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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홧병신공
작가 : 식섭
작품등록일 :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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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추리 코믹활극>

"제갈위 이 새끼 죽이고 지옥 간다."

무림맹 말단 행정직원 장삼은 제갈가의 기재 제갈위와의 악연으로
매일매일 야근에 시달리며 만성피로, 근육통, 불면증, 소화불량, 혈변 등등 온갖 병환들로 고통 받는다.

그러던 중 장삼은 우연하게 홧병의 화기를 내공으로 바꾸는 명상법을 익힌다.
무의식 중에 화기를 내공으로 바꾼 장삼은 자신도 모르게 내공만 절정고수가 된다.

야근으로 다져진 무한체력과, 타고난 행정처리능력, 절정의 무한맷집으로 무장한 무림맹 말단직원 장삼.
후기지수의 으뜸 옥면신협 남궁진천과 함께 위기에 빠진 무림을 구한다.

 
7화 옥면신협 남궁진천 (2)
작성일 : 17-12-13 01:51     조회 : 545     추천 : 1     분량 : 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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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협, 괜찮으십니까?"

 

 수사본부에 돌아온 진하림과 남궁진천은 수사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었다.

 점심으로 국밥을 먹고 온 뒤로 남궁진천이 이상한 반응을 보였다.

 

 '국밥이 맛 없었나. 그러게 고급 음식점 가자니까.'

 

 정신을 차린 남궁진천이 진하림에게 사과를 했다.

 

 "죄송합니다. 진 대협. 제가 잠시 다른 생각에 빠져 있었습니다."

 

 "새로운 실마리라도 잡으셨습니까?"

 

 "그게 아니라,,"

 

 다시 남궁진천이 입을 다물었다가 운을 떼었다.

 

 "혹시 아까 식당에서 저희 건너편에 앉아 있던 사내를 기억하십니까."

 

 "식당이라면, 제 뒷편에 있던 사람들 말입니까?"

 

 "맞습니다."

 

 "문사 한명이랑, 그냥 하급 무사 한명 이렇게 있던 것 같았는데요."

 

 "그 무사에게서 특별한 점을 느끼지 못하셨습니까."

 

 진하림은 곰곰히 생각을 더듬어 보았다. 무림맹 수사관인 만큼 순간적인 상황을 기억하는 것은 습관화 되어 있어

 기억을 떠올릴 수는 있었지만 특별한 점은 찾지 못했다.

 

 "글쎄요. 저는 특별히 별로,,,"

 

 "그렇군요. 제가 예민하게 반응했나 봅니다."

 

 '생각해보면 범인은 칼을 쓴 고수였는데 그 남자는 아무것도 들고 있지 않았지. 그 정도 고수라면 절대 자신의 몸에 검을 떼어놓지 않았을 거다.'

 

 머릿속으로는 아닌 것을 알면서도 남궁진천은 계속 그 남자가 신경쓰였다.

 보통의 무림인에게서는 느낄 수 없는 날카로운 기류를 느낄 수 있었다.

 

 '고수인 것 같기도 하고, 뒷골목 야인 같기도 하고. 도통 예측할 수 없었다.'

 

 "수사관님."

 

 진하림의 부하가 다가와 서류 뭉치를 건내고 갔다.

 

 "남궁대협. 여기 곽원성에 대한 자료가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저 때문에 수고스럽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아닙니다. 편하게 보십시오. 저는 나가서 마약에 연관된 적 있는 검술 고수에 대해 알아보고 오겠습니다."

 

 진하림이 사무실에서 나가고 남궁진천은 서류를 살펴 보았다.

 

 곽원성은 사년 전에 도막산장의 장주에게 직접적으로 고용된 호위무사였다. 문서상으로는 일류무사 정도로 되어 있지만 충분히 고수의 반열로 볼 수 있는 수준이었다.

 

 '주로 각술을 쓰는 군. 연환퇴로 이루어진 비각술의 고수라.'

