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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홧병신공
작가 : 식섭
작품등록일 :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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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추리 코믹활극>

"제갈위 이 새끼 죽이고 지옥 간다."

무림맹 말단 행정직원 장삼은 제갈가의 기재 제갈위와의 악연으로
매일매일 야근에 시달리며 만성피로, 근육통, 불면증, 소화불량, 혈변 등등 온갖 병환들로 고통 받는다.

그러던 중 장삼은 우연하게 홧병의 화기를 내공으로 바꾸는 명상법을 익힌다.
무의식 중에 화기를 내공으로 바꾼 장삼은 자신도 모르게 내공만 절정고수가 된다.

야근으로 다져진 무한체력과, 타고난 행정처리능력, 절정의 무한맷집으로 무장한 무림맹 말단직원 장삼.
후기지수의 으뜸 옥면신협 남궁진천과 함께 위기에 빠진 무림을 구한다.

 
8화 무림맹 보조 수사관 장삼 (1)
작성일 : 17-12-13 01:57     조회 : 637     추천 : 1     분량 : 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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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문사님 이것도 챙겨야 합니다."

 

 장삼은 죽을 맛이었다. 다음날 사무실로 출근을 하니 정말로 남궁진천이 살인사건 보조 수사관으로 수사 요청 공문을 올린 것이었다.

 당연히 제갈위가 막아 공문이 반려될 줄 알았는데 의외로 허락이 떨어졌다.후환이 두렵기는 했지만 어쨌든 지옥같은 업무에서 벗어나게 됐다는 사실에 기뻤다. 하지만 그것은 장삼의 착각일 뿐이었다.

 

 '옥면신협 이 양반 어떻게 빨리 출세했나 했더니 일중독자였어. 내 팔자야.'

 

 제갈위가 다른 사람에게 일을 미루며 과도한 업무를 부과하는 유형이라면 남궁진천은 스스로가 일을 만들어 오는 유형이었다. 주체만 바뀌었을 뿐이지 장삼은 여전히 업무지옥 안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휴우, 이 정도면 될 것 같은데요?"

 

 장삼은 비룡각 지하 창고 안에서 남궁진천이 수사에 필요하다고 모아놓은 산더미 같은 서류를 보았다. 살인사건을 수사하는데 대외통신부 자료가 왜 필요한지 이해할 수 없었지만 남궁진천은 미리 준비한 듯 빠르게 필요 서류 목록들을 모아달라고 했다.

 

 '외부 고용무사 현황 서류, 거래 업체 목록, 외주 용역 무사 예산 목록, 기관 협력 요청 서류,,'

 

 장삼은 남궁진천이 찾는 정보가 무엇인지 아직 감을 잡지 못했다. 서류들을 모두 수사관 사무실로 옮긴 뒤부터 업무는 시작이었다.

 

 "이 중에서 도막산장에 대한 정보들을 먼저 분류해야 합니다."

 

 방 안에 가득 쌓인 서류들을 보며 장삼은 망연자실했다.

 

 "도막산장이요?"

 

 "이번에 사건의 피해자가 도막산장에 고용된 호위무사입니다."

 

 "아, 그렇군요. 그런데 왜 도막산장에 대한 대외통신부의 자료가 필요하신 거죠?"

 

 "저는 지금 이 사건을 관통하는 실마리를 찾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실마리를 왜 나와 함께 찾으려고 하는데.'

 

 "대협의 수사 능력은 무림에 익히 알려져 있죠."

 

 "피해자인 곽원성을 조사하면 할 수록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듭니다."

 

 "어떤 부분이 말이죠?"

 

 "너무 정보가 깔끔합니다."

 

 "네? 그것이 문제가 되나요?"

 

 "그 자체로는 문제가 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뭐야. 고수의 직감 뭐 그런건가. 아오 잘 못 걸렸네. 완전 뺑이 칠 것 같은데.'

 

 남궁진천은 자뭇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이 사건이 마약 거래에 의한 단순한 사건 때문에 일어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면에 감추어진 조직적인 움직임이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조직적인 움직임이라니.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호위무사를 살해했다는 건가요?"

