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
 1  2  3  4  5  6  7  8  9  >>
 
자유연재 > 현대물
나란 존재
작가 : 난나야
작품등록일 : 2017.12.4

 
#8. 그리운 옛 시절
작성일 : 17-12-04 14:03     조회 : 238     추천 : 0     분량 : 717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자면 새삼스레 옛 시절을 떠올리곤 한다

 당당했던 나의 모습과 행복했던 모습 항상 웃을 일만 가득했던 나날들

 최근 들어 나에겐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나의 그때 그 모습과 시절들

 요즘에서는 흔히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 내 얼굴에서 그저 쓴 웃음만 지어내게 할 뿐이다

 왜 그런 것 일까 내가 장애를 가지고 살아온 시간이

 너무 길어서? 아님 내 삶이 어둠 속의 연장이라서?

 아마 내가 유추해내고 있는 추측들은 답이 아닐 것이다

 난 그저 내 자신 현재 모습들을 보고 살며 지친 것

 뿐이다

 이제 힘들다는 단어로는 도저히 답답한 내 마음을

 뚫어줄 수 없다.

 그냥 삶의 오늘이 내일이 지친다

 옛 어린 시절엔 그저 멋 모르고 호기심 가득한 때 부모님 역시 젊고 내 곁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라는 조건 하에

 그냥 하루하루를 걱정 없이 부족함 없이 너무 행복하게 지냈던 것이 오히려 지금의 내 자신을 이 지경으로 몰아 넣은 것일까

 행복하면 그게 다 인줄 알았는데, 내가 제일 잘 나가면 다 되는 건 줄 알았는데

 그 후로도 계속 행복하고 내 자신을 좀 더 잘 난 사람의 모습으로 만들어 가고 싶었는데

 이정도 욕심도 나에겐 허락되지 않았던 걸까

 지금 내 모습은 옛 시절에 비하면 이루 말 할 수 없이 바닥이다

 행복, 사랑, 삶 이 모든 것들이

 타임머신이 존재한다면 과거로 돌아가 다시 그 시절의 모습부터 내 인생을 새로 만들어 나가고 싶다

 할 수만 있다면

 

 (행복했던 날을 그리워하는 것보다 더 큰 고통은 없다.)

 [A.단테]-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26 #25. 끝 인사 2017 / 12 / 4 226 0 1728   
25 #24. 나의 스승님 2017 / 12 / 4 244 0 1435   
24 #23. 운동과 음악 2017 / 12 / 4 241 0 1466   
23 #22. 주위를 둘러보니 2017 / 12 / 4 240 0 1621   
22 #21. 시간 2017 / 12 / 4 260 0 1594   
21 #20. 나의 군시절 2017 / 12 / 4 257 0 1515   
20 #19. 웃픈 이야기 2017 / 12 / 4 249 0 1400   
19 #18. 꿈 2017 / 12 / 4 235 0 1336   
18 #17. 눈물 2017 / 12 / 4 232 0 1004   
17 #16. 돈과 돈 2017 / 12 / 4 221 0 748   
16 #15. 유대감 2017 / 12 / 4 263 0 1298   
15 #14. 행복이란? 2017 / 12 / 4 227 0 1243   
14 #13. 인정받기 위해 2017 / 12 / 4 247 0 1450   
13 #12. 외로움 2017 / 12 / 4 220 0 1418   
12 #11. 나쁜 행동 2017 / 12 / 4 234 0 873   
11 #10. 스스로 짓는 죄 2017 / 12 / 4 232 0 1117   
10 #9. 아빠와 아들 2017 / 12 / 4 240 0 1688   
9 #8. 그리운 옛 시절 2017 / 12 / 4 239 0 717   
8 #7. 나의 아버지 어머니 2017 / 12 / 4 233 0 2459   
7 #6. 첫사랑을 보내야 했던 또 하나의 이유 2017 / 12 / 4 246 0 1521   
6 #5. 내 생의 하나뿐인 첫사랑… 2017 / 12 / 4 247 0 1797   
5 #4. 어린시절의 나 2017 / 12 / 4 272 0 1131   
4 #3. 피해의식 2017 / 12 / 4 252 0 1054   
3 #2. 하나씩 잃어가는 슬픔 2017 / 12 / 4 237 0 1279   
2 #1. 장애라는 울타리 2017 / 12 / 4 249 0 1126   
1 나란 존재 2017 / 12 / 4 392 0 590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