 

 검을 든 고수라 하더라도 사정거리가 길고 현란한 움직임을 보이는 비각술의 고수를 상대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곽원성은 한번에 사지가 잘려 나간 상태였다.

 

 '잘린 상태를 보면 움직이지 못한 상태에서 사지가 한번에 잘려 나갔다. 검사 결과 손에 묻어있던 염료는 독이 아니었다. 단순한 염료일 뿐이야. 독은 다른 방법으로 사용했다고 봐야한다.'

 

 생각이 꼬리를 물 수록 사건은 미궁에 빠졌다.

 

 '미인계를 쓴 걸까. 독에도 능통하고 검기를 쓸 정도의 고수가 몇이나 될까. 거기에 미인계를 써서 중독을 시킨 것이라면 잠입과 변장까지 능숙해야 한다.'

 

 남궁진천의 눈빛이 날카로워졌다.

 

 '이 모든 능력을 다 갖춘 한 명의 고수가 있다는 것보다는 조직적으로 누군가가 움직였다고 보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여전히 무엇 하나 확신할 수 있는 건 없다.'

 

 여전히 의문인 것은 그 정도 능력을 보유한 조직이 왜 곽원성을 살해하고 전시하듯이 시체를 흩어놓았는가 하는 것이었다.

 

 '도막산장에 오기 전도 특별한 것이 별로 없어. 소림사 속가제자 출신이 만든 장원에서 무공을 익혔고, 잠시 군부에 있다가 나와서 고용 무사 역할을 했군.'

 

 오히려 너무 신원이 확실한 기록들만 있어서 이상하게 느껴졌다.

 

 "휴우, 모르겠군."

 

 남궁진천이 이 살인사건에 개입하게 된 것은 사실 무림맹의 정식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가 옥면신협이라는 무림명을 얻게된 첫번째 계기는 강호출행에서 강북사마를 해치운 것이었지만

 사실 더 유명한 협행은 무림인을 대상으로 연쇄살인을 저지른 간살흑마를 추적해 체포한 사건이 었다.

 무림여협들을 대상으로 한 끔찍한 살인 사건이 강북의 한 도시에서 일어나자 남궁진천이 직접 관청의 수사관과

 

 협력하여 간살흑마의 소행을 밝혀내고 직접 제압하기까지 했다.

 만약 남궁진천이 아니었다면 간살흑만에게 희생당했을 여협들의 피해가 더욱 컸을지 몰랐다.

 이 협행 이후로 무림 안에서 일어난 미해결 살인 사건에 대해 무림맹에서 남궁진천에게 협조를 요구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 그는 뛰어난 추론력과 끈질긴 추적으로 범인을 끝까지 잡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무공실력은 물론 협행의 업적으로서 팔협의 일인으로 남궁진천이 꼽히는 이유가 있었다.

 

 '이 살인이 진짜 전달을 위한 것이라면 분명 이번 한 번으로 끝이 아닐 거다.'

 

 연쇄살인마를 추적한 경험이 꽤 있는 남궁진천으로서는 사건 현장에서 느껴진 특유의 느낌 때문에 더욱 불안했다.

 '연쇄살인마들은 특유의 기질이 있는 법이다. 어떻게든 그 흔적이 남는 법인데 여기에는 그런게 없었다.

 

 오히려 지나치게 깔끔하고, 철저하게 사건 현장인 것 처럼 꾸민 느낌이 강했다.'

 

 한 사람이 아닌 조직이 개입되었다고 느낀 것도 이 때문이었다.

 

 "살수조직이 저지른 걸까. 검기를 쓸 수 있는 고수가 소속된 살수 조직이 몇이나 될까. 그런 곳에서 왜 곽원성을 죽인 이유는 뭐지."

 

 단서들은 모두 있는데 연결이 잘 되지 않았다.

 

 남궁진천은 자리에서 일어나 사무실에서 나왔다. 서류는 이미 머릿속에 각인을 시켜두었으니 굳이 사무실에 더 있을 필요가 없었다.

 

 '뭔가를 놓쳤어. 내가 놓친게 무엇일까.'

