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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제왕의 탑
작가 : 무무천
작품등록일 : 2017.12.15

밀림촌의 사냥꾼 다섯아이들이 무림에 뛰어 들면서 겪게 되는 판타지 모험 무협액션

 
2화- 밀림촌의 다섯아이들
작성일 : 17-12-15 11:43     조회 : 394     추천 : 0     분량 : 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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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쿵! 쿵!....

 

 해가 떠오르면서 짙게 깔린 안개가 서서히 바람에 밀려 사라져 갔다. 산 위에서 쏟아지는 폭포가 작은 저수지를 만드는 곳에는 나무와 덩굴로 지은 집들이 사라지는 안갯속에서 나타나고 있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 싸여 있고, 아침이면 짙은 안개로 덮여 있는 이곳을 사람들은 밀림촌이라 불렸다.

 

 숲이 울창하고 산세가 넓어 짐승들이 많이 서식하는 곳으로 짐승을 잡아 생활하는 사냥꾼들이 대대로 밀림촌에 일가를 이루고 살고 있었다.

 

 밀림촌 사람들은 일 년 내 산을 돌아다니며 사냥을 하는데, 큰 짐승을 사냥할 때는 활과 대나무로 만든 5척에서 7척 길이의 죽창을 사용하고, 작은 짐승들은 덫과 올무를 이용해 잡기도 했다.

 

 이렇게 사냥으로 잡은 짐승은 식용으로 먹기도 하고, 가죽과 함께 곰의 쓸개와 노루의 뿔은 밀림촌에서 80리 떨어진 노계현에 가져다 팔았다.

 

 밀림촌에 내려앉은 안개가 걷히면서 쿵! 쿵! 하는 소리가 밀림촌에 울려 퍼지고 있었다.

 

 매일 아침마다 땅을 울리듯 들리는 소리는 일상처럼 밀림촌 사람들을 깨우고 있었다.

 

 쿵! 쿵! 소리가 처음부터 이렇게 크게 밀림촌에 울려 퍼지지 않았다. 처음 이 소리는 아주 작고 미약하게 나기 시작하였다.

 

 

 그것은 13년 전이였다.

 

 밀림촌 사람들은 며칠 전부터 나타난 곰으로 인해 비상이 걸려 있었다. 사냥을 업으로 살아가는 밀림촌 사람들이 짐승으로 인해 두려움을 느끼고, 공포에 떨기는 처음이였다.

 온통 검은 털로 뒤덮인 곰은 7일 전 밤에 마을에 나타나 잠을 자고 있는 장노인을 무참히 살해하고 달아나 버렸다.

 

 그 뒤 밀림촌 사람들은 흑곰을 잡기 위해 온 산을 뒤지며 다녔다. 그러나 흑곰은 어디에 숨었는지 찾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밤이 되면 흑곰이 마을로 내려와 자고 있는 사람들을 공격했다. 분명 흑곰은 마을 주변 숲 어딘가에 숨어 있었다.

 흑곰에게 장노인이 죽고 두 사람이 흑곰에게 공격을 당해 부상을 입었다.

 

 밀림촌 사람들은 흑곰의 공격에 대비를 했다.

 

 마을 외곽으로 흑곰이 못 들어오게 덫을 설치하고 바닥에 줄을 깔아 흑곰이 침입하면 마을에 종소리가 울리도록 했다.

 

 그리고 밤에는 교대로 불침번을 세워 흑곰의 공격에 대비했다.

 

 그렇게 준비를 한 다음날 밤 종소리가 심하게 울렸다. 밀림촌 사람들은 잠을 자지않고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종소리가 울리자 빠르게 활과 창을 들고 집에서 뛰쳐나왔다. 그러나 영악한 흑곰은 재 빠르게

  어두운 숲으로 사라지고 난 뒤였다.

