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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내 책만 진화한다
작가 : Fictionist
작품등록일 : 2017.12.17
내 책만 진화한다 더보기

문피아
https://blog.munpia.com/e_f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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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인간은 절대 가질 수 없는 마법과도 같은 힘을 선사하는 신비의 물건, [북]

북을 가진 리더들은 바위를 부수고 하늘을 날아다니며 용암을 소환한다.

사실상 귀족이나 부유한 자에게만 허락된 물건이었기에 꿈도 꾸지 않고 있던 내게 지랄맞게도 그 북이 생겼다.

하지만 그 북은 평범한 북과는 전혀 다른, 아무 능력도 등록할 수 없는 0페이지의 북이었다.



이건 모든 걸 잃어버린 사내가 엿을 먹인 세상에게 엿으로 복수하는 새로운 삶의 이야기.

 
2장, 먹이와 포식자 (9)
작성일 : 17-12-17 12:22     조회 : 318     추천 : 0     분량 : 5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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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계단으로 올라오는 늑대인간의 수는 7마리였다.

 

 ‘갑자기 왜······.’

 

 던전 1층을 돌아다닐 때 난 한 번도 늑대인간과 마주친 적이 없었다. 그렇다는 건 저놈들이 이곳으로 올라오지 않는다는 얘기일 터였다.

 

 ‘게다가 아까 2층에선 한 마리밖에 보지 못했는데.’

 

 어디서 갑자기 이렇게 우르르 나타났단 말인가. 설마 지하 2층은 내가 보지 못했을 뿐 늑대인간들로 가득하기라도 한 걸까.

 

 “크르르.”

 

 늑대인간들이 나를 보고 달려오기 시작했다.

 

 “버스트!”

 

 나는 몸을 돌려 놈들에게서 도망갔다. 한 마리라면 모를까 저렇게 여럿이서 덤벼들면 승산이 거의 없었다.

 

 “아우우우우우우우우!!!”

 

 뒤쪽에서 늑대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저 울음소리는 전투 전에 사기를 고양시키기 위한 거라도 되는 걸까.

 

 모퉁이에 도착한 나는 표식을 확인한 뒤 다시 버스트를 사용했다. 길을 확인하기 위해 중간 중간 멈춰야 했지만 이 속도라면 늑대인간들에게 따라잡힐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터였다.

 

 “크르르!”

 

 다음 모퉁이에 멈춰 표식을 확인하려던 나는 옆에서 들린 울음소리에 흠칫 놀라 고개를 돌렸다.

 

 늑대가 있었다.

 

 “젠장.”

 

 늑대인간인 줄 알았던 나는 길을 가로막고 있는 늑대를 향해 버스트를 사용했다. 나가떨어져서 움찔대는 늑대를 보고 나는 던전의 출입구를 향해 계속 전진했다. 지금은 도망치는 것이 무엇보다 급했다.

 

 “크르릉!!”

 ‘어엇!?’

 

 얼마 가지 않아 또 늑대가 나타났다. 아까 버스트를 맞은 놈과 달리 생생했다.

 

 “버스트!!”

 

 우드득!

 

 버스트가 제대로 들어갔다. 늑대의 목이 꺾인 것을 보고 나는 다시 가던 길을 가려고 했다.

 

 “크르릉!!!”

 “뭐야 대체!?”

 

 눈앞에 또 늑대가 나타났다.

 

 “크르릉!!”

 “컹!”

 

 게다가 뒤에서도 늑대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주위를 둘러본 나는 온몸이 차갑게 식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지금까지는 단 한 번도 무리지어 나타난 적 없던 늑대들이 복도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대충 세어 봐도 10마리는 넘어갔고 수는 점점 불어나고 있었다.

 

 예상외의 사태에 잠시 굳어버렸던 나는 이대로 멈춰 있을 상황이 아니었다는 걸 깨닫고 외쳤다.

 

 “버스트!!”

 

 앞을 가로막고 있던 늑대들이 몸에 부딪치며 퍼벅 소리가 이어졌다.

 

 ‘윽!’

 

 늑대들을 돌파해 앞으로 나아가려던 난 당황스러웠다. 방금 사용한 버스트는 내가 원했던 이동거리보다 한참 모자랐다.

 

 “버스트!!”

 

 나는 다시 한 번 버스트를 사용해 늑대들을 뚫고 지나가려 했다. 이번엔 최대 거리를 설정하고 사용했다.

 

 팡!

 퍼버버벅!

 

 늑대들이 나가떨어지는 걸 보며 난 땅에 내려섰다. 아까보단 더 나아가긴 했으나 역시 원하는 만큼 나아갈 수 없었다.