 

 "곽원성은 도막산장의 후계자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키던 사람입니다. 어쩌면 누군가가 도막산장에게 경고를 주기 위해 일부러 잔혹한 살인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곽원성과 도막산장 그리고 무림맹의 관계 안에서 사건의 실마리가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하신 거군요."

 

 남궁진천이 장삼의 말에 놀란 표정을 지었다.

 

 "정확합니다. 장 문사님께서는 이전에도 수사에 참여하신적이 있으십니까?"

 

 "아뇨, 그런건 아닌데. 가져오신 문서를 보니까 그런 의도가 있으신 것이 아닌가 해서요."

 

 워낙 문서 분류와 정리를 많이 하던 장삼이라 이제 왠만한 문서들은 슬쩍 보기만 해도 파악할 수 있었다.

 

 "금방 이해하셔서 수사의 진도가 빨라질 수 있겠습니다. 우선 무림맹과 도막산장의 관계에 먼저 집중해고, 그 안에 곽원성을 맞추어 보면 뭔가가 나올 것 같습니다.

 

 곽원성의 옷깃에서 나온 장부를 보니 그는 이전부터 계속 무림맹 안에서 마약 거래를 해온 것으로 파악됩니다. 장부의 이름은 암호로 적혀있어서 누가 거래했는지는 아직 모르지만 진 수사관이 탐문을 하고 있으니 금방 파악이 될 겁니다."

 

 '아무래도 잘 못걸렸어. 전생에 내가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이렇게 일복이 터졌을까.'

 

 남궁진천이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말했다.

 

 "자, 시작입니다. 잘 부탁합니다 장 문사님."

 

 "여,,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장삼은 꼼짝 없이 남궁진천과 함께 산더미 같은 서류 안에 파묻혀 도막산장에 대한 자료들을 찾아야 했다.

 

 서류를 분류하고 자료를 정리한지 몇시진이 지났다. 아침부터 시작했지만 금세 저녁에 됐다.

 

 잠시 식사 할 때를 제외하고 두 사람은 사무실에 앉아 꼼짝 없이 서류만 보아야 했다.

 

 '젠장 봐도 봐도 끝이 없네.'

 

 제갈위의 벌업무에 비해서는 훨씬 보람 있는 업무 였지만 그렇다고 야근이 힘들지 않을리 없었다.

 

 '엿 같은 상사도 힘들지만 열정적인 상사도 힘든건 마찬가지야. 젠장.'

 

 화기가 올라오자 어김 없이 혈을 타고 세맥으로 기가 흩어졌다. 몇 개월 동안 받은 고통이 범인이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이라 미세한 세맥까지도 튼튼해진 상태였다. 장삼은 느끼지 못했지만 명상법의 효능은 한 가지 더 있었다.

 

 행정직원이 되면서 습득했던 속독법이 내공으로 강화가 되면서 문서처리 능력이 엄청나게 빨라졌다. 눈동자가 빠르게 움직이면서 글자들을 빠르게 읽고 정보와 정보사이의 연관성을 찾아냈다. 기마자세와 물구나무 서기로 단련된 덕분에 흐트러짐 없이 빠르고 일정하게 문서를 기록할 수 있었다.

 

 '공방에서 만들어진 기계가 된 기분이야. 보고서 쓰는 기계.'

 

 궁시렁 거리면서도 장삼의 눈과 손은 저절로 빠르게 움직였다. 옆으로 차곡차곡 정리된 서류들이 쌓여갔다. 수사 경험이 많은 남궁진천 역시 장삼의 업무 능력을 보고 속으로 감탄했다.

 

 '엄청난 속도다. 장 문사님의 대단한 열정. 반성해야겠어. 더 노력해야 겠다.'

 

 장삼이 능력을 발휘 할 수록 남궁진천의 열정이 높아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었다.

 

 * * *

 

 "대협 다 됐습니다."

 

 '음,,?'

