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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제왕의 탑
작가 : 무무천
작품등록일 : 2017.12.15

밀림촌의 사냥꾼 다섯아이들이 무림에 뛰어 들면서 겪게 되는 판타지 모험 무협액션

 
19화-남자는 싸우면서 마음의 문을 연다.
작성일 : 17-12-15 12:18     조회 : 354     추천 : 0     분량 : 5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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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봉석과 점태는 천백사를 잡기 위해 덫을 설치하고 있었다.

 노계시장에서 사온 검고 얇은 실로 짠 그물 위에 검은 무명실로 그물을 만들어 덧 입혔다. 이중 그물을 만든 것이다.

 아이들은 밀림촌에서 새 사냥이나 아주 작은 짐승들을 포획할때 이중그물을 만들어 덫을 설치했다.

 나무와 나무사이에 걸어 놓기만하면 새나 작은 짐승들이 이중그물에 걸려 들었는데, 빠져 나가기 위해 바둥거릴수록 더욱더 그물에 옮아 매게 되어 있었다.

 

 이중 그물을 다 만들은 봉석과 점태는 호수 가 주변을 돌면서 풀 숲이 우거진 곳에 말목을 쳐서 이중 그물을 설치했다. 가까이 다가가기 전에는 풀에 가려 그물이 있는지 없는지 몰랐다.

 그리고 천백사가 다닐 만한 길을 찾아 바닥에 그물을 깔고 낙엽을 덮었다. 그리고 나무 가지를 당겨 그물과 연결된 끈을 연결하였다.

 줄만 끊으면 그물이 하늘로 솟구치게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호수 가로 땅을 파서 또 하나의 그물을 땅속에 묻어 두었다. 이중 삼중으로 호수 주변을 돌아가며 덫을 설치했다.

 이때 까지 아이들이 사냥을 하면서 이렇게 철저하게 덫을 설치 해본적이 없었다. 그때와 지금은 상황이 달랐다.

 단 한번의 기회만 있을 뿐이었다. 그 기회를 놓치는 순간 무강을 살릴 수 있는 기회는 더 이상 없을 것이기에...

 그래서 아이들은 이때 까지의 모든 사냥 경험을 떠올리며, 천백사가 나타 났을 때의 모든 상황을 고려해 덫을 설치하고 있었다.

 "흠흠.. 이놈들이 뭐하는 거지."

 괴산노개가 나무 위에서 아이들이 덫을 설치하는 것을 지켜 보고 있었다.

 

 덫을 다 설치한 봉석과 철심이 숲으로 들어가더니 작은 멧돼지를 사냥해 메고 왔다.

 아이들이 하는 것을 지켜 보고 있는 괴산노개는 마냥 신기 하기만 했다. 호수가를 돌아 다니며 그물망을 치더니 숲으로 들어간지 얼마되지 않아 멧돼지를 사냥해 메고 오는 것이었다.

 "허허.. 이놈들 직업이 사냥꾼인가?"

 괴산노개가 나무 위에서 눈을 굴리고 있는 사이 점태가 줏어 온 마른 나무에 봉석이가 불을 피워 멧돼지를 굽기 시작했다.

 "흠흠.. 고깃 굽는 것이 아주 능숙해.. 많이 해본 솜씨야... 쩝쩝."

 아침 부터 쫄쫄 굶은 괴산노개가 아이들이 굽고 있는 멧돼지를 보고는 군침을 삼켰다.

 당장 달려가서 아이들 사이 에 끼어들어 넉살좋게 농담을 주고 받으며 슬쩍 한입 얻어 먹고 싶었지만, 어제 일이 떠올라 쉽게 움직여 지지 않았다. 나이든 노인이 아이들 하고 다툰 것이 부끄럽기만 한지 나무 위에서 내려오지 않고 군침만 흘리고 있었다.

 마침 그때 괴산노개 쪽으로 바람이 솔솔 불기 시작했다.

 멧돼지가 모닥불에 익어가면서 고소한 냄새가 괴산노개의 코를 자극하고 있었다.

 "킁킁.. 한 점만 먹어 봤으면..쩝."

