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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기타
[해리포터] 찬란한 어린 왕자
작가 : 세하
작품등록일 : 2017.11.18

[빙의][해리포터와 원작과는 다른 줄기, 친친세대(고세대) 에서 줄리아의 목표는 톰 리들의 흑화 막기]

 
[호그와트 입학 2]
작성일 : 17-12-03 14:58     조회 : 334     추천 : 0     분량 : 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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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학년 학생들이 필요한 것은 긴 망토와 모자 하나 준비물이였다. 이걸 준비하려면 직접 사와야 했으나 줄리아 즉 나와 같은 경우에는 이걸 구해 올 수 없었다. 그리고 그건 톰 리틀도 마찬가지였다.

 

 둘 다 고아로 자라서 어떻게 보면 이렇게 스카우트 되었다. 그래서 호그와트 마법 학교에 왔지만 처음부터 이런 난관이 있을 줄은 차마 몰랐다.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해 나중에 들은 것은 덤블도어 변신술 선생님이 직접 옷을 구해주신다 했다.

 

 적어도 덤블도어 변신술 선생을 만나면서 어디 가서 돈 없어서 구걸할 지경은 아닌 분이다. 내가 알고 있는 건 분명 나중에 호그와트의 교장으로 취임하지만 아직 몇십 년가량 남아 있었다. 그때가 되면 어떤 이야기가 펼쳐져 있을지 모르겠다.

 

 마법사들에게 필요한 필수 교과서도 물론 공짜로 주신다고 했다. 이게 톰 리틀과 관련되어 있었다. 그의 마법적 재능을 위해서라면 이 정도면 아낌없이 줄 수 있다는 계산을 마친 게 분명했다. 추후에는 오히려 그에게 실망하지만 처음은 아니였다.

 

 그러나 그가 계산에서 뺀 것은 바로 나의 존재였다. 내가 새롭게 등장하면서 그는 곤고하게도 약 2배에 더 한 지출을 해야 했다. 그는 겉으로 보기에는 별로 아쉬워하지 않았다.

 

 나는 한편 기숙사에서 벗어나기를 시작했다. 내가 책으로만 읽었을 때는 몰랐다. 기숙사 생활이 이렇게 편한 것인지 말이다.

 

 학생들의 생활을 위한 편의를 봐준다고 하지만 이래서 호그와트 마법 학교가 인기가 있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이런 말하기 에는 미안하지만 내가 살던 집보다 훨씬 나았다. 그전에 우리는 모자로 각자 기숙사가 정해졌다.

 

 내가 제일 관심이 가던 학생 중 한 명인 톰 리틀만은 제대로 어느 부서에 갔는지 살펴보았다.

 리틀은 역시나 슬리데린이 있는 곳으로 갔다. 신기한 모자는 별로 고민하지도 않았다.

 

 그저 아 애는 슬리데린으로 가는 게 잘 맞구나라고 한 마디 후 바로 다음 학생들을 넘겼다. 나랑은 달리 갈라줘서 앞으로 그가 무슨 일을 꾸미는 건지 나는 보기 어려울 것 같았다. 내가 서 있는 곳은 서쪽 탑이고 슬리 데린은 지하 감옥 벽으로 웬만큼 서로 만나지 않을 것 같았다.

 

 그리고 이 기숙사에서는 침대와 베개가 같이 있었다. 나는 주로 호그와트 마법 학교의 시설마다 한 번 씩 돌아 보기로 했다. 일단 가장 기본적인 1층으로 가보기로 했다.

 

 가장 기본적인 1층에서는 여러 명이 학생들이 짝 지어서 다니고 있는 걸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또 하나 안 걸로는 교감 실과 교무실이 있었다. 내가 아는 선생님들 중 하나는 미네르바 맥고 나걸 선생님이 있었다.

 

 아직 이곳에 얼마 온 지 안 돼서 옛된 티가 묻어 나왔다. 참고로 지금 나이는 정확히 20세라고 한다. 그는 별다른 변동 사항이 없을 경우 앞으로도 쭈욱 이 학교에 있을 것이다.

 

 아마도 앞으로 한참 뒤인 해리 포터가 이 학교에 다닐 때까지 있는 꽤나 역사가 오래된 선생님이라는 것이다. 사감 겸 수업에서 교수를 맡고 있다. 그녀는 실력이 있는 자와 없는 자를 대하는 방법이 극히 다르지만 어찌 보면 공정한 선생님이었다.

 

 단순히 자기랑 더 친하다고 해서 차등을 두거나 그러지 않았다. 오히려 실력주의자인 면이 강한 사람이었다. 그분은 어디론가 바쁘게 걸어가고 있었다.

 

 아 그리고 우리가 처음 수업하는 날은 아직 오지 안 했다. 정확히 수업에 참여하는 날은 앞으로 2일 뒤였다. 입학 전후에 학교에 적응할 시간을 주러 그런다는 말을 들었다.

 

 나는 한편 바깥에 있는 숲 속을 향해 갔다. 거기에는 유명한 해그리드의 오두막이 그대로 있었다. 해그리드 의 오두막에 뭐에 홀린 듯 다가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안을 열어 보러 문에 다가서자 해그리드가 가까이 오면서 여긴 무슨 일이냐면서 소리를 외쳤다. 그냥 이 주변에 왔다가 길을 잃었다고 변명을 했다.