 

 날이 밝자, 밀림촌 사람들은 흑곰의 흔적을 찾아 숲을 뒤졌다. 그러나 흑곰의 흔적만 있을 뿐 흑곰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아니면 사냥꾼들을 피해 다니는지 찾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흑곰이 나타난 지 7일이 지났다.

 

 

 흑곰으로 인해 비상이 걸려 있는 밀림촌에 30대의 사내가 아기를 안고 나타난 것이다.

 처음 마을 사람들은 사내를 봤을때, 잠시 들른 외지인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무관심으로 일관했다.

 

 그러나 사내는 밀림촌의 제일 위쪽 숲이 우거진 곳에 움막을 짓기 시작했다.

 

 그곳은 마을과 조금 떨어진 곳이었다.

 

 나무들을 도끼로 잘라 버리고, 잡목들을 치고 큰 바위들을 들어 치우고, 주변을 평평하게 만든 뒤 숲에서 굵은 나무들을 잘라와 집을 짓기 시작했다.

 밀림촌 사람들은 그런 사내에게 쉽게 접근하지 못했다. 사내는 결코 자신들처럼 평범해 보이지 않았다. 사내의 체구는 호리호리 했지만, 큰 바위를 들어 던지고, 굵은 나무들을 잘라 옮기는 사내의 힘은 대단했다. 그리고 도끼를 든 사내의 손이 움직일 때마다, 굵은 나무에 붙어있는 가지들이 마치 두부를 칼로 자르듯 쉽게 떨어져 나갔다.

 

 사내의 행동은 결코 평범해 보이지 않았지만, 밀림촌 사람들은 현재의 위험에 대해 사내에게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마을대표로 사내에게 다가간 중년의 사내가 현재 밀림촌 사정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사내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집을 짓는 것을 멈추지는 않았다.

 

 사내가 집을 다 지어 갈 때쯤.

 

 밀림촌에 비상종이 심하게 울렸다.

 땡! 땡! 땡! 흑곰이 밤을 틈타 마을로 쳐 들어온 것이다.

 

 종소리가 울리는 대도 불구하고, 흑곰은 숲에서 제일 가까운 방씨 집을 공격했다. 종소리를 듣고 활과 죽창을 챙겨 급히 나오는 방씨에게 달려 들었던 것이다. 무지 막지 한 곰의 공격에 사냥으로 단련된 방씨가 재 빠르게 옆으로 뛰어 구르지 않았다면 방씨는 달려드는 곰에 깔려 즉사 했을것이다.

 

 바닥을 구르는 방씨를 따라가며 곰이 아가리를 벌려 이빨을 드러내며 방씨를 공격해 들어갔다.

 아가리를 들이미는 곰의 머리를 손으로 잡으며 버티던 방씨가 고함을 질렸다.

 

 "으아악! 살려줘!" 방씨는 있는 힘을 다해 곰의 아가리를 두손으로 잡고 밀고 있었다.

 

 "오늘 영락없이 죽었구나. 으 아아아악!"

 방씨의 비명이 어두운 숲을 울리며 퍼져 나갔다.

 

 밀림촌 사람들이 활과 죽창을 들고 뛰쳐 나오고, 마을에는 순식간에 횃불이 밝혀졌다.

 

 방씨에게 위기 일발의 순간이었다.

 그때였다. 어둠 속에서 도끼가 날아온 것이.

 

 휘리릭, 퍽!

 

 어둠 속에서 날아온 도끼는 정확히 등을 보이고 있는 흑곰의 등에 박혔다.

 

 크아 아악!

 

 방씨를 공격하던 흑곰이 등을 세우고는 괴성을 질렸다.

 

 그 사이로 한 사내가 어둠속에서 빠르게 날아오고 있었다.

 

 그 속도 그대로 날아와 커다란 흑곰에 쾅! 부딪혔다. 짙은 어둠 속에서 흑곰이 휘청이며 뒷걸음질 치다. 땅 바닥에 쓰려지는 것이 느껴졌다.

