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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제왕의 탑
작가 : 무무천
작품등록일 : 2017.12.15

밀림촌의 사냥꾼 다섯아이들이 무림에 뛰어 들면서 겪게 되는 판타지 모험 무협액션

 
11화-북두상단
작성일 : 17-12-15 12:09     조회 : 335     추천 : 0     분량 : 6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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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천이 여선을 따라 가면서 물었다.

 "어제 노계시장 상인연합회 회의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예, 안 그래도 어제 회의 때 상행일정이 잡혀서 그것 때문에 아버님이 하실 말이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버님에게 듣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이번 상행에는 물품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맞습니다. 아마 이번 상행이 제왕의 도시로 정해지면서 노계시장 뿐 아니라 주변 지역상인들 까지 가세를 했습니다. 이번 상행이 북두상단이 생겨난 이래 제일 큰 상행이 될것 같습니다."

 "음... 전 대장이 상행에서 돌아 올려면 아직 한달이 남았지 않습니까. 지금 상단내에 있는 호위무사로는 큰 상행을 호위하기에는 인원이 많이 부족할것 같습니다."

 "예, 맞습니다. 아마 그 문제로 아버님이 하실 말씀이 있는거 같습니다."

 

 객청안에는 삼십 후반의 관을 쓴 부드러운 인상을 가진 사내가 책상에 앉아 종이 문서들을 살펴 보고 있었다.

 바로 북두상단을 이끌고 있는 단풍검객 진산월이었다.

 진산월은 무당의 초절정 고수로 한때 무당장문인으로 예정되어 있던 대청진인의 속가제자이다.

 명리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한 대청진인은 무당장문인의 자리를 사제인 청목진인에게 넘기고 무당파를 떠나 천하를 유람한 적이 있었다. 진산월은 그때 거둬들인 제자였다.

 객청안으로 여선과 운천이 들어서는 것을 보고는 하던 일을 멈추고, 객청 중앙에 있는 탁자로 걸어 나왔다.

 운천이 공손하게 허리를 숙여 예를 표했다.

 "부르셨습니까."

 "상의할게 있어 불렀습니다. 자리에 앉으시지요."

 자리에 앉은 진산월이 여선을 보고 말했다.

 "따뜻한 차 한잔 내오거라."

 여선이 객청 한쪽에 있는 차 주전자를 꺼내 화롯불에 올려 놓았다.

 진산월이 운천을 보며 입을 열었다.

 "어제 노계시장 상인연합회 회의가 있었습니다. 그 회의에 봉황현과 길수현 상인대표도 참석했습니다. 이유는 이번 상행이 제왕의 도시로 가는 걸로 결정이 나면서 같이 상행에 동참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노계시장 뿐 아니라 두개 현의 시장 상인들까지 합세 하면서 북두상단 이래 제일 큰 상행을 호위하게 되었습니다.

 상행에 싣고갈 물품은 가죽과 약초로 마차 육십대 분량, 동행 인원은 상인, 마부, 의원들을 합쳐 백여명, 그리고 상행 기간 45일 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상행기간 동안 먹을 식량과 천막을 실은 마차가 세대로 정해 졌습니다. 상단 호위무사 몇명 이면 되겠습니까?"

 "척후 세명이 필요 합니다. 두명은 상단이 가는 길에 문제가 없는지 먼저 앞서 달려나가 살피고 한명은 계속 척후와 상단 사이에서 연락을 취할수 있어야 됩니다. 그리고 마차가 육십 세대이면 선두마차와 후미 마차와의 거리가 이리 정도는 벌어진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면 선두와 후미에 각 열명씩의 호위무사를 둔다면 선두와 후미사이에는 약 스무명 정도의 호위무사를 세워야 된다고 보여 집니다."

 "그럼 총 사십세명의 호위무사는 필요하단 말이군요?"

 "최소 인원 입니다. 만약 상행중 회적떼와의 싸움으로 호위무사를 잃게 될 경우를 대비해 예비 병력을 생각해 두셔야 할겁니다."

 그때 여선이 뜨거운 물에 찻잎을 띄워 가져 왔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차를 입에 적신 진산월이 물었다.

 "상단내에 남아 있는 호위무사는 몇명입니까?"

 "현재 총 17명 입니다."

 "저와 여선을 합치면 19명..."

 "이번 상행에 단주님과 아가씨도 동행 하십니까?"

