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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홧병신공
작가 : 식섭
작품등록일 :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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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추리 코믹활극>

"제갈위 이 새끼 죽이고 지옥 간다."

무림맹 말단 행정직원 장삼은 제갈가의 기재 제갈위와의 악연으로
매일매일 야근에 시달리며 만성피로, 근육통, 불면증, 소화불량, 혈변 등등 온갖 병환들로 고통 받는다.

그러던 중 장삼은 우연하게 홧병의 화기를 내공으로 바꾸는 명상법을 익힌다.
무의식 중에 화기를 내공으로 바꾼 장삼은 자신도 모르게 내공만 절정고수가 된다.

야근으로 다져진 무한체력과, 타고난 행정처리능력, 절정의 무한맷집으로 무장한 무림맹 말단직원 장삼.
후기지수의 으뜸 옥면신협 남궁진천과 함께 위기에 빠진 무림을 구한다.

 
2화 무림맹 말단직원 장삼(2)
작성일 : 17-12-13 01:18     조회 : 624     추천 : 2     분량 : 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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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들 알겠지만 신룡대전이 곧 개최된다."

 

 무림맹 행정 직원들 사이에서 한숨과 야유가 터져 나왔다. 신룡대전은 3년에 한번 열리는 무림맹 최대 행사로 각 문파와 세가의 후기지수를 대상으로 한 비무대회였다.

 무림인들에게는 자신의 솜씨를 자랑할 기회고, 각 문파와 세가들은 영향력을 과시할 기회이기 때문에 무림맹에서 가장 신경 쓰는 행사였다.

 

 "각 부서별로 담당할 구역이랑 역할이 적혀 있으니까 잘 참고하도록. "

 

 당직관이 아침조회를 마치자 직원들은 공지사항이 적힌 문서를 들고 일사분란하게 자신의 부서로 돌아갔다. 장삼 역시 제대로 잠도 자지 못하고 부랴부랴 문서를 챙겨서 통신부로 돌아갔다.

 본래는 부서 막내인 제갈위가 해야할 일이었지만 제갈위는 보통 정오가 지날 쯤에 느지막히 와서 부서장과 차를 한잔 하고 장삼에게 보고서를 받은 뒤 숙소로 돌아갔다.

 

 '제갈위 새끼 생각하니까 속이 안좋네.'

 

 통신부에 돌아온 장삼은 선배들에게 공지문을 돌리고 자기 자리에 앉았다. 책상 위에는 그새 쌓인 서류들이 온통 뒤덮고 있었다. 장삼은 위장이 저려오는 것을 느꼈다.

 

 '휴우, 심호흡을 하자. 화기를 온몸으로 퍼뜨리자.'

 

 어제 우연히 발견한 명상법을 떠올리며 장삼은 심호흡을 하고 진정을 하려 했다. 하지만 공지문에 적힌 자신의 담당구역을 보고 혈관이 터질만큼 화기가 치솟았다.

 

 '이런 미친새끼들. 이 넓은 구역을 나랑 제갈위에게 할당해? 제갈위가 뻔히 일 안할걸 알면서도?'

 

 신룡대전이 시작되면 전 중원에서 너나할 것 없이 사람들이 몰려든다. 무림맹 최대의 행사일 뿐만 아니라 이 지역 최고의 축제나 다름없었다.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안내를 하고, 시설 관리 사항을 담당할 구역을 부서별로 정하게 되어 있는데 장삼이 맡은 곳은 특히나 일이 많은 비무장이 포함된 구역이었다.

 

 "으으으,, 이건 아니야. 사람이 할 짓이 아니야. 그만 두자,, 지금 당장."

 

 "뭐 하고 계십니까?"

 

 장삼이 고개를 들자 입꼬리를 한쪽만 올리며 웃고 있는 제갈위의 얼굴이 보였다. 장삼은 순간적으로 몸이 차갑게 식는 것을 느꼈다.

 

 "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흐음, 뭐 좋습니다. 제가 어제 맡긴 일은 다 됐겠죠."

 

 장삼은 당황하며 책상에서 보고서를 찾기위해 뒤적거렸다. 그러다가 실수로 쌓여 있던 서류뭉치를 건드리는 바람에 문서가 모두 뒤섞여 버렸다.

 

 장삼은 책상 아래에 떨어진 문서들을 찾기 위해 허둥지둥 거렸다.

 

 "장 선배."

