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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여주의 다차원 아르바이트
작가 : 입술속에새
작품등록일 : 2017.11.27

절대행운을 부여받은 서여주 -20살 가난한 여대생을 위한 본격 로맨스 현대판타지.
행운은 모든 면에서 서여주를 바꾸었다.
[먼치킨] [차원] [로맨스] [부자되기] [몬스터] [사이다] [행운]다 있다.-

 
대마법사
작성일 : 17-12-01 14:29     조회 : 282     추천 : 3     분량 : 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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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여주. ……좋아해. 나랑 결혼하자.”

 

 사귀자는 말을 기대했던 여주는 결혼이란 말에 당황했다.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아무 말도 못하자.

 정후는 서여주의 손을 끌어다 손등에 살포시 입술을 댔다.

 

 “……!”

 

 쪽.

 

 정후는 재촉하지 않았다. 느릿하게 고개를 들어 여주를 보며 말했다.

 

 “물론 당장 하자는 건 아니야. 대학을 졸업 하…….”

 

 서여주는 정후의 이야기를 듣다 말고 아무런 예고도 없이 고개를 숙여 정후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댔다.

 

 쪽-

 

 이번에 놀란 건 이정후 쪽이었다.

 

 여주의 입술이 떨어질 찰나 정후는 재빨리 손을 뻗어 여주의 양 어깨를 잡았다.

 그리고 고개를 틀어 여주의 입술을 그대로 덮쳤다. 그동안 애써 참아왔던 정후는 마치 이성을 잃은 듯 여주를 탐하기 시작했다.

 여주는 주춤 뒤로 밀렸다. 그러자 정후의 한 손이 부드럽고 단단하게 여주의 목을 잡아 받쳤다. 그리고 여주의 입술을 벌려 혀를 밀어 넣었다.

 

 ***

 

 꽤 긴 시간이 흐른 뒤에야 여주와 정후는 천천히 입술을 뗐다. 둘은 이마를 대고 서로 코끝을 살짝 닿은 상태로 숨을 몰아쉬었다.

 

 하아-

 하-

 

 꼬르륵-

 

 “아……!”

 

 이정후는 서여주의 볼에 짧은 입맞춤을 하고 천천히 일어났다.

 

 “배고프겠다. 우리 서여주.”

 

 볼이 분홍빛으로 물들어 있는 서여주는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이정후 역시 무뚝뚝한 표정은 사라지고 무엇이 그리 좋은지 입꼬리가 내려올 생각을 않는다.

 

 여주는 음식 맛이 어떤지 감상할 틈이 없었다. 머릿속에 온통 키스! 키스! 키스 생각뿐이었다.

 

 ‘으아앗 밥상 앞에서 키스라니! 그것도 내가 먼저 덮쳤어! 내가 먼저 해버렸다고! 혹시 변태로 생각하면 어쩌지? 이정후는 키스를 왜 이렇게 잘하지?’

 

 고개를 살짝 들어 밥을 먹는 이정후를 바라보았다. 눈이 마주쳤다.

 하필이면 그 순간 서여주는 하나 남은 돼지고기 양배추 쌈에 젓가락이 닿아 있었다.

 

 “잘 먹는군, 그거 더 달라고 할까?”

 

 “아. 아냐. 이거면 충분해!”

 

 서여주는 얼굴이 벌겋게 되었다. 그리고 괜찮다며 양배추 쌈을 입속에 쏙 집어넣었다. 여주의 볼이 빵빵해진 걸 보고 이정후는 기분 좋게 웃었다.

 

 ‘아몰랑!’

 

 저녁 식사를 끝내고 나오는 길에 정후는 여주의 손을 꼭 잡았다.

 계산을 할 때는 여주의 손을 정후 자신의 팔뚝에 걸고, 계산 후 다시 풀어서 손을 잡았다.

 이정후는 한순간도 여주의 손을 놓지 않았다.

 

 서여주는 방금 리얼 어른의 키스를 경험하고 난 후부터 전보다 더 정후가 멋있게 보였다.

 

 ‘아! 뭐지? 이게 콩깍진가? 나 왜 이래! 진짜 콩깍지가 단단히 씌웠나 봐!’

 

 그동안 함께 사냥하고, 밥 먹고, 이마에 입 맞추고, 안아주고, 손잡고 그런 일은 참 많았는데, 그때도 설레고 좋았지만 지금은 그보다 더했다. 아직도 촉촉한 느낌이 입술에 남아 있는 것 같았다.

 서여주는 어린애처럼 혼자만 좋아서 정신 못 차리는 것 같아 창피했다. 정신 차리기 위해 조심스레 심호흡을 했다.

 

 ‘후우…… 진정하자. 진정해!’

 

 ***

 

 서여주와 이정후는 오피스텔에서 좀 떨어진 곳의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멀리 오피스텔 앞에 검은 양복을 입고 있는 사람들이 보였기 때문이다.

 

 “이정후! 내가 보고 올게.”

 

 슉!

 

 “차차! 기다…….”

