 검을 대고 빠르게 움직인다.

 

 쓰윽! 쓰윽! 쓰윽!

 

 재환이 손이 움직일 때마다 서서히 검의 날이 날카롭게 생성이 된다.

 거대한 레어 메탈 덩어리가 떨어진다 할지라도 레어 메탈이 두동강이 날 정도로 엄청난 날카로움은 재환에게 미소를 짓게 만든다.

 이정도 수준의 명검을 만드는 것은 도대체 언제였던가?

 드워프 시절?

 한 단계 아래의 검은 만든 적이 있어도 현재 완성된 수준의 검은 한번도 본적이 없다.

 엘프 시절?

 엘프였을때 종을 초월한 초월자는 본적이 있어도 지금 수준의 검은 본적이 없다.

 엘프 초월자 마저 그 시절 최고의 장인이었든 그랜드 드루이드가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중급 수준의 무기를 가지고 다녔을 뿐이다.

 "완성이다..."

 "뿌이!!!!!!"

 재환이 미소를 지으면서 검을 들어올린다.

 미약하게 5가지 색으로 반짝이는 검

 오행 신목의 심지와 오행 합성괴는 완벽하게 하나가 되었다.

 드워프 장인이 만든 검의 장점과 엘프 장인이 만든 검의 장점을 전부 가진 검

 "하하!!!! 좋았어!!!!"

 검을 완성하였다.

 그리고 이제서야 느껴지는 이 기운

 무언가 꽉 막힌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너무나도 개운하다.

 진정한 초월자가 되었다.

 부족했던 부분이 채워졌다.

 손에 느껴지는 기묘한 너무나도 좋은 감촉

 새로운 기술로 만든 첫 번째 검

 그와 동시에 첫 번째로 만든 초월(상급)무기

 자신이 만든 무기이기에 어떠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지 전부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이 무기는 재환이 사용할 수 없다.

 정확히는 자신이 사용을 해도 100% 위력을 발휘할 수 없으며 그는 전투계열의 능력자가 아닌 생산계열 능력이다.

 싸운다 할지라도 검이 아닌 망치와 정령의 힘으로 싸운다.

 "정령 계약도 안 했네"

 인간이었을 때는 너무나도 좋지 않은 지구의 환경 탓에 일부러 정령 계약을 하지 않았다.

 정령에게 너무 오염된 환경은 성장에 좋지 않으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기에 계약을 하지 않았지만 초월자가 되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자기 자신을 지킬 수단이 필요해졌다.

 "뿌이!뿌이!!"

 "그래 그래 밥 줄게"

 현무 뿌이에게 친구가 필요했다.

 그리고 재환에게는 돈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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