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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인간대표입니다.
작가 : 소덕
작품등록일 : 2017.12.17

인류의 형벌임과 동시에 기회
행성전쟁(PLANET WAR)
최약의 행성 15번 지구는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것인가?

 
1. 전직 환생자겸 인간대표 입니다.(1)
작성일 : 17-12-17 21:48     조회 : 266     추천 : 0     분량 : 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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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번 지구 인간 대표라...."

 "당신 말고는 아무도 할 수 없습니다. 다른 이들은 이능의 전혀 모르고 최하급은 전혀 없고 하급이지만 전직 중급 클래스인 당신 말고는 없습니다"

 "천사여서 그런지 알고 있네요"

 "특수 영혼이 환생하게 되면 정보는 바로 들어와요"

 "200억 영혼 중 한 명 있을 까말까였던가요..."

 은발머리의 남성은 푸른 머리의 천사의 말에 간단하게 수긍을 하였다.

 그는 남들보다 특수 하였다.

 그는 환생자다.

 2개의 전생의 기억을 완벽하게 기억을 하고 있는 특수한 존재다.

 하지만 전생자라 할지라도 그냥 좀더 특별한 존재일 뿐 엄청난 존재는 전혀 아니다.

 환생자

 타인의 시선으로는 볼때 엄청나게 좋아 보이며 그와 동시에 다음 생에서는 전생의 기억을 통해서 남들보다 우월하게 살고 깽판을 칠 수 있는 존재라 생각할 수 있지만 전혀 아니다.

 죽은 후에는 오히려 신과 면담을 한번 한 후 환생하게 되는데 이때 여러 가지 제약을 받게 된다.

 그 중 하나가 전생의 지식을 퍼트리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 외에는 별다른 제약은 없다.

 강해져서 난장판을 만들어도 상관없으나 죽은 후 신과 면담을 다시 해야 하는 것이 두려워서 못한다.

 흔히 소설에 나오는 환생자가 난장판을 치는 것은 이야기는 100% 허구다.

 "네, 일단 조건만 갖춰진다면 최소 조건인 중급 클래스는 금방이겠고 준비를 해야죠"

 "에테르 에너지 부족을 채워준다는 거죠"

 은발의 남성은 자신의 눈앞에 있는 계약서를 보면서 중얼거렸다.

 '무조건 적어야 하는데.... 하지만!'

 눈앞에 있는 푸른 머리의 나이스 바디를 소유한 천사의 미소가 너무나도 걸렸다.

 그와 동시에 계약서 내용은 정말로 세밀하였고 사기 계약은 아니다.

 문제는 계약서 마지막 내용이었다.

 

 {15번 지구 행성의 대표자로써 수명이 다할 때까지 행성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이 내용은 도대체 뭐죠?"

 "말 그대로 에요. 행성 대표자로써 열심히 활동을 해야 된다는 거죠"

 "그럼 이건 또 뭔가요?"

 

 {15번 지구 행성에 살고 있는 성수를 잘 돌봐야 한다}

 

 "말 그대로 에요. 여기 너무 공기가 탁하죠. 그래서 죽은 행성에 죽기 직전인 성수 한 마리를 여기에 풀었어요. 행성의 공기 정화 역할을 하고 있죠"

 "그런 게 있었나요?"

 "네, 어린아이니까 잘 키워주세요"

 천사의 말에 남성은 도대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고민이 되었다.

 계약서의 내용은 좋다.

 하지만 어째서 이제 와서 이러한 계약서를 자신에게 들이밀고 에테르 에너지 농도가 턱없이 없는 이 세계에서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에테르 에너지를 채워주고 중급 클래스 이상으로 만들어준다고 한 것인가?

 그것을 알지 못하는 이상 그는 손해를 볼 것이다.

 하지만 알 방법이...

 '그냥 물어봐?'

 "궁금한가 보내요. 왜 제가 이러한 계약서를 들이밀고 중급 클래스 이상으로 만들려는지?"

 "궁금해요."

 "간단히 말하면 신님이 이 행성에 있는 인간에게 실망을 했습니다. 발전이 없고 발전할 생각이 없는 인류의 행동에"

 "발전이 없긴 없죠..."

 그는 천사의 말에 수긍을 하였다.

 그의 나이 이제 30살

 변화되는 것이 없었다.

 주변 건물은 30년의 삶 동안 변화되는 것이 없으며 쉽게 접할 수 있는 스마트폰, 컴퓨터, 자동차등 등 새로운 스타일 겉 모습만 변했을 뿐 기능은 거기서 거기였다.

 여러 가지 신 기술을 만들어내었지만 문제는 항상 에너지였다.

