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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픽미! 허그미! 키스미!
작가 : 하다온
작품등록일 : 2017.11.16

가수지망생 하린은 도망친 그(그놈?)가 돌아올때까지 슈퍼스타 도현에게 사로 잡히게 된다. 그런데 오히려 하린에게 마음을 사로 잡히게 된 도현은 하린을 놓아주려 하질 않는데. 알콩달콩 사랑의 하모니를 쌓아가는 하린과 도현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37. 사심 채우는 101가지 방법.
작성일 : 17-12-17 18:38     조회 : 258     추천 : 0     분량 : 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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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사심 채우는 101가지 방법.

 

 

 찰칵! 찰칵!

 

 셔터 소리가 울려 퍼졌다.

 

 완벽한 남자가 끊임없이 렌즈를 통해 말을 걸어왔다. 그는 단지 카메라를 쳐다보는 것뿐인데도 수많은 이야기를 건네고 있었다. 그는 눈동자에 담은 빛 하나로 얘기하고 있었다.

 

 ‘너를 원해. 너에게 가고 싶어. 나를 움직인 건 너 뿐이야.’

 

 스튜디오의 모든 스태프들이 숨을 죽이며 그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그 속에는 하린도 끼어 있었다. 숨죽이고 그를 지켜보고 있었다.

 

 스튜디오로 오는 차안에서 내내 침묵으로 일관하던 그였다.

 

 덕분에 이곳에 도착할 때까지 승훈은 쉬지 않고 떠들어댔다.

 

 앨범 컨셉에서부터 이번 앨범에 대한 주희의 관심, 모로코에서의 에피소드, 그리고 뮤직 비디오, 팬들의 원성까지 연관 없어 보이는 것들을 유기적으로 묶더니 단호하게 말했다.

 

 ‘앨범 촬영 잘 하셔야 해요.’

 

 도현은 대답도 없이 승훈이 차문을 열어주기도 전에 도현 휙 나가버렸다. 그런 도현이 카메라 앞에 서자 모습이 완전 다른 사람이 되었다. 묘하게 바뀌는 시선처리와 포즈 또한 겹치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형, 진짜 잘하죠?”

 

 빠져들 듯이 보고 있는 하린을 보자 승훈이 쓰윽 다가와 속삭였다.

 

 “정말 프로네요. 모델 같아요.”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그가 얼마나 모든 일에 열정을 다해 일하는지 알 수 있었다.

 

 “형이라서 김 작가님도 바로 섭외된 거예요. 워낙 바쁘셔서 같이 작업하기 진짜 힘들거든요. 그런데 작가님이 도현이 형이랑 작업하는 건 엄청 좋아하세요. 그래서 오늘 촬영도 바로 오케이 하신 거고요!”

 

 “아.”

 

 텔레비전에서도 몇 번 본적이 있는 사진작가였다. 도현 뿐 아니라 그도 열정적으로 셔터를 눌러대고 있었다.

 

 “오케이! 도현 씨 너무 좋아!”

 

 도현의 연기에 빠져든 사진작가는 계속해서 셔터를 눌렀다.

 

 첫 번째 컨셉의 촬영이 끝나자 사진작가와 함께 도현이 사진을 확인했다. 그 사이 스타일리스트가 후다닥 도현에게 뛰어가 그의 머리를 체크하고 옷을 정돈했다.

 

 스타일리스트는 당연한 터치가 하린은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다. 내 남친을 내 남친이라 부르지도 못하고, 내 남친을 만질 수도 없다니.

 

 ‘내 무덤을 내가 팠구나.’

 

 하린은 세상 부러운 듯이 그와 스타일리스트를 쳐다보았다. 설핏 하린과 눈이 마주친 그가 어젯밤 이후 처음으로 웃었다. 순식간에 지나간 웃음은 어디론가 사라져 그는 다시 무표정해졌지만 하린은 뜨끔했다.

 

 혹시, 들켰나?

 

 “도현 씨 어때?”

 

 사진작가가 도현에게 물었다.

 

 “작가님은 어떠세요?”

 

 “사진 커트 자체는 좋아. 표정도 풍부하고 눈빛에 많은 감정이 담겨서 마음에 들어. 그런데 뭔가 아쉬워. 너무 외로워 보인다고 할까?”

 

 그의 말대로 사진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 있었다. 100% 만족시키기엔 아쉬웠다.

 

 잠자코 사진작가와 도현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승훈이 물었다.

 

 “무슨 문제 있습니까?

 

 “마실장, 이번 앨범 컨셉이 뭐였지?? 이 사진만으로는 뭔가 부족한 것 같아서 말이야.”

 

 “입니다. 남녀 간의 이끌림, 이런 느낌입니다. 타이틀도 여성분과 피처링이고요.”

 

 “끌림, 사랑을 마주한 남자가 움직인다. 이런 컨셉이다 이거지. 그런데 그 사랑이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 느낌인데……, 그럼 여자 모델을 같이 써보는 건 어때?”

 

 사진작가가 의견을 내놓았다.

