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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사냥꾼 (모습을 보이다.)
작가 : 노랑병아리
작품등록일 : 2017.11.21

언젠가부터 사람들 사이에 소문이 돌았다.
힘없고 가진 것 없는 이들을 도와준다는 현대판 홍길동이 존재한다고.
누구는 뱀파이어, 그 누구는 인간의 피를 탐하는 자라 비밀스레 불리 우는 이__

인간이 인간을 헤하는 세상.
인간보다 더 인간 같은 또 다른 이들이 법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수많은 사건들과 힘 있고 빽 있는 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매서운 갑질에 당하기만 하는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이미 죽어버린 심장을 가진 이들이 겪는 단 하나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종족이 다른 이들에 서로의 대한 믿음에 관한 이야기다.

 
그들이 사랑하는 방식...
작성일 : 17-12-14 22:39     조회 : 260     추천 : 0     분량 : 5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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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마당 가로등만이 작은 자리를 만들어준다

 창가 앞에 얇은 이불을 깔고 서로를 안은 체 누워있다.

 밤하늘 별들이 유난히 반짝이고 자신들을 비춰주는

 달빛이 너무나 아름다운 밤이다.

 가끔씩 울리는 지저기는 이름 모를 새들의 노래와

 자신들이 있는데도 동물들이 짝을 맞춰 내려와 연못가

 물을 마시며 사라진다.

 갑자기 피식 웃으며 몸을 뒤척이는 해주다.

 설찬이 해주의 등 뒤에서 그녀를 부드럽게 만지며

 간지럽힌다.

 

 “그만. 간지럽단 말이야.”

 

 설찬이 말없이 그저 그녀의 가슴을 매만지며 그녀의

 목선에 입을 맞춘다.

 

 “이런 분위기 너무 좋다. 이곳에서나 할 수 있지.

  아무도 없는 곳, 전혀 사람손이 타지 않는 곳. 우리 둘이

  알몸이 되어도 누가 볼까 신경 쓰이지 않는 곳. 천국이

  따로 있나.. 여기가 천국이지..”

 

 설찬의 한손이 해주의 가슴을 부드럽게 매만지며 다른

 한 손은 해주의 허리선을 타고 내려온다.

 해주가 슬쩍 뒤척이며 기분 좋은 신음을 낸다.

 다시 설찬의 손이 그녀의 허리선을 타고 굴곡진 몸 선을

 따라 피아노를 치듯 손가락 하나하나 살며시 튕기듯 가볍게

 움직인다.

 해주의 입가에서 웃음이 새어나온다.

 

 “내일 집으로 가자.”

 

 해주의 귀에 살며시 입을 맞추며 설찬이 말을 꺼낸다.

 

 “집이라 했어? 물어보지도 않고 혼자서?”

 “마음에 들 거야. 지금 이곳처럼 아주 근사한 곳이야.”

 “정말 그렇게 하고 싶어? 정말 이곳을 떠날 수 있겠어?”

 “어.”

 “이제 이곳을 유란에게 줄때도 됐어. 그녀도, 자신만의

  집이 필요하겠지. 내가 너무 나만 신경 썼어.”

 

 눈을 감고 그의 손길을 느끼는 해주의 표정이 환한

 달빛에 비춰 아름다움을 보인다.

 입가에 번지는 묘한 웃음은 그녀의 매력을 더욱 발산사키고

 한 번씩 새어나오는 웃음소리는 세상 그 무엇보다 더 설찬을

 아찔한 기분을 들게 한다.

 하나 둘 셋 천천히 올라가는 설찬의 손이 해주의 허리선을

 따라 올라가다 다시 밑으로 내려간다.

 하나 둘 셋 작은 목소리로 해주의 귓가에 속삭이듯 장난을

 치며 그녀 몸을 튕기듯 매만진다.

 짙은 숨을 내뱉는 해주다.

 

 “갈..수록... 짓궂어....”

