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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홧병신공
작가 : 식섭
작품등록일 :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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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추리 코믹활극>

"제갈위 이 새끼 죽이고 지옥 간다."

무림맹 말단 행정직원 장삼은 제갈가의 기재 제갈위와의 악연으로
매일매일 야근에 시달리며 만성피로, 근육통, 불면증, 소화불량, 혈변 등등 온갖 병환들로 고통 받는다.

그러던 중 장삼은 우연하게 홧병의 화기를 내공으로 바꾸는 명상법을 익힌다.
무의식 중에 화기를 내공으로 바꾼 장삼은 자신도 모르게 내공만 절정고수가 된다.

야근으로 다져진 무한체력과, 타고난 행정처리능력, 절정의 무한맷집으로 무장한 무림맹 말단직원 장삼.
후기지수의 으뜸 옥면신협 남궁진천과 함께 위기에 빠진 무림을 구한다.

 
3화 무림맹 말단직원 장삼 (3)
작성일 : 17-12-13 01:23     조회 : 677     추천 : 2     분량 : 5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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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겠다.'

 

 무림맹 행정직원이 된 뒤로 그렇게 생각 안해본 날은 없었다.

 하지만 장삼은 요즘 정말로 이러다가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하루에 한 시진도 못자고 업무에 시달리는 것은 물론, 제갈위의 진상 짓을 처리해야 했다.

 한 달이 지났지만 아직도 장삼은 의자도 없이 기마자세로 업무를 봐야 했다.

 

 '처음보다는 많이 낫긴 하지만.'

 

 일주일동안은 근육통에 시달려 아침에 사무실로 걸어오는 것조차 힘들어 기어가다 시피 할 정도였다.

 초인적인 인내력으로 겨우겨우 버티던 장삼은 이주일이 지나자 근육이 붙었는지 기마자세로 업무를 보는 것에 익숙해졌다.

 

 "이딴 짓도 익숙해질 수 있다는게 놀랍다."

 

 사실은 가슴속에서 치솟아 오르는 화기 때문에 생겨난 내공 때문이었지만 한번도 내공을 가져본적이 없는 장삼은 그저 체력이 좋아지나보다 하고 넘길 뿐이었다.

 사실 정말 힘든 것은 육체적인 고통이 아니라 정신적인 고통이었다.

 제갈위에게 단단히 찍힌 뒤로 장삼에게 다가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행정직원들 중에서 그에게 말을 거는 사람은 물론 업무를 분담하거나 도와주는 사람도 없었다.오히려 자신이 할 일을 장삼에게 미루거나, 발을 걸어 넘어뜨리거나, 문서를 일부러 숨겼다.

 장삼을 철저히 궁지에 몰아넣으려는 제갈위의 암묵적 허용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쫌생이 같은 새끼. 제갈가 직계라면서 하는 짓은 환관 새끼보다 더 치졸해 아오."

 

 장삼은 먼지가 가득 쌓인 창고를 정리하면서 투덜거렸다.

 

 "이걸 언제 다 치워."

 

 장삼은 가슴속에서 또 화기가 몰려오는게 느껴졌다.

 

 "휴우. 진정하자. 진정. 그래봐야 내 수명만 짧아진다."

 

 "장 후배."

 

 "깜짝이야!"

 

 서책들 사이에서 방소문이 얼굴을 들이밀었다.

 

 "선배 깜짝 놀랐잖아요."

 

 "놀라긴 뭘 놀라. 겨우 다른 사람들 눈 피해서 왔구만."

 

 "이러면 선배도 제갈위한테 찍힌다니까요."

 

 "까라 그래. 소학교 꼬맹이들도 아니고. 다른 놈들도 제갈위 그 놈이랑 다 똑같아."

 

 "난 몰라요 진짜."

 

 말은 그렇게 해도 장삼은 소문이 고마웠다. 아무도 자신에게 말도 걸지 않는데 소문은 몰래라도 자신을 위로해주기 위해 가끔 창고로 찾아왔다.

 

 "아, 그러고보니 그 얘기 들었어?

 

 "무슨 얘기요."

 

 "이번 신룡대전에 팔협이 전부 출전한데."

 

 "팔협이요?"

