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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픽미! 허그미! 키스미!
작가 : 하다온
작품등록일 : 2017.11.16

가수지망생 하린은 도망친 그(그놈?)가 돌아올때까지 슈퍼스타 도현에게 사로 잡히게 된다. 그런데 오히려 하린에게 마음을 사로 잡히게 된 도현은 하린을 놓아주려 하질 않는데. 알콩달콩 사랑의 하모니를 쌓아가는 하린과 도현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22. 위험해!
작성일 : 17-12-01 18:16     조회 : 265     추천 : 0     분량 : 5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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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위험해!

 

 

 “내, 내려주세요. 혼자 갈 수 있다고요.”

 

 “가만히 있는 게 서로 좋을 것 같아.”

 

 

 하린은 발버둥치고 싶어도 칠 수 없었다. 몸을 움직이는 순간 수건이 풀릴 것이다. 그런 순간은 생각하고 싶지도 않았다.

 

 

 “괜찮다고 혼자 할 수 있다고 했잖아요. 나가라고 했잖아요.”

 

 

 괜히 하린은 툴툴댔다. 고마우면서도 부끄러웠다.

 

 

 ‘원래의 강도현처럼 까칠하게, 무관심하게 대하라고요. 이렇게 다정하게 하지 말고.’

 

 

 하린은 정작 하고 싶은 말을 삼켰다.

 

 까칠하고 재수 없기만 하던 강도현이 사라지고 있었다.

 

 하린에게 커피 손수 내려주고, 달다방에 데려다주고 또 데리러 온다. 잊지 않고 그녀의 끼니를 챙긴다. 툴툴거리면서도 그녀의 부탁을 모두 들어준다.

 

 

 “나 혼자 알아서 할 수 있다고요.”

 

 

 하린이 부탁하기도 전에, 그녀의 어려움을 알고 알아서 다리를 주물러주고 걷기 힘든 그녀를 안아다 방으로 데려다준다. 지금처럼.

 

 

 “알아.”

 

 

 도현은 어쩐지 그녀가 아픈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냥 걱정이 된다. 그답지 않게 오지랖을 부르게 된다.

 

 수건만을 사이에 두고 밀착되어 있는 하린의 몸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하린의 심장소리가 들렸다. 기분 좋은 리듬감이었다. 계속 이 소리를, 이 리듬을 느끼고 싶었다.

 

 도현의 신경이 곤두섰다. 어제와는 또 다른 긴장감이 도현의 몸을 감쌌다.

 

 

 ‘위험해.’

 

 

 경고등이 반짝거렸다. 별다를 것 없는 평범한 여자가 자꾸만 도현에게 긴장감을 만들어 낸다. 유혹이라곤 눈을 씻고 찾아볼 수 없는 여자에게서 긴장을 느끼다니 정말 위험했다.

 

 

 ‘긴장이라니, 위험이라니.’

 

 

 도현은 머릿속에 맴도는 생각들로 혼란스러웠다. 자신이 왜 하린에게 이러한 감정을 느끼는지 알 수가 없었다.

 

 도현은 어지러이 섞이는 감정을 숨기며 최대한 담담히 말했다. 부러 장난스럽게 말했다.

 

 

 “당신이 여기서 한 군데 더 깁스를 하게 된다면, 데려다주고 데리러가는 걸로 끝나지 않을 것 같아서 말이야.”

 

 

 도현은 하린과의 들뜨지 않고 적당히 유쾌한 지금까지의 관계가 좋았다. 이러한 편안함이 금이 가는 건 싫다. 익숙지 않은, 도저히 감정의 원인을 알 수 없는 긴장감은 이상했다. 어색하고 껄끄럽고 멋쩍었다.

 

 

 “여기서 더 다쳤다간 물컵에 빨대까지 꽂아 침대에 대령해야 될 것 같은데.”

 

 “그러니까, 다칠까봐 엄청나게 걱정된다는 그런 소리죠?”

 

 

 하린은 하린대로 긴장을 숨기고자 대충 말을 둘러댔다. 하린은 마음속으로 빨리 이 순간이 끝나기만을 기도하고 있었다. 욕실에서 방까지가 이렇게 멀었던가?

 

 

 “뭐, 마음대로 생각해.”

 

 

 드디어 하린의 방에 도착한 도현이 하린을 사뿐히 침대에 내려놓았다. 순간 두 사람의 시선이 마주쳤다. 둘 사이에 침묵이 내려앉으며 하린과 도현의 시선이 얽혀 들었다. 찰나의 마음들이 시선을 타고 넘나들었다.