 아무리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내어도 도저히 현재 에너지 관련 기술로는 제대로 구동을 시킬 수 없다.

 에너지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쓸 때없이 거대해져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가 수두룩해서 새로운 기술이 만들어져도 파묻힌다.

 순수 과학의 한계점

 그는 이미 느끼고 경험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새로운 기술마저 발표조차 되지 않고 있다.

 현재 기술과 삶에 만족해버린 것이다.

 역사를 보면 이러한 삶은 1000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으며 신은 실망했다.

 그리고 신은 결정하였다.

 "행성전쟁(PLANET WAR)"

 "전쟁..."

 "예, 전쟁입니다. 현재 신님이 소유한 행성은 총 5개인데 전부 실망했습니다. 당신의 전생 때 있었던 아이온, 세피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 거기도 포함입니까?"

 "네, 포함입니다"

 천사는 방긋 웃으면서 이어서 설명하였다.

 "발전이 1000년 가까이 발전이 없는 행성의 특징은 간단합니다"

 "종의 단일화..."

 "정답입니다. 살았던 세계여서 잘 아니에요"

 "그렇죠"

 그는 간단하게 말했다.

 '드워프와 엘프였었지...'

 드워프와 엘프였을때는 느낄 수 없었지만 지금은 알 수 있었다.

 인간밖에 없는 15번 지구이였지만 소설에 등장하는 판타지 세계에는 단일 종족이 아닌 여러 종족이 존재를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가 직접 경험한 드워프, 엘프의 삶에서는 자신의 종족을 제외하고는 다른 종족은 본적이 없었다.

 있는건 몬스터, 동물 등등이었지만 고등 지식을 가진 종족은 없었다.

 고등 지식을 가진 존재는 단 1개의 종족으로 통일이 되어 있는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수인, 엘프, 드워프, 마족, 인간 총 5개의 종족이 각각의 행성의 종의 단일화를 이루어 냈습니다. 훌륭한 업적이긴 하지만 그와 동시에 절대적 안정을 가지고 되었죠. 그렇기에 전쟁을 일으키기로 했습니다. 자신의 행성의 운명을 걸고 싸우는 전쟁을 말이죠"

 행성 전쟁

 신이 행성에 내리는 여러 가지 시련 중 하나이며 살기 위해서는 발전할 수 밖에 없는 룰이 있는 전쟁이다.

 "자세한 설명은 나중에 계약서 쓰면 알려드릴게요. 참고로 말하면 재환씨 말고는 아무도 최소 단계인 중급 클래스에 도달할 수 있는 존재는 없고 쓰지 않는 이상 자동 패배입니다"

 "패배하면..."

 "최종 승리한 종족 마음대로 되겠죠. 에테르 조차 알지 못하는 종족은 그들의 입장에서는 식량만 축내는 가축이나 다름없지 않을까요?"

 "!!"

 '그럴수 있어...'

 천사의 말에 그는 수긍할 수 밖에 없다.

 그는 전전생은 드워프였으며 전생은 엘프로써 살아왔다.

 그들의 삶의 방식은 알고 있으며 그들은 이미 지구의 인간과 비교가 되지 않을 수준으로 이능의 힘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어릴 때부터 단련해오고 있었다.

 이능의 힘

 에테르를 가지지 못하면 열등종족이나 다름이 없다.

 기본 스팩부터 차이가 난다.

 '내가 드워프나 엘프였으면....'

 "없앴겠지..."

 에테르의 존재조차 모르고 기본 스팩조차 너무나도 낮은 인간은 그들의 입장에서는 애완동물조차 못한 존재나 다름이 없다.

 노예처럼 일을 시켜도 90% 이상이 인간의 기본 스팩으로는 전혀 할 수 없는 일 뿐일 것이다.

 성노로써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으나 드워프는 기본적으로 자기 단련 및 만들기 및 연구를 좋아하지 성욕은 그렇게 높지 않으며 인간에게 욕정 하지 않는다.

 엘프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종족 여성이 더 예쁘기에 성노로써 활용을 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성노로 쓴다 할지라도 신체능력이 너무 낮아서 몇 번 하지 않아도 쓰러질 자들과 관계를 가지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다른 종족은 몰라도 드워프, 엘프로써의 삶을 살아보았기에 알 수 있다.

 현재 지구의 문명 수준으로써는 드워프, 엘프들과 싸워 이길 수 없다.

 살기 위해서는 성장을 해야한다.

 문명이 성장하기 위해서...

 "쓸 수 밖에 없어...."

 

 계약서

 그의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고마운 계약서다.

