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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공포물
괴물을 삼킨 소녀
작가 : 문라이트
작품등록일 : 2017.11.30

제 몸에는 괴물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를 기피하죠.
그렇지만 사람들에게는 다 괴물이 살고 있습니다. 질투와 욕망, 살의와 같은 「악의」라는 괴물이 말이죠.
저는 그런 괴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무섭습니다. 그들은 순식간에 다른 누군가를 잡아먹고 사니까요.

은발의 인형처럼 창백한 피부, 평범한 사람에게서 나오지 않는 자안(紫眼)의 소녀.
백색증(알비노)이자 무당의 손녀인 동시에 몸에 「그것」을 지니고 있는 소녀가 들려주는 조금은 미스터리하고 오싹한 이야기.

 
ep 5. 망각(3)
작성일 : 17-12-14 02:58     조회 : 363     추천 : 1     분량 : 5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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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겉옷을 내팽개치고 소파에 몸을 기댔다. 손 하나 까딱거릴 수 없을 정도로 지친 탓에 더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세 번째.

 

 벌써 아는 사람의 세 번째 죽음이었다.

 

 그것도 하나같이 추락사로.

 

 이 정도 되면 살인 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왜 수사를 하지 않고 사고사로 처리하고 끝내는 거야?

 

 이상하게 불안한 마음이 들어 몸이 절로 떨렸다.

 

 “젠장, 부적을 더 사야 하나.”

 

 부적을 산 뒤로는 악몽을 꾸는 횟수가 줄어들기는 했으나 그게 다였다.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라서 방심한 순간 악몽이 나타나 나를 집요하게 괴롭혔다.

 

 가해자가 없어졌으나 이미 상황은 끝난 후였다. 엉망진창으로 짓밟힌 피해자만 바닥에 쓰러진 채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무력하게 지켜보는 나에게 뭐라 말하는 피해자.

 

 그것을 보고 나는 어떻게 했더라?

 

 ―, ―서?!

 

 “!!”

 

 비명을 지를 새도 없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제, 젠장.”

 

 언제 잠이 든 건지 모르나 등에 식은땀이 흥건했다.

 

 도대체 나는 뭘 들은 거야? 그러고 나서 나는 어떻게 했더라?

 

 “젠장, 기억이 안나.”

 

 고등학교 방학 전에 사고를 당해서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도대체 그 기억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거야?

 

 「오늘은 안 보이네?」

 

 장례식장에서 중얼거리듯 내뱉은 준하의 말이 떠오르자 뇌리를 스쳐 가는 것이 하나 있었다.

 

 ‘그러고 보니 요번에는 보이지 않았어.’

 

 오늘 장례식장에는 민유라도, 임수연도 나타나지 않았다. 두 사람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의아하게 생각했었는데.

 

 왜…… 그랬어?

 

 대신 환각으로나마 내 앞에 나와 나에게 뭔가를 호소하고 있었다.

 

 피투성이가 된 몸으로 나를 원망과 증오의 눈초리로 쳐다보던 모습. 기겁하며 다급하게 그녀의 이름을 불렀으나 악몽으로 인한 환각인 탓에 그대로 사라져 버렸다.

 

 왜, 나를 그렇게 바라본 거야?

 

 정말, 내가 무슨 잘못을 저질렀던 거야?

 

 그런 거냐? 응? 임수연.

 

 *

 

 「나, 나는 아무것도 못 봤어…… 아무것도 모른다고!!」

 

 눈을 가린 채 오열하듯 소리치는 나.

 

 어떻게든 그 장소를 벗어나기 위해 뛰었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한참을 뛰어가던 차에 앞에 불빛이 보였다. 불빛을 향해 앞으로 나아간 순간.

 

 퍼억!!!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비명을 지르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뭐, 뭐야?!”

 

 머리가 욱신거리며 무언가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꿈에서 본 사람은 분명 나였다.

 

 무언가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경악에 차서 밖으로 뛰쳐나갔고, 차가 오는 것도 모르고 뛰어가다 그대로 차에 치었다.

 

 머리를 심하게 다친 탓에 방학 내내 병원에 있어야 했다.

 

 그 때문에 자연스럽게 잊혔던 기억.

 

 “설마 그 여자가…….”

 

 아냐, 그럴 리가? 그럴 리가 없어.