 

 무림맹 최대행사인 신룡대전은 19세 이상 29세 이하 후기지수들의 기량을 겨루는 비무대회였다.

 젊은 무림인들의 기량대결을 통해 무림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진고수들을 선발하는 자리였기에 어느 문파, 어느 세가의 후기지수가 출연하는지는 세간의 큰 관심 거리였다.

 소문이 말한 팔협은 후기지수 중에서 이미 높은 기량으로 협행을 보여 고수의 반열에 든 이들을 뜻했다.

 마두를 잡고, 약자를 도우며, 협행을 펼친 이들에게는 무림명이 붙고 그 활약이 호사가들을 통해 중원 전체로 퍼져나갔다.

 

 "소문으로만 듣던 남궁가의 옥면신협을 볼 수 있을지 몰라."

 

 팔협 중 가장 유명한 이를 꼽자면 남궁세가의 소가주이자 첫 협행에서 옥면신협이라는 무림명이 붙은 남궁진천이었다. 약관의 나이에 이미 검에 통달하여 검기를 자유자재로 쓰는 절정고수의 경지라고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특히 첫 협행에서 악명 높은 마두인 강북사마를 혼자서 처치한 활약은 그의 유명세를 전 중원에 퍼뜨렸다.

 

 "옥면신협이고 나발이고, 빨리 신룡대전이나 끝났으면 좋겠어요."

 

 "그건 그렇지. 막상 대전 시작하면 우리는 계속 대기 타야 하니까."

 

 "선배는 어느 구역 담당이에요."

 

 "나? 나는 그나마 괜찮아. 정문 쪽이거든."

 

 "정문 쪽도 만만치 않데요. 무림인 중에서 행패부리는 놈들이 많다고."

 

 "뭐 안 그런 놈들이 있나. 무림맹 무사 중에서도 개차반인 놈들이 태반인데."

 

 "하긴 그것도 그렇네요."

 

 "에휴, 어쩌다 이렇게 됐냐. 너도 나도 부모 잘만나서 어렸을 때 부터 벌모세수 딱 받고, 영약 넙죽넙죽 잘 받아먹어고, 잘나가는 내공심법 딱 익히고, 비전절기 딱 익히고 했으면 팔협이 아니라 십협이 됐을 텐데."

 

 "그거야 뭐 모르는 거죠."

 

 "그래, 이런 말이 다 무슨 소용이야."

 

 "선배, 근데 계속 여기서 농땡이 부려도 돼요? 요즘 부서 분위기 안 좋잖아요."

 

 "아, 오늘 제갈위 새끼가 일 있다고 일찍 나갔거든."

 

 "에? 그럼 좀 빨리 말해주지."

 

 장삼도 정리하던 문서 뭉치를 내려 놓고 허리를 쭉 폈다.

 

 "으,,, 사지가 다 쑤시네."

 

 "너 괜찮냐?"

 

 "네? 뭐가요."

 

 "너무 무리하는 거 아냐? 너 요즘 잠도 거의 못자지?"

 

 "뭐 그렇기는 한데. 참 이것도 사람이 하는 일이라고 또 어떻게 적응이 되네요."

 

 소문이 절레절레 고개를 저었다.

 

 "너 그러다가 진짜 큰일난다. 저기 옆 부서 총무부 금 당주 얘기 못들었어? 그저께 야근 하다가 쓰러져서 그대로 갔다니까."

 

 총무부는 통신부 만큼 업무 강도가 세기로 유명한 부서였다.

 

 "오는 건 순서 있어도, 가는 건 순서 없어. 스스로 챙겨야 돼."

 

 "고마워요 선배."

 

 소문이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으휴 내가 못나서 맞후임 챙겨주지도 못하고, 휴 이번 신룡대전만 끝나면 진짜 같이 여기 뜨자. 취업 안되면 장사라도 하자. 어디 굶어 죽기야 하겠냐."

 

 물론 신룡대전이 끝난다고 무림맹을 떠날 수 없는 처지임을 서로 알고 있었다. 장삼은 말뿐이래도 소문의 배려가 고마웠다.

 

 "간다. 몸 조심하고."

 

 "네. 사무실에서 뵈요."

 

 소문이 떠나자 장삼만 혼자서 어두컴컴한 창고에 남았다.