 

 남궁진천은 장삼의 목소리에 잠에서 깼다.

 

 자신도 모르게 서류를 보다가 잠이 든 모양이었다. 그는 다소 민망한 표정으로 일어나 눈 앞의 장삼을 보았다.

 

 "자,,장문사님? 밤을 새신 겁니까?"

 

 "에, 뭐 자주 있는 일이라."

 

 제갈위 때문에 하루에 한 시진도 제대로 자본적이 없는 장삼이었기에 별로 대수롭지 않게 말했지만 남궁진천은 다르게 받아들였다.

 

 '엄청난 열정과 의지다. 남궁진천 반성하자. 더 노력해야 겠어.'

 

 남궁진천은 수마를 이기지 못한 스스로를 반성하며 장삼이 건내준 서류를 살펴보았다.

 

 서류를 살펴본 남궁진천이 놀란 표정으로 말했다.

 

 "대단합니다. 이렇게 체계적으로 정리된 서류는 처음 봅니다."

 

 장삼이 머리를 긁적이며 대답했다.

 

 "대협께서 평소에 쓰시는 보고서 양식을 몰라서 제가 임의로 일단 만들어 보았습니다. 중요한건 앞에 따로 정리했으니 그 쪽 먼저 보시고, 뒤에 목차를 보시면 됩니다."

 

 남궁진천은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장삼의 서류를 보고 입을 쩍 벌렸다. 하루만에 만든 서류라고 하기에는 완성도가 지나치게 높았다. 제갈위라는 희대의 미친놈 때문에 만들어진 비극적인 보고서 장인의 실력이었다.

 

 '도막산장과 무림맹의 거래가 상당히 있군. 외부 무사 숙소 목록을 보니 적어도 셋 이상은 반드시 왔고.'

 

 남궁진천은 보고서의 목차에 따라 연결된 자료를 찾아보았다.

 

 "곽원성이 이번 뿐만이 아니라 도막산장에서 무림맹 관련 거래가 있을 때마다 왔다?"

 

 장삼이 고개를 끄덕이며 다른 자료를 남궁진천에게 내밀었다.

 

 "저도 그 부분이 마음에 걸려서 따로 정리를 했는데요. 이 사람도 그렇고 도막산장 자체가 수상한 부분이 한 두군데가 아닙니다."

 

 "어떤 부분이 말입니까?"

 

 "자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도막산장과 무림맹의 거래를 쭉 훑어서 정리해보니 예산에 잡혀 있는 금액과 집행 금액이 안맞는 부분이 꽤 있더라고요."

 

 "자금이 새어나갔다는 뜻이군요."

 

 "그 자금이 마약에 연결이 된 것인지, 아니면 다른 무엇인가를 위한 것인지는 여기 있는 자료만으로는 알 수가 없었어요."

 

 "곽원성 개인에 대한 원한이 아닌 도막산장 자체가 연관된 사건일 수도 있겠습니다."

 

 "도막산장을 좀 더 파봐야 대협께서 말씀하신 실마리가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훌륭합니다. 장 문사님."

 

 남궁진천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 어디 가십니까?"

 

 "도막산장 일행을 만나러 갈겁니다. 가서 뭔가를 캐봐야 겠습니다."

 

 "도막산장의 비밀 거래에 대해 물어본다고 바로 대답할 것 같지는 않은데요?"

 

 "다른 좋은 방법이 있으십니까?"

 

 "도막산장에 대한 자료들을 찾아보니 거래 내역이나 요청서에서 꼭 빠지지 않고 나온 곳이 한 군데 있었습니다."

 

 "하청 업체 쪽 말입니까?"

 

 "네. 도막산장의 주요 거래품목은 잡화쪽이 많은데, 그 원료를 가져와서 가공을 하고 바로 납품을 하는 방식이었어요."

 

 "중간에 가공공장이 있다는 것이군요."

 

 "도시 외곽에 있는 곳인데 원료를 가공해서 분말 형태로 만드는 일을 주로 하는 곳,,"

 

 "잠시만요. 지금 분말이라고 하셨습니까?"