 

 이정후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공간이동을 해버린 서여주, 이미 보조석은 빈자리였다.

 

 “하……빠르군.”

 

 서여주에겐 종이 유령의 영체화보다 더 안전한 전설의 투명망토가 있었다.

 그걸 모르는 이정후는 서여주의 돌발 행동에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여주는 기척을 숨기고 양복 입은 사내 옆에 서서 그들이 들고 있는 사진을 들여다봤다.

 

 ‘이정후 사진? 벌써 찾아낸 거야?’

 

 사내가 들고 있던 사진 속 주인공은 한강시민공원에서 활약하던 이정후의 사진과 어디선가 도촬 된 두 장의 정후의 사진이었다.

 

 “사람들 말로는 선유도에 그 마법사도 함께 있었다는데?”

 

 “그렇다곤 하는데 확인할 방법이 없다더라고, 선유도 내 CCTV가 전부 먹통 돼버려서 최근 파일만 복구가 어렵게 됐대.”

 

 “히야~역시 마법사는 다르긴 다르네. 명동에 있는 CCTV도 전부 그런 걸 보면 분명 마법일 거야! 그나마 제보받은 시민 동영상 파일 덕에 한국에 대마법사가 있다는 것도 알려진 거라잖아”

 

 알고 보니 절대행운은 서여주의 의지(모습을 숨겨야해!)대로 여주가 있던 장소의 모든 CCTV의 오작동을 불러온 것이다.

 그동안 설마 하며 생각했던 일이 맞았다.

 서여주의 절대행운은 의지에 의해 발동된다는 걸 알게 된 순간이다.

 그동안 서여주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이나 무언가 굉장히 원하는 것이 있으면 그것을 꼭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절대행운이 하도 잘 터져서 그런가 보다 생각했었는데, 쏟아지듯 나오는 아이템 역시 돈이 필요했던 여주의 의지가 전해져 이루어진 것이었다.

 

 “실제로 본 사람들 말 들어보면 정말 대단했대.”

 

 “아직까진 영웅들 중에 번개 다루는 사람은 없다지?”

 

 “맞아. 우리나라에 대마법사가 살고 있었다니 진심 믿기지가 않는다.”

 

 ‘대마법사……;;;’’

 

 뇌전 한 방에 대마법사 소리를 듣게 된 서여주는 왠지 민망했다.

 

 ‘좀 더 근사한 마법을 구해야겠어.’ 라는 생각을 하던 중 검은 양복 사내의 무전으로 이정후의 소식이 전해졌다.

 

 치직

 -이정후 씨를 만났습니다. 모시고 갑니다.

 

 서여주는 급하게 이정후가 있는 차 쪽을 바라봤다. 정후는 이미 차에서 내려 검은 양복을 입은 사내와 대화 중이었다.

 

 ‘앗!’

 

 다행인지 도착하자마 모습을 바로 숨겼던 서여주는 아무도 못 본 듯했다.

 멀리서 서여주가 있는 방향을 바라보는 이정후는 작은 소리로 입만 뻐끔 거렸다.

 시력과 청력이 좋은 여주는 그것을 알아들을 수 있었다.

 

 -그대로 있어. 걱정 말고 기다려 서여주. 다녀와서 말해줄게.

 

 여주는 자신의 모습이 보이진 않는단 걸 알면서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이정후는 검은 양복을 입는 사내들의 호위를 받으며 이동했다.

 

 “지금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정후님 이쪽입니다. 저희 차로 모시겠습니다.”

 

 “예. 그러죠.”

 

 서여주는 정중히 이정후를 데리고 가는 사내들을 그저 멍하니 보고만 있었다.

 예의를 갖춰 깍듯하게 대하는 행동에 정후를 극진히 대한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서여주는 정후의 말대로 나서지 않았다. 정후가 직접 움직인다는 건 그만한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지금 가장 아쉬운 건 서여주 자신이 투명해졌을 때 말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말하고 싶은 걸 꾹 참았다.

 

 시야에서 사라진 검은 차량을 확인하고 곧바로 다차원으로 이동했다.

 “버비! 그런 거 있잖아. 텔레파시? 전음입밀 같은 거, 그런 건 다차원 옥션에 없어?”

 

 -아! ‘신의 언어’라는 룬이 있어.

 

 “신의 언어? 그게 뭐야?”

 

 버비는 입을 움직이지 않고 설명을 했다.

 

 -지금 내가 쓰는 것도 그런 거야. 말 그대로 신이 인간에게 의사를 전달할 때 쓰는 거지. 말을 하지 않고 원하는 상대방에게 의미를 전달하는 것. 텔레파시나 전음과 비슷한 거지.

 

 “와! 그래 그런 거! 딱 내가 필요한 거야!”

 

 서여주는 방금 이정후와의 일을 버비에게 설명했다. 정후에게만 말을 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하지만 이건 구할 수 없는 거야. 최소 데미갓이 되어야 구할 수 있거든. 데미갓이 되면 보급상자에 통역의 룬처럼 기본으로 나오는 거라서.

 

 “신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지?”