 괴산노개가 코를 벌렁 거렸다. 바람을 타고 올라오는 고소한 고기냄새를 맡으며 침을 흘리고 있었다.

 "음, 맛있게 익어가는 구나. 쩝쩝..."

 뱃속에서도 고기를 달라고 요동을 치고 있었다.

 꾸르르륵.꼬록 꼬록..

 괴산노개가 나무에서 뛰어 내렸다. 먼 산을 바라보며 뒷짐을 진채 고기를 굽고 있는 아이들에게 다가 갔다.

 "험험.."

 헛기침을 하며 아이들 뒤에서 왔다 갔다 했다.

 고기가 노릿노릿 익어가고 있었다.

 "멧돼지는 어떻게 잡았느냐?"

 "덫을 놓아 잡았소."

 "호오..덫이라.. 쩝쩝. 고놈 참! 맛있게 익어가는 구나."

 봉석이가 잘익은 돼지다리를 칼로 베어냈다.

 "드셔보시오."

 괴산노개가 봉석이의 눈을 피해 슬쩍 받아들었다.

 "음.. 맛있구나 맜있어. 쩝쩝."

 고기를 다 먹은 괴산노개가 "흠흠." 헛숨을 내뱉더니 아이들 사이로 슬쩍 끼어 들었다.

 "그놈, 아주 맛있게 잘 구었구나.. 허허... 고기 굽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야."

 철심이 작은 칼을 괴산노개에게 내밀었다.

 "이 칼을 사용 하세요."

 "허허..고맙구나."

 철심에게 칼을 받아 쥔 괴산노개가 고기를 베어 먹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허리에 찬 술병을 들어 흔들어 보더니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으잉, 이런 제길... 언제 다 마셨지."

 점태가 말했다.

 "술을 찾으십니까?"

 "쩝쩝.. 고기는 있는데 술이 다 떨어졌군."

 점태가 자리에서 일어나 술병을 들고 왔다.

 괴산노개가 잽싸게 술병을 낚아채 벌컥 벌컥 들이켰다.

 "허허허 좋구나. 좋아."

 술이 들어가자 괴산노개의 손이 빨라졌다. 칼을 쥔 손으로 고기를 베어내자 공중으로 튕겨 올라가 괴산노개의 입으로 들어갔다. 뜨거운 고기를 입안에 넣고서 "응응응..." 이상한 소리를 내며 씹어 먹었다. 그리고는 술을 병째 들이켜 마시고는 다시 고기를 베어 입으로 받아 먹었다.

 "음냐 음냐.."

 정신없이 먹으며 괴산노개가 물었다.

 "여기서 뭘하는 게나?"

 "천백사를 잡을 거요?"

 봉석이가 말했다.

 "천백사를 잡는다고, 나도 못 잡아 매번 놓친 천백사를 너희들이 무슨 수로 잡는 단 말이나?"

 "호수 주변으로 덫을 놓았소, 천백사는 그 덫에 걸려 들겁니다."

 "흥, 웃기는 소리. 천백사가 얼마나 영특한 놈인데, 그런 덫에 걸린단 말이나. 그 놈은 하늘을 날기도 하고 땅을 기어가는 것도 바람처럼 빠르다. 너희가 잡을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잡을거요."

 "못잡는다."

 "왜? 못 잡는다고 생각하시오. 잡을수 있소."

 괴산노개 눈을 부라리며 봉석을 노려 보았다.

 "못잡는다."

 "잡을꺼요."

 괴산노개가 "못 잡는다." 고 말하면 봉석은 지지 않고 "잡을꺼요." 라고 말을 하며 실랑이를 벌였다.

 결국 두 사람은 자리에서 일어나 서로를 노려보며 버럭 버럭 소리를 질렀다.

 "이, 이놈이..."

 괴산노개가 뒷짐을 지고 봉석이 앞에서 씩씩 거리며 왔다갔다 했다.

 "이놈아... 못잡으면 어떻할거냐?"

 "잡으면 어떻할거요?"

 "이놈이.. 끝까지.. 잡으면 네놈이 내 애비다."

 "무슨 소리 하는 거요? 나는 늙은 새끼를 자식으로 두고 싶지 않소."

 "뭐, 뭐야!"

 딱아!