 

 그럴 리가 없는데…….

 

 사라지지 않은 불안함은 나를 행동하게 만들었다.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상대방의 목소리가 들리자마자 본론으로 들어갔다.

 

 “진석아, 미안한데 너 민유라 핸드폰 번호 알아?”

 -알긴 아는데……. 왜?

 “그냥 뭣 좀 물어보려고 그래.”

 

 아냐, 아닐 거야. 그럴 리가 없어.

 

 그럴 리가…… 없을 텐데…….

 

 *

 

 “뻔뻔하네, 친하지도 않는데 사람을 불러내고.”

 

 카페 안으로 들어온 민유라는 나를 보자마자 노골적으로 싫은 티를 냈다.

 

 “혹시라도 수연이가 있는 곳을 물어보려는 거면 잘못 짚었어. 수연이랑 연락 끊겨서 어디 있는지 전혀 모르니까.”

 

 연락이 끊겼다니.

 

 그렇다면 그 전까지는 같이 있었다는 소리인가.

 

 “……한 가지만 물을게.”

 “뭘?”

 “나하고 그 녀석들…… 그리고 임수연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어?”

 

 내가 질문을 내뱉은 순간, 민유라의 얼굴이 험악하게 일그러졌다.

 

 “너 진짜 기억 안나?”

 

 큰소리가 날 정도로 컵을 세게 내려놓고 팔짱을 끼며 어이없는 말투로 되물었다. 뭘? 진심으로 기억이 나지 않는단 표정을 지었다. 실제로도 기억나는 것은 없고.

 

 어이가 없는 표정으로 나를 노려보던 민유라의 입에서는 험한 욕이 튀어나왔다.

 

 “씨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하면 다야? 무슨 일이 있었냐고? 너 때문에 수연이가 성폭행을 당했어!! 죽은 그 새끼들 때문에!!”

 “뭐…… 라고?”

 “네가 고백하려는 수연이를 교실로 불러내놓고 가지만 않았다면, 그딴 장난만 치지 않았다면 수연이가 그 새끼들에게 성폭행 당할 일은 없었어!! 하지 말라고 애원하는 그 아이를 능욕하고 짓밟게 만든 게 바로 너잖아!! 그랬으면서 무슨 일이 있었냐고? 왜 그런 짓을 하냐고?! 어이가 없어서 진짜, 말이 안 나온다. 이 씨발 새끼야!!”

 “마, 말도 안 돼! 거짓말하지 마!!”

 

 믿을 수가 없어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

 

 “내가 그랬다고? 그랬다면 내가 기억했겠지! 그럴 리가 없어, 그런 기억 전혀 없다고!!”

 “기억하기 싫어서 안하는 거겠지! 실제로 너, 수연이를 알아보지도 못했잖아!!”

 “그…… 그건…….”

 

 뭐라 변명을 해야 하는데,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네가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르지?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아서 편하지?”

 

 민유라의 목소리가 비수가 되어 가슴에 파고들었다.

 

 “넌 언제나 그런 식이었어. 수연이가 준 선물을 부숴버린 것도, 일부러 애들 앞에서 편지 읽어서 망신준 것도, 교실로 불러내놓고 나타나지 않은 것도 다 네가 저지른 짓이잖아!!”

 

 기억이 안나는 척하지만 사실은 기억하면서 부정하는 거 아니냐고 물어보는 것 같았다.

 

 “다 너 때문이야. 너만 아니었으면 수연이에게 그런 일 따위 일어나지 않았을 거야, 너만 아니었으면 아무 일도 없었을 거라고!!”

 “말도 안 돼…….”

 

 나 때문에 모든 일이 벌어졌다고?

 

 나 때문에?

 

 말도 안 돼, 말도 안 된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 난 진짜 아무 것도 기억 안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다야?!!”

 “그래서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하는데!! 나보고 어쩌라는 거야!!”

 “뭐?”

 “엇…… 그, 그게…….”

 

 홧김에 내뱉은 말이었으나 내가 봐도 망언이었다. 정신을 차렸을 때에는 이미 말은 내뱉어진 뒤라 도로 주워 담을 수 없었다.

 

 “너 때문에 사람이 망가졌는데…… 어쩌라는 거냐고? 너도 그 새끼들하고 똑같아!”

