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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Hi?story!
작가 : 슈동
작품등록일 : 2017.12.12

[남장여자/무당/소드마스터/성장형 먼치킨] 신기를 타고난 펜싱 세계랭킹 1위 대한민국 국가대표 고진희! 올림픽 결승의 날, 그녀가 쓴 부적에 의해서 이계로 떠나게 되는데.....집으로 가기위해 소드마스터가 되는 과정까지,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라노벨 풍의 본격 남장여자 이고깽물 시작합니다.

 
40. 지금 찾아갑니다(2)
작성일 : 17-12-15 15:48     조회 : 270     추천 : 0     분량 : 5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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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발레 항구.

 

 아우스테르로 가기 위한 유일한 항구이자 대륙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항구이다.

 

 사이드 제국을 벗어나 연합 왕국 중 하나인 포스칼 왕국 내부에 위치한 항구지만 그 규모가 가히 하나의 도시국가라고 할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빠르고 쾌적한 배편이 이 곳에 주로 분포가 되어있어 다수의 여행자들은 아우스테르로 가는 항로 외에 다른 항구로 가는 길도 나발레 항구를 이용한다.

 

 나발레 항구는 유구한 역사를 가진만큼 오래된 전통이 하나 있다.

 

 여행자들이 배를 타기 전, 항구 옆에 자리잡은 주신의 신전에 들러서 사제의 축복을 받아 여행의 무사안전을 비는 것.

 

 사실상 의례적인 절차이지만 여행자들은 마음의 평안을 얻으며 사제들은 돈을 벌어야 하니 어쩔 수 없다. 어른들의 사정이다.

 

 이 외에도 특이한 점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아우스테르로 가는 방법인데 아우스테르로 건너갈 때 절대 배를 이용하지 않는 것.

 

 물론 같은 베스페라 대륙의 다른 항구로 갈 때는 배를 이용하는데 아우스테르로 갈 때만 큰 원형의 텔레포트 마법진을 이용해 간다.

 

 그 이유는 유난히 아우스테르 항로 쪽 바다에 심해 몬스터들이 집중적으로 서식할 뿐더러 하늘로 날아갈 때는 날개달린 몬스터들이 입도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법진이 설치되기 전, 많은 사람들이 대륙에 발을 들이기는 커녕 거의 물귀신이 되거나 실종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그 정도 수난에 입도를 포기할 인간이 아니었다. 마법사들은 아우스테르행 스크롤을 제작해 마법진까지 설치했고 이로인해 많은 용사들이 물밀듯이 아우스테르로 들어왔다.

 

 인간들의 욕심에 기가 찬 엘프와 드래곤은 더 이상의 인간침입자를 막으려고 200년 전에 아예 대륙 전체에 결계를 쳐서 입도를 막아버렸지만 마법진까지 어찌 파괴하지는 못 했다.

 

 이들도 가끔 속세로 건너가야 할 예기치 못한 상황이 터지기 때문.

 

 그리하여 비록 일반적인 항해보다는 마법진을 설치할 인건비가 조금 더 비싸지겠지만 어디 사람 목숨값보다 더 중하겠는가?

 

 어쨌든 나발레 항구로 도착한 진희 일행은 마법진 대기줄을 서기 전, 신전부터 가기로 했다.

 

 "뭐, 여기서 다른 교파라서 딱히 꺼릴만한 사람 없지?"

 

 비토르가 진희와 엘레스를 쭉 훑으며 말했다.

 

 진희는 처음엔 주저했지만 아무래도 상관 없었다.

 

 비토르가 길가에서 자매님 외치는 분들이나 종말이 왔다는 분들처럼 억지로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딱히 믿는 신도 없기에 전통을 따라주기로 했다.

 

 엘레스도 별다른 고민없이 오케이 했다.

 

 "근데 왜 굳이 여기로 온거야? 스크롤로는 한번에 아우스테르 대륙에 갈 수 없어?"

 

 아직 진실을 모르는 진희의 물음에 엘레스가 벌떼같이 달려들어 답했다.

 

 "할 수 있긴 있죠. 하지만 대륙법으로 아우스테르 행 스크롤 제작을 금지했고 아우스테르 대륙 자체에도 결계가 있어서 못 가요."

 

 "결계?"

 

 그러자 비토르가 뜨끔한 표정으로 턱을 긁적거렸다.

 

 "아...그게 그 결계였구만..."

 

 "응?"

