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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사신도령의 연인
작가 : 고요희
작품등록일 : 2017.11.22

[조선로판] 로맨틱 코미디 / 운명적 만남 / 계약 / 능력남 / 쾌활녀 /

완벽주의 해결사 사신도령 오현은 업무성과를 인정받아 하루 빨리 이승을 탈출하여 저승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그런데 이게 웬 일!! 낙화놀이의 밤, 우연히 만난 인간 여인 서령이 오현의 물건(?)을 만져버렸다! 그 날 이후, 사신의 능력에 구멍이 뻥! 뻥! 뻥! 생기자 정신을 못 차리는 오현. 사신도령 오현과 인간 여인 서령이 저승으로 가지 못한 영혼들과 함께 티격태격, 알콩달콩 공생하는 이야기.

** 작가 메일 : kkeh8318@naver.com

 
25. 그림자의 공격 (3)
작성일 : 17-12-14 04:48     조회 : 269     추천 : 0     분량 : 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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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그림자의 공격 (3)

 

 

 

 들고 있던 바구니를 사내들을 향해 있는 힘껏 던진 서령은 냅다 달리기 시작했다.

 

 청은다방으로 가야한다!

 

 오현 도련님께로 가야한다!

 

 치맛자락을 양손에 단단하게 그러쥔 서령은 전속력으로 달렸다. 하지만 사내들을 따돌릴 수는 없었다,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사내들은 서령의 앞에 서서 음흉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우뚝 선 서령은 어금니를 꽉 깨물었다. 그리고는 잽싸게 방향을 틀어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청은다방으로 향하는 길이라면 많았다. 다시 그녀의 두 다리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헉! 그런데 이번에도 정신을 차려보니 앞에 사내들이 서 있었다. 뭐가 그리 우스운지 낄낄거리는 사내들의 얼굴이 서령의 시야에 들어왔다. 서령은 다시 멈춰 섰다.

 

 하아, 하아!

 

 호흡이 가빴다. 서령은 다시 다른 쪽으로 몸을 돌리고 또 다시 달렸다. 하지만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역시 얼마 후 사내들이 또 그녀 앞에 나타났다! 서령의 몸에서 힘이 쭈욱 빠져나갔다.

 

 하지만 포기하기에는 아직 일렀다. 서령은 또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얼마 남아 있지 않은 힘을 쥐어짜며 다리를 움직였다.

 

 휘리릭-

 

 “아악!”

 

 하지만 서령은 몇 걸음 달리지 못하고 쓰러져버렸다. 그들이 던져 올린 올가미에 몸이 걸려버린 탓이었다.

 

 “너희들 뭐야?! 풀어줘! 풀어달란 말이야!”

 

 서령이 올가미에서 풀려나기 위해서 몸부림을 쳤다. 하지만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올가미는 그녀의 몸을 더욱 세게 죄어왔다.

 

 “으으으윽!”

 앞으로 우당탕 넘어지면서 그녀의 볼에 바닥에 쓸려 생긴 생채기에서 핏방울이 뚝뚝 떨어졌다.

 

 하아, 하아!

 

 그녀가 거친 숨을 내쉬며 사내들을 노려봤다.

 

 “사신 구슬 조각은 아무런 힘을 못 쓰는군! 시시하구만!”

 

 “너를 꽁꽁 숨겨놓으면 그 사신 녀석이 어떤 표정을 지을까나?!”

 

 크크크... 낄낄낄...

 

 악귀의 눈을 가진 사내들이 비열하게 웃어젖혔다.

 

 땀방울, 핏방울, 눈물방울로 얼룩진 서령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어떻게 해서든 그들의 손에서 벗어나야 한다!

 

 ‘정신 차려, 김서령! 여기서 무너지면 안 돼!’

 

 서령이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

 

 

 

 동녘하늘에서 서서히 동이 트고 있었다. 푸르스름한 새벽 공기를 가르며 오현이 말에 박차를 가했다.

 

 ‘너무 늦지 않아야 할 텐데!’

 

 오현의 두 눈과 두 손에 힘이 양껏 들어갔다. 제발 서령이 큰 사고에 휘말리지 않았기만을 바라고 또 바라는 그의 얼굴에 긴장감이 가득했다. 참으로 오랜만에 느끼는 긴장감이었다. 피가 거꾸로 솟는 것 같았다.

