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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Hi?story!
작가 : 슈동
작품등록일 : 2017.12.12

[남장여자/무당/소드마스터/성장형 먼치킨] 신기를 타고난 펜싱 세계랭킹 1위 대한민국 국가대표 고진희! 올림픽 결승의 날, 그녀가 쓴 부적에 의해서 이계로 떠나게 되는데.....집으로 가기위해 소드마스터가 되는 과정까지,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라노벨 풍의 본격 남장여자 이고깽물 시작합니다.

 
25. 스쿨홀릭(2)
작성일 : 17-12-12 20:46     조회 : 255     추천 : 0     분량 : 6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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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300년 전.

 

 하나의 큰 대륙이었던 실렌티움 대륙은 지각변동으로 인해 두 개로 쪼개졌다.

 

 오랜 합의 끝에 베스페라 대륙에는 인간이, 아우스테르 대륙에는 이종족들이 모여살기로 했고 서로가 서로의 영역에 침범하지 않기로 협정을 맺었다.

 

 그리하여 이종족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으면서 대륙 외곽 쪽, 베스페라와 가장 가까운 항구부분에 모여사는 작은 마을 이외에는 아우스테르에는 인간이 살지 않았다.

 

 그러나 인간 측에서 정령왕과 계약을 맺고 싶어하는 정령술사나 드래곤 슬레이어 또는 패기있는 용사들이 간간히 아우스테르의 이종족 영역에 침범했고 그로 인해 몇 번 싸움도 벌어졌다.

 

 이렇듯 협정을 깨는 쪽은 늘 인간이었지, 이종족은 의외로 자기 대륙 안에서 잘 살았다.

 

 이유인 즉슨 인간과 함께 있으면 불결하다는 사상이 만연해서.

 

 하지만 늘 돌연변이는 있는 법.

 

 인간과 가장 비슷한 종족인 엘프는 아주 가끔 세기에 한 번씩은 인간세상을 유희하고 싶어하는 변종이 있었다.

 

 비토르 실바.

 

 엘프장로의 유일한 후계자인 그는 초목을 다스리는 종족인 엘프 중에서도 고귀한 연두머리를 타고났으나 그는 여타 오만한 성정의 엘프들과는 달랐다.

 

 그는 어렸을 적, 무의 전사에게 목숨을 건진 이후로 인간을 동경했다.

 

 동족의 친구들은 그런 그를 이해하지 못했으나 그는 답답한 엘프의 숲에서 벗어나 속세를 경험하고 싶었다.

 

 결국 그는 엘프의 성인식 날 소원으로 속세를 경험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지만 기각되었다.

 

 그러나 그것에 포기할 비토르가 아니었다.

 

 그는 200년 넘게 끈질기게 장로를 설득했고 결국 그의 생떼에 질린 장로는 그를 내쫒듯 숲에서 내보냈다.

 

 하지만 이모습 그대로 베스페라로 가면 100% 마법사의 실험체 신세가 되거나 높은 몸값의 노예가 될 판이다.

 

 그는 현재 유희 중인 드래곤 로드에게 찾아가서 폴리모프 마법을 부탁하였다.

 

 드래곤 로드의 폴리모프 마법은 어지간한 성룡도 못 알아채는 완벽한 용언.

 

 그는 속세에서 인간을 초월하는 존재를 만나지 않는 한 절대 들키지 않으리라고 자신했다.

 

 

 

 ****

 

 

 '아니, 그전에 인간이 맞나?'

 

 비토르는 여전히 당황환 기색이 역력한 눈치로 엘레스와 진희를 번갈아보았다.

 

 대륙 방방곡곡 돌아다녀보컨대 어느 마법사든 정령술사든 심지어 유희 중인 다른 드래곤도 그의 정체를 눈치채지 못했다.

 

 그런데 폴리모프 마법을 투시하는 인간이라니?

 

 비토르는 진희에게 한발짝 다가서며 내려다 보았다. 진희는 여전히 심통난 표정이었다.

 

 "너...인간맞지?"

 

 쏴아아!

 

 어색한 적막 가운데 분수물이 시원하게 뿜어져 나온다.

 

 진희는 태연해 보였는데 엘레스는 뜨악한 표정으로 비토르를 노려봤다.

 

 인간들만 사는 아우스테르에서 '인간맞음?'하고 물어보는 것은 '당신 노예지?'나 다름없는 모욕적인 언사이기 때문이다.

 

 베스페라 대륙의 인간들도 아우스테르의 이종족을 경멸하기에.