 

 

 “저……,”

 

 “저……,”

 

 

 동시에 두 사람이 입을 열었다.

 

 

 “먼, 먼저 말해요.”

 

 

 하린이 마른 입술을 혀로 핥으며 말했다. 쿵쿵 거리는 심장소리만큼이나 모든 맥박들이 널뛰기 시작했다.

 

 하린의 입술을 따라 시선을 옮기던 도현은 주먹을 움켜쥐었다. 그녀의 입술을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매웠다. 위험하다! 진짜 위험해!

 

 

 “옷을 꺼내다 줄게.”

 

 “네?”

 

 “흠, 흠……, 움직이기 불편해 보여서, 내가 가져다주지.”

 

 

 팽- 하고 당겨져 있던 공기가 일순간 흐트러졌다. 도현은 다급하게 서두르며 옷장으로 다가갔다.

 

 저 남자 지금 뭐라는 거니? 널뛰던 하린의 맥박들이 동시에 멈칫했다. 그녀가 예상했던 전개는 이게 아니었는데? 그의 눈빛의 의미를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하린은 어리지 않았다. 분명 그것이었는데. 어라! 이게 아니었나?

 

 순간 하린은 깨달았다. 순간 분위기에 취해 잊어버리고 있었다. 강도현은 김우진을 사랑했다. 그녀가 알기론 그는 여자를 사랑할 수 없었다.

 

 자신의 오해가, 자신의 착각이 너무나 부끄러운 나머지 하린은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옆으로 팽그르르 구른 하린은 주먹으로 침대 옆을 쿵쿵 내리쳤다.

 

 

 “옷은 티셔츠에 바지면 되나?”

 

 “네?”

 

 

 그 사이 도현은 옷장을 열어 옷을 찾고 있었다. 편한 티셔츠를 꺼내들고 아래 서랍을 열었다. 그곳엔 단정하고 러블리한 속옷들이 가지런히 정돈 되어 있었다.

 

 

 “흠……, 속옷은?”

 

 “네?! 그만. 괜찮아요! 괜찮으니까 당장 닫아요!”

 

 

 하린은 소리를 지르며 벌떡 일어났다. 브래지어랑 팬티까지. 본의 아니게 속옷부터 알몸까지 모두 보여주게 된 사람이 하필 마성의 게이라니! 이렇게 원통할 수가!

 

 

 “윽!”

 

 

 갑자기 일어나자 엉덩이가 욱신거렸다.

 

 하린이 신음소리에 도현이 침대 곁으로 다가왔다.

 

 

 “괜찮아?”

 

 “괜, 괜찮아요.”

 

 

 하린은 도현의 손에 들려 있는 옷을 뺏어 들었다.

 

 

 “이제 정말 혼자 할 수 있으니까 제발 나가주시겠어요?”

 

 “허리가 아픈 건가? 다른 곳은? 병원에 안 가도 되겠어?”

 

 “엉덩방아 찧었을 뿐이에요. 멍 든다고 병원 갈 순 없잖아요. 잠깐 쉬었다가 혼자하면 되니까 이제 그만 나가줄래요?”

 

 

 도현은 못내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돌렸다.

 

 

 “일이 바빠 미리 말한다는 걸 잊고 있었는데 이번 주는 아주머니가 안 오셔.”

 

 

 하린은 수건이 비어있던 이유를 이제야 알게 됐다. 그러고 보니 그제 내다두었던 하린의 빨랫감이 방에 없었다. 보통은 고이 개어져 침대 위에 놓여 있었지만 그 사실을 알아채기엔 어제가 너무 고된 하루였다.

 

 

 “알았어요.”

 

 “필요한 게 있으면 불러.”

 

 “고마워요.”

 

 

 도현은 하린의 방을 나왔다. 하린의 방문에 기댄 도현이 문에 콩콩 머리를 박았다. 휩싸였던 열기가, 오지랖을 부렸던 걱정이, 합쳐져 쉽게 자리를 뜨기가 어려웠다.

 

 도현이 방에서 나가자마자 하린은 터져 나오는 괴성을 속으로 삭혔다.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하린은 지금 그녀가 기억도 못하는 한 살 때 하린과 강훈이 알몸으로 같이 누워 찍힌 사진을 보는 것보다 더 수치스러웠다.