 

 그때였다.

 

 휘리릭, 날아온 올가미가 그의 몸에 걸렸다.

 

 "어억!“

 

 그리고 다음 순간, 그의 몸이 붕, 공중으로 떠올랐다. 말에서 분리된 그의 몸뚱이가 곧바로 바닥으로 쿵, 둔탁한 소리를 내며 떨어졌다.

 

 ‘끙, 방심했군! 기척을 느낄 수 있었을 텐데!’

 

 오현의 얼굴이 고통과 자책으로 일그러졌다.

 

 바닥에 쓰러진 그 앞에 세 개의 그림자가 나타났다. 무뢰배들이었다. 아니, 무뢰배들의 몸을 잠시 빌린 악귀들이라고 해야 정확하겠다. 오현은 그들의 존재에 대해서 단번에 알아봤다.

 

 “네 놈들이 간이 배 밖에 나왔나 보구나!”

 

 오현이 목에 핏대를 세우며 외쳤다.

 

 “드디어 이승에서 떠도는 생활이 지겨워졌나보군! 나 잡아가소! 하면서 달려드는 것을 보면 말이다!”

 

 키득키득, 악귀들이 눈을 번뜩이며 웃었다.

 

 “우리 사신님께서 이렇게 말 수가 많은 줄은 몰랐네.”

 

 “입만 나불대지 마시고, 어서 일어나셔서 죄 많은 소인들을 잡아가 보시지요!”

 

 “킥킥킥... 할 수 있으면 말이외다!”

 

 오현이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일어섰다. 그는 힘을 주어 제 몸을 휘어 감고 있는 올가미를 끊어냈다. 투두두둑, 밧줄이 끊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오현은 안심했다.

 

 ‘이 정도까지는 할 수 있구나.’

 

 자신이 어디까지 그들을 대적할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없었다. 서령이 곁에 없는 지금, 그가 사용할 수 있는 힘은 매우 한정적이었다.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는지 조차 분간할 수 없는 상태였다. 몇 백 년 묵은 악귀들은 자신의 불완전한 상태를 알고 공격을 감행한 것이리라.

 

 쿵쾅, 쿵쾅!

 

 그의 심장이, 그의 구슬이 강하게 떨려왔다. 서령이 위험하다! 그녀에게 빨리 가야만 한다! 오현의 눈에 푸른색 불꽃이 일렁였다.

 

 그의 두 눈에서 시작된 저승의 기운이 그의 온몸을 휘감았다. 오현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저승의 기운이 악귀들에게도 훅 느껴졌나보다.

 

 “에구머니나! 무서워라!”

 

 “이젠 정말 제대로 하시려나 봅니다?!”

 

 악귀들이 비아냥거렸다. 하지만 바로 다음 순간, 그들은 오현의 공격을 상대해야했다.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던 오현이 먼저 달려들었다.

 

 퍽! 퍽! 퍽!

 

 기세 좋게 달려들기는 했으나, 그의 공격은 악귀들에게 전혀 먹히지 않았다.

 

 

 ‘제길!’

 오현이 입술을 잘근 씹었다.

 

 크크크크....

 

 캬캬캬캬....

 

 악귀들이 가소롭다는 듯이 웃었다. 그리고 다음 순간, 악귀들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오현이 재빨리 방어막을 만들었으나, 불완전한 방어막은 무용지물이나 다름없었다.

 

 파바밧!

 

 악귀들의 공격이 그대로 오현의 몸에 날아들어 꽂혔다.

 

 “크헉!”

 

 그들의 공격에는 일말의 자비조차 찾아 볼 수 없었다.

 

 꿀렁, 오현의 입에서 핏덩어리가 흘러나왔다. 바닥에 쏟아진 핏물을 보고 오현의 눈은 튀어나올 듯 커졌다. 피를 토해내는 사신이라니! 고통스러웠다. 마음도, 육신도.

 

 오현이 토해낸 피는 악귀들도 놀라게 했다.

 

 “쪼개진 사신구슬을 가진 사신은 피도 토해내는구만!”

 

 “이번 의뢰는 역시 재밌어!”

 

 “이거야 원, 이래서는 사신이 아니라, 그냥 인간이라고 해도 믿겠수다!”