 

 엘레스는 씩씩 거리면서 진희 앞을 나섰다. 그는 비토르를 완전히 잡아먹을 듯이 노려보았다.

 

 "초면에 무슨 실례인가? 감히 후작가의 검술마스터를 사람이 맞냐고 물어보다니!"

 

 엘레스는 비토르의 꼬라지를 보고 평민이라 판단하여 가감없이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교복의 소매에 자주색 줄이 있으면 귀족, 검은색 줄은 평민임을 나타냈는데 비토르의 소매는 검은색이었기 때문이다.

 

 단적인 예로 진희의 소매는 엘레스랑 달리 검은색이었다.

 

 비토르는 엘프종족을 이끌어나갈 후계자임에도 불구하고 엘레스의 갑질을 고깝게 여기지 않았다. 그는 그저 자신의 폴리모프를 눈치챈 인간을 신기하게 바라보며 공허하게 웃었다.

 

 "알았어. 초면에 무례를 저질러서 미안하다."

 

 비토르는 어서 자리를 피해 소란을 일으키고 싶지 않았다. 자신의 정체를 아는 건 하나로 족하지 괜히 귀족가의 도련님을 건드려서 일을 부풀리긴 곤란해서이다.

 

 하지만 그가 몸을 돌리려고 할때 엘레스가 중얼거리는 소리에 멈칫할 수 밖에 없었다.

 

 "참나, 인간이냐고? 그럼 지는 인간이 아니란 소리인가?"

 

 '귀찮게 되었군.'

 

 그는 적당히 담소를 원했지만 후환을 남겨두면 안된다. 그는 다시 뒤돌아서서 손에다가 우주의 기운을 모았다.

 

 그리고는 손으로 원을 그리면서 엘프종족의 주특기인 최면술로 두사람에게 암시를 걸었다.

 

 "너희 둘은 나를 만나지 않은 것이다. 엘프의 고귀한 후계자 이름으로 명하노니 기억해라."

 

 그의 손에서 낮은 울림소리가 들렸고 비토르는 분수의 물소리에 맞추서 다른 인간들에게 들리지 않게 주문을 외웠다.

 

 그 때, 엘레스의 눈알은 빙글뱅글 돌아가면서 최면이 먹혔다는 사인을 보냈다.

 

 '훗. 좋아.'

 

 그는 헤롱거리는 엘레스를 보며 만족했고 진희를 돌아보았다. 그리고는 경악했다.

 

 '마...맙소사!!!'

 

 진희는 최면이 씨알도 먹히지 않았고 팔짱을 끼면서 그를 쏘아보았다. 오히려 그녀는 깡패끼가 다분한 어조로 말했다.

 

 "뭐하냐?"

 

 '허어억.....!'

 

 비토르는 마치 귀신이라도 본 것처럼 뒷걸음질 쳤다. 그는 계속 주춤거리다가 분수턱에 걸려서 넘어갈 뻔했으나 간신히 턱을 붙잡았다.

 

 "어버...어버버...."

 

 그는 공기를 들이마시는 어항 속의 금붕어처럼 입을 뻐끔거리며 진희를 두렵게 바라보았다.

 

 '내...내 최면은 장로님이나 드래곤이 아니면 다 먹히는데...'

 

 "너 뭐하냐고."

 

 진희는 최면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엘레스를 놔두고 팔짱끼며 비토르에게 걸어갔다. 그리고 그 모습이 썩 다정해보이진 않았다.

 

 비토르는 두팔로 우스꽝스럽게 허우적거리면서 다가오는 진희를 완강히 거부했다. 그의 입에서는 하얀 포말도 조금 보였다.

 

 그는 혀가 풀린 발음으로 아무 말이나 내뱉었다.

 

 "다...당신...! 혹시 드래곤입니까?! 그도 아니면...."

 

 '신일수도 있다.'

 

 주신 외에도 여러 신이 세상을 다스리고 있고 가끔 그 신들이 휴가 차 정체를 숨기고 속세로 유희하기도 한다.

 

 그리고는 착한 자에게는 상을, 못된 자에게는 벌을 주는데,

 

 그는 눈에 띄게 꼴까닥거리며 침을 삼켰다. 현실적으로 드래곤은 자신의 폴리모프를 투시할 수 없다.

 

 그렇다면 투시도 가능하고 최면도 먹히지 않는 존재는...

 

 "신이시여!"

 

 비토르는 질겁하며 황급히 108배를 했다. 그의 무례로 제발 신이 노여워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헐...'

