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
 1  2  3  4  5  6  7  8  9  >>
 
자유연재 > 현대물
너와 너
작가 : 52
작품등록일 : 2016.8.22

내가 아닐 너와 너의 시시한 일상 이야기, 또는 비일상. (주 2-3회 연재합니다:▷!!)

 
-
작성일 : 16-09-02 23:33     조회 : 366     추천 : 0     분량 : 854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안녕하세요. 너와 너라는 작품으로 공모전에 참여하고자 했던 닉네임 오이(52)입니다.

 

  쌍무지개가 떴던 그날은 친할머니의 장례식이었습니다. 고등학생인 저는 갑작스레 찾아온 타인의 죽음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했지만 역시 이해하기 힘들었고 그 이후 제게 일어나는 일의 대처에도 미숙했습니다.

 

  공모전이나 그 외의 제 일들을 뒤로하고 할머니 집에서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저는 글을 쓸 수 없게 되었습니다. 쓰고자 해도 머리가 복잡해 이 이상 너와 너를 연재할 수 없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비록 비루한 실력으로, 그것도 짧게 두 편밖에 쓰지 못했지만 제 글을 읽어주신 소수의 분들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너와 너는 고등학생인 히비키와 그에게만 보이는 ‘너’라는 존재의 일상 또는 비일상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만 사실 제 감정과 혼잡한 생각 등을 많이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많은 생각이 교차하고 혼란스러운 이 시기의 고등학생, 제 또래의 심정을 묘사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 후의 이야기가 많이 남았지만 지금은 쓸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처음으로 글 공모전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너무나도 아쉽고 또 죄송합니다. 그래도 다른 분들의 작품을 보며 각자의 개성 있는 문체들에 감탄했습니다. 생각과 마음을 넓혔다는 것으로 짧았던 참가에 의의를 두고 싶습니다.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공모전에 참가하시는 모든 분들, 열심히 연재해주시고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너와 너를 읽어주시고 선호작, 추천 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감정이 조금 격해져서 글이 횡설수설 한 것 같습니다. 미안해요.

 글 연재는 중단하지만 훌륭한 작품들이 많기에 계속해서 읽겠습니다.

 

 공모전 힘내세요! ㅇ▽ㅇ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마시멜로 16-09-02 23:40
 
오이님 글 올라올때마다 간간이 읽고있는 독자입니다.  오이님한테 조모상으로 인해 연중하신다니        안타깝고 한편으론 오이님 글을 못본다니  너무 아쉽네요........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조엘 16-10-26 17:08
 
안녕하세요~ 연재 기다리고 있던 독자입니다. 조모상으로 마음이 힘드신 것 같은데 위로 말씀 드립니다..

고등학생이실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네요^^ 아직 어린 나이에 글 정말 잘쓰시네요~ 저도 이런저런 이유로 글쓰기에 브레이크가 걸려있었는데, 뭐랄까.. 마음을 다시 다 잡게 됩니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3 - (2) 2016 / 9 / 2 367 0 854   
2 02. 투명, 투명 2016 / 8 / 24 324 3 7260   
1 01 . 집, 그리고 너와 매미 (1) 2016 / 8 / 22 718 4 7472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