 

 실마리를 현장에서 찾아야 했다.

 

 * * *

 

 "내 팔자야. 하긴 내가 봉규를 걱정할 때가 아니지. 내 목구멍이 포도청인데."

 

 본 업무를 끝내고 연무장 정리를 하러온 장삼은 어질러져 있는 연무장을 보면서 한숨을 쉬었다.

 신룡대전에 맞추어 대규모 의전 행사를 준비하는 부대가 많아 연무장은 매일 어질러지기 일수였다.

 장삼은 땀을 뻘뻘 흘리며 정리를 하기 시작했다.

 넓은 연무장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장삼 스스로도 모르게 몸이 단련되어가고 있었다.

 화기가 전환되어 세맥을 타고 온몸에 내공이 쌓였다. 장삼의 움직임에 따라 세맥의 내공이 혈을 타고 돌면서 신체 능력을 활성화 시켰다.

 처음에는 무거워서 들지도 못했던 돌들도 이제는 그 자리에서 번쩍 들어 바깥으로 던질 수 있을 정도가 됐다.

 

 "후우, 이것도 하다보니까 익숙해지네. 죽기 일보직전에서 간당간당 뉘일 곳을 조금 주는 구만."

 

 제갈위 때문에 하도 울화통이 터져서 남들이 몇년 동안 꾸준히 수련해야 얻을 수 있는 내공을 몇 달만에 쌓은 장삼은 자신이 얻은 기연도 모른 채 제갈위 욕을 하며 연무장 정리에 매진했다.

 

 '이 시간에 무슨 소리지?'

 

 진하림의 사무실에서 나와 현장을 둘러보고 다시 무림맹 안으로 돌아온 남궁진천은 연무장 쪽에서

 나는 소리에 이상함을 느끼고 발걸음을 옮겨 보았다.

 혹시나 누가 연무장에서 수련을 하고 있는 것인가 싶었지만 가보니 대형 연무장 안에서 문사 한 명이

 돌을 들어 바깥으로 몇장이나 던지고 다시 흙을 던지고 하는 일을 반복하고 있었다.

 

 '저 문사는 왜 이 밤 중에 연무장을 정리하고 있고, 무거운 돌을 멀리까지 던지고 있는 거지.'

 

 오늘 하루동안 참 이상한 일들을 많이 겪는 것 같다고 생각한 남궁진천이었다.

 뭔가 사정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숙소로 돌아가려 했는데 순간적으로 점심에서의 기억이 스쳐 지나갔다.

 

 '기억났다. 점심 때 그 남자와 함께 있던 문사다.'

 

 남궁 진천은 연무장 쪽으로 다가갔다.

 

 "어디보자. 휴 조금만 더 하면 오늘치 분량은 다 끝나겠다. 이것도 하다보니 점점 빨라지네."

 

 "문사님. 말씀 좀 묻겠습니다."

 

 장삼은 뒤에서 목소리가 들려오자 화들짝 놀나며 뒤를 돌아보았다.

 

 '헉, 옥면신협이다.'

 

 다름아닌 옥면신협이 눈 앞에 나타나자 장삼은 어찌할 바를 몰랐다.

 

 "처,,처음 뵙겠습니다. 옥면신협,, 아니 남궁대협."

 

 장삼이 허둥대며 포권을 취하자 남궁진천 역시 정중하게 포권을 취했다.

 

 "작업을 방해해서 죄송합니다. 남궁진천이라고 합니다."

 

 "저,, 저는 무림맹 비룡당 소속 대외통신부에 소속된 장삼이라고 합니다. 오,,옥면신협의 명성은 익히 들었습니다. 이렇게 직접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장 문사셨군요. 과찬이십니다. 제가 감당하기 과한 허명들이 많습니다."

 

 겨우 진정한 장삼이 입을 열었다.

 

 "남궁 대협께서 어쩐일로."

 

 "장 문사께 여쭙고 싶은 것이 있어서 말입니다."

 

 "저 같은 말단 직원에게 무엇을,,?"