 

 가픈 숨을 내쉬던 해주가 자신의 허벅지 사이에서 놀던

 설찬의 손을 잡는다.

 

 “그만해.. 진짜 간지러워...”

 “말해줘...”

 “뭘..”

 “당신은 나를 위해 타고난 몸이라고...당신은 나를 위한

  여자라고..”

 

 해주가 피식 웃는다.

 

 “당연한거 아니야? 꼭 말해야 알겠어? 아이 같아. 자꾸만

  확인하려는 아이 같다고.”

 “어. 난 지금 아이야. 당신에게 확인하고 싶어 때를 쓰는

  아이라고. 말해줘..”

 

 설찬의 해주의 귓가에 숨을 내쉬며 입을 맞춘다.

 

 “맞아.. 나는 당신을 위해 타고난 여자야. 당신을 위한

  여자라고.”

 “대답 안 했어? 집으로 함께 갈 거지?”

 “시간 좀 줘..”

 “시간? 나와 함께하는 게 싫은 거야? 당신은..”

 

 얼굴이 굳는 설찬이다.

 

 “아니야.”

 

 설찬에게 살며시 입을 맞추며 환하게 웃는 해주다.

 

 “당신은 도대체 뭐가 불안한 거야? 왜 자꾸 내가 당신을

  떠난다고 생각해? 그러지마. 절대 그럴 일은 없다니까."

 “그 말, 영원할 수 있다고 약속해?”

 “아니, 나한테 영원은 없어.. 하지만 내가 살아있는 동안은

  당신을 두고 떠나지는 않을게. 약속해. 내가 먼저 당신을

  버리지는 않아.”

 

 여전히 굳은 설찬의 얼굴이다.

 

 “당신을 떠나면 나도 손해야. 지금 이 짜릿함을 느낄 수가

  없잖아.”

 

 설찬에게 장난스레 귓속말을 하며 그에게 입을 맞추는

 해주다.

 

 “영원은 있어...”

 

 설찬이 속삭이며 해주에게 진하게 키스를 한다.

 환하게 웃으며 그의 얼굴을 매만지는 해주다.

 

 “하루 남았어. 내 휴가는.. ”

 

 말이 없는 설찬이다.

 

 “당신과 그 집에서 함께 하려면 나는 우리 부모님께

  허락을 받아야 해. 다 큰딸이 무작정 집에 안 들어갈 수는

  없잖아. 분명 반대가 심하실 거야. 난 우리 부모님을 속이고

  싶지 않아. 솔직하게 말하고 허락을 받아서 떳떳하게 당신과

  그 집에 들어가고 싶어."

 “그냥..”

 

 해주가 설찬의 입을 막아서며 말을 이어간다.

 

 “인간들에겐 결혼이라는 풍습이 있어. 당신도 한때는

  인간이었으니 알겠지? 자식을 둔 부모님들은 좋은 남자를

  만나 평범한 결혼을 하길 바라셔. 난 당신을 우리 부모님께

  정식으로 소개시켜 주고 허락을 받았으면 해. 난 엄마한테

  동거를 한다고 할 거야.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살아보고 싶다고.

  아마 우리 아빠는 좋아하시지는 않아도 크게 반대하시진 않을

  실 거야. 항상 내가 원하는 데로 후회 없는 삶을 살라 하셨거든."

 

 천천히 몸을 움직이는 해주다.

 

 “엄마가 문제지만.. 아마 허락 받기 꽤 힘들 거야. 그래서 시간이

  필요하다고.”

 “그럼.. 나는... 그동안..나는 어떻게..”

 

 가픈 숨을 몰아쉬며 설찬이 걱정이 되듯 묻는다.

 

 “넉넉잡아 일주일..”

 “그렇게 보지 마. 싫어.”

 

 해주가 설찬의 얼굴을 매만지며 그를 품에 꽉 안는다.

 

 “나는 어떻게.. 한시라도 당신이 곁에 없으면...”

 “무조건 참으라고 하지 않아. 무조건 기다리라고 하지 않아.

