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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공포물
괴물을 삼킨 소녀
작가 : 문라이트
작품등록일 : 2017.11.30

제 몸에는 괴물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를 기피하죠.
그렇지만 사람들에게는 다 괴물이 살고 있습니다. 질투와 욕망, 살의와 같은 「악의」라는 괴물이 말이죠.
저는 그런 괴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무섭습니다. 그들은 순식간에 다른 누군가를 잡아먹고 사니까요.

은발의 인형처럼 창백한 피부, 평범한 사람에게서 나오지 않는 자안(紫眼)의 소녀.
백색증(알비노)이자 무당의 손녀인 동시에 몸에 「그것」을 지니고 있는 소녀가 들려주는 조금은 미스터리하고 오싹한 이야기.

 
ep 6. 안구 수집가(3)
작성일 : 17-12-16 03:56     조회 : 370     추천 : 1     분량 : 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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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 씨발…… 다음엔 나야. 분명 나라고…….”

 

 동준은 이불을 잔뜩 뒤집어 쓴 채 방 안에 틀어박혀 벌벌 떨고 있었다.

 

 3반 반장이 죽었을 때도, 또 다른 희생자가 나왔을 때부터 그는 범인이 누구인지 대략 짐작이 갔었다.

 

 “분명 그 새끼야……. 그 새끼의 짓이라고…….”

 

 정우진 그 새끼가 분명해!!

 

 억울함과 왠지 모를 분함에 바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이가 갈렸고 치가 떨렸다.

 

 우진은 남자치고는 연약한 몸에 곱상하게 생긴 외모였다. 연약하다는 것은, 힘이 없다는 것은 괴롭힘의 대상이 되기에는 충분했다. 더욱이 눈빛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가해진 폭력은 그가 자퇴를 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그를 향해 물건을 던지는 건 기본이며 복도나 교실 안에서 지나가는 것을 발로 차서 넘어뜨렸다.

 

 그 광경을 지켜봤음에도 아무런 제지를 하지 않는 선생님과 방관만 하는 아이들. 이렇다보니 괴롭힘의 강도는 심해졌고, 그것은 곧 한쪽 눈의 ‘실명’으로까지 이어졌다.

 

 “아아악!!!”

 

 그날도 어김없이 폭력을 가하다 발이 얼굴을 가격했을 때였다.

 

 푹.

 

 “아아아아아아악!!!”

 

 무언가가 터지는 것 같은 기분 나쁜 소리와 함께 자지러질 정도로 비명을 지르는 우진. 그의 눈에선 눈물대신 피가 철철 흐르고 있었다. 피를 흘리는 것을 보고 나서야 상황이 이상하게 되었다는 걸 눈치 챈 이들이 있었으나 폭력은 멈추지 않았다.

 

 결국 그는 그 상태 그대로 방치가 되어 한쪽 눈을 잃어버렸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퇴로 이어졌다.

 

 “그 새끼 아니면 걔네들이 죽지 않았지…….”

 

 폭력을 방관할 뿐만 아니라 왕따를 조성하기까지 한 반장과 자신과 같이 우진을 괴롭히던 애가 고스란히 죽어버렸다.

 

 안구가 처참하게 도려내진 채로.

 

 처음 안구 수집가에 대한 얘기가 나왔을 때도 우진이 떠올랐으나 아닐 거라고 부정했었다. 그럴 리가 없다고 필사적으로 부정했으나 돌아오는 건 3반 학생들의 죽음이었다.

 

 “씨발, 씨발, 씨발!!!”

 

 온갖 욕을 내뱉으며 괴로워하던 차에 핸드폰이 울렸다.

 

 “뭐, 뭐지?”

 

 무시하려고 했으나 계속해서 울리는 차에 신경질을 부리듯 핸드폰을 잡아 화면을 쳐다봤다.

 

 “?!!”

 

 핸드폰을 본 동준은 소스라치게 놀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내가 보낸 장소로 나오지 않으면 너도 이렇게 만들어 주겠어.]

 

 핸드폰으로 전송된 것은 두 장의 사진이었다.

 

 한 장은 처참하게 살해당한 누군가의 시신이었으며, 또 한 장은 누군가의 안구가 담긴 유리관이었다.

 

 “아아아아아아아악!!”

 

 [담임]이라고 적힌 유리관 속 안구를 본 동준은 핸드폰을 던지며 목구멍이 찢어져라 비명을 질렀다.