 

 “아, 그게 강도현의 첫 싱글앨범이기도 하고 그래서 도현이 형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어떨까 그렇게 진행했던 컨셉이라.”

 

 승훈이 에둘러 말했다. 도현이 차마 여자 모델과 같이 하는 촬영 자체를 싫어한다는 걸 면전에서 말할 수는 없었다.

 

 도현은 상황을 지켜보며 숨을 골랐다. 여자 모델과 작업이라니 내키지 않았다.

 

 도현은 하린을 돌아보았다. 마음에 두고 있는 여자를 앞에 두고서,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척 연기를 해야 한다니. 도현은 입에 쓴맛이 느껴졌다.

 

 도현은 이제 마음을 열기 시작한 하린에게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도현도 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딱히 거절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니어서 도현은 입을 꾹 다물었다.

 

 “하! 그래도 이대로는 좀 부족한데. 도현 씨는 이 결과물이 마음에 들어?”

 

 도현의 표정이 험악해지자 승훈은 눈치를 슬슬 보며 사진작가를 보았지만 작업의 열정을 불어넣고 있는 사진작가의 눈에는 오로지 사진만 보였다.

 

 완벽하지 않은 사진, 절대로 이렇게 끝낼 수 없는 사진!

 

 도현은 도현대로, 사진작가는 사진작가대로 쉽지 않은 인간들이었다.

 

 ‘어쩐담.’

 

 스훈은 고심에 빠졌다. 대표님 마음에 흡족할 정도의 사진이 나와야하는데 승훈이 보기에도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도현은 여자 모델과 작업하는 것을 참 싫어한다. 암, 싫어하지.

 

 승훈은 주위를 둘러보았다. 무언가 해결책이 없을까? 그러다가 익숙한 얼굴이 한 명 보였다. 뮤직 비디오 촬영을 완벽하게, 그러니까 도현과의 마찰 없이 끝냈던 유일한 인물.

 

 “형, 하린 누나는 어때요?”

 

 승훈이 눈이 반짝이며 도현을 쳐다보았다.

 

 “하린? 그게 누군데?”

 

 사진작가가 사진에서 눈을 떼고 승훈을 쳐다보았다.

 

 “이번 앨범에 피처링 한 가수예요.”

 

 승훈의 말을 들으며 도현은 하린을 바라보았다. 하린이 어디 있는지는 눈감고 찾을 수도 있었다. 촬영에 방해되지 않도록 저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그의 시선은 정확히 그녀에게 닿았다.

 

 어여쁜 나의 천사.

 

 도현의 표정이 한순간에 풀어졌다. 무척 고된 촬영은 아니었지만 요 며칠 스케줄 자체가 살인적이기에 힘든 시간이었다.

 

 거기다가 하린을 보면서도 끌어안을 수 없다는 것이, 입을 맞추고 온갖 감언이설로 꼬여내어 그만 바라보게 할 수 없다는 것이 그를 더 좌절시키고 있었다.

 

 그런 시간 중에도 문득 바라보게 되는 그녀는 그에게 에너지를 주고 있었다. 잠깐 스치듯 얽히는 시선은 그를 독려하고 있었다.

 

 그의 시선을 느낀 하린도 그를 쳐다보았다.

 

 하린은 갑자기 그녀의 이름이 등장하자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다. 결정된 바는 없지만 욕심이 났다. 뮤직 비디오 때처럼 긴장이 되었다. 그때는 청심환이라도 미리 챙겨먹고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대비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가 쳐다보자 그녀는 차츰 마음이 안정되기 시작했다. 그는 그녀를 쳐다보고는 그녀가 알 수 있도록 살짝 웃는 것이 다였다. 그리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고개를 돌렸다.

 

 인간 청심환이네.

 

 하린은 긴장을 내려놓았다. 다른 누구도 아닌 그와 함께 하는 촬영이라면 괜찮을 것 같았다. 아니,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휴.’

 

 승훈은 조마조마했다. 도현은 집에서부터 그다지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오면서도 그다지 나아지지 않았는데, 자신의 의견을, 하린을 받아들여줄지 가늠할 수가 없었다. 승훈의 마음속에 불이 나고 있었다.

 

 “하린 씨라고 했나 잠깐 와 볼래요?”

 

 사진작가의 부름에 하린은 꾸벅 인사를 하며 다가갔다.

 

 “안녕하세요.”

 

 세 쌍의 눈동자가 하린을 훑어보았다. 하나는 안도의 눈빛이었고, 하나는 면밀하게 상품을 평가하고 있었고, 하나는 헤벌쭉한 눈빛이었다. 반짝 빛나는 눈으로 하린은 헤벌쭉한 눈빛을 약간 째려 보았다. 정신 차리라는 뜻에서.

 

 “처음 보는 마스크네.”

 

 이제까지 이곳에 있었는지도 모를 정도로 스태프 중 하나라고 착각할 만큼 커다란 후드티셔츠를 입고 있는 하린이었다.

 

 “비주얼은 나쁘지 않군. 경험은 있어요?”