 

 제갈위의 차가운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장삼은 자신의 뒤통수에 무엇인가 올라온 것을 느꼈다. 제갈위가 장삼의 머리통에 발을 올려 놓았다. 장삼은 머리를 누르는 압력이 점점 강해지는 것을 느꼈다.

 

 "진짜 이런식으로 할 겁니까?"

 

 "제,, 제갈 공자 그, 그게 내가 너무 일이 많아서,,,"

 

 "핑계는 자신의 무능을 증명하는 가장 안 좋은 방법이라고 분명히 말씀 드렸을 텐데요."

 

 "죄송,, 죄송합니다. 제가 금방 다 해놓을테니,, 제발"

 

 발의 압력이 점점 강해지자 진짜 머리가 깨질 것 같았다.

 막말로 제갈세가의 후기지수인 제갈위가 무림맹 말단 직원인 장삼의 머리통을 발로 으깬다고 해도 그 누구도 제갈위에게 죄를 묻지 않을 것이 분명했다.

 실제로 부서 안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지만 그 누구도 제갈위의 행동을 말리지 않았다. 부서장 조차 책상에 머리를 처박고 아무소리도 하지 않았다.

 

 "좋습니다."

 

 머리로 전해지던 압력이 사라졌다.

 

 "한번만 더 기회를 드릴게요. 다음부터는 최선을 다해세요."

 

 제갈위는 그대로 사무실을 나갔다. 장삼의 등뒤에 땀이 차갑게 식었다.

 

 그는 온몸을 바들바들 떨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바닥에 흩어진 서류들을 정리하고 다시 자리에 앉았다. 제갈위가 나간 사무실은 너무나도 고요했다.

 그때 옆에서 스윽 쪽지가 하나 건너왔다.

 

 '오늘 밤, 자양객잔"

 

 장삼은 쪽지를 소매 안에 슥 감추었다. 그리고 산처럼 밀린 서류작업에 매달렸다.

 

 * * *

 

 "내가 볼때는 말이야. 그 새끼는 정상이 아니야."

 

 같은 부서 2년 선배인 방소문이 싸구려 백주를 한잔 들이키며 장삼에게 말했다.

 

 "마두 보다 더 해. 미친 새끼."

 

 차마 무림맹이 있는 지역 안에서 제갈 세가의 일원을 욕할 수는 없어서 소문은 제갈위를 '그 새끼'로

 지칭했다.

 

 "됐어요. 그렇게 말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 새끼는 왜 너한테만 그러는거야 도대체."

 

 "제가 제일 만만한가 보죠."

 

 "됐어. 됐어. 그냥 다 잊고 술이나 마셔. 이런 엿같은 곳 빨리 떠야 사람답게 사는 거지."

 

 "저번에 면접 본건 어떻게 됐어요?"

 

 "황하 표국? 면접은 개뿔. 나랑 세명이 들어갔는데 나 빼고 다른 놈들은 이미 심사관들이랑 아는 사이더라고. 아버지는 잘 지내시느냐 하면서 인사하는데 뭐 거기서 끝이지."

 

 "괜찮다 싶은 표국은 연줄없으면 안된다는 말이 맞나보네요."

 

 "에라 모르겠다. 술이나 마시자. 어서 마셔마셔."

 

 "안돼요. 또 들어가서 일해야 돼요."

 

 "조금만 마셔 조금만."

 

 소문의 계속되는 권주에 장삼은 못 이기는 척 술을 들이켰다. 뱃속에 독한 술기운이 확 퍼졌다.

 

 '오늘 따라 술 받네. 술기운에 하는 일이 더 잘 된다는데. 에라 모르겠다.'

 

 제갈위의 재수 없는 면상이 떠오르자 장삼은 아예 술병을 들고 통째로 마셨다.

 

 "어어, 야야 진정해. 진정."

 

 울화통이 터진 장삼은 백주를 몇 병이나 더 들이켰다.

 

 "제갈위 이 개 같은 놈!"

 

 결국 초저녁에 만취해 무림맹 지역 한가운데서 제갈세가의 후기지수를 욕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말았다. 소문은 장삼의 입을 틀어 막고 겨우겨우 숙소에 집어 넣을 수 있었다.

 

 "제갈위, 이 새끼. 내가 출세만 하면, 너 같은 새끼는 그냥"

 

 소문은 침대에 누워서 진상을 부리는 장삼을 보면서 고개를 저었다.

