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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픽미! 허그미! 키스미!
작가 : 하다온
작품등록일 : 2017.11.16

가수지망생 하린은 도망친 그(그놈?)가 돌아올때까지 슈퍼스타 도현에게 사로 잡히게 된다. 그런데 오히려 하린에게 마음을 사로 잡히게 된 도현은 하린을 놓아주려 하질 않는데. 알콩달콩 사랑의 하모니를 쌓아가는 하린과 도현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30. 공과 사를 구별해야 하는 키스
작성일 : 17-12-07 20:36     조회 : 262     추천 : 0     분량 : 5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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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공과 사를 구별해야 하는 키스

 

 촬영은 늦은 저녁, 한 고급 호텔의 바에서 시작했다. 뮤직 비디오의 콘셉트는 <끌림>의 내용을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첫눈에 반한 남녀의 치명적인 이끌림이었다. 오자마자 받은 콘티에는 떡하니 “키스신”이 있었다.

 

 놀리는 걸 거라고, 농담일거라고 생각했다. 설마, 하니 강도현의 개그감이 발현되었을 거라고 되뇌었던 것은 말짱 도루묵이었다.

 

 깁스를 푼 기쁨을 느끼기도 전에 키스신의 굴레에 갇혀 버린 하린은 연기 연습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

 

 ‘내가 이걸 도대체 어떻게 해!’

 

 그리고 이 키스신은 하필이면 침대 위에서 하는 거였다.

 

 ‘아, 제발!!! 사실이 아니라고 말해 줘!!’

 

 하린은 머리카락을 잡아 뜯을 듯이 감싸 쥐었다. 등에서는 식은땀이 나기 시작했다. 아무리 연기라지만 강도현과 키스를 해야 하다니!

 

 ‘으악 뮤비를 찍는다고 하는 게 아니었어!’

 

 피처링에 참여하면서 뮤직 비디오 촬영도 같이 할 수 있겠냐는 제안에 하린은 무조건 ‘네!’ 라고 대답했다. 뮤직 비디오까지 직접 찍는다니! 이것만큼 하린에게 좋은 기회는 없었다. 그녀를 드러낼 수 있는 기회라면 무엇이든 잡아야했다.

 

 ‘키스신을 추가한다는 이야기는 그 전까지 없었잖아.’

 

 절망스러웠다. 아무리 연기라지만, 내가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다른 누구도 아닌 강도현과 키스를 할 수 있을까?

 

 ‘강도현은 아무렇지 않게 하겠지?’

 

 뮤비든 CF든, 이런 경험이 많은 그는 별 일 아닌 듯이 잘 할 것 같다. 이건 그냥 일이니까. 그런 그 앞에서 하린이 긴장한다면,

 

 ‘공과 사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바보 같겠지.’

 

 하지만 강도현은 집주인이기도 했다. 동거인이기도 했다. 카풀 동지이기도 했고, 밥 친구이기도 했다. 이건 공적인 동시에 너무 사적인 사람이기도 했다. 이건 키스를 나눈 집주인과 다시 한 집에서 인사하고, 카풀을 하고, 밥을 먹어야 한다는 이야기이기도 했다.

 

 ‘집주인과 키스라니! 동거인과 키스라니!’

 

 그래도 하린은 잘 해내고 싶었다. 아무리 첫 녹음을 막 마친 첫 뮤비 촬영을 하는 초초초초신인이더라도 제대로 해내고 싶었다. 공과 사는 구분 짓지 못하는 바보짓은 하고 싶지 않다. 그런데 왜 이렇게 가슴이 뛰는 거지? 왜 진정이 되지 않냐고?!

 

 “하. 진짜 어떡하지?”

 

 하린의 이성과 달리 하린의 심장은 격하게 뛰고 있었다.

 

 시작은 아주 무난했다. 시작이니까 말이지.

 

 “박하린 씨 처음이라고 했나? 긴장할 거 없어. 이건 연기도 아니야. 바에서 지나다가다 도현을 스쳐지나가고 조금 더 가다가 뒤돌아 그를 힐끗 쳐다본다. 알겠지? 자, 모두 한 번에 갈 수 있도록 파이팅 합시다.”

 

 “파이팅!”

 

 감독의 디렉팅에 따라 하린은 조심스레 따라했다.

