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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라이트노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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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한쟁이
작품등록일 : 2017.11.30

세상이 질투해도 꿋꿋이 살아가는 주인공 진서!
모든걸 다 뺏겨도 목숨만은 안뺏기고 복수를 위해 살아가는 중
신이 되면 모든 걸 할 수 있는 가상세계 '가일드'의 소식을 접한다.

그 후 가일드에 접속을 하게 되지만, 진서가 도착한 곳은 이세계?
세상이 목숨을 뺏지 못해, 다른 세상으로 내쫓아버렸다!

그러나 우리의 진서는 끝까지 살아남아 신이 되기로 마음 먹었는데!
뜻대로 되는 일이 없는 진서가 살아가는 복수극 이세계 판타지.

 
에덴의 운명 - 1
작성일 : 17-12-17 02:49     조회 : 242     추천 : 0     분량 : 5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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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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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서가 눈을 떴을 땐, 어딘가 친숙한 느낌이 드는 마을앞에 도착하였다. 주변을 둘러보니, 모든 방향이 벽으로 뒤덮여있고 위는 하늘같지 않았고 은은하게 빛나는 천장만이 있을 뿐이었다.

  '저건 뭐지?'

 

  태양같으면서도 인공적인 느낌이 드는 빛이 천장에 붙어있다. 진서가 조금 더 둘러보니 드래곤 레어에서 들었던 동굴의 느낌을 받았다. 그것도 엄청 거대한.

 

  일단 진서는 마을로 들어갔다. 마을은 낡고 허름했으며 암석과 진흙으로 지은 집들은 볼품없었다. 깔끔하고 화려한 도시와 비교했을 땐 난민촌 같은 느낌이다.

 

  건물을 둘러보다 마을 주민을 발견했다. 주민들은 도마뱀을 바탕으로 한 인간 같았다. 마치 수인들처럼 인간의 몸 일부분이 동물로 변한 듯이, 몸 일부분이 비늘에 덮여있거나 꼬리가 있었다.

 

  주민들은 길을 가다가 진서를 발견하곤 냉큼 달려와 환영했다. 몸이 변형된 것은 그렇다 쳐도, 옷이 모두 찢겨져있거나 허름하기 짝이 없었다. 그럼에도 주민들의 표정이 매우 행복해 보였다.

  진서를 환영한 주민들은 어디론가 안내했다. 마을의 중심부 같아 보이는 곳으로 마을 깊숙히. 진서는 이런 웃음에 속지 않았다. 사람 좋아보이는 웃음은 언제나 뒷통수를 치기 마련이다. 진서가 이렇게 한껏 경계하는 와중에 누군가 나타나 진서를 격하게 환영했다.

 

  "방문자를 환영합니다. 저는 이 마을의 촌장 엉클입니다."

 

  자신을 촌장이라고 소개한 자는 다른 주민들관 다르게 몸의 반이 와이번과 닮아있었다. 한 쪽 팔과, 다리가 단단한 비늘로 덮여있고 날카로운 손톱과 발톱은 크고 묵직했다. 등에는 반쪽의 날개가 돋아나있었는데, 얼굴은 영락없는 할아버지였다.

 

  엉클은 인자한 얼굴로 진서를 맞이 했는데, 격식을 차린다거나 품위를 지킨다거나 그런 건 상관없는지 진서를 두 팔을 벌리며 환영했다. 촌장은 성큼성큼 다가와 진서를 껴안으려고 했는데, 진서가 요령좋게 뒤로 뛰어 피했다. 진서를 뒤덮고도 남을만한 덩치가 다가오니, 모험가 길드에서 복수했던 고르가 생각났다.

 

  촌장은 요령좋게 피한 진서를 보며 호탕하게 웃었다.

 

  "헐헐헐! 민첩하구나, 우리 마을엔 어쩐일이지?"

  "… 마을을 찾아서 온게 아닌데요."

  "그래? 그럼, 길을 잃은게냐?"

  "네, 혹시 돌아갈 방법을 아시나요?"