 

 '처량하다 처량해.'

 

 장삼은 제갈위를 욕하며 이를 바득바득 갈고 정리를 다시 시작했다.

 

 물론 그 와중에도 내공은 꾸준히 쌓이고 있는 중이었다.

 

 * * *

 

 "제갈 공자 여기요!"

 

 팔협 중 하나로 팽가의 후기지수인 팽무성이 큰 목소리로 제갈위를 부르며 손을 흔들었다.

 제갈위가 사람 좋은 표정을 지으며 팽무성과 일행들을 향해 포권을 취했다.

 

 "오랜만입니다 팽 형."

 

 팽무성 옆에는 다른 중소가문들의 후기지수들이 둘러 앉아 있었다. 제갈위는 빠르게 그들을 훑어보았다.

 

 '죄다 쓸모 없는 녀석들이군.'

 

 그럼에도 제갈위는 웃는 표정으로 팽무성의 일행들에게 일일이 포권을 취하며 인사를 했다.

 

 "명성이 높은 제갈 공자를 만나 뵙게 되서 영광입니다!"

 

 팽무성은 자신의 옆 자리에 제갈위가 앉을 곳을 마련했다. 금세 술잔에 고급 술이 가득차고 젊은 무림인들은 호기롭게 술잔을 비웠다.

 

 "너무 오랜만에 보는 것 같소 제갈 공자."

 

 "그러게 말입니다. 저번 회합 때 이후로 처음 아닙니까 팽 형."

 

 "맞소. 벌써 날이 그리되었나. 참 시간이 빠릅니다."

 

 "팽형의 협행은 무림맹 안에서도 이미 소문이 자자합니다."

 

 "협행은요. 칭찬이 과하십니다. 그냥 동네 건달들이 아녀자들을 괴롭히길래 적당히 타일러 준 것 뿐입니다."

 

 "악명 높은 흑호방의 마두인 흑백쌍괴를 동네 건달이라고 부를 사람은 팔협 중에서도 팽형 뿐일 겁니다."

 

 제갈위의 칭찬이 마음에 들었는지 팽무성은 호방하게 웃으며 박수를 쳤다.

 

 "제 얼굴에 금칠을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군요."

 

 "그저 무림 형제들의 말을 옮겼을 뿐입니다."

 

 팽무성과 제갈위는 술잔을 마주하고 비웠다. 몇번의 술잔이 더 오가고 분위기가 부드러워 졌을때쯤 팽무성이 말을 꺼냈다.

 

 "제갈 공자를 보자고 한 것은 다름이 아니라 한 가지 부탁드릴 것이 있어서 입니다."

 

 '성격 급하기로 유명한 팽가 다워. 본론으로 들어가는게 빨라.'

 

 "팽형의 부탁이라면 당연히 제가 들어드려야지요."

 

 "이 팽모가 요즘 과분한 명성을 얻는 바람에 가문의 어르신들께서 이번 신룡대전에 대해 기대를 많이 하고 계십니다."

 

 "팽형의 명성이라면 충분히 그럴만 합니다."

 

 "신룡대전이 모든 후기지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이다보니 어르신들께서 아직 나이가 차지 않은 가문의 동생들까지도 경험을 쌓으라는 의미로 이번 비무행에 동참을 시키셨지 뭡니까."

 

 "역시 명문가인 팽가 어르신들의 깊은 혜안이 느껴지는 결정이군요."

 

 "가문의 큰형된 입장에서는 동생들에게 더 좋은 경험을 많이 쌓아주고 싶다는 마음이 강합니다."

 

 '오호라.'

 

 제갈위는 팽무성이 하려는 말의 의도를 눈치챘다.

 

 "마침 이번 신룡대전에 팔협이 모두 참가한다하니 이보다 좋은 기회가 어디있겠습니까. 저희 가문의 동생들은 물론 모든 무림의 소협들이 팔협의 기량을 통해 더 많은 경험을 쌓고 싶어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제갈위는 앞에 놓인 잔을 들이켰다.

 

 '대전 초반부터 팔협끼리 붙이지 말아달라.'