 

 연기가 아닐지라도 그를 지나치는 사람이라면, 꼭 뒤돌아 볼만큼 그는 오늘 매력적이었다. 풀 세팅에 메이크업까지 완벽했다. 텔레비전 속에서 만나던 그의 모습이, 이 완벽함이, 묘하게 이질감을 느끼게 했다.

 

 “NG! 하린 씨, 조금 더 긴장 풀고. 지금 얼굴이 얼어있어.”

 

 “죄송합니다.”

 

 수많은 카메라가 그녀를 비추고 수십 명의 스태프들이 자신만을 바라보고 있으니, 긴장을 하고 싶지 않아도 자연스레 긴장이 되었다.

 

 “실수하지 말자.”

 

 하린은 작게 소곤거리며 주먹을 쥐었다.

 

 “신인은 원래 실수하는 사람이야.”

 

 그가 무표정한 얼굴로 작게 속삭였다. 그를 알지 못했다면, 그가 하는 말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따스한 말이었다.

 

 “고마워요.”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하린과 그는 너무 달랐다. 하린이 예상했듯이 그에게 긴장한 기색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는 모든 게 완벽했다. 그가 하린을 바라볼 때의 눈빛은 정말로 하린에게 빠진 듯이 너무 자연스러워 연기가 아니라 실제인 듯 착각마저 들었다.

 

 “자, 액션!”

 

 하린은 킬힐을 신고 또각또각 걸어가다가 그를 스치듯 지나쳤다. 차마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넌지시 그의 구두에서부터 그를 찬찬히 올려다보았다. 예상치 못하게 그와 눈이 마주치자 숨이 멎는 듯 했다. 그도 처음부터 하린을 보고 있었던 듯 그 둘의 시선이 얽혔다.

 

 이것은 운명이었다.

 

 자연스레 도현이 하린에게로, 하린이 도현에게로 이끌렸다.

 

 “오케이, 컷!”

 

 도현이 컷 소리와 함께 모니터를 하기 위해 감독 쪽으로 향했다. 하린도 뒤따랐다. 화면에서 만나는 하린은 다른 사람 같았다. 평소 말간 얼굴의 그녀가 스모크 메이크업으로 섹시함을 가득 담고 있었다. 몸매를 드러내는 짧은 길이의 원피스를 입은 모습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색다른 그녀가 그를 향해 다가오는 순간, 그는 알 수 없는 두근거림을 느꼈다. 기대가 되기까지 했다.

 

 “그림 괜찮네. 하린 씨 처음치고 잘했어.”

 

 “감사합니다.”

 

 감독의 칭찬에 하린은 용기를 내어 더욱 대담한 연기를 펼쳐나갔다.

 

 다음 신은 무대 위에서 서로를 탐색하며 춤을 추는 장면이었다. 그를 대놓고 유혹하는 장면을 찍는 것이 쉽지 않을 듯 했다. 그를 의식하며 춤을 추는 거로도 모자라 동선도 체크하고 음악도 맞춰야하는 고난이도의 장면이었다.

 

 몇 번의 NG를 거쳐 드디어 감독의 오케이 사인을 받아내자 하린이 참은 숨을 토해냈다. 처음보다 나아지고 있다는 칭찬까지 받자 자신감도 생겼다. 닥쳐올 문제는 앞으로 있을 클라이맥스였다. 바로 키스신!

 

 “잠깐 쉬었다 장소 옮기겠습니다.”

 

 마지막 장면인 키스신은 위의 호텔 룸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스태프들은 다음 촬영을 위해 분주히 소품과 장비를 옮기고 있었다.

 

 “누나, 정말 잘 하던데요!”

 

 “어머! 승훈씨 언제 왔어요?”

 

 갑자기 들려오는 승훈의 목소리에 하린이 반색을 하며 돌아보았다.

 

 어제 모로코에서 돌아온 승훈은 하루 쉬라는 도현의 명에도 앨범과 뮤직 비디오 촬영 이야기를 듣고는 촬영장으로 나왔다. 도현도 그렇지만, 아무도 없을 하린도 신경이 쓰였다.

 

 “어제 밤에요. 잘 있었어요?”

 

 “그럼요. 잘 다녀 왔어요?”

 

 그리고 하린은 승훈에게 바짝 다가섰다. 그리고 귀에 속삭였다.

 

 “우진 씨는요?”

 

 승훈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고생 많았어요.”