  "헐헐헐! 돌아갈 방법이라, 그 방법을 가르쳐주기 전에 우리집으로 초대하지."

 

  엉클은 그렇게 말하며 진서를 안내했다. 가는 동안에 살고 있는 주민들을 보았는데, 주민들 모두 허름했지만 건강해보였다. 주민들은 비늘에 덮여있거나 발톱이 돋아난 정도는 모두 달랐는데, 남자들은 근육이 멋드러지게 각졌고 여자들은 모두 늘씬했다. 허름한 옷은 속살을 아슬아슬하게 드러내 진서가 눈을 둘 곳없이 촌장의 뒷꽁무니만 보며 걸어갔다.

 

  아직 어떤 마을인지 모르겠지만, 웃음이 사라지지 않는 곳이었다. 그런 분위기는 진서가 적응 하지 못했다.

  '분명, 무슨 꿍꿍이가 있다. 왜 저렇게 웃는거지?'

  엉클은 마을의 중심부에 있는 건물로 데려갔다. 그나마 괜찮은 건물로 깔끔한 집이었다. 다만 천장이 뚫려있는 걸 보아, 무슨 사고가 있었던 것 같다.

 

  엉클은 자신의 집이라고 소개했다. 그 곳에서 진서 보다 얼굴 한 뼘정도 작은 키의 여자애가 나타났다. 여자애는 엉클을 보며 쪼르르 달려왔지만, 진서를 확인하고 엉클 뒤로 숨었다. 짧은 단발에 눈동자와 똑같은 붉은 색, 아직 앳되보이고 가녀린 육체는, 다른 주민들과는 다르게 비늘이나 날개, 발톱 등이 자라나지 않았다.

 

  "헐헐헐, 인사하거라 므레이야. 이쪽은 제 손녀인 므레이입니다."

  "…"

  "…"

  "헐헐헐, 쑥쓰럼이 많구나 헐헐헐!"

 

  그냥 빤히 쳐다 보고 있는 므레이와 진서는 굳이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므레이는 새로운 사람이 나타나 경계의 눈빛이었고 진서는 시큰둥하게 쳐다만 볼 뿐이었다. 그러나 무엇이 즐거운지 엉클만이 웃고있었다. 어쨌든 엉클은 진서를 데리고 자신의 집 안으로 들어갔다.

 

  집안은 그럭저럭 깔끔했는데, 문제는 너무 깔끔해서 아무것도 없었다. 여기서 어떻게 생활하는 건지 문득 궁금해졌다. 므레이는 어디론가 쪼로록 사라졌고 엉클과 진서만 남았다.

 

  엉클이 진서를 바라보며 인자했던 표정에서 조금 촉촉함이 감도는 눈빛으로 바뀌었다.

  '이게 진짜다.'

  진서는 수 많은 사기와 눈속임에 당해왔다. 동정심을 유발하여 진서의 뒷통수를 칠 것이다. 역시 마을 주민 모두가 웃고 있던 이면엔, 이런 추악한 감정이 있다. 진서는 탈출할 방법을 찾을 때까지만 협조할 생각으로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었다.

 

  촉촉함이 감돌던 엉클의 눈빛은, 촉촉하다 못해 눈물이 바다가 될 정도로 흐느꼈다. 눈물을 머금으며 비장한 목소리로 엉클은 이야기를 시작했다.

 

  "저희는 용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용인족입니다. 비록 오랜 시간이 흘러 인간의 모습에 가까워졌지만, 어찌됐든 저희의 사명은 용님을 모시며 중간계의 평화를 지키는 것이죠."

 

  진서는 그래서 어쩌라는 건가 싶었다. 탈출할 방법을 물어보려 왔는데 엉클은 이상한 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자신은 마을의 기원에 대해 알고 싶지 않았다.