 

 첫 오디션을 떨어졌을 때보다, 무대공포증으로 매번 오디션에 떨어질 때보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부끄러웠다.

 

 ‘잊자! 잊자! 아니 잊으리라…….’

 

 하린은 욱신거리는 몸을 일으켰다.

 

 * * *

 

 그 후에도 여러 번 하린의 무사안위를 확인 한 후에야 도현은 작업실에 나올 수 있었다.

 

 당장 집을 벗어나고 싶다는 마음과 아픈 하린이 걱정되어 떠날 수 없는 마음이 공존하여 작업실에 나오는 게 쉽지 않았다.

 

 당분간 작업실에 박혀 작업을 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았다. 아니다. 그렇다고 다친 하린 혼자 집에 둘 수도 없었다.

 

 

 ‘승훈이가 빨리 돌아와야 할 텐데.’

 

 

 도현은 어지러운 마음을 가라앉혔다. 작업실에는 재우가 먼저 나와 작업을 하고 있었다.

 

 

 “형, 오셨어요?”

 

 

 하지만 작업실에는 재우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 앞 소파에는 긴 다리를 우아하게 꽂고 안은 주희가 도현을 반갑게 맞이했다.

 

 

 “얼굴 보기 더럽게 힘들다.”

 

 “승훈이 연락 왔어?”

 

 “연락이야 왔지.”

 

 “우진이 찾았대?”

 

 “그렇게 쉽게 찾아 낼 수 있을 거면 잠적하지도 않았겠지. 기사 난 것 보고 바로 모로코를 뜬 모양이야.”

 

 “그래서 어디로 갔는데?”

 

 “내가 무슨 국정원이야? CIA이야? KGB이니? 김우진이 어디로 갔는지, 무슨 비행기를 탔는지, 전화 한 통이면 탑승기록까지 알아 낼 수 있다고 착각하는 거야?”

 “탐정이라도 붙이던가.”

 

 “강도현! 탐정까지 붙여서 사건 더 크게 만들 일 있어?”

 

 

 도현도 안다. 답답한 마음에 되도 않는 소리를 해 본 거였다. 돌아오지 않는 우진도, 위기의 아일랜드도, 혼란스러운 자신의 마음도 모두 끝을 알 수 없는 미지의 시공간 속에 갇힌 셈이었다.

 

 

 “솔로 앨범 준비나 빨리 해. 작업은 어느 정도 진행됐어?”

 

 

 작업실에는 잘 오지 않는 주희가 온 목적이 이거였나보다.

 

 

 “90%.”

 

 “다음 주 내로 완성하고 뮤비 찍고 보도자료 내자. 3월 20일 발매로.”

 

 “못 해.”

 

 

 다음 주까지 완성은 절대로 불가능했다. 일주일 밤을 샌다 해도 불가능했다. 아직 마지막 곡을 녹음조차 하지 못했다.

 

 

 “재우야”

 

 

 주희는 도현과 이야기가 통하지 않자 조용히 앉아서 작업하고 있던 재우를 불렀다.

 

 

 “다음 주까지 완성 어렵겠니?”

 

 “네? 다음 주까진 무리…….”

 

 

 어렵다는 것을 어필하려던 재우가 자신을 바라보는, 아니 강렬하게 노려보고 있는 주희와 눈이 마주쳤다.

 

 

 “일수도 있지만 어떻게든 해보겠습니다.”

 

 

 날카로운 주희의 눈빛에 재우는 일주일 야근을 점찍었다. 재우는 슬쩍 주희와 도현의 눈치를 살폈다. 한 번 말이나 해볼까?

 

 

 “음……, 그런데 제 생각으론 마지막 곡은 피처링을 넣어 보는 건 어떨까 하는데, 대표님 생각은 어떠세요?”

 

 

 썩 긍정적인 반응이 아니었던 도현을 설득시키는 방법은 대표님 밖에 없었다.

 

 

 “피처링?”

 

 “요새 트렌드이기도 하고, 마지막 곡이 남녀가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가사를 붙이면 좋을 것 같거든요. 그리고 도현 형이 한 번도 피처링을 해 본 적이 없으니까 여가수와 하면 화제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뮤직비디오도 같이 찍고 하면 더 좋을 것 같고.”

 

 

 재우가 다시 피처링을 언급하자 도현의 머릿속에 마지막 곡이 재생되었다. 하나, 하나 음을 집어가다 보니 뜻밖의 음색이 떠올랐다.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신선한 음색이었고, 이 곡과 딱 어울릴 것 같았다.