 "그렇습니다. 이번 상행 물품에는 가죽과 약초 뿐만 아니라, 천하 무림맹에서 고용한 약초꾼들이 캔 천년설삼과 천년하수오, 산삼이 백여 뿌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음, 가죽과 약초만 싣고 가는 거라면 약탈자들의 공격에서 자유롭지만, 진귀한 천년설삼과 천년하수오, 산삼이 상행 물품에 포함 되어 있다면 험난한 상행이 될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번 상행에 북두상단의 명운이 걸려 있다고 봐야 합니다."

 "단주님 말을 듣고 보니... 혹시 천하 무림맹으로 들어가는 물품이 외부에 알려 진건아닙니까?"

 그렇수도 있을 겁니다. 무림맹에서 파견한 약초꾼들이 한 둘이 아니니 그들이 산에서 캔 약초를 모아 비밀리에 이곳으로 가져 오긴 했지만 누설이 안되었다고 보기 힘들죠.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좀전에 상단내를 염탐하는 자를 잡았는데, 들개무리에 속한 자 였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상행 물품에 대해 염탐을 하고 간것 같습니다."

 "음, 들개 무리라.... 일단 천하무림맹으로 가는 상행물품은 철저히 숨겨야 될것 같습니다. 천대장은 지금부터 노계현과 주변 도시에 방을 붙여 이번 상행에 나설 무공이 뛰어난 자들을 구해보십시오."

 "알겠습니다."

 "여선은 말을 잘타는 무사를 두명 데리고 오고."

 "말을 잘타는 무사는 뭐하시게요?"

 "이곳 부터 제왕의 도시까지 상행을 나가는 길을 정찰해야 된다. 그리고 천하무림맹에 들려 도움도 요청 할거다. 상행이 순조롭게 끝난다면 모르겠지만 이곳에서 제왕의도시까지는 상당한 거리이다. 상행 중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알수가 없다. 천하 무림맹에 미리 도움을 요청해 놓는것이 좋을듯 하구나."

 "예."

 자리에서 일어선 운천이 물었다.

 "상행 일짜는 언제 입니까?"

 "앞으로 보름후 출발 입니다."

 

 노계시장 입구 넓은 공터에는 머리를 닿아 내린 소녀가 밧줄을 타고 있었다.

 그 밑으로는 반백의 노인이 작은 북을 치고 있었고, 둥둥 북소리가 울릴때마다 소녀는 북소리에 맞춰 밧줄 위를 둥실 둥실 뛰어 다녔다.

 구경꾼들이 저마다 탄성을 질렸다.

 "우와.."

 "대단해... "

 "앗!"

 "휘이이익... 최고다."

 소녀가 밧줄에 폴짝 폴짝 뛰며 엉덩이를 걸치더니, 공중으로 뛰어 올라 밧줄위에 두발로 올라섰다. 빙글 돌아 방향을 바꾸며 엉덩이를 걸치고 위로 붕 날아 오르더니 줄위에 두발로 서며 부채로 중심을 잡았다.

 "와! 대단하다."

 북소리가 계속 이어졌다.

 둥두둥둥둥..

 북소리가 울릴때 마다 소녀는 한마리 물찬 제비처럼 밧줄을 밟고 뛰어 오르더니 재주를 한바퀴 돌며 밧줄 위에 두다리를 벌리고 내려 앉더니 다시 튕기듯 날아 올랐다.

 그때마다 구경꾼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 했다.

 

 "잘탄다."

 "떨어질듯 하면서 떨어지지 않아."

 "저 부채로 바람을 이용해 중심을 잡는거야."

 "재밌겠다."

 구경꾼들 사이에 커다란 봇짐을 맨 봉석, 점태, 무강, 철심이 한마디 씩 내뱉고 있었다.

 "그렇게 신기할것도 아니다. 몇번 연습하면 할수 있겠는걸."

 우석이 말했다.

 발이 빠른 우석이 말하자 네 아이가 고개를 끄덕였다.

 늑대를 잡은 그 다음 해, 다섯 아이가 곰 사냥을 나간적이 있었다. 덫을 설치하기 위해 땅을 파고 있는데, 곰이 들이 닥쳤다. 네 아이들이 재빨리 굵은고목 나무위로 피했는데 우석이 뛰어 오른 나무는 크지 않은 나무였다. 우석이 올라간 나무로 향한 곰이 두발을 들어 나무를 밀자 나무가 부러질듯 휘청거렸다. 곰이 몇번을 힘을 쓰자 뿌리깊이 박힌 나무가 쓰러질듯 했다. 그때 우석이 흔들리는 나무 가지를 밟고 다른 나무가지로 뛰어 건넜던 것이다.