 

 “아우우우우우우!!!”

 

 몸을 때리는 듯한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늑대인간의 울부짖음이었다. 눈앞에는 새로이 나타난 늑대들이 다시 길을 가로막고 있었다.

 

 ‘설마······!’

 

 나는 입술을 깨물었다. 늑대인간의 울음소리는 사기를 고양시키기 위한 것 같은 게 아니었다.

 

 오늘 처음 만났던 늑대인간의 울부짖음. 그리고 나타난 늑대인간들.

 

 평소엔 무리지어 나타나지 않던 늑대들이 이렇게 단체로 내 앞을 가로막고 있는 것.

 

 ‘그 울부짖음은 동료를 부르는 거였나!’

 

 낭패였다. 방금 들린 울음소리로 보았을 때 놈들은 가까이 있었다. 한시라도 빨리 던전의 출구로 향해야 했지만 늑대들은 이제 눈앞의 복도를 빽빽이 메우고 있었다.

 

 “버스트!”

 팡!

 “버스트!”

 팡!

 “버스트!!”

 팡!!

 

 난 반복해서 버스트를 사용했고 늑대들은 그때마다 나가떨어지면서도 다시 일어나 덤벼들었다. 한 마리를 대상으로 했을 때보다 데미지가 약하게 들어가 게 분명했다.

 

 “커허엉!!!”

 

 온몸에 소름이 돋는 울음소리. 뒤를 돌아본 나는 정신이 아찔했다. 늑대인간들이 네 발로 달려오고 있었다. 두 발로 달릴 때보다 훨씬 빨랐다.

 

 “버스트!!”

 

 이대로 있으면 죽는다는 생각에 나는 필사적으로 앞으로 향했다.

 

 늑대들의 방벽을 겨우겨우 뚫고 모퉁이를 돌아선 나는 하마터면 환성을 지를 뻔했다. 복도가 비어있었다.

 

 “버스트!!”

 

 나는 비어있는 복도를 향해 버스트를 사용했다. 아무런 장애물도 없었기에 내 몸은 평소 버스트를 사용했을 때처럼 시원하게 날아갔다.

 

 순식간에 갈림길에 도착한 나는 표식을 찾기 위해 벽 모퉁이를 살폈다.

 

 ‘······이런 젠장.’

 

 그리고 난 스스로를 저주했다.

 

 두 갈래로 나누어진 길 어느 쪽에도 표식이 없었다.

 

 방금 지나쳐온 복도 자체를 처음 들어왔다는 얘기였다.

 

 ‘집이 아니라 미궁이야!’

 

 늑대 바위 던전에 대해 알려줬던 노인이 자기 친구에게 소리쳤던 게 떠올랐다. 던전 내부는 모습이 다 똑같아서 헤매기 쉽고 그래서 여태껏 표식을 남겼건만······.

 

 ‘늑대들이 없다는 것만 보고 표식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어. 정작 중요할 때 이런 실수를······.’

 

 출구로 향하려면 조금 전 모퉁이로 돌아가 반대쪽으로 향해야 했다. 그러나 그곳으로 돌아갈 수는 없었다. 늑대들과 늑대인간들이 지금도 날 쫓아오고 있었다.

 

 갈림길에 서있던 나는 좌측으로 향했다. 판단의 근거 따위는 아무것도 없었다. 고민하느니 몸을 움직이자는 생각이었다.

 

 기나긴 복도를 버스트로 전진하자 오른쪽으로 도는 모퉁이가 있었다. 모퉁이를 지나친 나는 욕이 나오는 걸 참을 수 없었다.

 

 “이 빌어먹을 미궁 같으니.”

 

 모퉁이를 돌자 나온 건 벽이었다.

 

 막다른 곳 앞에 선 나는 곧바로 돌아갈 생각으로 물러났다.

 

 괴물들이 저 멀리에서 달려오고 있었다.

 

 “하.”

 

 처음 늑대와 싸웠을 때가 떠올라 나는 허탈한 웃음을 터뜨렸다.

 

 이렇게 된 이상 선택지는 없었다.

 

 싸워야 했다.

 

 나는 머리를 굴렸다.

 

 먼저 내게 있는 것들을 확인했다.

 

 대시와 체이스는 지금 도움이 되지 않고 버스트, 라이트닝 볼트로 공격. 리제너레이션으로 회복.

 

 회복할 수 있는 건 세 시간에 한 번.

 

 라이트닝 볼트는 15초에 한 번.

 

 버스트는 연속으로 사용 가능.