 

 "아, 어렸을 때 장로할아범이 나보고 할일이 있다며 끌고 갔는데 알고보니 그게 결계치는 작업이었네."

 

 "......"

 

 새삼 비토르의 나이를 실감한 엘레스는 아무 대꾸도 없이 놀랍게 그를 쳐다보았고 진희는 어떻게보면 이 모든 귀찮은 과정의 원흉인 그를 찌릿 노려보았다.

 

 두 상반되는 시선을 애써 무시한 비토르는 억지로 웃으며 화제를 돌렸다.

 

 "자! 어쨌든 성전에 도착했네. 축복은 1분도 안되서 끝나니까 걱정마."

 

 "근데 너 성전에 가도 괜찮아?"

 

 엘레스는 어디가 불편한지 얼굴을 찌푸렸다. 굳이 번거롭게 인간의 관습을 따르는 엘프가 특이해서 물은 질문이었다.

 

 비토르는 '뭐?' 하다가 단번에 이해했다는 듯이 키득거렸다.

 

 "아아- 당연히 괜찮지. 주신은 인간 외에 모두를 창조한 신. 나 또한 피조물이니 그를 경외해야지. 나 걱정해준거야?"

 

 비토르는 기특하다는 표정으로 엘레스의 머리를 마구 쓰다듬었다. 엘레스는 슬쩍 비토르의 팔을 쳐내며 대꾸했다.

 

 "퍽이나. 빨리 가자."

 

 두 명이서 투닥거릴 때에 어느새 성전의 입구에 당도했다.

 

 나발레 항구의 에데스 신전은 대륙 최대의 교단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신전은 규모가 엄청났다.

 

 하얀 대리석으로 네개의 기둥을 박아 회벽으로 마감한 신전은 모양은 단촐했지만 모두를 압도케 하는 위압감이 들었다.

 

 신전의 지붕에는 가느다란 안테나를 박았는데 아마 그것이 교단의 표식이거나 신과 이만큼이나 가깝다는 과시일 것이다.

 

 신전 본관의 건물입구는 여러 개의 무수한 계단을 지나야 갈 수 있다.

 

 계단으로 올라가며 고행으로서 자신의 죄를 뉘우친다던지, 신을 향한 경외심을 키우기 위함.

 

 많은 사람들이 입구에 들어가기도 전에 계단 밑 언저리에서 헥헥거리고 있을 때 멀쩡한 사람 둘이 있었다.

 

 완력은 딸리지만 몸이 가벼운 비토르, 운동으로 단련되어 이까짓 쯤은 아무것도 아닌 진희.

 

 다른 사람들은 장딴지가 터져나갈 것 같아 괴로울 때 진희는 콧노래까지 불렀다.

 

 기분좋게 리듬타며 계단을 오르던 진희는 뒤에서 엘레스가 너무 힘겹게 낑낑거리는 소리가 들리기에 진희는 잠시 그를 기다려주었다가 팔을 잡아 부축해주었다.

 

 엘레스는 한눈에 봐도 상태가 썩 좋지는 않았다. 진희는 걱정을 듬뿍 담아 진심으로 물었다.

 

 "많이 힘들어? 업어줄까?"

 

 엘레스는 땀으로 푹 젖은 이마를 쓸어내며 고개를 들었다. 그의 안색은 파리하다 못해 새하얗게 질려있었다.

 

 생각보다 심각한 그의 상태에 진희는 호들갑을 떨었다.

 

 "뭐야, 계단 오르는게 그렇게 힘들었어?"

 

 엘레스는 도리도리 고개를 젓고 힘겹게 입술을 달싹였다.

 

 "아뇨...다리가 아픈게 아니에요...지금 머리가..."

 

 그는 끝내 말을 못 있고선 머리를 감싸쥐었다.

 

 먼저 앞장서던 비토르는 한참이 지나도 두 사람이 오지를 않자 다시 계단을 내려갔다.

 

 그의 눈에서 머리를 부여잡은채 식은땀을 뻘뻘 흘리는 엘레스가 보이자 다급하게 물었다.

 

 "뭐야. 얘 왜 이래?"

 

 "나도 몰라...갑자기 머리가 아프대."

 

 비토르는 입을 벌리며 가만히 있다가 엘레스의 남은 한쪽 팔을 지지해줬다.

 

 "일단 사제의 축복을 받으면 괜찮아 질거야. 거기에는 치료의 힘도 있으니까."