 

 악귀들의 비웃음이 이어졌다.

 

 ‘의뢰라고?!’

 

 오현의 눈이 번뜩였다. 그들이 직접 계획한 일이 아니란 소리였다. 뒤에서 그들을 조종하는 다른 누군가가 있다는 소리였다.

 

 악귀를 이용하여 자신을 공격할만한 인물이라면...

 

 혹시...

 

 ‘은호 형님?!’

 

 오현은 다시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럴 리가 없었다. 아무리 사이가 안 좋기는 하나, 둘은 피를 나눈 형제였다.

 

 “저런, 우리 사신나리께서 심심해하실라!”

 “그럼 안 되지! 암암, 그렇고 말고! 큭큭큭”

 

 퍼버버벅!

 

 악귀들의 공격이 다시 시작되었다. 간신히 서 있는 오현에게 그들의 공격을 막아내기란 불가능에 가까워 보였다. 하지만 오현은 이를 악물고 끝까지 버텨냈다.

 

 ‘절대 쓰러지지 않을 것이다! 너희들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것이야!’

 

 그들의 공격에 맞아, 쓰러졌다 일어 섰다를 반복하면서 오현은 자신의 구슬에 힘을 그러모으고 있었다.

 

 ‘한 방을 노려야 한다!’

 

 

 

 

 한편, 은호는 공기방울 속에서 자신의 기를 최대한 숨긴 채 오현이 악귀들에게 당하는 모습을 근거리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힘을 제대로 쓸 수 없는 오현은 악귀들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있었다.

 

 ‘이런 모습이구나, 쪼개진 사신 구슬이란 것이...’

 

 은호의 입가에 비릿한 미소가 걸렸다.

 

 조그마한 조각을 잃어버렸을 뿐이지만, 완전하지 않은 구슬은 유명무실했다. 인간 여인이 가져갔다는 구슬 조각을 되찾지 못한다면 오현은 사신으로서의 구실을 제대로 못 하게 될 것이 자명했다.

 

 ‘대체 어쩌자고 이런 일을 벌인 것이냐, 아우야.’

 

 치가 떨릴 정도로 증오하는 아우였지만, 오현의 밑바닥을 목격한 은호에게 별안간 동정심 같은 것이 이는 것 같았다. 훗, 아우를 향한 생경한 감정에 본인도 놀랐는지, 은호의 입에서 실소가 새어나왔다.

 

 

 

 ***

 

 

 

 인간의 거죽을 뒤집어 쓴 악귀들이 서령을 데려간 곳은 산 속 깊은 곳에 위치한 폐가였다. 밧줄에 묶여 끌려가면서도 서령은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빠져나갈 방도를 모색하는 중이었다.

 

 “끌끌끌... 애쓸 것 없다. 너는 여기서 도망칠 수 없을 테니!”

 

 “형님, 너무 그러지 마슈! 나는 인간들의 포기할 줄 모르는 패기를 보는 게 그렇게 재밌더라니까! 낄낄낄...”

 

 하아, 서령이 작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나저나, 더 재밌는 구경을 놓친 것이 아쉬워!”

 

 “그러게 말이오. 사신이 당하는 꼴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 말이오!”

 

 서령이 멈칫했다.

 

 “사신이 당하는 꼴이라니, 그게 무슨 말이오?”

 

 “네가 가져간 사신 구슬이 없으면, 그 사신 나부랭이는 제대로 된 힘을 쓰지 못한다면서?! 큭큭큭...”

 

 서령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나 때문이야... 나 때문에 도련님이 위험에 빠지신거야...’

 

 정말이지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그녀는 그녀 자신을 용서할 수 없을 것만 같았다. 어쩌다가 자신이 그의 구슬을 갖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자신 때문에 오현 도령의 사신구슬이 불완전해진 것은 사실이었다.

 

 “도련님...!”

 

 눈물방울이 그녀의 볼을 타고 또르르 흘러내렸다.

 

 ‘도련님이 위험해!’

 

 그는 지금 자신이 필요할 터였다. 서령이 그의 곁에 없는 지금의 그는 불완전하고, 서령이 그의 곁으로 가게 되면 그는 완전해진다. 그러니, 그에게, 오현에게 가야만 했다! 어떻게 해서든 여기서 빠져나가야 했다.