 

 다음은 적의 전력.

 

 버스트는 늑대에겐 통하지만 늑대인간은 막아낸다.

 

 라이트닝 볼트는 최소 두 방은 들어가야 늑대인간을 잡을 수 있다.

 

 역시 공격용 컨텐츠가 아직 모자랐다. 화력 부족이었다.

 

 물론 모든 괴물을 잡을 필요는 없지만 이동을 막는 늑대 무리를 뚫지 않고서는 도망갈 수 없다. 늑대 무리에게 막혀 늑대인간에게 잡힌다면 일격에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앞으로 두 번 되살아날 수 있다고 해도 그건 정말 최악의 상황. 겨우 올린 레벨과 획득한 컨텐츠들이 모두 사라지고 만다.

 

 ‘잠깐만······ 그래! 그게 있었지!’

 

 컨텐츠 생각에 나는 주머니를 뒤졌다. 도망치느라 바빠 아까 늑대인간에게서 나온 컨텐츠를 아직 등록하지 않은 채였다.

 

 ‘제발······.’

 

 지금 이 상황에 도움이 되기를, 최소한 공격용 스킬이나 스펠이기를 기도하며 나는 북에 컨텐츠를 등록했다.

 

 비어있던 페이지에 글자들이 나타났다.

 

 [스킬]

 슬래시

 - 날붙이

 

 컨텐츠는 스킬이었다.

 

 ‘슬래시? 날붙이?’

 

 어떤 스킬인지 북에게 물어볼 시간은 없었다. 늑대들을 선두로 괴물의 파도가 밀려오고 있었다.

 

 나는 내가 가진 유일한 날붙이인 단검을 꺼내들었다. 날붙이란 말이 있었으니 공격 스킬일 거라 추정했다.

 

 “컹!!”

 

 가장 앞에 서있던 늑대가 날 향해 뛰어들었다. 나는 단검을 꽉 쥐고 외쳤다.

 

 “슬래시!!”

 

 서걱——

 

 무언가가 잘리는 소리가 났다.

 

 파악!!

 

 나는 뜨거운 것이 온몸에 퍼지는 걸 느꼈다. 늑대의 피였다.

 

 두 동강이 난 늑대가 바닥에 널브러졌다.

 

 달려오던 괴물들이 죽어버린 동료를 보고 멈추어 섰다.

 

 ‘그렇군.’

 

 나는 단번에 이게 어떤 스킬인지 알 수 있었다. 그만큼 간단하고 명료한 스킬이었다.

 

 슬래시는 아주 단순한 베기였다.

 

 그러나 그 위력은 역시 리더의 스킬다웠다.

 

 벽에 표식을 남기느라 단검의 날은 닳아있었고, 내게 뛰어난 검 실력이 있는 것도 아니었음에도 난 단칼에 늑대의 커다란 몸통을 양단할 수 있었다.

 

 질긴 가죽과 두꺼운 근육, 뼈까지도 푸딩이라도 된 것처럼 쉽게 잘렸다. 게다가 두꺼운 늑대의 몸통이 반으로 잘린 걸 생각하면 방금 것은 단검의 길이를 뛰어넘는 일격이었다.

 

 단검에 묻은 피를 털어버린 나는 늑대들을 똑바로 보고 섰다. 뒤쪽에 있는 늑대인간들이 날 노려보고 있었다.

 

 나는 늑대들을 향해 달려가며 외쳤다.

 

 “슬래시!!”

 

 서걱 소리와 함께 몇 마리의 늑대가 피를 흩뿌렸다. 조금 전처럼 일도양단은 할 수 없었지만 슬래시에 당한 늑대들 모두 내장이 드러날 정도로 깊은 상처를 입었다.

 

 확실했다. 슬래시는 단검의 리치를 뛰어넘은 공격이 가능했다.

 

 “슬래시!!”

 

 나는 쉬지 않고 곧바로 슬래시를 사용했다. 근처에 있던 늑대 한 마리가 또 쓰러졌다. 슬슬 슬래시의 간격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잡혔다.

 

 “끼웅······.”

 

 늑대들 중 하나가 겁먹은 듯한 울음소리를 내더니 갑자기 뒤로 돌아 달아나기 시작했다. 그걸 시작으로 수십 마리가 뒤이어 달아났다. 내 바로 앞에 남아있던 늑대들도 점차 뒷걸음질을 쳤다.

 

 “커허엉!!!!”

 

 늑대인간 하나가 커다란 소리로 울부짖었다. 그러자 늑대들이 몸을 부르르 떨며 우뚝 멈추어 섰다. 낑낑거리던 늑대들은 주눅이 든 채로 나를 향했다.