 

 *

 

 우진의 방 책장에는 섬뜩한 무언가가 놓여 있었다.

 

 식염수가 담긴 유리관 안이 여러 개가 있었는데, 그 안에는 여러 색의 ‘안구’가 들어 있었다.

 

 평범한 갈색 눈동자를 시작으로 벽안(碧眼)이라 불리는 파란색 눈동자, 초록색 눈동자 등등 현실에서 존재하는 안구는 모두 모았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유리관이 책장 위에 놓여 가뜩이나 어두운 방안의 분위기를 더욱 섬뜩하게 만들었다.

 

 방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게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유리관을 비싼 천으로 정성스럽게 닦은 후, 그 안에 식염수를 가득 채워 넣었다.

 

 [백주하]

 

 유리관에 주하의 이름이 적힌 띠를 두르며 어린 아이처럼 해맑게 웃었다.

 

 “이 안에 빨리 그 아이의 안구가 들어갔으면 좋겠다.”

 

 보랏빛의 눈동자가 반짝거리며 빛나는 것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웃음이 나왔다.

 

 “아무리 생각해도 예쁘단 말이야.”

 

 주하의 눈동자는 이 안에 있는 다른 안구보다 유난히 빛났고 아름다웠다. 자수정처럼 아름답고 반짝거렸다. 최대한 아름답고 희귀한 안구들만 모았으나 주하의 눈동자에 비하면 보잘 것 없고 초라하기만 했다.

 

 자신이 멀쩡한 사람이었다면 주하 자체를 좋아했을 것이다.

 

 안구가 아니라 다른 것도 수집하는 자였다면 주하 자체를 노렸을 수 있었다.

 

 새하얀 모습이 인형처럼 아름다웠으니까.

 

 인형들만 가질 수 있는 보랏빛의 눈동자를 가졌으니 어떻게 보면 인형이라 부를 수 있겠지만. 본인에게는 다른 어떤 것보다 보랏빛으로 빛나는 눈동자가 더 예쁘고 갖고 싶었다.

 

 “보라색 눈동자는 처음이니까 더 정성을 들여야지.”

 

 잘못하다가는 안구가 상할 수 있기에 뽑는 것도 조심스러웠다.

 

 어떤 식으로 접근하고 안구를 도려낼까 생각하던 우진은 뭔가 기발한 생각이 났는지 피식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경찰이 금방 눈치 챌 거야.”

 

 3반 학생들 입을 통해 자신의 이름이 거론될 가능성이 높았다. 바보가 아닌 이상은 용의자로 두고 수사를 진행하겠지.

 

 “경찰이 먼저 선수 치기 전에 서둘러야겠다.”

 

 말로는 다급해보이지만 표정은 전혀 다급해보이지 않았다.

 

 마치 데이트를 하러가는 사람처럼 설렘이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주머니에 무언가를 넣은 채 밖으로 나갔다.

 

 방 안에서와 마찬가지로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그가 간 곳은 집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폐교 안이었다.

 

 연속적으로 벌어진 사고로 인하여 폐교되어 버린 학교.

 

 낮에도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풍겨 함부로 들어가지 않는 장소였으나 작업을 하기에는 이보다 적당한 곳은 없었다.

 

 필요한 것은 갖춰져 있으니 위생적인 것도 별로 걱정되지 않았다.

 

 주하가 제때 오느냐가 중요했지.

 

 문이 열린 곳을 이용해 3층으로 올라간 그는 3반이라 적힌 곳으로 들어갔다.

 

 “어? 일어났네?”

 

 우진의 말에 희원은 그를 죽일 듯 노려봤다.

 

 “미친, 환자를 이렇게 대하냐!!”

 “그래서 바로 눈을 꺼내지 않고 있잖아.”

 

 너무 미친 소리라 희원은 순간 자신이 미친 건가? 라는 생각을 잠깐 했다.

 

 병실로 갑자기 들어온 탓에 공격도 하지 못하고 무력하게 잡혀버렸다. 자신은 한쪽 다리와 팔을 다친 상태라 손 쓸 새도 없이 더더욱 무력하게.

 

 마취제 같은 걸로 정신을 잃어버린 후 깨어나니 이곳이었다.

 

 경찰이 주변을 돌고 있는데 저 연약한 몸으로 어떻게 자신을 이곳까지 끌고 왔을까 궁금했으나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잘못하다가는 자신의 눈이 뽑혀 처참하게 살해당할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언제 뽑으려고 나를 가만히 내버려두는지 모르겠네.”