 

 -그렇긴 한데. 신의 권능을 얻은 사람한테는 그런 조건이 통하진 않겠네, 룬이니까 어쩌면 구할 수 있을지도!

 

 서여주는 빙그레 웃으며 대답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해. 좋았어!”

 

 그리고 바로 신의 언어 룬을 구하기 위해 거점으로 갔다.

 사냥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사냥을 하면 된다. 원하는 게 명확할수록 절대행운의 효과는 더욱 컸다.

 

 때마침 듣기 좋은 메시지가 들렸다.

 

 [절대행운이 활성화되었습니다.]

 

 ***

 

 한편, 이정후는 청와대에 도착했다.

 이정후를 초대한 것은 다름 아닌 대통령이었던 것이다.

 접견실에서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었다.

 

 ‘대통령까지 만나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네.’

 

 현직 대통령은 국민의지지 속에 선출 되었고, 좋은 정치인으로 보여 지고 있었다. 하지만 모두가 언론이 보여준 것이지 실제로는 어떤지 알 수 없는 일이었다.

 

 대통령이 문을 열고 들어와서 정후는 자리에 일어나 대통령을 맞이했다. 젊은 대통령이지만 그래도 이정후보다 훨씬 나이가 많았기에 깍듯하게 인사를 했다.

 

 “이정후씨 반갑습니다. 제 초대에 이렇게 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이렇게 급하게 부르신 데는 이유가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지금 가장 핫한 영웅을 저도 직접 뵙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으로서 국민을 지켜주어서 고맙다는 인사도 전하고 싶었습니다.”

 

 대통령은 생각보다 예의 바르고 좋은 인상이었다.

 

 대통령은 이정후에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면을 쓴 영웅으로 활약해달라고 부탁했다.

 충분한 보상과 사체에 대한 소유권도 인정해주겠다고 했다.

 이 조건은 모든 영웅들에게도 적용되는 조건이라고 했다.

 이정후가 특별하다고 하여도 다른 영웅들보다 더 큰 대접을 하지 않았다.

 정후 역시 그것을 바라지 않았다.

 

 외신으로 가면의 영웅을 계속 다루고 있어서 이정후는 하루 만에 세계적인 한국의 영웅으로 자리 잡은 상태였다.

 이정후가 스스로 정체를 밝히지 않는 이상 국가에서는 비밀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요즘 같이 SNS가 발달한 시대에 언제까지 정체를 숨길 순 있을지 미지수지만 말이다.

 

 대통령은 마법사에 대해서도 빼놓지 않고 물었다.

 

 “명동에 나타난 나무 몬스터는 굉장했습니다. 그리고 국가는 나무 몬스터의 사체를 마법사님의 소유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허나 마법사님이 나타나지 않아 사체 처리에 곤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정후씨께서 말씀 좀 전해주시겠습니까?”

 

 대통령도 마법사와 이정후가 아는 사라이라는 것까지 알아낸 듯했다. 정후 역시 부정하지 않았다.

 

 “네, 그렇게 전달하겠습니다.”

 

 이야기가 다 끝난 줄 알았는데, 대통령은 잠시 뜸을 들이더니 진지한 표정이 되었다.

 그리고 힘들게 입을 열었다.

 

 “부탁이 하나 있습니다.”

 

 그러면서 서류 하나를 정후에게 내밀었다.

 봉투에는 ‘기밀’ 이라는 글이 쓰여 있었다.

 

 “이정후씨께서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중국에서 각국에 비밀리에 보낸 메시지였다.

 

 중국은 영웅을 만들 수 있는 앰풀을 대량생산에 성공했다.

 현재 차원 물질에 변화를 보이는 인류는 0.001%이하지만, 앰풀을 맞으면 0.005%이상이 반응을 보인다는 것.

 즉 중국의 앰풀을 맞으면 영웅의 수는 지금보다 다섯 배가 늘어난다는 말이 된다.

 

 세계 각국에 중국이 원하는 조건을 걸어 앰풀을 저렴한 값에 판매를 시작한다는 것이다.

 그중 중국이 한국에 원하는 일은 이정후와 마법사 둘 중 한 명을 만나고 싶다는 것이었다.

 

 ‘중국이 우리를 만나고 싶어 한다고?’

 

 당장 언제 또 몬스터가 나타날지 모른다.

 현재 한국의 영웅 수는 턱없이 부족하다. 영웅을 만들 수 있는 앰풀은 한국도 필요하다.

 이정후는 고민할 이유가 없었다. 어차피 자신이 성장하려고 노력했던 이유는 몬스터로부터 지구를 구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으니까.

 하지만 혼자서는 지구는 물론이고 한국도 구할 수 없다. 더 많은 영웅이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했다.

 

 “제가 다녀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정후씨. 그렇다면 앞으로 이정후씨와 마법사님을 저희 정부가 최대한 돕겠습니다. 비밀도 지켜드리죠.”

 

 대통령은 품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골드 카드.

 

 “이건 국내에서 제 도움이 필요할 때 사용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대통령님.”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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