 둥우웅!

 북소리가 크게 울리며 소녀가 공중제비를 돌며 밧줄위에서 떨어져 내렸다. 그리고 허리를 숙여 인사를 하고는 한쪽에 떨어진 모자를 줏어 들더니 구경꾼들 앞으로 걸었다.

 구경꾼들은 저마다 박수를 치며 휘파람을 불며 환호 했다.

 소녀가 앞으로 지나 갈때마다 엽전이 소녀의 모자로 쏟아졌다.

 소녀가 다섯 아이들 앞으로 지나가며 모자를 내밀었다.

 아이들이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망설였다.

 소녀가 어쩔줄 모르는 아이들을 놓아두고 점태앞에서 한쪽 눈을 찡그리며 흰이를 드러내며 웃었다.

 점태가 얼굴을 붉여졌다.

 머뭇거리던 점태가 주머니에서 엽전 닷냥을 꺼내 소녀가 내민 모자에 넣었다.

 소녀가 점태를 향해 고개를 끄덕이며 옆으로 지나갔다.

 네 아이가 점태를 바라보았다.

 "구경 했으면 당연히 구경값을 지불 해야지. 모두 한냥씩 나에게 빚졌다."

 생색은 지가내고 덤탱이는 친구들에게 덮어 씌운다.

 "칫..무강 이제 어디로 갈꺼야?"

 철심이 물었다.

 "시장 안쪽에 대웅상회가 있어 그곳에 먼저가서 가죽들을 돈으로 바꾸자."

 꾸르르륵.

 아이들의 시선이 소리가 들려온 곳으로 향했다.

 "이게 무슨 소리지....어디서 시궁찬 내려가는 소리가 들려오나."

 점태가 봉석이의 배쪽으로 머리를 들이밀었다.

 봉석이 점태의 머리를 손으로 밀어 내며 말했다.

 "밥 부터 먹자."

 "난 고기만두."

 철심이 말했다.

 "나두."

 "고기만두 좋아."

 우석 점태가 덩달아 말했다.

 "그래 일단 시장 안으로 들어가보자."

 무강이 앞장을 서서 걸었다.

 그 옆에 봉석이가 그 뒤로 세 아이가 따랐다. 모두 등에 커다란 짐을 지고 있었다.

 시장 입구로 들어서자, 거리는 더욱 복잡해 졌다.

 노점상들이 손수례를 끌고 다녔고, 여기저기 상인들이 소리를 괙괙 질러 대었다.

 "산삼 팝니다!"

 "여우가죽 팔아요!"

 '양귀비가 사용한 비녀 팝니다."

 "가죽신 팔아요."

 시장 거리 한쪽에는 칼을 찬 떠돌이 무사들이 무강을 보며 눈을 번득이고 있었다. 무강을 습격 했던 들개 무리들 이었다.

 그 앞으로 호위무사를 대동한 잘 차려입은 부자집 여인이 지나가고 있었다.

 들개무리의 시선이 무강에서 여인을 따라 움직이고 있었다.

 그때 검을 찬 곤색 무복의 사내가 걸어 오더니 시장중앙에 설치된 계시판에 벽보를 붙였다.

 "북두상단에서 임시 상행 호위무사를 구합니다!!!"

 곤의 무사가 사람들을 향해 소리치고는 이내 사라져갔다.

 

 무강이 사람들 속에 섞여 금방 곤의 무사가 붙이고 간 벽보를 보고는 돌아왔다.

 

 "10일후 북두상단 연무장에서 호위무사를 뽑는다. 일단 호위무사로 뽑히면 일당이 일천냥을 준다는 군."

 "일천냥!"

 

 점태가 놀라 부르짖었다. 세아이 또한 상행 호위무사가 많은 돈을 받는다기에 놀란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일천냥이면 쌀 두섬이 되는 돈이었다. 쌀 두섬이면 밀림촌에서 두식구가 일년을 먹고 살수 있었다. 그러나 목숨을 걸고 칼을 파는 용병들에게는 하룻밤 술값도 안되는 돈이었다.

 

 아이들은 만두가게에 들려 배를 채운후, 무강을 따라 대웅상회를 찾아갔다.

 

 의자에 앉아 있던 우봉학이 아이들이 들어서는 것을 보고는 일어섰다.

 "어떻게 왔는가.. 아니 자네는 저번 혁씨와 같이 왔었지 않은가, 그때, 이름이 무강이라고 했던가?"