 

 "오늘 점심에 식당에서 장 문사님을 우연히 보았습니다. 혹시 그때 함께 있던 사내와 어떤 관계이신지 여쭈어도 되겠습니까."

 

 남궁진천의 눈이 날카롭게 빛났다. 반면 장삼의 얼굴은 새파랗게 질렸다.

 

 '왜 봉규에 대해 물어보지. 옥면신협은 살인마두 잡기로 유명한 협객인데. 설마 봉규가,,,'

 

 장삼은 마봉규와 만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가 살인마일 것이라는 상상 할 수가 없었다.

 

 '으, 봉규 설마 아닐꺼야. 그래도 발뺌을 하려면 지금 뿐인데,,'

 

 "장 문사님?"

 

 고민끝에 장삼은 입을 열었다.

 

 "그는 제 의동생입니다."

 

 남궁진천이 약간 당황한 표정으로 되물었다.

 

 "의동생이요? 문사님과 의형제라면 그 역시 이 도시 출신 입니까?"

 

 '아오 떨려.'

 

 장삼은 자신도 모르게 명상법을 사용하며 호흡을 가다듬었다. 확실히 떨림이 멈추었다.

 

 "맞습니다. 봉규는 저랑 무림맹 무사 시험을 볼 때 만난 사이입니다. 저는 중간에 무사직 시험을 그만두고, 행정직 시험을 봐서 행정직원이 됐지만 봉규는 일용직을 하면서 무사 시험을 준비 중입니다."

 

 "무사 지망생이라고요?"

 

 '그 사람이? 내가 순간적으로 느꼈던 그 날카로운 기운은 도대체 뭐지.'

 

 "어,, 네. 그런데 무슨 일이 있나요. 옥면신협께서 왜 봉규를,,"

 

 남궁진천은 장삼을 면밀히 살폈다. 절정고수인 남궁진천은 사람의 호흡과 땀의 냄새, 동공을 통해 진실의 여부를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다. 그가 봤을 때 장삼은 거짓말을 하고 있지 않았다.

 

 "아닙니다. 제가 뭔가 착각을 한 것 같습니다."

 

 명상법의 효과로 진정을 해서 거짓말의 증거가 나타난 것이 아니었지만 자신의 경험을 믿은 남궁진천은 마봉규에게서 느꼈던 기운이 착각이라고 넘겼다.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남궁진천은 뒤를 돌아 다시 가려고 했다가 아까 장삼이 대외통신부에 소속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다시 뒤를 돌아 장삼에게 말했다.

 

 "장 문사님."

 

 "네? 왜 그러시죠?"

 

 '젠장, 거짓말이 들켰나. 봉규야 형은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

 

 "대외통신부에 소속되신 것 맞으십니까."

 

 "아, 네 그렇죠."

 

 "그럼 며칠 동안 수사를 도와주실 수 있겠습니까."

 

 "수사요?"

 

 "얼마전에 일어난 살인사건입니다. 현재 실마리가 부족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 그런데 제가 수사에 어떤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내일 아침 수사본부로 와주시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관련 공문은 제가 미리 상부에 보내놓겠습니다."

 

 남궁진천은 다시 포권을 취하고 숙소로 돌아갔다. 연무장에 홀로 남게 된 장삼은 벙찐 얼굴이었다.

 

 '어 잠깐? 제갈위 이 새끼가 가만 안 있을 것 같은데. 아오 괜히 불똥 튀는 거 아냐.'

 

 다시 머리에서 김이 나기 시작했다.

 

 '지금도 업무 많아서 뒤지겠는데 여기에 살인사건 수사까지 도우라니 미쳤다 미쳤어.'

 

 연무장 정리를 마저 하며 장삼은 더 늘어난 업무에 울화통이 터졌다.

 

 "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이렇게 밑도 끝도 없이 굴려지는 겁니까아! 으아아아!"

 

 빡치는 만큼 내공은 확실하게 더 쌓였다.

 
작가의 말
 

 좋아하는 아이돌에게 낚인 팬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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