 

 무림맹의 대소사를 손에 쥐고 흔드는 제갈세가이니만큼 신룡대전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 역시 제갈세가를 거쳐 가야했다. 특히 신룡대전의 본선 비무 대전표는 추첨을 통해 정해지게 되는데 암암리에 제갈세가에서 대전표를 짠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팽무성의 경우는 나이에 비해 무림명을 얻은지 얼마 되지않아 신룡대전에서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평판을 다지는데 중요했다. 때문에 제갈세가의 직계인 제갈위에게 대전표를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하는 것이었다.

 

 '그런 의미였군.'

 

 제갈위는 자신 옆에 앉아서 떠들고 있는 하북지역의 중소 문파 후기지수들을 보았다. 고수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애송이들을 데려온 이유가 궁금했는데 비로소 의도를 이해할 수있었다.

 

 '대진표의 희생양들이었군. 언제봐도 팽가 놈들은 덩치에 안 맞게 하는 짓이 참 소인배야.'

 

 자신이 장삼에게 한 치졸한 짓은 기억하지 못하고 팽무성을 비웃었다.

 

 "팽 형."

 

 제갈위가 낮은 목소리로 대답하자 팽무성이 살짝 긴장한 표정을 지었다.

 

 "신룡대전은 모든 무림인들이 꿈 꾸는 무대이자 중원의 축제입니다."

 

 "무,, 물론이오. 제갈 공자. 참으로 그렇소."

 

 제갈위가 잔을 채우고 웃으며 잔을 들었다.

 

 "그런 축제가 초장부터 김이 빠지면 되겠습니까."

 

 긴장하던 팽무성은 제갈위의 말을 알아듣고 호방하게 웃으며 잔을 들었다.

 

 "맞는 말이요! 아무렴 그래선 아니 되지요!"

 

 "가문과 아우분들을 위해 마음껏 기량을 펼쳐주십시오. 신룡대전에 대해서는 걱정하지마시고 아무쪼록 이 제갈위에게 맡겨주시지요."

 

 팽무성은 술을 단숨에 들이켰다.

 

 "역시 무림맹과 무림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것은 제갈 공자 뿐이구려! 내가 괜한 걱정을 했소. 내 제갈 동생만 믿겠습니다. 여기! 어서 이곳에서 가장 좋은 술을 내오너라."

 

 팽무성이 제갈위와 일행들에게 술을 한배 돌리고 벌겋게 취한 얼굴로 호방하게 웃었다. 그런 팽무성을 보며 제갈위는 사람 좋은 웃음을 지었다.

 

 '팽가도 됐고. 팔협 중 나머지는 남궁가 뿐인가. 남궁진천은...'

 

 남궁진천을 생각하자 제갈위의 표정이 순간적으로 차갑게 굳었다가 다시 풀어졌다.

 

 '남궁진천도 언젠가 내 밑에 무릎을 꿇을 거다. 얼마 남지 않았어. 곧 무림맹 전체를 내 손 안에 쥐고 흔들거다.'

 

 제갈위는 술을 목뒤로 넘기면서 장삼을 떠올렸다. 토사물 위에서 꿈틀되는 모습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졌다.

 

 '벌레들은 벌레처럼 대해줘야 주제를 아는 법이지.'

 

 * * *

 

 "누가 내 얘기를 하나."

 

 아무도 없는 빈 사무실에서 기마자세를 한 채 업무를 보고 있는 장삼이 귀를 후볐다. 이제는 별다른 힘을 들이지 않고도 하루종일 기마자세를 취해도 힘들지 않았다.

 힘이 들다 싶으면 노동요처럼 제갈위를 욕하며 이를 바득바득 갈았다. 그러면 신기하게 힘이 조금 덜 드는 것 같았다. 세맥을 타고 전신으로 퍼진 내공이 체력을 높여 주고 있었다.

 

 "제갈위 X새끼. 제갈위 개X끼. 제갈위 또라이 새끼."

 

 기껏 높아진 체력을 야근에 쓰고 있는 장삼이었다.

 

 
작가의 말
 

 왠지 오래 살 것 같은 제갈위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빌리이브 18-01-29 05:14
 
저 제갈위 입에 제갈을 먹여야...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식섭 18-01-29 22:22
 
오 ㅎㅎㅎ 매우 좋은 생각입니다 ㅎㅎㅎㅎ 다음에 그 장면 꼭 넣어볼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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