 지금 당장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으며 그와 동시에 자신의 미래가 평탄해질 수 있는 길이다.

 '그랜드 마스터 이상의 경지...'

 경험해보고 싶다.

 그리고 현재 자신이 살기 위해서는...

 "써야겠죠"

 천사의 미소는 너무나도 아름다웠고 황홀하였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그 미소에 숨겨진 날카로운 가시와 독이 느껴졌다.

 그는 장인이다.

 장인을 원하는 이들은 무수히 많다.

 천사들의 주인인 신은 초월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자신을 원한다.

 전투가 아닌 장인으로써 강력한 무구를 만들어내는 초월자를 원한다.

 노예 계약은 아니다.

 하지만 계약서에 적힌 계약기간은 인간의 수명으로는 도저히 생각조차 하지 못할 수준의 기간

 

 꿀꺽!

 

 마른침을 삼키고 계약서를 노려본다.

 승리를 장담한 천사는 말한다.

 "얼른 쓰세요. 행성 전쟁에서 발버둥을 치려면 최소한 중급 클래스는 되어야죠. 대표가 되어야 하지 않겠어요? 기간은 얼마 남지 않았고 그 기간 안에 중급 클래스가 될 수 있겠어요?"

 도저히 시간이 부족하다.

 에테르 에너지가 척박하고 환경 오염이 심한 15번 지구의 에터르 농도는 너무나도 작아서 중급 클래스에 도달하려면 최소 10년은 힘을 축적해야 하지만 행성 전쟁은 1년도 남지 않았다.

 '10만년....'

 만년도 아닌 10만년....

 수준 높은 무구를 만들어 낼 경우네는 계약기간을 줄일 수 는 있다.

 하지만 드워프와 엘프의 삶을 살면서도 10만년은 이라는 기간은 너무나도 길게 느껴졌다.

 "크윽...."

 그는 손이 움직인다.

 서명란에 이름이 천천히 써져간다.

 

 『서명 : 류재환』

 

 "네~ 감사합니다. 재환씨. 바로 계약서에 적힌 보상을 드리죠"

 그 말과 동시에 계약서는 빛을 내면서 사라지고 천사의 손에는 2개의 물건이 자리잡고 있었다.

 "하나는 상태가 너무 심각해서 동면상태에 들어간 당신의 파트너이고 또 하나는 행성의 정수"

 "행성의 정수...."

 알 수 없는 빛을 내는 구체에 그는 무의식적으로 손을 내밀었다.

 하지만 그의 손길을 피하고 천사는 이어서 말한다.

 "행성의 정수란 행성이 최후에 보내는 SOS 최소 10~100년 정도 밖에 버틸 수 없다 생각되면 스스로 만들어내는 에테르 덩어리입니다. 그리고 이걸 습득하게 된다면 행성을 지켜야 될 의무를 가지고 되죠. 이걸 습득하게 되면 최소 상급의 격을 가지게 됩니다. 복용 가능한 경지는 최소 중급 클래스여야 하지만 이미 중급 클래스에 도달한적이 있는 존재는 괜찮습니다"

 천사는 알 수 없는 빛을 내는 구체를 내밀었다.

 "자, 드세요"

 알 수 없는 빛을 내는 구체는 천사의 손을 벗어나자 황금빛으로 빛을 뿜어내면서 형태가 변화된다.

 열매의 형태로 변화된다.

 황금빛을 뿜어내는 열매

 "선악과?"

 "지구 문명에는 그렇게 전파되어 있긴 하죠"

 어째서 선악과를 떠올린 것인지 모르지만 그는 신경 쓰지 않는다.

 신경 쓰는 것은 단 하나

 황금의 열매

 황금빛을 뿜어내는 에너지는 그를 자극한다.

 열매는 서서히 작아지면서 한입에 먹을 수준이 되어 그의 입 속으로 들어간다.

 입안으로 들어온 황금의 열매는 눈 녹는 듯이 순식간에 사라져 재환의 몸 속에 흡수가 된다.

 "크윽..."

 "조금만 참으세요. 새로운 세상이 보일 거에요. 그리고 활동하세요. 3달 뒤에 있을 행성 전쟁 준비를 시작해야죠"

 천사는 목소리가 들려왔지만 그는 대답할 수 없었다.

 온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황금빛과 함께 엄청난 고통이 그를 덮쳐왔기 때문이다.

 아무도 없는 집에서 그는 고통의 비명을 질렸다.

 "환영합니다. 15번 지구의 대표자. 당신의 능력을 사용해서 전쟁을 이겨내세요"

 천사는 미소를 지으면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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