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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라이트노벨
당신의 트럼프 카드는 제로입니다.
작가 : 문과기린
작품등록일 : 2017.11.13

인간, 수인, 엘프, 그리고 마족까지 총 4종족이 있는 이세계이야기
종족, 유전, 능력, 노력에 따라 결정되는 마나 세계에서 단 하나만 인정해준 마나를 마법으로 바꿀 수 있게 만드는 물건, 트럼프 카드
그리고 또 다르게 마법을 쓰는 방법, 신을 믿거나 만드는 방법
좌충우돌 일어나는 사건 속에서 일어나는 그들만의 이야기

 
16화 - 결투(1)
작성일 : 17-12-12 19:45     조회 : 296     추천 : 0     분량 : 5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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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눈을 떴다. 어딘가 익숙한 광경이 보였다. 나는 무거운 몸을 이끌고 밖으로 나가려고 일어서려고 했지만 오늘따라 유난히 두 팔이 무거워서 침대에서 일어나기 싫었다. 누군가의 머리가 내 팔을 누르는 느낌이었다.

 

  ‘응?’

 

  나는 고개를 오른쪽, 왼쪽으로 왕복으로 3번 움직였다. 두 명의 여자가 내 팔을 베게 삼아서 잠을 자고 있었다.

  오른쪽에는 로아

  왼쪽에는 린

 

  ‘그러고 보니 여기가……?’

 

  로아의 방이다. 나는 어젯밤 로아의 침대에서 누워보기만 하려고 했는데 잠이 들고 만 것이다. 그러면 로아가 이곳에 있는 이유는 알겠는데 린이 여기에 있는 이유를 도저히 알 수 없었다. 일단 두 명을 깨우기로 했다.

  먼저 조심스럽게 팔을 뺀 다음 로아를 깨우기 시작했다.

 

  “로아,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세요. 일어나라고!”

  “으으음~~.”

 

  나는 열심히 로아를 흔들어도 보고 소리도 쳐보았지만 일어날 생각은 없어보였다. 그래서 타깃을 변경해서 린을 깨우기로 했다.

 

  “린, 일어나.”

  “싫어!”

 

  이렇게 아주 손쉽게 린을 깨웠다. 매일 저렇게 말만 ‘싫어!’라고 대답을 하지 저런 상태에서 내가 다른 행동을 하면 결국 일어난다. 나는 다시 로아를 깨우기로 했다.

 

  “로아, 일어나라니까~.”

  “…….”

 

  이번에는 아무 소리도 없고 완전 무시당했다. 로아는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는 아무리 깨워도 깨울 수가 없었다. 어젯밤의 파티 때문에 굉장히 피곤한 모양이다. 나는 피곤한 로아를 뒤로한 체 린을 데리고 로아의 방밖으로 나가려고 했는데 린이 로아에게 다가가더니 로아의 몸 위로 점프했다.

 

  “아악!”

 

  로아는 기괴한 비명을 질렀다. 린은 한 번 점프한 것으로 멈추지 않고 계속 로아의 몸 위에서 점프를 했다.

 

  “아악, 윽, 으윽, 악, 윽, 악!”

 

  로아의 계속되는 기괴한 비명소리는 방안을 뒤덮었다. 약간 어감이 이상하기는 하지만 고통을 호소하는 것일 거다. 이런 걸 생각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린, 그만해!”

 

  나는 황급히 달려가 린이 로아의 몸 위에 더 이상 점프를 하지 못하도록 들어올렸다.

 

  “괜찮아?”

  “…….”

 

  혼자 고통을 호소하며 내 질문에 답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괜찮지 않을 것 같다.

 

  “도대체 왜 그런 거야? 린!”

  “오빠가 로아 언니를 깨우고 있어서 나도 도와주려고 그런 건데.”

  “저번에는 깨우는 방법을 모른다고 하지 않았어?”

  “그래서 저번에 텔레튼 언니한테 물어봤지. 텔레튼 언니가 텔네시류를 깨우는 방법을 그대로 따라 한 건데.”

 

  ‘레튼, 네가 범이었냐!’

 

  “그럼 로아 언니도 일어났으니까 밥 먹으러 가는 거야?”