 

 “도현 씨는 봤어요?”

 

 “형은 지금 메이크업 수정중이더라고요.”

 

 살짝 도현을 보고 온 승훈이었다. 도현의 매니저이지만 승훈은 하린도 자신이 챙겨야 한다는 알 수 없는 책임감이 솟아나고 있었다. 승훈은 하린이 필요한 것들을 챙겨주며 기운도 복돋아 줘야 했다.

 

 “이거요.”

 

 “고마워요.”

 

 승훈이 건네는 생수 한 통을 다 비워내자 조금 긴장이 덜어지는 듯 했지만 이내 심장 박동은 다시 빨라지고 있었다.

 

 “누나, 많이 힘들죠? 촬영을 몰아서 하다보니까 많이 지칠 거예요.”

 

 “정말 만만치 않은 거 같아요. 다들 이런 걸 해냈다니 대단해요.”

 

 가수가 되는데 노래 실력 말고도 많은 것이 필요하다는 걸 새삼 깨닫는 시간이었다. 배우로 전향할 생각은 없었다. 그래도, 간혹 이렇게 뮤직 비디오를 찍거나 광고 촬영을 할 순간도 오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마지막 씬만 찍으면 되나요?”

 

 승훈은 방금에서야 보게 된 콘티를 보고 깜짝 놀랐다. 떡하니 키스신이 있었다.

 

 “으악. 말하지 마요!”

 

 하린이 바닥에 풀썩 쓰러지듯 쪼그려 앉았다.

 

 “아, 정말 이런 이야긴 없었다고요. 어떻게 당일에 이런 걸 알려줘요? 이거 어떻게 찍죠? 나 정말 자신 없는데.”

 

 하린은 무척이나 두려워하는 듯 했다. 기대한다거나 두근거려한다기보다는 그래, 부담스러워하고 있었다.

 

 첫 촬영에 키스신이 있으니 부담스럽고 어려울 걸 뻔했다. 그런데, 어라? 승훈은 오늘 촬영이 평소와 다르다는 걸 깨달았다. 이상하게도 오늘 촬영장이 무척이나 고요했다. 뒷담화하는 스탭들도, 무서워하며 덜덜 떠는 스탭들도 보이지 않는다.

 

 “오늘 조용하네요.”

 

 보통 이런 종류의 씬이 있는 촬영의 경우에는 도현의 신경이 날카로워졌다. 키스씬이 아니라 포옹이나 아주 사소한 접촉만 들어가도 치를 떨고 싫어했다.

 

 시작부터 촬영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차갑고 까칠한 그의 모습에 스탭들마저도 그에게 다가가는 걸을 무서워했다. 사소한 실수 하나라도 하면 무시무시하고도 날카로운 얼음송곳 같은 눈빛을 당해내야 했다.

 

 “지금 촬영장 엄청 시끄러운 것 같은데.”

 

 각종 장비와 소품들을 옮기느라 정신없는 이 와중에 조용하다고 말하는 승훈을 하린은 의아한 듯 쳐다보았다. 네 귀에는 이게 조용한 걸로 들리니? 아픈지 안 아픈지 귀 좀 봐야겠다.

 

 “아, 그런 말이 아니라. 아, 아니에요.”

 

 승훈 마저도 잊고 있던 사실이었다.

 

 도현이 오늘은 까칠하지가 않았다. 눈보라가 휘몰아치지도 않고, 주변으로 얼음궁전이 만들어져 있지도 않다. 일반적인 촬영처럼 적당히 사무적이고 적당히 예의바르게 촬영에 임하고 있을 뿐이었다.

 

 죽을 때가 되면 사람이 변한다던데, 형한테 무슨 일이 있나? 이게 무슨 일이지?

 

 “왜 말을 하다 말아요. 아, 그게 문제가 아니고. 나 어쩌죠? 승훈 씨 나 좀 살려줘요.”

 

 “처음엔 다 그렇죠, 뭐. 누나 잘할 거예요. 다른 촬영도 다 잘했잖아요.”

 

 승훈은 하린을 다독였다. 스치듯 하린이 입원한 날, 병원에서의 무척 친해진 것 같은 도현과 하린의 모습이 떠올랐지만 쓱싹 쓱싹 지워버렸다.

 

 “그걸 잘하는 것도 웃기잖아요!”