 

 두 사람은 낑낑거리며 엘레스를 질질 끌다가 결국 힘좋은 진희가 업어주기로 했다.

 

 진희의 등 뒤에는 주기적으로 엘레스가 내쉬는 습기찬 뜨거운 숨이 훅 끼쳤다.

 

 "조금만 참아. 거의 다 왔다."

 

 진희는 가벼운 발작까지 일으키는 엘레스를 위로하며 빠르게 계단을 질주했다.

 

 비토르는 진희가 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자 성전 안의 사제부터 급하게 찾았다.

 

 "사제님! 혹시 여기 페트레 사제님 계십니까?"

 

 '어서오십시오'라고 환영인사부터 건네려던 입구의 견습사제는 당황하더니 곧 한 사제를 보고 반색했다.

 

 "저기 계십니다."

 

 그는 페트레 사제를 향해 손가락질을 했고 비토르는 짧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는 달려오는 진희에게 손짓으로 방향을 가리켰다.

 

 "이리로!"

 

 쭉 직진하다가 방향을 꺾은 진희는 비토르를 따라서 달려갔다.

 

 수많은 벽화와 신성한 성물이 가득한 성전내부는 아름다웠지만 진희는 그걸 구경할새도 없었다.

 

 비토르는 빠르게 페트레 사제에게 다이빙을 하듯 뛰어든 뒤 다짜고짜 그의 팔을 잡았다.

 

 "페트레 사제님! 저 비토르입니다."

 

 "비토르 군? 오랜만이네. 헌데 무슨 급한 일이..."

 

 사제는 거기까지 얘기하다가 진희가 업고 있는 엘레스를 보더니 그는 굳은 목소리로 물었다.

 

 "자네 일행인가?"

 

 "예. 상태가 좀 안 좋아보이는데..."

 

 "따라오게."

 

 사제는 안타깝게 혀를 끌끌 찼다.

 

 그는 본당 옆에 즐비한 방들 중 한 방의 문을 달칵 열었다. 문 앞의 문패에는 '사제 페트레 사무실'이라고 적혀 있었다.

 

 진희는 여전히 엘레스를 업은 채로 비토르를 따라 사무실로 들어왔고 사무실 벽면에 놓인 침구에 엘레스를 던지듯 내려놓았다.

 

 엘레스는 가쁜 숨을 헐떡이며 실눈을 뜨고 있었다. 사제는 사무실 책상에 놓인 그릇에 손을 씻은 뒤, 성호를 그렸다.

 

 "주신의 형제여, 만나서 반가우나 아픈 분이 먼저이니 통성명은 나중에 하겠습니다. 괜찮으시지요?"

 

 진희는 고개를 끄덕였고 그녀의 답을 확인한 사제는 엘레스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으윽..."

 

 사제가 빛으로 빛나는 손을 엘레스의 이마에 가져다대자, 엘레스는 짧게 신음을 흘렸다.

 

 "이마가 불덩이군요."

 

 사제는 짧게 후 한숨을 쉬더니 다시 성호를 긋고 기도문을 읊었다.

 

 "거룩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만민의 왕...당신의 불쌍한 종들에게 자비를 베푸..."

 

 "끄으으윽!"

 

 사제가 신성력을 불어넣으며 중얼중얼 기도문을 외우자 엘레스는 더욱 심하게 몸부림을 쳤다.

 

 그의 두 눈동자는 초점을 잃은지 오래이며 신성력을 불어넣는 사제의 팔을 괴롭다는 의미로 단단히 부여잡았다.

 

 "...부디 연약한 우리를 굽어살피사 죄인에게 용서를. 항상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

 

 기도문을 마친 사제는 조용히 손을 떼더니 이마에 송골송골한 땀을 슥 닦았다. 그제서야 엘레스의 발작도 뚝 그쳤다.

 

 사제는 엘레스에게 내민 손을 거두고 진희와 비토르에게 돌아섰다. 그는 염려가 가득한 얼굴로 말했다.

 

 "...생각보다 이 분에게 신성력이 잘 먹히질 않는군요. 혹시 급한 일이 아니시면 30분 정도 짧게나마 휴식을 취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비토르와 진희는 서로를 마주보더니 알겠다고 말했다.

 

 "예...그러죠, 뭐."

 

 

 

 ****

 

 

 

 진희와 비토르는 엘레스에게 집중치료를 하겠다는 사제의 방에서 나왔다.