 

 진희로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끌고가서 몸쓸 짓을 시도하려는 불량배에게 따끔한 충고를 주겠다고 걸어간 것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신이라고 외치고선 사이비 광신도처럼 미친듯이 절을 하다니?

 

 화려한 분수쇼가 펼쳐지는 분수광장.

 

 그 중심에는 신을 향한 경외심과 두려움 섞인 절이 분수물과 함께 진희에게 쏟아져내렸다.

 

 

 

 

 ****

 

 

 

 

 "인간 맞다고?"

 

 "아, 글쎄 그렇다니까!"

 

 비토르가 여전히 미심쩍은 눈치로 100번 넘게 물어보는 질문에 욱기가 치솟은 진희가 짜증스레 대꾸했다.

 

 현재 비토르의 기숙사 방 안.

 

 아직 그의 룸메이트는 방에 없었고 진희와 비토르는 마주 보며 소파에 앉아있었다. 덤으로 해롱거리는 엘레스도 앉혀놓았다.

 

 '하아...쪽팔려.'

 

 진희는 방금 전 비토르의 돌발행동에 의해 일진으로 찍혔다.

 

 분수에서 벌벌 떠는 애한테 절을 받고 불량스럽게 팔짱을 끼고 있으니 지나가는 행인들이 학교폭력으로 오인할 만하다.

 

 엘레스는 여전히 정신을 못차렸고 비토르는 진희의 눈치를 슬금슬금 보았다.

 

 비토르가 100번 넘게 '신이세요?'라고 질문했고 그럴 때마다 진희는 100번 넘게 '아니.'라고 반문했다.

 

 비토르는 진희의 부정에 그제서야 안심하고 편하게 하대를 했다.

 

 "그렇군. 어쨌든 다시 한번 사과한다. 초면의 무례함을 용서해줘."

 

 "됐어."

 

 진희는 잔뜩 질린 표정을 지으면서 손을 휘휘 내저었다. 하지만 그녀도 솔직히 스스로 놀라웠다.

 

 다른 사람들 눈에는 정상적으로 보이는 그의 귀가 자신에게만 이상하게 보이고 최면조차 걸리지 않다니.

 

 '이것도 신기인가?'

 

 비토르는 그새 차를 우려와서 찻잔을 딸칵거리며 내왔다.

 

 "엘프의 숲에서만 나는 허브야. 귀한거고 향이 좋으니 사과의 의미로 받아줘."

 

 "엘프의 숲?"

 

 진희는 반문하며 찻잔을 집어들고 향을 맡았다. 향긋한 향기가 진희의 후각세포를 일깨운다.

 

 비토르는 소파에 털썩 앉으며 조곤조곤 자기소개를 했다.

 

 "처음 얘기하네. 내 이름은 비토르 실바. 이번에 검술학부로 입학했고 엘프야."

 

 "엘프면은..."

 

 "그래. 아우스테르 대륙 이종족이지. 그니까 비밀이야. 제발 소문내지 말아줘."

 

 "....그래."

 

 진희는 찻물을 홀짝이며 웅얼거렸다. 자신을 곤란하게 만든 인간, 아니 엘프지만 차까지 내주는 것 보면 심성이 뒤틀린 애는 아니다.

 

 게다가 진희 자신처럼 정채를 숨기고 아카데미에 입학했다니 뭔지모를 동질감이 형성되었다.

 

 방 안에는 잠시 어색한 침묵이 맴돌다가 비토르가 먼저 말을 걸었다.

 

 "참 신기하네. 폴리모프 마법을 투시하고 엘프의 최면술이 먹히지 않는 인간이라...네 이름은 뭐야?"

 

 진희는 자신의 진짜이름 '고진희'와 방배정 이름 '코즈니' 중에서 갈등하다가 말했다.

 

 ".....코즈니야. 나도 검술학부."

 

 "오오! 이제 자주 보겠네. 친하게 지내자."

 

 비토르는 손을 내밀면서 호의를 먼저 보였다. 진희는 마지못해 한손으로 그의 손을 붙잡았다.

 

 비토르는 진희의 손을 위아래로 와구와구 흔들면서 좋아했다. 진희는 온몸에 전해지는 파동에 살짝 불안했다.

 

 '어째 엘레스 한마리 더 생긴 기분이지만...'

 

 그 때, 소파 옆에서 신음소리가 들렸다. 엘레스는 정신을 차리며 눈을 비비적 거렸다.

 

 "으으음...마스터...여긴 어디...헉!"

 

 엘레스는 비토르의 얼굴을 어렴풋이 알아보자 벌떡 일어났다. 그는 뚜벅뚜벅 걸어가서 다짜고짜 그의 멱살을 잡았다.