 

 “하하, 그러네요.”

 

 “지금 남의 일이라고 그렇게 한가롭게 웃을 때가 아니에요.”

 

 시간이 다가올수록 하린의 마음은 초조해졌다. 이런 씬이야말로 연습도 할 수 없는 종류라 정말 침이 마르고 식은땀이 나고 심장은 쿵쾅되고 진정이 안 되고 있었다.

 

 “자, 이동합니다.”

 

 스태프가 지나가며 하는 말에 하린은 굳어버렸다. 승훈은 급히 가방에서 미리 준비해 온 청심환을 꺼냈다.

 

 “혹시 몰라서 챙겨왔는데 드실래요?”

 

 하린은 제대로 쳐다보지도 않고 꿀꺽 삼켰다. 크게 심호흡을 두세 번 했다. 갑자기 사라지진 않겠지만, 서서히 긴장이 옅어질 것 같은 기대심리가 생겼다.

 

 “가요.”

 

 벌떡 일어선 하린은 결전의 자세로 승훈을 이끌었다. 승훈은 조용히 뒤를 따랐다.

 

 도착한 룸은 평소 하린이 이용하는 스탠다드 싱글 룸과는 차원이 다른, 펜트하우스였다.

 

 호텔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넓은 거실에는 고급스러운 가구들과 그에 걸맞은 샹들리에가 달려있고 대리석 바닥은 반짝반짝했다. 넓은 거실을 지나쳐 그들이 촬영을 해야 할 장소인 침실은 더 가관이었다.

 

 새하얀 벽지에 새하얀 호텔 침구가 놓여 진 침대는 당장이라도 눕고 싶을 만큼 넓고 폭신해보였다. 침대를 받치고 있는 고급 원목으로 만들어진 네 기둥을 타고 올라가면 하늘하늘한 캐노피가 침대를 감싸고 있었다.

 

 “마지막 신이니까 집중해서 찍자고. 둘이 불타는 눈빛으로 쳐다보고 하린 양이 격렬하게 먼저 스타트 끊으면 돼. 편안한 마음으로 하자고.”

 

 하린은 도현과 침대에 누웠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누워있는 도현 위에 하린이 어정쩡하게 떠있는 상태였다.

 

 ‘격렬하게 하는데 편안한 마음이 어떻게 가능한 거지!’

 

 예상했던 것보다 더 힘들었다. 그냥 자세를 잡는 것만으로도 하린은 민망함에 쥐구멍으로 숨고 싶은 심정이었다.

 

 ‘이건 연기야. 연기.’

 

 끌림 노래의 절정 부분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도현의 눈빛이 이글이글 불타오르고 있었다. 감독의 디렉팅을 참으로도 잘 따르는 훌륭한 연기였다. 도현을 마주하는 하린의 눈이 자르르 떨렸다. 하린은 그의 불길 안으로 타 들어가는 불나방이 되기 직전이었다.

 

 ‘NG없이 한 번에 끝내자.’

 

 하린은 눈을 꼭 감고 그에게 입술을 내렸다. 그의 입술이 닿는 감촉이 느껴졌다. 남자의 것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촉촉하고 부드럽다는 것을 느낄 세도 없이 후다닥 하린의 입술이 떨어졌다.

 

 “NG!”

 

 감독의 컷 소리에 하린이 팟, 눈이 떠졌다. 하린이 후다닥 일어나 도현 옆으로 비껴 앉았다. 그냥 앉으려고 했는데 자신도 모르게 무릎을 꿇고 앉았다. 딱, 감독에게 혼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자세로.

 

 “하린 씨, 매혹당한 듯 서서히 눈을 감아야지, 못할 거 하는 애처럼 눈을 꾹 감으면 어떻게 해, 다시!”

 

 “죄송합니다.”

 

 고개를 꾸벅 숙였다. 긴장감으로 굳어있던 하린의 입매가 더 딱딱해졌다.

 

 ‘각오했던 것보다 더 떨린다 말이다.’

 

 청심환의 마법은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다. 그 당시에만 진정되는 줄 알았던 가슴은 촬영장에 들어서면서부터 다시 초긴장상태였다. 촬영을 해야 하는 지금은 절정을 달리고 있었다. 마음속에선 베토벤의 운명이 울려 퍼지고 있었다.

 

 ‘이것이 운명이라면 제발 개나 줘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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