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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라이트노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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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한쟁이
작품등록일 : 2017.11.30

세상이 질투해도 꿋꿋이 살아가는 주인공 진서!
모든걸 다 뺏겨도 목숨만은 안뺏기고 복수를 위해 살아가는 중
신이 되면 모든 걸 할 수 있는 가상세계 '가일드'의 소식을 접한다.

그 후 가일드에 접속을 하게 되지만, 진서가 도착한 곳은 이세계?
세상이 목숨을 뺏지 못해, 다른 세상으로 내쫓아버렸다!

그러나 우리의 진서는 끝까지 살아남아 신이 되기로 마음 먹었는데!
뜻대로 되는 일이 없는 진서가 살아가는 복수극 이세계 판타지.

 
현자의 약속 - 2
작성일 : 17-12-17 02:47     조회 : 263     추천 : 0     분량 : 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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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름이 자글자글하여 인자한 외모, 짧은 수염에 비해 긴 백발의 헤르파멘이 커다란 동굴 앞에 섰다. 산 속인지 새소리와 산바람이 귀를 간지럽혔다. 헤르파멘은 감격에 찬 얼굴로 외쳤다.

 

  "드디어 발견했다."

 

  길게 늘어뜨린 로브를 입고 청옥색의 지팡이를 들어 마법을 부리는 헤르파멘은, 무어라 중얼거리더니 지팡이에서 환한 빛을 소환해 어두웠던 동굴을 비췄다.

 

  넓은 동굴은 자연적으로 생긴게 아닌 누군가 파고 들어간 흔적이었다. 다만 그 크기가 어마어마하여 공포감 마저 들게 하였다. 다만 헤르파멘은 전혀 겁먹지 않고 밝은 빛으로 동굴을 비추며 나아갔다.

 

  "접근하지마라!"

 

  동굴에 조금 들어가니, 발 끝부터 머리 끝까지 전신 갑주를 입어 얼굴이 보이지 않는 누군가가 막 들어온 헤르파멘에게 외쳤다. 얼굴이 보이지 않았지만 투구부분이 용의 머리와 닮았다. 두 마리가 더 나타났는데 드래곤 레어를 지키는 용의 부하였다. 자신보다 긴 창을 헤르파멘을 향해 뻗으며 위협했다.

 

  "더 이상 가까이 오지마라."

 

  헤르파멘은 한 마디도 안했지만, 허공에 손을 뻗어 영창을 하기 시작했다. 마력의 흐름을 느낀 용의 부하들이 헤르파멘을 향해 창을 찔렀으나 요령좋게 피한 헤르파멘이 땅에서 식물을 소환해 속박시켰다. 그러나 용의 부하들은 잠깐 속박 되었을 뿐이지 창을 휘둘러 식물을 부러뜨렸다.

 

  다만 헤르파멘이 노린 것은 잠깐의 속박이었다. 커다란 화염구가 소용돌이치며 용의 부하들사이로 직격했다. 땅에 닿은 화염구가 폭팔하며 용의 부하들을 집어 삼켰다. 그럼에도 용의 부하들은 창을 휘두르며 불꽃의 소용돌이를 버텼다. 헤르파멘이 용암처럼 붉은 구체를 보내기 전 까진.

 

  용의 부하들은 창을 지지대삼아 잠깐 버텼으나 이윽고 푸른 빛이 나며 사라졌다.

 

  "오랜 시간동안 잘 지켜내었다."

 

  마력에 어느정도 통달한 헤르파멘이, 마력으로 만들어진 마물이란 것을 금방 알아챘다. 결계와 같은 원리였는데 오랜 시간동안 마력의 주입이 없어도 이정도의 힘을 낸 것이 감탄스러웠다. 헤르파멘은 푸른빛으로 사라진 용의 부하들을 칭찬하며 앞으로 나아갔다.

 

  동굴의 끝엔 조그마한 레어가 있었는데,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그런 동굴과 똑같았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동굴에서부터 마력이 샘솟는다. 그래도 레어에 용의 시체가 있을거라 상상했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아쉬우나, 여기서 연구를 계속하면 마력이 샘솟는 원리를 알 수 있을 게야."