 

 "아, 네. 태명제분소라고 되어 있네요. 왜 그러시죠?"

 

 "피해자의 손에 황으로 만든 노란 염료가 묻어 있었습니다."

 

 "뭔가 연관이 있을까요?"

 

 "가서 알아보면 알 수 있겠죠."

 

 남궁진천과 장삼은 아침도 먹지 못하고 도시 외곽으로 향해야 했다.

 

 * * *

 

 "당숙, 저 왔습니다."

 

 "들어오너라."

 

 제갈위는 비룡각주의 집무실에 들어갔다. 무림맹의 모든 정보를 쥐고 있는 비룡각주는 맹 내에서도 영향력이 강해 장로라 하더라도 함부로 하지 못했다.

 

 "부르셨습니까."

 

 "그래. 이쪽으로 앉아라."

 

 비룡각주인 제갈산은 제갈위와 마주 앉아 차를 홀짝였다.

 

 "일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냐."

 

 제갈산은 본론부터 꺼냈다.

 

 "조금 골치아프게 되었습니다. 남궁진천이 개입했습니다."

 

 제갈산의 눈썹이 꿈틀거렸다.

 

 "능구렁이 같은 명시우 놈이 먼저 손을 쓴 것이로군."

 

 명시우는 무림맹의 장로로 대표적인 무림맹주파였다. 대부분의 장로들이 총관인 제갈문의 영향력 아래 있었지만

 

 전대 무림맹주와 인연이 깊은 명 장로 만큼은 제갈가의 손길이 미치지 않았다.

 

 "그렇다해도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미 명백한 증거가 나온 상황이고, 수사 방향도 마약 거래 쪽으로 잡혔습니다."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다."

 

 제갈산이 공문 하나를 제갈위에게 건냈다.

 

 '피해자 검시 보고서다.'

 

 "뭐가 문제인지 알겠지."

 

 "염료 말씀이군요."

 

 "우선 검시 보고서에는 기록을 무마시키기는 했지만 수사 방향이 그쪽으로 돌아가면 골치 아파진다."

 

 "명심하겠습니다."

 

 "아무리 나라고 하더라도 수사본부 쪽까지 건드리기는 힘들다. 그 쪽은 무림맹주 직속 기관이라서 부담이 커."

 

 "제가 진하림 옆에서 조율하겠습니다."

 

 "옥면신협 그 녀석이 문제야. 움직이기만 하면 세간의 이목을 끌어. 최대한 조용히 넘겨야 할 일인데."

 

 "명장로도 그 부분을 노리고 투입시킨 것 같습니다."

 

 "이번 일만 잘 마무리 되면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으니까 조카 네가 신경을 좀 써줘라."

 

 "걱정마십시오 당숙."

 

 "그래, 너만 믿는다."

 

 제갈위는 자리에서 일어나 집무실에서 나왔다. 평소에 웃는 낯을 고수하던 그의 얼굴이

 

 일그러져 있었다.

 

 '남궁진천 이 새끼는 끝까지 나를 방해하는구나.'

 

 "영감."

 

 집무실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관 영감이 제갈위 옆으로 다가왔다.

 

 "가서 남궁진천 뭐하고 있는지 좀 알아봐. 이상한 낌새가 느껴지면 바로바로 얘기하고."

 

 관영감이 고개를 끄덕이고 빠른 걸음으로 사라졌다.

 

 제갈위가 관자놀이를 문질렀다.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무림맹 전체에 큰 파문이 일고 있었다.

 

 
작가의 말
 

 장삼 = 고성능 스캐너 + 워드프로세서 + 프린터 + AI

 이런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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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담 17-12-21 15:52
 
작가의 말이 재미있어서 밑에까지 내려보고 있네요.ㅎㅎㅎㅎ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식섭 17-12-23 16:33
 
오 감사합니다 ㅎㅎ 본문만큼 신경쓰이는게 작가의 말이더라구요 ㅎㅎ 장삼 같은 부하직원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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