  “결국 너의 궁극적인 목적은 밥이었어? 정신 차려. 여기는 우리 집이 아니야. 그보다 빨리 로아 언니한테 사과…….”

 

  뒤에서 음산한 공포의 아우라가 나와 린을 감쌌다.

 

  “<<트럼프 카드[♡6]로아, 카드를 통해 마법을 발동한다. 메테오>>”

  “스, 스톱! 여기서 그런 마법을 쓰면 우리뿐만 아니고 여기 주변 사람들 다 죽는다고! 로아, 참아! 참아 라고!”

 

  로아는 오른쪽 손을 번쩍 들어올렸다. 그리고 그 손에서는 마법진이 점점 형성되기 시작했다. 이 장면을 두 번째로 보는데 여전히 무섭다.

 

  “로아, 그, 그만!”

 

  로아는 내 말을 들은 눈치지만 못 들은 척했다.

 

  “그런데 둘이 어젯밤에 왜 한 침대에서 같이 자고 있었어?”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야! 빨리 사과해! 사과해라고!”

 

  나는 린이 사과했는데도 마법을 취소하지 않을 때를 대비해서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았다. 그때처럼 메테오의 공간을 잘라서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기에는 자신이 없다.

 

  ‘어떡하지! 어떡하지! 그런데 그 위압감이 없는데?’

 

  나와 린을 감싸고 있던 공포의 아우라가 사라졌다. 로아가 만들고 있었던 마법진은 사라지고 대신 붉은 홍조를 띈 로아의 얼굴이 남았다.

 

  “ㄱ, ㄱㅡ, 그, 그러니까 어, 어, 어젯바, 밤에 라, 라티네가 머, 먼저 자, 자고 있었으니 어쩔 수 없었어!!!”

 

  ‘그렇게 말을 더듬고 얼굴이 빨게 지면 뭔가 숨기고 있는 것 같잖아. 도대체 어제 나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한 거야!’

 

  “그래서 오빠 옆에서 자기 전에 무슨 행동을 했군요!”

  “무, 무슨 소리야?”

 

  이곳에 있는 린은 내 동생 린이 아니다. 마녀가 린으로 분장한 것일 거다. 린의 이렇게 예리한 질문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들어본다. 내 동생 린이 맞는다고 해도 부정할 것이다.

 

  “장난이에요. 그냐 이 말을 하고 싶었어요.”

 

  위에 내가 했던 생각은 철폐하겠다. 이 녀석은 내 동생 린이 맞다.

 

  “린, 그런데 여기는 로아의 방인데 네가 여기에 왜 있어?”

  “그러네? 내가 여기 왜 있지?”

  “그게 내가 원하는 답이 아니야!”

  “그런데 정말로 모르겠는 걸 어떻게 해. 나는 어제 분명 텔레튼 언니랑 텔네시류랑 같은 방에서 잠을 잤는데.”

  “그럼 귀신이 네가 잠을 자는 사이에 내 옆으로 잠을 자는 자리를 옮겼다는 거야? 말이 안 되잖아.”

  “그런 거 같아.”

 

  나와 로아는 잠을 자고 있었으니 절대로 알지 못하고 목격자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목격자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니까 린이 모르면 사건 당사자가 아닌 이상 아무도 알 수 없다. 결국 이 사건은 미스터리로 남았다. 린이 이곳에 있는 이유를 알지 못했다는 것이다.

 

  “알았어. 린이 밖으로 나가 줄래. 나는 로아랑 둘이서 할 말이 있어서.”

  “알겠습니다. 오라버니!”

 

  린은 내 말을 듣고 즉각 방밖으로 뛰어나갔다.

 

  “미안해.”

  “으, 응? 왜?”

  “허락 없이 침대 위에서 자고 곤란하게 만들고 린 때문에 화났던 것도 미안하고…….”

  “아니, 아니, 아니. 나는 화난 것보다 오히려 고마웠던 걸. 물론 라티네 동생 때문에 화나기도 했지만 이런 아침을 맞이한 거는 처음이야. 이런 아침도 재미있는 걸. 그리고 누군가랑 함께 침대 위에서 잔다는 게 이렇게 부끄럽고 행복한건지도 처음 알았고…….”