 

 "장 후배, 잘 쉬고 내일 절대 늦으면 안돼. 각주님 조회 날이니까. 알지?"

 

 장삼은 취한 채 알겠다고 대답을 했다.

 

 "그래. 나 간다. 내일 봐."

 

 소문이 나가자 장삼은 베게를 끌어안고 술취한 상태로 꿈에 빠져 들었다. 머릿속에서 어제와 오늘 있던 일들이 섞여서 빙빙 돌았다

 

 '화기가 머리끝까지 차오를 때는, 화기를 풍부혈과 아문혈을 거쳐 온 몸의 세맥으로 기를 분산시키고 정신을 청명하게 만들 필요가 있으니,,'

 

 '한번만 더 기회를 드릴게요. 다음부터는 더 최선을 다해세요.'

 

 장삼의 머릿속에서 창고에서 발견한 명상법의 구절과 제갈위의 말이 함께 맴돌았다.

 

 어느새 장삼의 울화가 명상법의 구절에 따라 서서히 혈을 돌며 세맥으로 퍼져나갔다가 천천히 단전에 쌓이기 시작했다.장삼이 익힌 내공심법이라고는 무사 입시 학원에서 삼재심법을 응용해서 만든 기초 심법 뿐이었다. 그 정도 삼류 심법으로 내공이 쌓일리가 없었다.

 

 '앞으로 잘 합시다.'

 

 꿈속에서 제갈위의 얼굴과 목소리가 나올 때마다 화기가 끓어오르면서 아주 미세하지만 조금씩 내공이 단전으로 스며 들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너무도 미약한 변화였기에 정작 만취한 장삼은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다.

 

 * * *

 

 '으으 여기가 어디지?'

 

 익숙한 천장이 보였다. 하지만 어떻게 방까지 돌아왔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술 먹은 것까지는 기억나는데. 어떻게 왔더라."

 

 장삼은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다.

 

 "잠깐? 밖이, 왜 이렇게 밝지?"

 

 장삼은 허둥지둥 창을 열고 밖을 보았다. 이미 해가 중천을 넘어서고 있었다.

 

 "난 죽었다."

 

 장삼은 의복을 제대로 갖추지도 못하고 뛰쳐나갔다.

 사무실에 들어가보니 분위기가 쥐죽은 듯이 조용했다. 장삼은 직감적으로 크게 잘 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부서장 자리에 제갈위가 앉아있었다. 부서장은 옆에서 하얗게 질린 얼굴로 쭈뼛거리며 서 있었다.

 

 "장삼."

 

 제갈위의 목소리가 고요한 사무실 안에 울려퍼졌다. 장삼은 허겁지겁 제갈 위 앞으로 뛰어갔다.

 

 "죄,, 죄송합니다. 그게,,"

 

 "몸에 밴 술냄새가 아직도 진동하네요."

 

 장삼이 아차 싶어 입을 막았다.

 

 "아무리 말단 직원이라지만 대무림맹의 통신을 책임지는 직원으로서 이러시면 곤란한데요."

 

 장삼은 갑작스럽게 몸이 무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마치 거대한 쇠사슬이 몸을 휘감는 것 같았다. 그러더니 거인의 손이 장삼을 짓누르듯이 머리와 어깨에 엄청난 압력이 쏟아졌다.

 장삼은 압력을 버티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풀썩 쓰러졌다. 압력이 더 거세지자 몸을 펴지 못하고 바닥에 눌러 붙었다.

 

 "오늘 각주님께서 전체 조회를 하시는 날인건 기억 합니까."

 

 "네,,네,,,에"

 

 "그럼 당연히 각주님께 제가 보고를 올려야 하는 것도 알고 있었겠네요."

 

 통신부는 무림맹의 전체 정보를 총괄하는 비룡각에 소속되어 있었다. 문제는 비룡각의 각주가 제갈위의 당숙이라 매번 당 전체 조회 일 때 제갈위에게 통신부서에 관한 보고를 받는 다는 것이었다.

 모든 일을 장삼에게 미룬 제갈위는 당연히 조회 전에 장삼이 보고서를 정리해놓았을 줄 알았는데 조회가 시작하고서도 나타나지 않자 제대로 숙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고를 올렸다가 당숙 앞에서 큰 망신을 당한 것이었다.