 “그, 그게…… 나는…….”

 “사고 때문이라고 하지만 너는 분명 기억하고 있어.”

 “아냐, 나는 정말…….”

 “네가 아무렇지 않게 망각한 기억이, 누군가에게는 평생 짊어지고 가야할 고통스런 기억이 됐어, 알아?! 그런 의미에서 너는 정말 최악이야.”

 “나, 나는…….”

 “이런 애라는 걸 알았으면, 수연이가 너를 만나러 간다고 했을 때, 적극적으로 말리는 건데!”

 

 내가 그날 가지 말라고 말렸으면, 적극적으로 말리거나 같이 갔으면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텐데.

 

 죄책감이 서린 표정으로 중얼거리던 민유라는 이내 얼굴을 일그러뜨리곤 나랑 상종도 하기 싫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쓰레기 같은 새끼!”

 

 마지막으로 온갖 욕을 내게 내뱉으며 카페를 나가버렸다.

 

 민유라가 나가고, 우리의 목소리를 들은 사람들의 중얼거림이 들리는 것 같았으나 귓가에 와 닿지 않았다. 아니 들려도 신경 쓸 수가 없었을 거다. 민유라가 한 말은 믿을 수도 없고 믿기 힘든 말이었으니까.

 

 “아냐, 그럴 리가. 그럴 리가 없어.”

 

 내가 그랬을 리가 없어. 아무리 철이 없었어도 그렇게까지…….

 

 임수연과 친했던 민유라가 내게 거짓말을 하는 거라고, 그녀에게 일어난 사건은 결코 나 때문이 아니라고 중얼거렸다. 계속 중얼거리다 사람들의 시선을 느껴 황급히 도망치듯이 카페를 벗어났다.

 

 “말도 안 돼.”

 

 나 때문에…… 나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 거라고?

 

 내가 임수연을 장난으로 불러내서, 텅 빈 교실에 불러내고 나타나지 않아서, 그래서 죽은 애들이 임수연을 잔인하게 짓밟고 능욕했다고?

 

 그럼 내 꿈에 나왔던 그 피해자가…… 임수연이었다는 거야?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제가 믿었던 모든 게 무너지는 기분이었다. 아무리 부정해 봐도 무언가 떠오르면서 모든 것이 너 때문이라고 귓가에 대놓고 속삭이는 것 같았다.

 

 너만 아니었으면 아무 일도 없었을 거라고.

 

 환청이 들려오고 머리가 욱신거리며 앞이 흐릿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아, 이제 어떡하지? 사과를 해야 하나?

 

 아님…… 끝까지 모른 척 해야 하는 걸까…….

 

 “……상우야.”

 

 그때, 익숙한 누군가의 목소리가 귓가를 파고들었다.

 

 “누구…….”

 

 퍽!!

 

 고개를 돌린 순간 갑작스러운 통증을 느끼며, 몸이 앞으로 고꾸라졌다.

 

 큰소리를 내며 바닥에 쓰러진 동시에, 머리에서 피가 흘러내렸다. 머리에서 나온 피가 흘러내려 땅바닥을 붉게 적셔갔다.

 

 “크, 크아악!”

 

 아파, 아파, 아파, 아파!!

 

 비명을 지르며 붉게 물들어가는 땅바닥을 보다 들어가지도 않는 팔에 최대한 힘을 주며 고개를 들었다. 고개를 들자, 쇠파이프를 들고 눈물을 흘리고 있는 임수연의 모습이 보였다.

 

 “수…… 수연아…….”

 “너, 너만은…… 용서를 빌 줄 알았어……. 유라의 얘기를 듣고…… 나에게 찾아가 용서를 빌고…… 진심으로 용서를 빌었으면…… 나는 너를 용서했을 거야……. 힘들지만 최대한 용서를…… 했을 텐데…….”

 

 「그래서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하는데!! 나보고 어쩌라는 거야!!」

 

 아…… 듣고 있었구나.

 

 “왜…… 왜 그랬어? 도대체…… 왜…… 왜?!!!”

 

 원망과 증오가 섞인 외침이 귓가에 파고들었다.

 

 절규하다 시피 우는 그녀를 보자 그제야 민유라가 네가 한 말이 이해가 갔다.