 

 그러자 직접 자신이 길을 알려 주겠다면서 나한테 1학년이라고 물었다. 나 역시 1학년이 맞는다고 대답했다.

 

 “1학년이니 모를 수도 있지. 아무 데나 함부로 다니면 위험하단다. 여기는 외진 구역이라서 특히 더 그래. 그리고 용건이 있으면 미리 예약을 하고 찾아오는 걸 바란다. 내가 기르는 동물들이 있는 곳인데 혹시라도 그들에게 민폐를 끼칠 짓은 하면 안 되는 것도 있단다.”

 

 “네 알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저를 친절하게 안내가지 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아니야, 1학년이니까 이 정도 혜택은 당연한 것이란다. 그리고 어느새 대화를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적당히 말을 끊자 어느새 나는 다시 중앙 복도에 서있었다.

 

 그리고 내가 다시 돌아간 걸 확인한 해그리드는 다시 자신의 집으로 향한다. 아직도 꽤 할 만한 게 남았는지 나는 슬리데린의 기숙사로 가서 톰 리틀을 볼까 하다가 취소했다.

 

 내 기숙사로 돌아가려고 하자 나는 침대에 조용히 누웠다. 내가 과연 이곳에서 마법 수업을 배울 수 있을까 의심했다. 물론 저번에는 톰 리틀과 같이 시범 삼아 했던 걸 보면서도 나에게도 자질이 있다 칭찬한 톰 리틀이 있었다.

 

 아직 학생들은 수업을 받지 않고 있지 않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각자 수업을 받으려 갈 것이다. 나도 그때 이동해야 할 것 같았다. 그리고 대망의 그 날이 금방 찾아왔다.

 

 내가 받을 수업 1교시는 마법약 이었다. 마법약 이라는 것을 알려줄 선생님은 호레이스 슬러그혼 이였다. 위치는 4층이었다. 4층에서 마저 들어가는 학생들을 따라 들어가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저는 마법약 담당 선생님입니다. 참고로 이 학교에서 여러분들과 주로 소통을 하려 합니다.”

 

 호레이스 슬러그혼 선생은 일단 흰머리가 하나도 없었다.

 

 연설은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서로 모여 손뼉을 치고 있었다.

 

 "마법약 이라는 수업은 어려울 것 같지만 결국 원리만 알면 간단한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자면 구구절절 이야기 하지 않고 핵심만 딱 잡아서 설명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가운데 혹시라도 물어보겠습니다만, 마법약에 대해 들어 본 적이 있나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았다. 슬러그혼 선생님은 잠시 한 쪽을 쭉 훑어보더니 이야기를 마저 시작했다.

 

 “들어 본 적이 없나 보군요. 마법약 이라는 게 그렇게 대중화는 되어 있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예 들어 보지도 못할 만큼 동떨어진 낙오된 학문은 아니라고 믿었습니다만,

 

 다들 집중해서 듣고 있었다. 어쩌면 이 수업에서 꽤 얻어 갈게 많은 지도 모른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건 나랑 상관없는 걸로 바뀌었다. 일단 수업 이 알기 쉽게 들리지 않았고 외래어같이 대다수가 들렸다. 그래도 열심히 들어 보려고 애썼다.

 

 마법약의 수업이 끝난 후 다음 수업 장소로 곧바로 갈려고 했다. 체계적으로 짜인 시간표 종이를 보면서 위치를 잘 찾아간다. 한동안 수업을 다 마친 후에는 어느새 점심시간이 다가왔다.

 

 연회장에 가기로 한다. 연회장에 가보니 한눈에 봐도 싹 트인 곳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그곳에서는 다양한 학생들이 모여서 각자 밥을 먹고 있었다.

 

 나도 그사이에 앉아 같이 학생들과 밥을 먹기로 한다. 밥을 먹는 데 실력이 장난 아닌 걸 알 수 있었다. 이 정도 식단을 매일 호그와트 학생들은 먹는다니 살짝 부러움이 들었다. 물론 잠시 후에는 내가 정작 호그와트의 학생이라고 떠올렸지만 말이다.

 

 메뉴판에 나온 메뉴는 바나나 두 개와 소시지 빵에 토스트 한 조각 이었다. 그러나 이걸 말로만 듣고 단순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 모든 재료는 최고급 재료를 공수해 온 다음 학생들에게 연계하여 직접 공급을 하여 주곤 한다..

 

 나는 밥을 한치의 남김도 없이 다 먹고 식판은 반납했다. 그리고 조용히 기숙사로 다시 와서 쉰다. 가는 길에 톰 리틀도 새로운 친구를 잘 사귀고 있나 궁금했다.

 

 왠지 그가 맺는 친구 관계는 그와 비슷한 애들끼리 별로 기대가 안 될 것 같았다. 그래도 어쨌든 간 같이 한 동안 같이 있었던 바다. 그 정도 궁금한 것 정도는 허락해야 하지 않을까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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