 

 신선한 마스크였다. 길게 뻗은 다리로 봐선 상체도 비율이 나쁠 것 같지 않았다. 조명을 받아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신선함이 오히려 그만의 매력으로 다가오는 얼굴이었다.

 

 ‘이럴 줄 알았더라면 좀 더 신경 썼을 텐데!’

 

 평소처럼 편안한 복장인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긴 후드티셔츠에 레깅스를 고른 자신의 손을 저주했다. 평소처럼 선크림 하나 바르고 촬영장에 둘레둘레 따라온 자신을 저주했다.

 

 “강도현 씨와 같이 뮤직 비디오를 찍었습니다. 사진은 찍어본 적 없고요.”

 

 “형 괜찮죠?”

 

 사진작가의 반응이 무척이나 긍정적이자 승훈은 도현의 눈치를 살폈다. 도현이 어깨를 으쓱였다.

 

 “그럼 빨리 준비할까요? 예상보다 촬영이 길어질 거 같으니까.”

 

 사진작가의 오케이 사인에 하린은 순식간에 모델처럼 꾸며져 도현의 옆에 세워졌다. 완벽한 차렷 자세로 부담이 가득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쳐다보았다.

 

 “우선은 도현씨가, 하린 씨 긴장 풀 수 있도록 도와줘요. 하린씬, 여기선 아무도 박하린 씨를 잡아먹지 않아요. 긴장 좀 풀고. 컨셉을 알죠? 자 그럼, 프리하게 가봅시다.”

 

 하린과 나란히 선 도현은 뚫어지도록 카메라를 쳐다보는 하린을 쓰윽 내려다보았다. 자연스런 웃음이 입꼬리에 걸렸다. 사진작가는 그때는 놓치지 않고 셔터를 눌렀다.

 

 도현의 단독 컷도 표정은 좋았지만, 이전과는 비교할 수가 없을 정도로 표정이 자연스러웠다.

 

 아까 것은 만들어진 남자였다면 이것은 본래의 숨길 수 없는 부드러움 이었다. 같은 사람이었지만 후자가 훨씬 마음에 흡족했다.

 

 “이 곳에서 나를 제외하곤 아무도 박하린을 잡아먹을 수가 없지.”

 

 조용하고도 야릇한 말에 하린이 그를 올려다보자 그와 시선이 부딪쳤다. 귓가에 찰칵, 찰칵하는 소리가 쉼 없이 들려왔다.

 

 “누가 듣기라도 하면 어떡해요!”

 

 하린은 부드러운 표정을 억지로 지으면서 도현에게 협박을 하자 도현이 그녀를 자신에게 돌려 세우고 그녀의 입술에 엄지를 지그시 눌렀다.

 

 하린이 숨을 멈추자 그가 입술을 살살 문질렀다. 당장이라도 그가 입술을 내린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분위기였다.

 

 “여기 누가 있어? 나는 박하린 밖에 보이지 않는데?”

 

 그가 서서히 다가온다고, 그의 얼굴이, 그의 눈이 더욱 더욱 더 커지게 보이는 건 나의 착각인 걸까?

 

 어느 순간 그가 움직임을 멈추고 그녀의 눈을 그녀의 코를, 그녀의 인중을 그리고 그녀의 입술을 내려다보았다.

 

 하린은 몸을 떨었다. 도현과 같이 있으니까, 그가 손 닿을만한 거리에 있으니까, 자꾸만 촬영 중이라는 사실이 잊혀졌다.

 

 “눈을 감지 말고 내 입술을 바라 봐.”

 

 도현이 하린의 허리에 손을 감고 그녀를 끌어당겼다. 그는 얼굴을 약간 비껴 그녀의 입술에 닿을 듯 말듯 한 곳에서 멈췄다. 그는 내리깐 시선으로 그녀의 입술을 바라보고 그녀 또한 그에게 홀린 듯이 바라보았다.

 

 찰칵, 찰칵, 찰칵.

 

 아까보다도 더 격한 카메라의 셔터 소리가 하린의 심장 소리처럼 귓가에 크게 울렸다.

 

 ‘맞아. 우린 촬영 중이지.’

 

 하린이 눈을 깜박이자 언제 그랬냐는 듯 그가 그녀에게서 손을 떼었다.

 

 “좋아! 아주 마음에 들어!”

 

 테스트샷 정도로 간단히 찍을 생각이었는데 예상보다 더 뛰어난 그림이었다. 카메라 안에는 매혹적인 남녀의 모습이 차곡차곡 담겼다. 서로에게로의 이끌림을 거부할 수 없는 그 느낌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사진작가는 자신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에 아주 만족했다.

 

 “계속 이런 느낌으로!!”

 

 도현은 감독의 만족스러운 사인에 더 과감히 하린을 끌어당겼다. 그의 몸에 그녀가 안기다시피 밀착되자 도현이 그녀의 손을 그의 가슴 위에 올리고, 같이 쓰다듬었다.

 

 “으악. 뭐하는 거예요?”

 

 “촬영 중. 보면 몰라?”

 

 도현이 찰나에 장난스러운 미소로 씨익 웃었다. 왠지 당한 것 같은데? 하린은 불안한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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