  내방으로 찾아 와. 모두 다 잠든 밤에..내가 당신을 기다릴게."

 “싫어. 나는 하루 종일...”

 

 천천히 해주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그녀의 얼굴에 입을

 맞추는 설찬의 손길이 너무나 섬세하고 너무나 부드럽다.

 하얗게 창백한 얼굴에 빨간 홍조가 보이는 건 해주의 착각일까..

 그 모습마저 너무나 섹시해 또 다른 매력을 내보이는 설찬이다.

 구름에 달빛이 가려져 순간적으로 어두워진 마당이다.

 가로등 두 개만이 설찬과 해주를 비추며 하늘의 수많은 별들도

 사라진다.

 

 “당신이 너무 아름다워 모든 것이 숨어버렸어.”

 

 가볍게 입을 맞추며 말하는 설찬을 보며 해주가 기분이

 좋은 듯 계속 웃음을 터뜨린다.

 그 웃음소리조차 설찬에게는 꽤 매력적으로 들려 온 몸에

 전율을 타며 짜릿해지는 순간이다.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와 모습을 보이는 딸을 보며 해주엄마가

 반가운 듯 끌어안는다.

 

 “기집애. 딸 얼굴 한번 보기 힘들다. 잘 놀다 왔어?”

 “어.”

 “잘놀 긴.. 엄마가 아무리 무식해도 네 기사거리는 다 알거든.”

 

 해주엄마가 삐죽거리며 해주를 바라본다.

 

 “헤헤. 미안. 여행 가려고 했다가 갑자기 취재 들어 간 거야.

  그래도 몸은 좀 쉬고왔어. 더 있다 올까하다가 엄마 삐질까봐.”

 

 능청스럽게 웃는 해주다.

 솔직히 이번 건은 해주가 한 것이 하나도 없다.

 다 유란과 준영이 덕분에 무사히 사건을 취재한 것이지만

 그렇다고 또 말 할 수도 없는 것이 참으로 찝찝하다.

 

 “배고프지? 기다려. 아빠 금방 들어오실 거야. 같이 먹자.”

 “엄마, 나 올라가서 먼저 씻을게..”

 “그래.. 욕조에 몸 좀 담 가. 아빠 오면 부를게.”

 “어.”

 

 작은 짐가방을 들고 2층으로 올라가는 해주다.

 일주일 만에 집에 돌아온 것이지만 무척 오래 있다 온 기분이

 드는 건 뭘까..

 문을 열고 들어서는 해주가 방 창가에 앉아있는 유란을 보며

 피식 웃는다.

 

 “참 빠르다..”

 

 침대에 털썩 누워있던 해주가 벌떡 일어나 앉는다.

 

 “너, 혹시..”

 “맞아. 나 여기서 지냈어.”

 “뭐?”

 

 놀란 해주의 목소리다.

 

 “뭘 그렇게 놀래? 그럼 니들이 다 차지하고 있는데

  나보고 어디 가있으라고? 헤매고 다니는 것도 한 두 번이지.

  지친단 말이야. 이곳은 더 이상 갈 때도 없고..심심해 죽는

  줄 알았어."

 

 유란이 창가에 기대어 못마땅하다는 듯 툴툴거린다.

 

 “근데 오늘은 왜? 가도 되잖아.”

 “우리 할 말 있잖아. 언제 둘이서 애기 할 시간이 있을까

  싶어서.. 이참에 너 기다렸어.”

 “아.. 그렇지..”

 “어때? 좋았어? 일주일동안 찬이랑 붙어있으니까 좋니?”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는 해주다.

 

 “아무리 친구지만 너무 깊이 알려하지 마. 부끄럽단 말이야.”

 "치, 부끄럽긴. 사랑하는 남녀사이에 당연한 거지.“

 

 해주가 의자를 가져다 유란 앞에 앉는다.

 

 “말해.”

 “앞으로 어떻게 할 거야?”

 “뭘?”

 “찬이... 너...”