 

  헤르파멘은 연구실을 마법으로 불러내어 레어에 대한 연구를 계속 하였다. 드래곤 레어라는 곳이 워낙 극소수이며 살아있는 용을 연구하기엔 너무 벅찬 상대라, 이렇게 죽은 장소라도 찾아 연구하려고 했다.

 

  워낙 세간에 정보가 없는지라 이곳을 찾아온 것이 기적에 가까웠지만, 찾은 이후엔 맨땅에 헤딩하는 것과 같았다.

 

  왜 여기에서 죽은 것인지, 왜 아무것도 없는데 마나가 뿜어 나오는지, 아무것도 모른다. 그러나 헤르파멘은 연구열(硏究熱)에 불타올랐다. 어서 빨리 알아내고 싶었다. 미지의 세계를 자신의 손으로 개척할 수 있었다. 그는 연구를 시작했다.

 

  그 때부터 영상이 빨리감기 하 듯 헤르파멘의 연구 속도가 빠르게 흘러갔다. 그래봤자 동굴을 순찰하고 광석을 조금 캐내어 연구하고, 마력을 모아 이것저것 조작하며 연구하고, 연구하고 또 연구했다.

 

  그러다 영상은 다시 정상적인 속도를 되찾았다. 밤낮으로 연구에 몰두하는데도 헤르파멘은 눈빛이 불타올랐다. 여느 때와 같이 동굴을 순찰하고 마력을 모으다, 어느 장소에서 마력이 폭팔적으로 흘러나오는 것을 발견했다.

 

  헤르파멘은 벽을 더듬어가며 마력의 흐름을 집중했고, 결국 요동치는 마력이 흘러나오는 틈을 발견했다. 헤르파멘은 지팡이를 들고 무어라 영창을 하니, 틈 주위로 벽이 갈라지고 부숴지며 사람이 지나갈 통로를 만들었다.

 

  헤르파멘은 뚫린 구멍으로 느껴지는 마력의 파동에 무릎을 꿇었다.

 

  "이… 말도 안되는…"

 

  헤르파멘이 몸을 일으켜 통로로 들어가니 그제서야 진정한 드래곤 레어를 발견하였다.

 

  커다란 공간은 작은 마을이 들어 가도 넓었고, 그 공간의 중간엔 커다란 알이 있었다. 용의 뼈가 알을 감싸듯 있었고, 그 넓은 공간엔 그게 다였다. 용의 레어엔 진귀한 보물들이 존재할 것이라는 추측따위 싹 사라지게 만들었다. 다만, 헤르파멘은 그런 보물들은 애초에 신경쓰지 않았고, 이 요동치는 마력이 알에서부터 나온 다는 것을 깨달았다.

 

  "살아있구나."

 

  오랜 시간이 흘렀으나 부화 하지 않았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헤르파멘은 절로 감탄사를 연신 내뱉었다. 알 주위를 돌며 이것저것 실험을 했고 다시 영상은 빠르게 흘러갔다.

 

  빠르게 흐르는 영상속에서 헤르파멘의 연구실은 차곡차곡 무언가 쌓여갔다. 그러나 헤르파멘은 날이 갈 수록 쇠약해졌고 알은 전혀 미동도 하지 않았다. 그러다 헤르파멘은 무언가 깨달음을 얻었는 지 책상에 앉아 글을 적기 시작했다.

 

  책의 겉표지가 진서가 들었던 책과 모습이 똑같았다. 이윽고 글을 다 쓴 헤르파멘이 지팡이를 높게 들었다.