 "맞습니다. 어른."

 "그래 어떻게 왔는가?"

 "가죽을 팔까 하고요."

 무강과 네 아이가 등에 진 봇짐을 풀어 바닥에 내려 놓았다. 겨우내 잡은 짐승가죽들이 바닥에 진열되었다.

 

 우봉학은 다른 가죽은 볼것이 없다는 듯 봉석이의 봇짐에서 나온 호피가죽만 살피고 있었다.

 

 "오.. 아주 잘 잡았어 몸에 상처하나 없이 잘 잡았군. 아주 좋아.... 호랑이는 누가 잡았는가?"

 

 "내가 잡았소."

 우봉학이 봉석을 올려다 보며 믿기지 않는듯 말했다.

 

 "혼자 잡았는가?"

 

 "같이 잡았소, 여기 친구들과."

 

 "허허 믿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전문 사냥꾼 수십명도 호랑이를 사냥하다가 떼 죽음 당한다고 들었다. 어린 너희들이.... "

 

 우봉학이 무강을 보더니 예전 혁우천이 하던 이야기가 생각난듯 말꼬리를 흐렸다.

 

 "대, 대단하구나."

 우봉학이 호피에만 팔려 다른 짐승 가죽들은 거들떠 보지 앉자, 점태가 불쑥 끼어 들었다.

 

 "그 호피는 팔지 않겠습니다."

 호피를 살피던 우봉학이 점태를 돌아 보았다.

 

 "아니, 이거 팔려고 가져 온거 아닌가?"

 "봇짐을 풀다 보니 다 같이 나온겁니다. 호피는 따로 줄 사람이 있습니다."

 네 아이들이 점태를 이상한 눈으로 쳐다 보았다. '줄 사람이 없는데... 무슨 소리야!' 하는 표정들 이었다.

 

 그러자 우봉학이 대뜸 말했다.

 

 "호피를 팔지 않겠다면 다른 가죽들도 사지 않겠네."

 

 "저희들은 대웅상회의 우어른이 다른 상회보다 가죽을 후한값에 매입을 해주신다고 해서 왔습니다. 그런데 거래를 하지 않으시겠다니 그만 물러가겠습니다."

 

 점태가 앉아서 짐승가죽을 다시 자루에 담기 시작했다. 점태가 가죽을 챙기기 시작하자, 네 아이도 풀어던 자루에 다시 가죽들을 싸기 시작했다.

 

 아이들의 행동에 당황한 우봉학이 점태를 보며 말했다.

 

 "아, 잠깐.... 호피를 나한테 팔게, 자네들 눈치를 보니 아무래도 가격 때문에 그러는 모양인데. 다른 가죽들도 후한 값에 매입하지."

 "호피가격을 시세보다 두배만 내놓으신다면요. 그리고 여기 가져온 가죽도 모두 최상품으로 쳐준다면 말이죠."

 "흠, 자네는 사냥꾼이 호피를 우리에게 얼마에 넘기는지 알고나 있나?"

 "솔직히 모릅니다. 그러나 제가 한발짝만 나가면 알수가 있죠."

 "다른 상회에서 가 거래를 해보고 오겠다. 이말인가?"

 "가 거래가 아니고 가격만 맞으면 한번에 거래가 성사 될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입맛을 다신 우봉학이 못이기는 척 화통하게 말했다.

 

 "좋네, 좋아... 자네가 원하는 가격에 모두 사들이지. 호피는 시세의 두배 나머지 가죽들은 모두 최 상급으로 사 들이겠네."

 

 아이들이 입가에 미소를 띠고 있었다.

 

 그러나 아이들이 모르는 게 있었다. 노계시장의 모든 가죽들이 곧 북두상단을 통해 제왕의 도시 팔려간다는 것을...

 

 노계시장 상인들이 굳이 먼 제왕의 도시에 가죽을 보내는 이유는 최소 10배 이상의 이윤을 남기기 때문이다.

 

 제왕의 도시는 가죽과 약초가 상시 모자란다. 그리고 번성된 도시이다 보니 돈이 물이 흐르듯 넘치는 곳이 제왕의 도시이다. 그러다 보니 귀한 호피같은 경우는 정해진 가격이 없는 상품으로 어떤 주인을 만나느냐에 따라 천금도 받을 수 있는 아주 귀한 상품 이었던 것이다.

 우봉학은 이런 사정을 알기에 아이들의 기분을 맞춰주며 모든 가죽을 최고의 가격으로 매입을 해주는 척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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