 괴산노개의 용두신장이 봉석이의 머리를 때렸다.

 머리가 깨질듯한 충격에도 봉석이가 지지않고 눈을 부라리며 대들었다.

 "누군 손이 없어 가만 있는줄 아시오."

 "손이 있으면 뭐하나, 늙은 새끼도 못때리는 데."

 퍽억!

 괴산노개가 용두신장으로 봉석의 배를 찔렀다.

 봉석이가 삼장을 날아가 땅바닥을 굴러갔다.

 "흥, 미련한 놈."

 괴산노개가 땅을 박차더니 숲으로 사라졌다.

 해가 지면서 호수에도 그늘이 드리우기 시작했다.

 천백사는 해가지는 초저녁과 해가 뜨기 전 새벽 무렵에 호수 밖으로 나온다고 했다. 세 아이는 덫을 설치한 주변에 몸을 숨겼다. 철심은 나무위로 올라갔고 봉석과 점태는 풀숲에 몸을 감추었다.

 호수는 고요했다.

 물결은 움직임이 없었다. 그러다 첨벙 소리와 함께 물속에서 솟아오른 물고기가 고요함을 깨기도 했다.

 어둠이 밀려 들고 있었다.

 세 아이는 뚫어져라 호수를 응시하고 있었다. 숲은 어두워 지는데도 호수가는 물빛으로 그늘져 보였다.

 시간은 흘려 가는데 호수는 파동 하나 없이 잔잔하기만 했다.

 두 시진이 지나면서 호수는 어둠에 잠겨 들었다.

 그때 고요한 정적을 깨고 괴산노개가 바람처럼 나타났다.

 "오늘은 호수 밖으로 나오기 싫은 모양이다. 이제 그만 나오너라."

 숲에 몸을 감추고 있던 아아들이 나왔다.

 "해가지고 두시진이 지나도 나오지 않으면 내일 새벽에 나온다."

 괴산노개가 점태를 은근슬쩍 바라보았다.

 "술 있으면 한 병 가져 오너라."

 "어른이 다 마셨지 않습니까."

 "또 없느냐?"

 봉석이 괴산노개를 한번 쏘아보고는 나무를 가져다 불을 피웠다.

 그리고 먹다 남은 멧돼지를 불위에 올려 놓고는 술병을 들고 왔다.

 괴산노개가 눈치를 보더니 봉석이 옆에 가서 앉았다.

 "흠흠.."

 

 바스락..

 아이들이 일어나 소리 없이 움직였다.

 철심은 나무 위에서 봉석과 점태는 풀숲에 몸을 숨겼다.

 하늘에 별들이 떠 있었다.

 새벽이슬이 나무와 풀숲에 내려앉고 있었다.

 무강이 다친지 하루 반이 지나고 있었다.

 새벽호수는 고요하기만 했다. 일찍 잠에서 깬 새가 푸드득 날개짓 하는 소리가 고요한 정적을 깨뜨리고 있었다.

 아이들은 눈을 크게 뜨고 호수를 지켜보고 있었다.

 하늘의 별들이 하나 둘 자취를 감추고 동녁 하늘이 붉게 물들어 오고 있었다.

 천백사는 나타나지 않고 있었다.

 숲에 몸을 감추고 있던 봉석이 튀어 나오며 주먹으로 앙상한 나무를 쳤다.

 쿵!

 앙상한 나무가 봉석의 주먹에 맞고 흔들리고 있었다.

 "뫠, 안 나오는거야!"

 봉석이가 소리를 질렀다.

 나무에서 뛰어내린 철심과 점태가 다가와 호수를 향해 소릴 질렀다.

 "나와! 나와라..어딧는거야!"

 한바탕 소란을 피우던 아이들이 멍하게 호수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때 괴산노개가 봉석이 앞으로 다가왔다.

 "하하..천백사는 너희들이 잡을수 있는게 아니다."

 불난집에 기름 붙는다고 잔뜩 화가난 봉석이가 고함을 꽥 질렀다.

 "천백사가 나타나지 않는건 당신 때문이야! 당신이 잡지도 못하는 천백사를 잡는다고 난리를 치는 통에 천백사가 나타나지 않는 거라고."