  “그건 나라서 그런 거 아니야?”

  “아, 몰라~.”

 

  시작은 혼란스러웠지만 다행히 끝은 잘 끝났다.

 

  “라티네 동생도 배가 고파 보이는데 밥이나 먹으러 갈까?” “그래.”

 

  나와 로아, 그리고 린까지 모두 밥을 먹으러 식당으로 내려갔다. 식당에는 텔레튼과 텔네시류가 기다리고 있었다.

 

  “라틴, 뜨거운 밤은 잘 보냈어?”

  “아침부터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다니 너도 참 대단하다.”

  “형, 뜨거운 밤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어요?”

  “징그럽게 왜 이레 저리가! 그리고 아무것도 우리는 아무것도 안했어. 건전하게 있었어!”

  “오빠, 건전한 게 뭐야? 로아 언니랑 오빠가 한 침대에서 같이 잠자는 게 건전한 거야?”

  “뭐! 한 침대에서 같이 잠을 잤다고?” “응.”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넘기려고 했던 나의 계획은 실패다. 역시 린과 같이 있으면 나의 계획이 성공하는 날은 없는 듯하다.

 

  “도대체 침대에서 둘이서 무슨 짓을 했을까?”

  “조용히 좀 해! 여기 나만 있어? 로아도 있고 다른 사람들도 있잖아!”

 

  이렇게 화를 내면 조금이라도 미안해서 이야기를 그만할 줄 알았다. 그런데

 

  “이렇게 화를 내는 것을 보면 숨기는 것이 있는 것 같은데.”

  “그만하라니까.”

  “식사 대령하겠습니다.”

 

  다행히 식사가 타이밍 맞게 텔레튼의 말을 끊으면서 준비되었다. 빨리 밥을 먹고 자리를 피하려고 했다. 하지만 텔레튼은 밥을 먹으면서 까지 끈질기게 물어보았다.

 

  “뭐 했는지, 가르쳐주라. 응?”

  “야, 아무리 내가 봐도 아닌 것 같은데 그만하자.”

  “네시류, 그만하라니? 너는 궁금하지도 않아?”

  “궁금하지만 그래도 지켜야 할 건 있어야 해.”

  “이게 이제는 누나를 가르치려고 하네.”

  “내가 언제 너를 누나라고 생각한 적이라도 있어?”

 

  텔네시류도 더 이상은 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는지 텔레튼을 말리기 시작했다. 말리는 도중에 둘의 이야기는 점점 분위기가 좋지 않은 쪽으로 흐르며 말다툼으로 이어지기 시작했다.

 

  “그만하시죠!”

 

  로아가 밥을 먹는 도중 주먹으로 식탁을 내리치면서 큰 소리로 소리쳤다.

 

  “왜 남의 연애에 그렇게 신경 쓰는 거죠? 당사자가 가르쳐주기 싫다는데 그렇게 계속 물어보면 화가 납니다. 그래도 이 정도 까지는 참으려고 했지만 지금 식사를 하는 중에도 그렇게 까지 하는 것을 보면 당신은 정말 천박한 사람이라고 느껴집니다.”

  “뭐? 천박?”

  “네, 그럼 뭐라고 이야기해야 합니까?”

  “야, 너 이리로 와봐! 내가 라틴의 여자 친구라서 그렇게 까지는 안 봤는데.”

 

  결국 분위기는 완전 최악이 되었다. 둘은 조금이라도 심기를 건드리면 ‘너를 죽이겠다.’라는 의지를 가진 것처럼 보였다. 나는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얼른 상황을 정리하려고 했다.

 

  “둘 다 그만. 나는 로아를 데리고 갈 테니까. 텔네시류, 레튼을 조금 부탁할게.”

  “아, 알았어.”

 

  나는 로아의 손을 잡고 식당 밖으로 나갔다.

 

  “도대체 라티네는 왜 저런 애랑 같이 지낸 거야?”

  “너무 그렇게 생각하지 마. 텔레튼이 성격은 고쳐야 하는 거는 맞지만 좋은 친구야.”

  “그래도 라티네를 기분 나쁘게 했잖아.”