 이정도 실수라면 제갈위의 아버지의 귀에도 들어갈 것이 뻔했다. 무림맹의 총관이자 제갈가의 가주인 제갈문은 엄격하고 깐깐하기로 유명했다. 제갈위가 성질을 부릴 만한 이유로 충분했다.

 

 "진짜 기분이 엿같네."

 

 장삼을 짓누르는 압력이 더욱 강해졌다. 장삼은 오장육부가 쪼그라드는 고통에 숨을 쉴 수가 없었다.

 

 "장삼 이 새끼야. 내가 선배선배 해주니까. 정말 너가 뭐라도 된 것 같냐?"

 

 제갈위의 서슬퍼런 목소리에 통신부서 전체가 몸을 움츠렸다. 제갈위 옆에 서 있는 부서장 역시 아무말도 못하고 뻣뻣하게 굳어 있었다.

 

 "이런 똥통 같은 곳에 있으니까. 내가 아주 만만해 보이지?"

 

 장삼은 거의 숨이 넘어 갈 지경이었다.

 

 "엿같네. 진짜."

 

 제갈위가 손으로 책상을 내리치자 단단한 책상이 단숨에 부서졌다.

 

 "허억,, 하아하아"

 

 순간적으로 몸을 짓누르던 압력이 사라졌다. 장삼은 급격히 숨을 다시 몰아쉬었다. 긴장이 풀린 장삼은 속에 있는 것을 바닥에 모두 게워냈다. 자리에서 일어난 제갈위가 장삼의 얼굴을 짓밟았다. 장삼은 자신이 토한 토사물에 얼굴을 파묻었다.

 

 "장삼은 오늘부로 일각(15분)마다 나한테 보고 올리세요. 당신이 뭐했는지 각 단위로 정리해서 가져오세요. 그리고 장삼은 이제 의자 없이 근무하시죠. 허리 쭉 펴고 기마자세로 근무하다보면 정신이 번쩍 들겁니다."

 

 제갈위가 장삼의 얼굴을 짓이겼다.

 

 "한심한 벌레 새끼. 당신만 보면 짜증난다고요."

 

 제갈위는 장삼의 복부를 걷어차고 밖으로 나가버렸다. 제갈위가 나가자 겨우 다른 직원들도 고개를 들었다. 하지만 아무도 장삼을 도와줄 생각을 못했다. 적어도 무림맹 안에서는 제갈세가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힘들었다. 지금 장삼을 도와줬다가 누군가가 제갈위에게 밀고한다면 그 자신 역시 어떤 꼴을 당할지 알 수 없었다.

 

 자리에서 주섬주섬 일어난 장삼은 걷어차인 복부를 쥐고 자기 자리로 돌아갔다. 자리에는 이미 의자가 없었다.

 

 '죽자. 죽어. 이런 곳에 있어봐야 뭐하냐.'

 

 자신을 짓누르던 제갈위의 살기가 떠올랐다. 죽음의 공포 바로 앞까지 갔다온 상황이었기에 죽는다고 생각하니 너무 무서웠다. 무림맹을 그만두고 떠나는 것조차 두려웠다. 제갈위라면 자신을 쫓아와서 쥐도새도 모르게 없앨 수도 있었다. 어쩌면 아버지가 고향에서 운영하는 작은 표국마저 흔적도 없이 사라질 수도 있었다.

 

 '빠져나갈 구멍이 없어.'

 

 장삼은 기마자세를 취하고 밀린 업무를 하기 시작했다. 일각도 안 되서 다리가 떨렸지만 어쩔 수 없었다. 힘 없는 자는 힘 있는 자에게 대항할 수단조차 없었다. 장삼은 어금니를 꽉 깨물고 부들부들 떨며 속으로 제갈위에게 욕을 퍼부었다.

 

 '제갈위 XX놈. 제갈위 X새끼. 제갈위 X놈.'

 

 하지만 장삼은 몰랐다. 기마자세를 하며 받는 고통과 제갈위를 향한 분노에서 만들어진 울화가 무의식적으로 명상법을 통해 내공으로 바뀌어 세맥으로 흩어지고 있었다.

 통상적인 무림인이라면 내공이 단전에 쌓여야 하지만 명상법은 화기를 흩어놓는 것이 목적이기에 온몸 구석구석 기가 퍼져 나갔다. 아주 조금씩이지만 확실하게 세맥을 타고 전신 곳곳으로 내공이 쌓이고 있었다.

 

 'X발. X발.'

 
작가의 말
 

 투명의자를 땋

 내공도 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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