 

  "나는 결국 선택받지 못했다. 다 늙어가는 노인은 여기서 빠져야 한다. 나의 결계를 뚫는 자는 용이 선택한 자이니, 용의 시작을 함께 할 누군가에게 나의 모든 지식을 전수한다. 부디, 슬픈 운명을 가진 용의 아이를 행복하게 만들어주기를"

 

  헤르파멘은 높게 든 지팡이에 대고 영창을 시작하더니 지팡이가 차츰 분해되기 시작했다. 지팡이는 천천히 분해되어 사라졌는데 지팡이를 들고 있던 손도 조금씩 분해 되었다. 분해되는 속도는 점차 빨라졌고 손을 시작으로 손목, 팔, 어깨, 몸까지 헤르파멘을 분해시켰다.

 

  진서가 본 모습 그대로 헤르파멘은 해골이 되어 책상에 엎어졌다. 그 순간 마력이 터지며 동굴 곳곳에 퍼져나갔다. 높은 밀도의 마력은 순식간에 동굴을 깨끗하게 만들고 결계가 생겨났다.

 

  그렇게 머릿속에 주입되던 영상이 끝나고 진서의 눈 앞에 여러 알림창이 겹쳐서 떴다.

 

 『 헤르파멘의 지식 일부를 습득하였습니다.

  스텟 마력 [4] 상승 』

 

 『 헤르파멘의 스킬을 배웠습니다.

  스킬 자연 마법 A 습득.

  부족한 마력으로 스킬 자연 마법 D로 하락합니다.

  마력이 충족되면 자동 승급됩니다. 』

 

 『 높은 마력의 주입으로 스텟 마력 [3] 상승 』

 

 『 높은 마력의 주입으로 스텟 마력내성 [5] 상승 』

 

 『 현자의 이해를 얻었습니다.

  스킬 무영창 습득. 』

 

 『 현자의 이해를 얻었습니다.

  스킬 마력감지 습득. 』

 

 『 현자의 이해를 얻었습니다.

  스킬 감정 습득.

  기존 감정스킬과 합쳐져 고급 감정 습득.』

 

 『 칭호 획득

  현자의 제자. 』

 

  진서가 갑자기 뜬 알림창을 확인 하고 있을 때, 연구실 옆 아무것도 없던 벽에서 문이 스르륵 생겼다.

 

  진서는 알림창을 확인 하고 얼떨떨 했다. 갑작스런 알림창과 뜻 모를 힘이 무언가 속에서 꿈틀거렸다. 속이 울렁이는 듯한 기분에 살짝 어지러웠지만, 이내 안정을 되찾고, 이전엔 느껴지지 않았던 마력이 미약하게 느껴졌다.

 

  낮은 마력인 진서의 미약한 감지에도, 동굴안에 흘러넘치던 요동치는 마력을 느꼈다. 어린아이 장난치듯 격동적이었으며, 어딘가 친숙하고 생명력 넘치는 마력이 동굴에 가득했다.

 

  그 마력에 이끌려 주위를 돌아 보다, 연구실의 생겨난 벽을 발견했다.

 

  "아깐 벽이었는데…"

 

  진서가 문에 가까이 가자 요동치던 마력이 갑자기 잠잠해졌다. 마치 숨죽여 기다리는 듯한 느낌이었다. 진서가 목울대를 울렁이며 침을 삼켰다. 무언가 결심한 듯, 문을 벌컥하고 열었다.

 

  문 안쪽은 조그만 통로로 다른 공간과 이어져있었는데, 헤르파멘의 일지에서 봤던 커다란 공간인 드래곤 레어였다. 직접 와보진 않았지만, 왠지 익숙하게 느껴졌다.

 

  커다란 알과 알을 감싸는 용의 뼈. 여기서 헤르파멘은 무엇을 깨달았을 까 궁금했다. '결계를 뚫는 자는 용이 선택한 자' 라던 헤르파멘의 말이 떠올랐다. 결계가 있는 지도 모르고 동굴로 들어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시간이 지나도 동굴안 쪽으로 와이번이 쫓아 오지 않았다. 아마 결계에 막혔던 것 같다.

 

  어쨌든 결과적으로 진서는 여기까지 들어와 거대한 알 앞에 섰다. 공간의 3분의 1을 차지 하는 알을 보며 시덥잖은 생각이 발동했다.