  “아, 아니야. 매일 저렇게 궁금한 게 있으면 물어보는데 오늘 기분이 나빴으면 나는 로아를 만나기 전까지는 즐거운 날이 단 하루도 없었다는 건데.”

  “다행이네. 그리고 오늘이 그 날인 거는 알지.”

  “당연하지. 가자, 우리의 운명이 걸린 결투를 하러.”

 

 * * *

 

  결투장에 도착했다. 이 결투장 또한 로아네 집안에 있었다. 결투장의 위치는 뒷마당이었다. 어젯밤에 떨어졌던 이 뒷마당이 결투장일 줄은 몰랐다. 결투장에는 아직 아무도 도착을 안했다.

 

  “라티네, 뜬금없는 이야기인데 저번에 정하려고 했던 호칭 말이야.”

  “어, 어, 그래. 호칭을 정하려고 했었지.”

  “그거 지금 정할까?”

  “그러고 싶으면 그러자.”

  “그럼 뭐로 정하면 될까?”

 

  원래 이렇게 부르고 싶고 저렇게도 부르고 싶지만 막상 정하려면 정해지지 않는 게 호칭인 것 같다.

 

  “달빛…….”

  “달빛? 그게 내 호칭이야?”

 

  나도 모르게 생각하다가 달빛에 비춘 로아가 너무 아름다워서 ‘달빛’이라는 단어를 소리 나게 웅얼거린 모양이다.

 

  “그냥 아무 생각하지 않다가 말한 건데. 괜찮아?”

  “나는 좋은데……. 그럼 라티네는 햇빛이라고 불러야하나?”

  “그래야 할 것 같은데. 뭔가 좀 이상하기는 하네.”

  “그럼 이걸로 정할거야?”

  “그러자. 그럼 달빛아.”

  “왜 불렀어? 햇빛.”

 

  나와 로아는 부끄러워서 웃음이 터졌다. 그렇게 정해진 호칭이 ‘햇빛과 달빛’이다. 약간 듣기도 이상하고 부르기도 이상했지만 처음 들어보아서 그럴 것이다. 계속 듣다보면 익숙해질 것이다. 아마 로아가 뜬금없이 호칭을 정하자고 한 이유는 내 긴장을 풀어주기 위했기 때문일 것이다. 역시 내가 처음으로 사랑한 여자이다.

 

  “결투 준비는 다 되었는가?”

 

  로아레스의 목소리이었다. 로아레스는 경기의 위험성을 대비해서 심판 3명과 언제나 같이 다니는 하인들까지 같이 왔다.

 

  “네, 준비 되었습니다.”

  “그럼 이곳에 서거라 바로 시작하겠다.”

 

  나는 심호흡을 하고 로아레스가 말한 자리로 걸어갔다.

 

  “파이팅! 무조건 이겨야 해!”

  “알았어.”

 

  자리에 도착했다. 곧 있으면 결투가 시작된다. 언젠간 한 번은 이런 결투를 할 줄 알았지만 첫 상대가 ‘로아레스’라는 것은 생각도 하지 못한 일이다. 로아가 긴장을 풀어주려고 열심히 노력했지만 헛수고였던 모양이다. 지금 나는 너무 나도 긴장된다.

 

  “나는 네가 이곳에 나와 결투를 하러 올 줄 알았다. 역시 사윗감이야. 그러니 이번 결투에 나를 실망시키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도록. [Black Joker]의 아들. 그럼 시작하지.”

  “바, 방금 뭐라고요?”

 

  분명 나에게 [Black Joker]의 아들이라고 말했다. 똑똑히 들었다.

 

  “그럼 결투를 하기 전에 한 가지 규칙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상대를 죽이지만 않으면 모든 것이 허락됩니다.”

  “잠깐만!”

  “다른 모든 상처들은 치유의 마법사 ‘카미나’가 치료해줄 것입니다. 그럼 결투 시작!”

 

  로아레스는 순식간에 다가와서 말했다.

 

  “지금은 결투 중이라는 것을 생각해라. 결투 중에는 한눈팔지 말아라.”

 

  그리고 그의 주먹이 날아왔다.

 

 
작가의 말
 

  하하, 처음으로 써보는 전투 씬,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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