 

 두근, 두근!

 

 그녀의 심장이 떨려 왔다. 그곳에 박혀 있는 오현의 구슬이 강하게 떨려 왔다.

 

 ‘그에게 가야해!’

 

 그녀의 간절한 염원에 사신구슬이 반응한 것일까. 순간 사신 구슬에서 푸른빛이 뿜어져 나왔다. 강력한 빛이었다. 그리고 그녀의 몸을 칭칭 감고 있던 밧줄이 끊어져 나갔다. 서령은 이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몸이 되었다.

 

 “이게 뭐야?!”

 

 “으으윽! 눈이 안 보여!”

 

 사신 구슬에 뿜어내는 빛은 순간적으로 악귀들의 눈을 부시게 하는 것 같았다.

 

 ‘이때다!’

 

 서령은 몸을 돌려 냅다 달리기 시작했다. 조금이라도 더, 그에게 더 가까이 가야 했다. 그래야 그가 자신의 몸속에 있는 구슬 조각의 힘을 사용할 수 있을 터였다.

 

 다시 또 사신 구슬이 그녀의 마음에 반응했다. 그녀의 달음박질 속도가 배는 빨라진 것이었다! 서령은 조금 더 속력을 내기 위해, 넘어지지 않기 위해 온 신경을 그녀의 두 다리에 집중했다.

 

 ‘조금만 기다려요! 제가 지금 갈게요!’

 

 전속력으로 달리다보니 그녀의 팔, 다리가 나뭇가지에 긁혀 생채기를 냈다. 하지만 아픔을 느낄 여유 따위는 없었다. 오현에게 어서 빨리 가야만 했다.

 

 겨우 시력을 되찾은 악귀들도 역시 서령의 뒤를 쫓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녀의 속력을 따라잡을 수 없었던 그들은 다른 방법으로 즉각 시도했다. 서령을 향해 화살을 쏘았다.

 

 휘이익-

 

 공기를 가르며 날아간 화살은 서령의 등에 명중했다.

 

 “아악!”

 

 서령은 단말마의 비명소리와 함께 쓰러졌다. 순간, 밝게 빛나던 사신 구슬 조각도 그 빛을 잃었다.

 

 씨익, 악귀들의 입가에 어두운 미소가 걸렸다.

 

 

 

 ***

 

 

 

 쿵쾅, 쿵쾅!

 

 오현의 심장이 더욱 더 세게 요동쳤다. 서령의 신변을 위협하는 일이 생긴 것이 분명했다.

 

 ‘그녀를 구해야 해! 그녀에게 가야해!’

 

 자신의 구슬 때문에, 자신 때문에, 그녀가 다쳐서는 안 된다. 그녀가 죽어서는 더더욱 안 된다!

 

 그녀가 죽으면.... 그녀가 없으면...

 

 갑자기 주르륵, 주르륵, 오현의 두 눈에서 눈물이 폭풍처럼 쏟아져 내렸다.

 

 ‘그녀가 없으면 안 돼!’

 

 순간, 오현의 사신 구슬이 푸른빛을 내뿜었다. 강력한 빛이었다. 힘이 샘솟았다.

 오현이 날아올랐다.

 

 퍼버버벅! 파바바박!

 

 오현은 동작 하나하나에 온 힘을 실어 악귀들의 급소를 하나씩 차례대로 공격했다. 강력한 사신의 주먹에 급소를 정통으로 맞은 악귀들은 쓰러져나갔다. 아찔한 고통이 그들의 몸을 훑는 동안, 그들은 꼼짝도 할 수 없었다.

 

 쓰러진 악귀들을 힐끔 보고는 오현은 달리기 시작했다.

 

 그녀가 위험하다!

 

 그녀를 구해야 한다!

 

 그녀에게 가야한다!

 

 서령만을 생각하면서 오현은 달렸다.

 

 ‘낭자, 조금만 기다리시오! 내가 곧 가겠소!’

 

 화살이 튀어 날아가듯 그는 발을 빠르게 앞으로 내디뎠다. 그의 두 눈에서는 여전히 눈물이 비처럼 쏟아지고 있었다. 그의 머릿속은 온통 서령에 대한 생각뿐이었다.

 

 

 

 ***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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