 

 그 둘은 괴로워하는 엘레스의 얼굴을 차마 볼 수가 없어서 정처없이 성전 안을 떠돌아다녔다.

 

 "쟤는 왜 갑자기 아프대?"

 

 여지껏 입을 조개처럼 다물고 있던 비토르가 말했다. 진희는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은 채 시선을 다른 곳에 두었다.

 

 "괜찮아지겠지?"

 

 "......."

 

 진희는 여전히 아무 대꾸도 하지 않았고 답답해진 비토르는 가슴을 쾅쾅 두드렸다.

 

 "넌 걱정도 안 되냐?"

 

 "......"

 

 "에휴! 내가 사람이랑 얘기하는지 돌이랑 얘기하는지. 어쨌든 잘 놀고 있어라. 난 다시 그 녀석 상태 어떤지 보러갈게."

 

 비토르는 애간장을 끓이가가 일방적으로 통보하고는 바로 페트레 사제 방으로 가버렸다.

 

 넓은 신전 안에 덩그러니 남아버린 진희는 가만히, 묵묵하게 서있었다.

 

 신전 안은 별거 없었다. 일반 성당처럼 큰 원룸형의 본당과 옆의 사제들의 방.

 

 본당 맨 앞에는 설교를 할 법한 강단이 있었고 예물함이 옆에 놓여있었다.

 

 사제들의 사무실 맞은편에는 화려한 성인들의 벽화가 여러개 그려져있었다.

 

 한눈에 봐도 정교하고 자세하게 그려진 벽화는 대부분 전쟁을 표현한 그림같았다.

 

 진희는 호기심에 동해 벽화 쪽으로 다가갔다.

 

 전쟁을 그린 성화는 여러 명의 성인들은 한손으로 경전을 들고 높게 쳐들은 손으로 신성력을 뿜어내 악마를 잡는 그림이 대부분이었다.

 

 신성력에 괴로워하며 산화되는 흉측한 마귀 위에는 얼굴이 그려지지 않은 사람이 양팔을 벌리며 모두를 굽어살폈다.

 

 "저 분이 바로 주신이십니다."

 

 갑자기 들려온 목소리에 진희는 황금히 고개를 돌렸다. 옆에는 아까 진희 일행을 맨 처음 맞이한 견습사제가 서 있었다.

 

 그는 해맑게 웃으면서 감회가 새롭게 진희를 찬찬히 뜯어보았다.

 

 "이번에 처음 저희 성전에 오신 분이신가요?"

 

 "예."

 

 "그렇군요. 주신의 축복이 당신에게 가득하길."

 

 견습사제는 두 손을 모으며 진희에게 꾸벅 목례를 했다.

 

 "이 성화는 그 간 일어난 성마대전을 모두 압축해 표현한 그림입니다. 대륙에서 내로라하는 화공들이 한땀한땀 정성을 기울여 그렸죠."

 

 '아, 예. 그러셔요.'

 

 진희는 묻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설명하는 견습사제에게 속으로 비꼬았다. 견습사제는 진희의 옆구리에 꽂힌 칼을 보더니 반가운 미소로 화답했다.

 

 "검사 분이시군요. 저기 당신이 흥미로워할 그림도 있습니다."

 

 사제는 주신그림 바로 아래 인물을 가리켰고 진희는 무심코 그 인물에게 눈을 돌렸다.

 

 다른 성인들과는 다르게 찰랑거리는 검은 단발머리와 새카만 눈동자를 가진 인물은 아름답게 묘사가 되었다.

 

 그리고 그 모습이 얼마나 성스럽게 보이던지 저절로 상투스 BGM이 어디선가 들려오는 것만 같았다.

 

 여자의 고운 선과 자태가 드러나는 사슬갑옷에 눈부신 검무를 선보이는 그녀의 주변으로 육편이 되어버린 마족들의 잔인한 묘사도 덧붙여 그려졌다.

 

 "이 분이 무의 전사이십니다."

 

 그녀에게 매료되어 넋이 나간 진희에게 견습사제는 자랑스럽게 성화 속의 여인을 가리켰다.

 
작가의 말
 

 벌써 40화네요. 제가 요즘에 투명드래곤이라는 소설이 재밌다고 들어서 한번 봤는데.....정말 엄청나더군요ㅋㅋㅋ양판소의 한획을 긋는 창의적인 작품이더라구요. 감히 저는 범접할 수 없는...ㅋㅋ한참 보고 웃었습니다. 혹시 비슷한 글 있으면 추천? 바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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