 

 

 “나쁘지 않아. 아니, 오히려 그렇게 하는 게 좋겠어. 충분히 이슈가 될 거야.”

 

 “너유한테 한 번 연락을 해볼까요?”

 

 

 주희의 오케이 사인이 떨어지자 재우가 덥석 물었다.

 

 

 “그래. 인지도 있는 가수가 좋겠지. 컨셉 잡고 오늘 내로 피처링 가수 확보하고, 곡은 내일까지 되겠지?”

 

 “네? 아직 가사도 다 안 나왔는데.”

 

 “그래서 내일까지 돼?”

 

 “네. 내일까지 됩니다.”

 

 

 재우는 침을 꿀꺽 삼켰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 차마 반박할 수 없었다. 어떻게든 만들어내야 한다.

 

 

 “아니.”

 

 

 그러나 도현이 브레이크를 걸었다.

 

 

 “아직 피처링 할지, 안 할지 결정하지 않았어.”

 

 “지금 우리가 찬밥, 더운밥 가릴 때야? 더 좋은 아이디어 있어?”

 

 “…….”

 

 “없으면 김우진을 끌고 오든, 너유랑 노래를 하든 알아서 결정해.”

 

 

 말 한 번 드럽게 안 들어먹었다. 그나마 꼬박꼬박 말 잘 듣던 막내 우진은 대형 사고를 치고 가출을 해버리더니 원래 말 안 듣는 첫째는 허구한 날 반항질이다. 주희는 스트레스로 늙는 엄마 같았다.

 

 

 “하아. 그럼, 그 곡에 음색이 어울릴만한 친구가 있어. 내일 데려올게.”

 

 

 주희 말이 맞았다. 지금은 신보 발매가 무엇보다 중요했다. 좀 더 고민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무엇보다 우진의 잠적설을 잠재우기 위해선 앨범 발매가 중요했다.

 

 도현은 다시 한 번 결심했다. 김우진 넌 돌아오면 내 손에 죽는다.

 

 

 “남자는 안 돼.”

 

 “누가 남자래? 여자야.”

 

 

 주희는 의아함에 눈을 치켜떴다. 강도현이 여자를 이야기하고 오래 살고 볼 일이었다.

 

 

 “누구?”

 

 “신인이야.”

 

 

 피처링을 꼭 해야 한다면 하린이 꼭 어울릴 것 같았다. 두 번밖에 들어보지 않았지만 독특하고 신선한 음색이 도현의 목소리와도 잘 어우러지고 곡에도 꼭 맞을 것 같았다.

 

 하린의 실력이라면 파급력도 클 것이다. 무명이라는 핸디캡이 오히려 보석을 발견했다는 이슈로 변할 것이다.

 

 

 “누구요? 외모는요? 키는? 몸매는?”

 

 

 재우가 심각하게 물어보았다.

 

 

 “지금 우리가 뮤직 비디오 배우 뽑아? 피처링 넣자며.”

 

 “그래도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너유만큼의 이슈를 만들려면 어느 정도 비주얼이나 피지컬이이 뛰어나면 좋으니까요.”

 

 

 재우의 말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도현만 뚫어지게 보고만 있는 주희의 시선에 도현은 한숨을 쉬었다.

 

 

 “괜찮아. 키도 큰 편이고. 이 정도?”

 

 

 도현은 자신의 귀에 손을 대며 하린의 키를 가늠해 보았다.

 

 

 “몸매는…….”

 

 

 도현은 하린의 몸매를 설명하려다 아침에 욕실에서 보았던 하린이 떠올랐다. 도현은 자신도 모르게 붉게 달아오른 귀를 매만졌다.

 

 

 “날씬한 편이야. 새하얀 피부랑 쌍꺼풀 없는 큰 눈도 매력적이고, 도톰한 입술도 눈에 들어오고…….”

 

 

 하린의 외모를 조근조근 설명하는 도현을 주희와 재우가 낯설게 쳐다보았다. 도현이 이제까지 여자에 대해 이렇게 길고 자세히 얘기한 적이 있었던가?

 

 

 “물론, 노래도 잘해.”

 

 

 주희는 궁금해졌다. 그녀가 누군지. 도대체 누구인데 도현이 같이 노래하겠다고 하는지, 도현이 이토록 마음에 들어 하는 것인지.

 

 

 “그 친구는 내일 데리고 와. 테스트 해보고 결정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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