 "뭐야, 이놈이."

 괴산노개가 용두신장을 들어 봉석이의 머리를 내리칠려고 했다.

 봉석이가 괴산노개의 용두신장을 잡고 눈을 부라렸다.

 "이 노인네가 툭 하면 몽둥이 질이야, 혼나고 싶어!"

 "혼은 네놈이 나야지."

 괴산노개가 용두신장을 놓고 주먹을 내 질렸다.

 퍽억!

 주먹은 봉석이의 복부에 꽂혀 들어갔다.

 "이 노인네가 진짜."

 잔뜩 화가 난 봉석이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괴산노개를 향해 용두신장을 들어 후려쳤다.

 괴산노개가 용두신장을 피해 봉석이의 뒤로 돌아가 발을 내질렀다.

 퍽억!

 봉석이가 앞으로 넘어질듯 튕겨 나갔다.

 "이야야야얍!"

 중심을 잡은 봉석이 괴성을 내지르며 용두신장을 들고 괴산노개에게 달려 들었다.

 그러나 봉석은 괴산노개를 한대도 때리지 못하고 있었고 괴산노개는 봉석이 주위를 돌며 개패듯 패고 있었다.

 마치 커다란 곰과 삽살개가 싸우는 것 같았다.

 곰은 삽살개를 쫒고 있었고 삽살개는 곰주위를 빠르게 돌며 짖고 있는 것 같았다.

 "미련 곰탱이 같은 놈.. 오늘 확실하게 누가 위 인지 알려주마."

 퍽퍽퍽퍽...빡..퍽..

 그렇게 괴산노개의 구타는 한시진이 넘도록 계속 되었다.

 결국은 봉석이가 용두신장을 집어 던지며 땅바닥에 벌렁 나자빠졌다.

 입과 코에서 피가 흘고 있었고 눈 주위는 퍼렇게 멍이 들어 있었다. 괴산노개에게 시원하게 맞고 나니 끓어오르던 화기가 가라 않았다.

 괴산노개가 땅바닥에 큰대자로 누워 있는 봉석을 발로 툭차며 말했다.

 "졌지, 항복하겠느냐?"

 "흥, 노인 맘대로 생각하소. 난 잠이나 자야겠소."

 봉석이가 두눈을 감았다.

 "엥, 이놈이.. 졌으면 냉큼 일어나 먹을 것을 구해 와야지, 누구 맘대로 잠을 잔다 말이나."

 누워서 실눈을 뜨고 괴산노개를 쳐다보던 봉석이가 자리에서 일어섰다.

 절뚝 절뚝 거리며 걸어가더니 마른 고기와 술을 꺼내와 괴산노개에게 내밀었다.

 "드시오."

 점태와 철심은 두 사람을 쳐다보며 고개를 설레 설레 흔들고 있었다.

 싸우다 정든다는 말이 있듯이 두 사람은 다투면서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있었다.

 

 해가 지기 시작 시작했다. 호수에도 그늘이 드리우며 서서히 어둠이 밀려오고 있었다. 세 아이는 그물을 점검하고 덫을 보강했다. 그리고 다시 호수를 바라보며 천백사를 기다렸다.

 "잡을수 있겠느냐?"

 "사냥을 하면서 한번도 목표한 짐승을 놓친적이 없소. 호수에서 나오기만 하면 잡을수 있소."

 봉석이와 괴산노개가 같이 호수를 바라보고 있었다.

 "한번 놓친 짐승은 잡기 힘든 법이오."

 "어찌 그러느냐?"

 "위험을 느끼고 더욱 조심을 하기 때문 이오. 그리고 공격 당한 장소에는 두번 다시 나타나지 않소. 그래서 우리 사냥꾼도 한번 놓친 짐승은 잡는 걸 포기하고 다른 놈을 잡는 거요."

 어둠이 짙어져 갔다.

 천백사는 나타나지 않고 있었다.

 봉석이가 호수를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이제 하루 남았군."

 숲에서 나온 세 아이가 무강이 묻혀 있는 곳으로 다가갔다.

 무강의 얼굴은 여전히 붉었고 입으로는 뜨거운 숨을 내뱉고 있었다.

 "석. 어떻게 된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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