 

 겁이 났으나 최대한 덤덤한 척 말을 걸었다.

 

 “너는 두 번째야. 일단 뽑아야 할 것이 있어서.”

 “……설마 백주하야?”

 “아니, 그 아이는 마지막이야.”

 

 우진은 고개를 저으며 단호하게 답했다.

 

 “마지막에 뽑아낼 거니까 정성을 다해야해. 너희 같은 잔챙이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정성을 줘야하는 안구니까.”

 “잔챙이?”

 

 어이가 없어 눈썹이 절로 꿈틀거렸다.

 

 “나 그 아이를 좋아하는 것 같아. 그 아이만 보면 가슴이 뛰고 마구 설레는 거 있지?”

 

 첫사랑에 빠진 소년처럼 제 가슴부근에 손을 대며 환한 웃음을 짓는 우진을 보자 더욱 어이가 없어진 희원은 허, 하고 비웃으며 콧방귀를 꼈다.

 

 “좋아하는 거 좋아하시네. 정확히는 주하의 보라색 눈이 희귀해서 좋은 거겠지, 미친 새끼.”

 

 스윽!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우진은 주머니에서 칼을 꺼내 희원의 왼쪽 눈가로 가져갔다.

 

 “!!”

 

 1cm만 가까이 다가왔으으면 칼날이 왼쪽 눈동자에 박혔을 것이다.

 

 잘못했다 왼쪽 눈을 잃을 뻔 했다는 걸 깨달은 희원의 얼굴이 창백하게 질렸다. 입을 꾹 다문 채 식은땀을 흘리며 핏기 없는 얼굴로 변하는 희원에게 시시하다고 중얼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봤지? 나는 금방이라도 네 눈을 파버릴 수 있으니까 입 닥치고 있어.”

 

 그때, 밑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며 건물 전체가 울렸다.

 

 “미친 새꺄!! 어디 있어!!”

 “왔나보네.”

 

 우진은 한숨을 쉬며 희원을 힐끔 쳐다봤다.

 

 “예쁜이 불러야 하니까 얌전히 있어.”

 

 문을 닫고 밖으로 나가는 우진을 보며 희원은 바드득 이를 갈았다.

 

 나를 미끼로 주하를 부르려고?

 

 “누가, 네 뜻대로 하게 한데?”

 

 어떻게든 탈출하기 위해 주변을 둘러보던 희원의 눈에 무언가가 들어왔다.

 

 “어?”

 

 한편, 밑으로 내려간 우진은 씩씩 거리며 각목을 든 동준을 보며 살짝 당황스러워했다.

 

 “뭐, 뭐야 그건?”

 “뭐긴, 이렇게 하려고 하지!”

 

 각목을 휘두른 것을 본 우진은 재빨리 피했다.

 

 다행히 옆으로 피해 각목으로 인한 피해는 입지 않았다. 헛방망이질로 각목이 부러졌으나 대신 피하면서 동준에게 뒷목이 잡힌 그는 처참하게 바닥에 쓰러졌다.

 

 “네 짓이지?”

 “아악!!”

 “네가 그런 거지? 그렇지!! 이 미친 새꺄!!!”

 

 발로 짓밟으며 소리치는 동준과 무력하게 당하는 우진.

 

 예전과 다를 바 없는 상황에 동준의 입꼬리가 점점 올라갔다.

 

 “그래, 너는 이게 어울려.”

 

 지금도 벌레마냥 바닥을 기면서 어디서 시답지 않은 짓거리를!! 우진을 계속해서 밟으며 전과 다름없는 폭력을 행사했다.

 

 이런 놈에게 당한 반장이나 다른 놈들이 우습기 짝이 없었다. 어떤 식으로 나왔길래 이딴 놈에게 당하냐!

 

 비명을 지르던 우진의 목소리가 잠잠해지며 움직임이 둔해졌다. 기절했나? 동준은 그의 목을 붙잡고 억지로 몸을 일으켰다.

 

 푹!

 

 “아아아아악!!!”

 

 기절한 척 상황을 살피던 우진은 동준이 자신의 몸이 들어 올린 걸 기회라 생각하고 망설임도 없이 그의 한쪽 눈을 손에 숨겨놨던 칼로 찔렀다.