  '후라이를 해먹으면 죽을 때까진 삼시 세 끼 계란후라이겠다.'

  진서의 시덥잖은 생각을 알아챘는지 잠잠했던 마력이 진서를 감쌌다. 진서가 자신의 생각이 들킨건가 싶어, 얼른 다른 생각을 했다.

 

  진서의 우려완 달리 자신을 감싼 마력은 부드럽게 알쪽으로 다가오게 만들었다. 진서는 부드러운 마력의 흐름에 몸을 맡기곤 알에 다가갔다. 진서가 가까이 가자 미동도 않던 알이 조금씩 움직였다. 진서는 마력이 이끄는 대로 손을 뻗어 알을 만졌다.

 

  그 순간 잠잠했던 마력이 진서의 손을 타고 폭팔적으로 흘러 들어왔다. 마력은 진서의 몸 안을 뛰놀며 온 몸 구석구석 탐방하듯 움직였다. 그런 마력에 비해 진서는 죽을 맛이었다. 몸 구석구석 움직일 때마다 막혀있던 무언가가 터져나가는 고통을 느껴야 했다.

 

  진서는 알에서 손을 떼고 싶지만 그러지도 못했다. 자신을 감싸던 마력이 진서를 움직이지 못하게 고정시켰다. 덕분에 쓰러질려는 몸이 버티고 있지만, 고통을 막을 수 없었다.

 

  "끄아아악!!!"

 

  진서가 버티는게 아닌 누군가 강제로 버티게 해주었다.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비명을 질러대는게 다 였다. 계속해서 흘러 들어오는 마력은 그런 진서를 아는 지 모르는 지, 천진난만하게 뛰어 놀았다. 이윽고 몸 구석구석 돌아다니다 목 언저리에서 멈췄다.

 

  진서가 기절할 정도의 고통을 이겨내며 부들부들 떨었다. 당장이라도 손을 떼고 싶지만, 자신을 감싼 마력은, '아직'이라며 몸을 고정시켰다.

 

  "여기서 죽을쏘냐!!!"

 

  진서의 고통에 찬 기합이 조금이나마 기운을 되살렸지만, 그런 행동을 비웃 듯 목 언저리에서 멈춰있던 마력이 머리끝까지 올라갔다. 목을 타고 올라오는 마력은 진서의 정신을 아득히 멀리 보내는 데 성공했다.

  진서는 영혼의 아픔을 두 번째로 또 느껴야 했다.

 

 

 

  //

 

  허공도 아니고 뚜렷한 형체가 있는 공간도 아닌 신비로운 공간에서, 쪼그마한 꼬마 여자애가, 그렇게 비싸보이지도 싸보이지도 않은 옷을 입은 성인 남자에게 투덜댔다.

 

  "헤에, 어째서지?"

  "궁금하시면 직접 확인해보시죠?"

  "흥, 맨날 능글능글. 난 네 말은 안 믿어."

  "그러네요, 그래서 직접 확인 했겠지요?"

  "그걸 어떻게…, 역시 너는 변태야!"

  "후후, 단순한 당신을 탓하세요."

  "흥, 그래서 무슨 생각이야?"

  "'공간'을 지키기에 '시간'만한 게 없지요."

  "인간이 무슨 수로? 장기말은 장기판을 벗어날 수 없어."

  "'그'는 이미 벗어 났지 않나요?"

  "그건…"

  "맞아요, '시간'과 '공간'의 축복을 받았으니까요. 하지만, '시간'의 축복만 받았으니 그는 벗어날 수 없겠죠?"

  "그래도…"

  "너무 성급하게 생각 하지 말아요. '시간'을 소중하게 쓰셔야죠"

  "자기 할 말만 다 하고. 그렇게 나온다면 나도 방법이 있어. 흥이다!"

  "네네, 그럼. 기대하죠."

  "짜증나!"

 

  짜증내던 여자아이는 신비로운 공간과 함께 비틀어지며 어디론가 사라졌다. 능글거리는 말투의 남자는 사라진 공간을 쳐다 보며 씨익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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