 

  "저…"

  "맞습니다! 저희는 그 사명을 지키기위해 태어났고 아직도 그 사명을 지키는 중입니다. 다만, 저희의 선조는……"

 

  진서가 입을 열자 엉클은 말을 자르고 자신의 이야기를 계속했다. 이미 진서의 반응은 관심이 없던 것 같다. 엉클은 마치 극장에서 모든 이야기를 꾸려나가는 1인 5역의 배우처럼 자리에 일어나 춤을 추듯 이야기했다. 때론 힘주어서, 때론 주저앉아 울며, 때론 비통한 감정을 드러냈다. 진서는 이렇게 감정이 풍부한 사람은 살면서 처음봤다.

 

  어쨌든 진서가 어떤 말을 꺼내려 하면 정확한 타이밍으로 가로채 자신의 할 말을 이어갔다. 어떤 의미로 대단한 능력이었다. 결국 진서는 엉클의 말을 들어 보기로 했다.

 

  엉클의 선조들은 용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용인족이며, 그들은 막강한 힘으로 용의 임무를 도와 중간계를 지키는 일을 하며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갔다. 그들은 자신의 욕심으로 힘을 쓰지 않았으며 중간계 주민들도 모르는 곳에서도 싸웠다. 그러다 보니 그들의 존재를 아는 주민들은 드물었다.

 

  그러다 악신 디아블로가, 중간계의 심어둔 씨앗들과 최측근을 데리고 중간계를 다시 한 번 점령 하려 했다. 그 당시의 중간계는 처절하기 짝이 없었다. 중간계를 장악한 왕들은 세계가 멸망하더라도 자신의 금은보화를 지키려했다. 그때문에 연합하지 못했고, 악마들은 그저 날뛰기만 하면 충분했다. 이때만 해도 판테온 대륙이 갈라지기 전 이었는데, 중부지역의 대 평원에서 벌어진 전투는 악마들의 우세로 많은 부분을 점령당했고 남아있던 지역들이 그제서야 위기를 느꼈다.

 

  그렇게 디아블로의 점령은 순조롭게 진행 될 때, 한 명의 용사가 나타났다. 그 용사는 용의 힘을 물려 받은 용인족이었으며, 혈혈단신으로 악마들을 추풍낙엽처럼 베어버렸다. 한 명의 무력으로 악마 군단 전력의 3분의 1을 처리했다. 이 소식을 접한 중간계 주민들이 용사에게 힘을 보태려 곳곳에서 찾아왔는데, 대부분 자신의 나라를 잃은 사람들이나 악마에게 자신의 지인들이 죽은 서민이었다.

 

  이때쯤에 다른 지역에서도 중부지역으로 군대를 파견했는데, 북쪽 파레이 대밀림에서 엘프들이, 남쪽 피셔해변에서 수인들이, 평원 서쪽 세릴 산맥에서 드워프들이, 다른 소규모 종족들이 힘을 모아 악마 군단을 무찔렀다. 중간계 주민들의 대연합이 완성되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나타난 세력들에 악마 군단은 당황했어도 애초에 그들이 무찔렀던 건 하급악마와 중급악마들이었다. 이들이 없어진 지금 드디어 악마 군단의 상급 악마들이 나섰다. 상급 악마들은 하급 악마들에 비해 수가 매우 적었는데 한 명 한 명이, 군단급의 힘을 보유 하고 있었다.

  압도적인 힘의 차이에 절망을 느낀 중간계 주민들은, 그저 허망하게 종말을 기다렸다. 그러나 용사만이 굳건하게 악마들을 베어나갔다. 그의 칼은 악마들에게 자비가 없었고 온갖술수에 당하지 않았던 굳건한 마음이 있었다.

 

  다만 귀족들의 내전으로 인한 지원마저 끊긴 채, 혈혈단신으로 싸움을 지속하기엔 악마 군단이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계속 된 싸움은 용사를 피폐하게 만들었고 점점 지쳐갈 때 악마들이 함정을 팠다.