 

 “아아아악!!”

 

 우진을 놓으며 고통에 찬 신음을 내뱉었다. 한쪽 눈을 가린 채 비명을 지르는 동준을 보던 우진은 씨익 미소 짓더니 발로 다리를 차 그를 넘어뜨린 후, 눈을 찌른 칼로 요번엔 다리를 사정없이 찍었다.

 

 “아아아아아아아악!!”

 “아파? 고작 이게 아파? 나는 너희 때문에 이런 고통을 수도 없이 겪었는데?”

 

 이유 없이 지속되는 폭력, 무력하게 당해야 했던 자신. 도와줄 사람 하나 없이 묵묵히 폭력을 참아냈으나 그 대가는 한쪽 눈의 실명이었다.

 

 「아아악, 죽일 거야!! 몽땅 다 죽여버릴 거야!!!」

 

 그들로 인하여 한쪽 눈을 잃었다는 상실감과 분노는 가라앉지 못하고 계속해서 커져가며 마침내 안구에 집작하는 괴물을 만들어냈다.

 

 “아아아아아아아악!! 그, 그마안!!!”

 

 건물이 울릴 정도로 찢어질 듯한 비명소리가 귓가를 파고들었음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다리를 쑤시고 찍던 우진은 동준의 머리채를 붙잡고 억지로 자신을 보게 만들었다.

 

 “어떡해? 전과 반대가 되었네?”

 “사, 살려줘…….”

 “……살려줘? 알았어. 대신에―.”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칼에 찔린 눈이 아닌 나머지 멀쩡한 눈을 손으로 억지로 한쪽 눈을 뽑아낸 후, 머리를 바닥에 그대로 찧고 나서야 자리에서 일어났다.

 

 “역시, 안 예뻐.”

 

 우왁 스럽게 뜯어낸 눈동자라서, 빛 하나 없는 눈동자라서 예쁘기는커녕 들고 있는 것만으로도 소름이 끼쳐 그대로 바닥에 내팽개쳤다.

 

 “아, 역시 그 아이의 눈이 예쁜데.”

 

 바닥에 떨어진 눈을 발로 잘근 밟으며 중얼거렸다.

 

 “크, 크아아악…… 크아아아악…….”

 

 한쪽 눈은 칼에 찔리고, 한쪽 눈은 뽑혀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된 동준은 바닥을 기며 어떻게든 그곳을 벗어나려고 했다.

 

 “시끄러워.”

 

 우진은 일그러진 얼굴로 동준의 몸을 발로 차 계단 밑으로 떨어뜨렸다.

 

 쿵!

 

 건물이 크게 울릴 정도로 떨어진 동준. 목숨이 끊어진 건지 움직임이 더 이상 느껴지지 않았다.

 

 “하, 겨우 조용해졌네.”

 

 어차피 우진에게는 동준에게 볼일이 남아있지 않은 탓에 살았든, 죽었든 아무 상관이 없었다. 중요한 것은 주하의 ‘눈’이었다.

 

 “미안, 많이 기다렸어?”

 

 희원이 있던 곳으로 돌아온 우진의 눈동자가 처음으로 흔들렸다.

 

 “없잖아?”

 

 아까까지만 해도 있던 희원의 모습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있었다. 그가 있던 곳에는 자그마한 핏자국과 함께 무언가로 인해 끊어진 밧줄만 있었다.

 

 “어딜…… 간 거야?”

 

 안 되는데……?

 

 그 녀석 없으면 예쁜이를 붙잡을 수가 없는데…….

 

 이미 불러냈으니까 오고 있을 거란 말이야!!

 

 “얌전히 한쪽 눈만 뽑으려고 했는데.”

 

 그냥 양쪽 눈 다 뽑아내고, 죽여야겠네.

 

 미세하지만 바닥에 떨어진 핏자국을 보며 우진의 입가에 미소가 서렸다.

 

 숨바꼭질 하자는 건가? 재미있겠네.

 

 어차피 한쪽 다리를 못 쓰는 상태이니 쉽게 밖으로 나가지 못할 것이다. 더욱이 밧줄을 자를 때 상처가 났는지 핏자국이 떨어져 있으니 금방 찾아내겠지.

 

 “잡히면 보상으로 두 눈을 뽑아갈 테니 그런 줄 알라고.”

 

 콧노래를 부르며 밖으로 나간 우진은 교실을 돌며 희원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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