 

 

 그때 밀림촌 사람들이 횃불을 들고 방씨네 집으로 몰려들었다.

 

 횃불을 든 사람들은 놀란 듯. 자신들의 눈 앞에서 벌어진 광경에 얼어 붙었다.

 

 커다란 곰이 얼굴이 으깨져 땅에 쓰려져 즉사한 것이다.

 

 사내가 쓰러진 흑곰에게로 다가가 도끼를 뽑아 들었다. 흑곰의 등에 깊게 박힌 도끼를 뽑아 들자, 검 붉은 피가 흑곰의 등에서 콸콸 쏟아져 나왔다.

 

 그렇게 밀림촌에서 신고식을 하며 들어온 사내는 혁우천 이였다.

 

 다음날 밀림촌 사람들은 혁우천이 밀림촌에 들어온 것을 환영하는 자리를 가졌다. 흑곰은 가죽을 벗겨 혁우천에게 주고, 고기는 구웠다. 그리고 각자 집에서 숨겨놓은 술단지을 가져와 지난 며칠 동안 긴장했던 마음을 사람들과 축배를 들며 풀었다.

 사람들은 너도나도 혁우천에게 다가와 술을 권하며 어디서 왔는지, 무엇을 했는지에 대해 물었지만, 혁우천은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는 그 어떤 이야기도 하지 않고 입을 다물었다. 마을 사람들과 그렇게 보내는 순간에도 혁우천의 품에는 아이가 안겨 있었다.

 

 밀림촌에 들어온 혁우천은 한시도 아이를 떼어놓지 않았다.

 

 아침에 일어나 장작을 팰 때도 해가 뜨서 사냥을 나갈 때도 아이는 혁우천 옆에 항상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정확히 아이가 5살이 되던 해였다.

 

 그날도 어김없이 혁우천은 아침 일찍 일어나 장작을 패기 시작했다. 나무토막을 올려놓고 내려치는 혁우천의 도끼질은 예사롭지 않았다. 굵은 나무가 도끼질 한 번에 두쪽으로 쩌억 갈라지며 바닥으로 떨어져 나갔다.

 

 매일 혁우천의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아이가 주위에 널린 나무 가지를 주워 혁우천을 따라 휘두르기 시작했다.

 나무가 나무를 때리는 소리가 톡! 톡! 들려왔다.

 

 혁우천이 장작 패는 것을 멈추고, 어린 무강을 돌아보았다.

 자신이 도끼질하는 모양을 그대로 따라 하고 있었다.

 

 혁우천은 무강에게 다가가 자세를 바로잡아 주었다. 나뭇 토막을 쥔 무강의 손을 잡아 도끼 잡는 법을 가리키고, 두 발은 도끼를 휘두를 때 흔들림 없이 굳건하게 땅을 밟고 있는 자세를 잡아주었다. 그리고 천천히 나무를 잡은 손을 머리 뒤로 넘겨 큰 원을 그리듯 내려치는 법을 알려 주었다.

 무강은 혁우천이 자세와 치는 방법을 알려주자, 나무를 들어 바닥에 세워진 나무토막을 내려쳤다.

 

 톡!

 

 소리는 미약하고 어린 아이라 힘은 실리지 않았지만, 혁우천의 눈은 감탄을 담고 있었다.

 

 설마 무강이 한 번에 자신이 가르쳐 주는 그 자세로 나무를 내려칠 줄은 몰랐던 것이다.

 

 그러나 무강의 입장에서는 밀림촌에 들어온 2년여의 시간 동안 혁우천과 함께 하면서 눈으로 익히고 있었던 것이었다.

 

 혁우천이 무강에게 도끼로 장작 패는 법을 알려준 일주일 후 노계현의 대장간을 찾아 무강이 쓸 수 있는 작은 도끼를 하나 제작해 가져왔다.