  세뇌시킨 어린아이들로 만든 군대를 용사에게 보냈다. 들판에서 뛰어놀아야 할 아이들은 칼을 들어 용사를 베었다. 차마 어린아이에게 칼을 휘두를 수 없던 용사는 그저 피하기만 했었는데, 어린아이들 속에 숨어있던 악마들은 그 틈을 노려 어린아이와 용사 할 것 없이 큰 기술을 써댔다.

 

  용사는 어린아이들이 다칠까봐 악마가 쓴 기술을 몸으로 막아댔다. 악마들이 판 함정은 적중했고 신명나게 용사를 후려팼다. 자신을 공격하는 아이들을 지키려 용사는 악마들이 쓰는 모든 기술을 다 받아냈다.

  지쳐가던 용사는 결국 풀이 꺾이고 무릎을 꿇었다. 낄낄대던 수 천의 악마들은 마지막 공격을 준비했는데, 불길한 기운들이 한 곳에 모이니 끔찍하기 짝이 없었다. 이윽고 용사에게 집중된 공격이 발사 되어 일대가 끔찍한 뭉게구름이 피어 올랐다. 중간계의 마지막 희망은, 그렇게 죽음을 맞이 했다.

 

  크르아아아아아아!!!!!

 

  가려진 뭉게구름 속에서 구름과 악마들을 단 번에 날려버린 포효가 들려왔다. 그 곳엔 죽은 줄로만 알았던 용사와 아이들. 그리고 포효하는 용들이 있었다. 낄낄대던 악마들이 순식간에 몸이 굳었다. 용은 한 번 더 포효하며 용사를 공격하던 수 천의 악마를 소멸시키거나 날려버렸다.

 

  크고 굵직한 네 쌍의 뿔, 길쭉한 얼굴과 강철도 가볍게 씹을 이빨, 머리부터 꼬리까지 잘빠진 라인과 몸보다 더 큰 날개. 육중한 몸을 지탱하는 튼튼한 네 개의 다리. 포효 한 번으로 수 천의 악마들을 물리치는 힘.

  오래전부터 중간계를 지키는 용들이었다.

 

  용사의 주변으로 나타난 용들은 총 네 마리였는데, 악마들이 압도적이었던 전쟁은 용들이 나타난 이후로 양상이 바뀌었다.

 

  오래전에도 용들은 중간계를 지키며 수호했고 싸움의 중재를 맡았다. 다만 디아블로의 경우는 침략이었으니 용들의 분노는 악마들로는 잠재울 수 없었다.

 

  악신 디아블로의 상급악마들마저 용들에게 처참히 무너져갔다. 그러나 오래전에도 용들에게 방해 받은 디아블로는, 다시 한 번 또 방해 받을 것이라 예상했고 디아블로는 그 경우를 대비했다.

 

  몇 백년에 걸친 디아블로의 계략은, 압도적인 힘을 가진 용 중에서도 다른 용들이 두려워 하는 용. 천공용(天恐龍)을 세뇌시키는데 성공했고 디아블로는 용들이 나설 때를 기다렸다.

 

  크롸아아악!!!!!

 

  기괴한 공포의 포효와 함께, 굵직한 다섯 쌍의 뿔과 형형한 빛이 나는 비늘. 공간을 가를 듯이 펄럭이는 커다란 날개. 하늘조차 두려워 하는 용. 천공용이 디아블로의 최측근들과 함께 나타났다.

 

 그렇게 시작 된 최후의 결투는 끝없이 계속 되었다. 용들의 공격에 휩쓸려 대지가 슬퍼 하고 하늘이 울었다. 용사는 아이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지만, 이제 안전한 곳은 없어질 것을 직감했다. 악마들은 용들만 제거하게 되면 중간계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천공용과 용들이 서로 싸우며 죽는다면 악마들은 어부지리까지 노릴 수 있다. 디아블로는 회심의 웃음을 지으며 하늘을 바라보았다. 자신을 추방시킨 신들이 보고 있길 바라며.

 

  그러나 디아블로가 몇 백년에 걸쳐 준비한 수는 한 마리의 용이 나타남으로써 커다란 악수(惡手)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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