 

 “쳇.”

 

 이대로 죄다 도망가길 바라고 있던 나는 혀를 찼다.

 

 남아있는 건 늑대 여섯 마리와 지하 2층에서 올라온 늑대인간 일곱 마리.

 

 늑대는 이제 문제가 되지 않았다.

 

 “슬래시!”

 서걱!

 “슬래시!”

 쉭!

 “슬래시!!”

 파앗!

 

 스킬을 쓸 때마다 늑대들이 땅에 누웠다.

 

 슬래시 역시 버스트와 마찬가지로 연속으로 사용하려면 약간의 시간이 필요했다. 가만히 있는 늑대들을 베어 넘기기엔 충분했다.

 

 남아있던 늑대들을 모조리 도륙을 낸 뒤 나는 북을 소환하고 외쳤다.

 

 “라이트닝 볼트!!”

 파지직!!!!

 

 단검을 쥐고 있던 손에서 번개가 뻗어나갔다. 가장 앞에 있던 늑대인간은 벌겋게 익어 뒤로 물러났다.

 

 “커헝!”

 

 늑대인간 하나가 짖는가 싶더니 세 마리의 늑대인간이 나를 향해 달려왔다. 단체로 공격하려는 셈이었다.

 

 “슬래시!!”

 

 단검을 쥔 쪽의 팔이 휘둘러졌다. 달려오던 늑대인간들이 급히 멈추어 섰으나 이미 슬래시의 공격 범위 내였다.

 

 사각!!

 

 늑대인간들의 팔과 몸통이 갈라지며 피가 터져 나왔다. 몸통을 당한 놈은 그대로 무릎을 꿇었고 팔에 상처를 입은 놈들은 뒤쪽으로 물러났다.

 

 “크르르······.”

 

 늑대인간들은 날 노려보았다. 방금 한 마리가 슬래시에 당해 쓰러져 남은 건 6마리였다.

 

 6마리의 늑대인간들은 가로로 죽 늘어서서 복도를 꽉 막고 있었다. 그러나 놈들은 그냥 날 노려보고 서있을 뿐 더는 다가오지 못했다.

 

 ‘그렇다면.’

 

 나는 앞으로 걸어갔다. 늑대인간들이 몸을 움찔거리더니 뒷걸음질을 쳤다.

 

 “커헝!!”

 

 맨 뒤에 있던 놈이 울부짖었다. 아까 늑대들의 도주를 막은 놈이었다. 팔에 상처가 난 늑대인간 둘과 라이트닝 볼트에 당했던 늑대인간이 뒤에서 짖은 놈을 돌아보았다.

 

 “컹!”

 

 놈이 다시 한 번 짖었다. 그러자 뒤를 돌아본 세 녀석이 ‘낑’하고 앓는 소리를 내더니 날 향해 섰다.

 

 ‘저 뒤에 있는 놈이 리더인가.’

 

 그런 생각을 했을 때 날 향해 선 세 녀석이 갑자기 달려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뒤이어 남은 늑대인간들이 달려왔다. 3마리씩 2열의 돌격이었다.

 

 ‘부상을 입은 동료들을 방패로 쓰는 건가!!’

 

 현명한 선택이었다. 괴물 주제에 생각할 줄 아는 모양이었다.

 

 ‘슬래시를 곧바로 이어서 사용할 수 없다는 걸 아까 쓰러지는 늑대들을 보며 깨달았나.’

 

 아마 전열이 슬래시에 당하고 나면 멀쩡한 후열이 곧바로 날 공격할 터였다.

 

 순간적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던 나는 달려오는 늑대인간들을 보자 한 가지 방법이 번쩍 떠올랐다.

 

 나는 달려오는 늑대인간들을 주시했다.

 

 조금 더.

 

 조금만 더.

 

 다음 순간 2열로 달려오던 늑대인간들 사이로 뒤쪽의 복도가 보였다.

 

 ‘뚫렸다!!!’

 

 난 입을 벌리고 한껏 외쳤다.

 

 “버스트!!!”

 파앙!!!

 

 대포처럼 쏘아진 내 몸은 순식간에 늑대인간들의 틈을 파고들었다. 놈들을 뚫고 나온 나는 뒤를 돌아보았다. 늑대인간들이 멍하니 서선 날 돌아보고 있었다.

 

 난 팔을 뻗었다.

 

 “라이트닝 볼트!!”

 

 파지직 소리와 함께 쏘아진 번개가 리더로 추정되는 놈의 머리에 꽂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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