 “물음이 이상하잖아. 어떻게 할 거라니? ”

 “그런가... 그럼 뭐라 말해야 하지..”

 

 잠시 곰곰이 생각에 잠기는 유란이다.

 

 “내가 아는 인간들의 사랑은 마음대로 연애하고 사랑을

  나누다가도 언제든지 돌아설 수 있다는 거야. 첫눈에 반해

  그 사람만 쭉 사랑한다는 건 드물다 생각하는데.. 아닌가?

  감정기복도 심하고 변덕스럽고.."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야?”

 

 해주 빤히 쳐다보며 묻는다.

 

 “그렇지 않니?”

 

 아무렇지 않게 되묻는 유란이다.

 

 “아니, 인간들이라고 해서 다 그렇지는 않아. 그래, 한사람만

  바라보며 그 사람만 사랑하는 게 드물기는 해.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어.”

 “아니, 니들은 한 사람만을 죽을 때까지 사랑하는 인간은 없어.

  인정할건 인정하자.”

 

 말이 없는 해주다.

 자신도 설찬에게 말하지 않았던가..

 인간에게 영원은 존재할 수 없다고..

 

 “우리가 니들과 다른 이유가 뭔지 알아? 한사람만을 사랑할 수

  있다는 거야. 자신의 감정을 확인하고 인정한 순간 그때부터

  우리는 쭉 그 사람만 눈에 들어와. 더욱이 그 사랑이 상대방도

  함께라면 오로지 그 사람만이 전부가 되는 거지. 각성이 시작

  되면 끝은 없어. 누군가 죽지 않은 이상은.."

 

 역시 말이 없는 해주다.

 

 “근데 해주야, 사랑을 나눈다면 말이야 그 순간 모든 세포들이

  깨어나 알 수 없는 쾌감을 느끼게 해줘. 그 흥분 속에서 벗어

  나지 못해. 우리들은...피를 탐하는 것 보다 그것을 감당하고

  자제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어렵고 고통스러운 게 사랑을 나눌

  때 느끼는 짜릿한 쾌감이라는 거야. 그 욕구는 사랑을 나눌수

  록 더욱 커지고 더욱 집착을 만들어. 그 사람이 아닌 그 누구

  와도 느낄 수 없다는 게 우리 같은 것들이야. 찬이 그래.

  지금 찬이는 너라는 지독한 중독에 빠졌어. 한시라도 네가

  받아 들이지 못한다면 그는 처음 세상에 태어날 때보다 더

  힘들고 더 아플 거야.”

 “그래서..”

 “너는 인간이야. 인간에게는 한계라는 있다는 거지. 네가 언제

  까지 찬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니? 수시로 너를 원하는 찬이

  때문에 네 몸이 남아나질 않는다는 거야. 언젠가는 지치고 힘들

  고 스스로 찬을 포기할 날이 온다면 찬은 아마 미쳐가는 괴물이

  될 수 밖에 없어. 봐봐. 며칠 전도 그렇잖아. 찬의 몸은 널 원하

  는데 네가 없다면 그 자식은 그때처럼 변할 수밖에 없어. 아마

  지금부터 시작일걸. 그건 전초전에 불과해. 더 사나워지고 더

  무서워지고 더욱 고통스러워 너 아니면 찬이 둘 중에 하나가

  죽어야 끝이나.."

 

 니들이 그렇게 빨리...

 유란이 말끝을 흐리며 속으로 삼키는 말이다.

 

 “유독 찬이가 심한이유는 처음으로 널 사랑하고 처음으로 너와

  그 사랑을 나눴기 때문이야. 인간들 말로는 그러지.. 농담 삼아

  딱지 땠다고..찬이 그런 거야. 다시 태어나 처음으로 자신의

  감정을 확인하고 자신을 사랑한 너를 처음으로 받아들였다는 게

  문제지. 찬이의 몸이 너를 받아들인 순간 네가 찬을 받아들인

  순간 위험은 시작된 거라고..“

 

 말이 없는 해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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