 

 비토르는 그의 행태에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도 싸우고 싶지 않다는 의미로 두 손을 소심하게 들었다.

 

 그러나 엘레스는 아직도 열받는지 미간을 잔뜩 구기며 으르렁거렸다.

 

 "너...!"

 

 "엘레스, 그만해."

 

 진희는 무심하게 엘레스에게 한마디 던졌고 엘레스는 제 풀에 못이겨 거칠게 멱살을 놓았다.

 

 비토르는 엘레스를 바라보며 얼굴을 찡그렸다. 하지만 멱살이 잡혀서 기분 나쁜 찡그림이 아닌 의아함이 드는 찡그림이었다.

 

 '이상하다...보통 암시는 시전자가 허락해야 풀리는데...'

 

 그는 주먹을 쥐락펴락 하면서 자신의 손을 바라보았다.

 

 '요즘 너무 인간행세를 해서 힘이 떨어졌나...'

 

 그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는 소파에서 일어나 엘레스에게 공손히 90도로 꾸벅 인사했다.

 

 "후작가의 공자님께 무례를 저질러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알고보면 고귀한 신분인 그가 체면도 버리고 인간에게 굴욕적이게 인사한 것 보면 꽤 놀라운 일이다.

 

 하지만 그 사실 알리 없는 엘레스는 퉁명스레 그에게 말했다.

 

 "사과할거면 나말고 마스터에게 제대로해."

 

 "난 이미 충분히 사과를 받았어."

 

 엘레스는 진희의 말에 비토르와 진희를 번갈아보았다. 그는 진희가 비토르를 두둔하는 모습을 보고 거의 울상인 표정으로 주눅이 들었다.

 

 비토르는 그런 엘레스 틈새를 놓치지 않고 그를 파고들었다. 그는 넉살좋게 실실거리며 특유의 친화력을 시전했다.

 

 "헤헤. 저는 비토르 실바입니다. 이번 일도 인연이라면 인연인데 친하게 지내요. 도련님 이름은..."

 

 "엘레스야. 엘레스 인트라베룸 폰 하인츠. 그리고 말 편하게 해."

 

 엘레스는 비토르랑 악수를 하면서 힘없이 말했다. 그는 자신을 상대로 능글맞게 구는 이를 차마 내칠 수는 없었다.

 

 엘레스와의 원한마저 벗겨내자 또 어색한 기운이 기숙사 방 안을 감돌았다. 서로 무슨 이야기를 꺼낼지 눈치를 보았고 진희는 무심하게 차만 홀짝였다.

 

 비토르도 눈알을 이리저리 굴리다가 할 말이 생각난 듯 손뼉을 짝 쳤다.

 

 "참! 너희들 그 소식 들었어?"

 

 마찬가지로 다른 곳을 쳐다보던 엘레스와 진희의 시선이 비토르에게로 모였다.

 

 비토르는 그제서야 자신감이 생기는 듯 떠벌거렸다.

 

 "이번에 라체르 렉스가 검술학부 학장으로 초빙됐대."

 

 엘레스는 비토르의 말을 듣자마자 눈이 해까닥 뒤집히며 비명을 질렀다. 그는 마치 좋아하는 이성을 바라보는 눈빛으로 비토르를 재촉했다.

 

 "그...그게 정말이야? 그 소드마스터, 그 렉스 님이?"

 

 비토르는 엘레스의 열광적인 반응에 부담스러워하면서도 마음 속의 앙금은 푼 것 같아서 안심했다.

 

 "응. 되게 좋아하네."

 

 "당연하지! 대륙의 단 두명 뿐인 그 소드마스터가 학장이라니!"

 

 엘레스는 손까지 꼭 끌어모으며 방 안을 열심히 날라다녔다.

 

 진희는 별로 아는 사실이 없어서 대화의 주체로 끼어들지는 못했지만 엘레스가 좋아하는 이유는 정확히 알았다.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 나듯이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 나는 법이다.

 

 검술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180도 사람이 변하는 성격,

 

 바로 유전!

 

 '얘 원래 이런 애였지...'

 

 진희는 향기로운 차 마지막 방울까지 긁어모으며 엘레스를 측은하게 쳐다보았다.

 

 비토르는 이런 엘레스의 모습을 처음 보는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진희에게 구원요청을 했다. 그는 입모양으로 진희에게 속삭였다.

 

 '얘 왜이래?'

 

 진희는 고개를 으쓱이며 비토르의 구원요청을 상큼하게 무시했다.

 

 '니가 자초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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