 

 아무렇지 않게 망각시킨 기억이, 누군가에게는 평생 짊어지고 가야할 고통스런 기억이라고……. 기억하기 싫은 그때의 내 모습을 평생 안고 가야 하는 그녀에 비해 나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으니까.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고 잘 살고 있었으니까.

 

 내 장난으로 인해 세 사람에게 잔인하게 짓밟히게 된 그녀.

 

 성폭행을 당하는 그녀를 보았음에도 말리기는커녕 아무것도 못 봤다고,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하며 뛰쳐나갔다.

 

 울면서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그녀의 외침을 철저히 무시하며 외면해버린 쓰레기 같은 내 모습.

 

 자신을 봤음에도 도망가 버린 나를, 그 사건을 아무렇지 않게 망각시켜버린 나에게 화가 났던 거겠지……. 저를 향해 울고 있는 모습이 그때의 모습과 겹쳐 보이기 시작했다. 아, 내가 이렇게까지 쓰레기였던가?

 

 만약, 내가 그때 그녀를 기억했더라면…… 모든 게 달라져 있었을까?

 

 아니…… 그랬다 해도 달라지는 건 없을 것이다. 그녀가 기억이 났다고 해도, 분명 그 기억 속에 나는 내가 아니라고, 그 쓰레기는 내가 아니라고 부정하려 했을 수도 있다.

 

 그리고 사과를 바라는 그녀에게 기억이 안 난다면서 회피하려고 했겠지…….

 

 어느 쪽이든 나는 그녀에게 상처를 입힐 수밖에 없었다는 소리다.

 

 “아냐…….”

 

 이건 아냐.

 

 이건…… 아니라고.

 

 간신히 자리에서 일어나 비틀거리며 도망치기 시작했다.

 

 피를 너무 많이 흘려 시야가 흐렸음에도 필사적으로 그녀에게서 도망치려고 했다. 한참을 도망치다 도로가 보이기 시작했다.

 

 앞으로 달려가 뒤를 돌아보니 임수연은 그 자리에 서 있었다. 피가 묻은 쇠파이프를 들고 울면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울면서 나를 쳐다보는 그녀.

 

 그리고 그녀는 나를 보며―

 

 퍽!!!

 

 *

 

 “결국, 그 남자는 죽어버린 거냐?”

 “네, 차에 치여서 즉사했어요.”

 

 주하는 차를 마시며 덤덤히 말했다.

 

 “그 세 사람은 그 여자가 죽였던 거고?”

 

 요번에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걸로 대답을 대신했다.

 

 “피해자는 이미 망가질 대로 망가져 있었어요. 저로서도 어떻게 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말이죠.”

 

 한 사람으로 인해 만들어진 끔찍한 기억은 고스란히 각인되어 잊고 싶어도 잊지 못했다.

 

 오랫동안 가게 된 끔찍한 기억은 여자의 몸과 마음을 갉아먹었다.

 

 끔찍한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제 자신을 죽여 가며 살아가던 그녀를 도와주고 싶었으나 이미 늦은 상태였다.

 

 “자신을 짓밟은 가해자들을 죽이고, 모든 원인인 그 남자를 죽게 내버려둔 후 자살했어요. 아니, 애초부터 죽을 생각이었으니까 이 문제에 대해 할 말은 없지만요.”

 

 말하는 투에서 씁쓸함이 묻어나와 있었다.

 

 “망각된 기억이 죄책감으로 번져 악몽을 꾸게 만들었고, 결국 이 사달이 났구나.”

 “죄책감은 때로는 악몽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그 남자는 삼키지 않은 거냐?”

 “그 여자 분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입니다.”

 

 삼킬까도 생각했으나 이미 삼킨 세 사람보다는 악의가 덜했고, 수연에 대한 마지막 배려로 내버려뒀다.

 

 그 세 사람의 경우에는 자신이 왜 죽어야겠냐며 발악하는 통에 삼켜야 했지만.

 

 “물론 전과 마찬가지로 제 죽음을 인정하지 않았다면 삼켰을 거예요. 요번에는 순순히 인정해서 그냥 보내줬지만요.”

 “그렇구나. 죽은 다음에야 인정을 하다니, 어이가 없어서 원.”

 “후회를 해야 비로소 인정하는 것이 사람이니까요.”

 
작가의 말
 

 ep 6으로 찾아오겠습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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