 

 그날, 그날부터 밀림촌에는 안개가 낀 아침마다. 도끼질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처음의 그 소리는 밀림촌 사람들이 들을 수 없을 정도로 미약했다. 그러나 해가 바뀌고 무강이 성장하면서 소리도 함께 성장해 갔다.

 

 15살이 된 무강의 도끼질은 이제 밀림촌을 울리고 있었다.

 

 쿵! 쿵!

 

 

 밀림촌에는 무강을 비롯해 네 명의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이 있었다.

 

 무강보다 머리 하나가 큰 마봉석은 무강보다 두살이 더 많았다. 큰 덩치 만치 힘이 세고, 사냥을 할때 활보다는 창을 던져 사냥을 했다. 마봉석은 무강의 아버지인 혁우천을 우상으로 여기고 있었다. 밀림촌에서는 혁우천이 흑곰을 때려 잡은 것은 전설이 되어 있었다. 언제가 자신도 성인이 되면 커다란 곰을 사냥할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밀림촌에 또 하나의 전설을 쓸거라고 다짐했다.

 

 무강과 같은 나이의 점태는 사냥꾼으로 평생을 사는것을 원치 않았다. 시간이 흘려 성년이 된 후에는 도시로 나갈 거라고 했다.

 도시로 나가서 커다란 음식점을 여는 꿈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점태는 하루빨리 성인이 되어 독립할수 있는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약간 마른 친구인 우석은 산을 잘 뛰어다녔다.

 한번은 올무에 걸려 발버둥 치던 노루가 올무를 벗어나 도망갈 때가 있었다. 그것을 본 우석이 도망가는 노루를 쫒아가 잡은 적이 있었다. 그 만치 우석은 재 빨랐다. 우석은 점태가 도시로 나갈때 같이 나갈거라고 한다. 도시에 나가 많은 돈을 벌고 싶다고 한다. 어떻게 돈을 벌어야 되는지는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마지막 한명은 얼굴에 주근깨가 많은 소녀, 철심이다. 철심은 활을 잘 쏘았다. 철심의 화살은 목표물을 한번도 빗나간적이 없었다.

 철심은 자신의 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다만 좀더 넓은 세상을 보고 싶어 하는것 같다.

 

 이들 밀림촌 아이들은 어릴때 부터 어른들에게 사냥하는 법을 배웠는데, 덫과 올무를 설치하는 법, 사냥감이 근접 했을때 죽창을 찌르는 훈련과 떨어진 거리에 있는 사냥감을 잡기위한 죽창을 던지는 훈련, 활을 쏘는 훈련을 한다.

 

 

 그리고 숲의 구조를 파악하면서, 짐승이 머물렸던 자리와 발자국을 보고 어떤 짐승인지 파악하고. 산길과 비탈을 조사하여 짐승이 잘 다니는 길과, 잘 다니지 않는 길을 찾아내고 짐승이 남긴 흔적들을 찾아 추적하는 법도 배운다.

 

 숲에서 큰 짐승들을 만났을 때의 대처법이나 숲에 매복하는 법, 목표물에 소리 없이 접근하는 보법을 익히고, 산에서 나는 약초에 대해서도 어른들은 아이들이 성년이 될때까지 가르쳤다.

 

 

 이들은 성인이 될 때까지 크고 사나운 짐승, 호랑이나 곰, 늑대나 멧돼지 사냥을 하는 것은 못하게 막고 있었다.

 

 성년이 지나기 전까지는, 힘과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 사냥용 무기를 다루는 실력 등이 큰 짐승을 상대하기에는 미숙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런데 1년전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정해놓은 규정을 어기게 만드는 사건이 발생 하였다.

 

 그날 무강과 네 아이들은 밀림촌에서 가까운 산에 설치한 덫과 올무를 확인하고 있었다.

 

 산비탈 커다란 나무에 노루를 잡기 위해 설치한 올무에 노루가 목이 걸려 잡혀 있었다. 그러나 노루는 커다란 짐승에 습격을 당해 반토막으로 뜯겨 죽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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