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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사방신화
작가 : johnsmith
작품등록일 : 2016.9.1

먼 옛날 지상계는 지성을 지닌 두종족 인간 신의 힘으로 타차원으로 떠난 종족마수
그리고 신의 힘을 이어받을 한 소년 이무진
지금 신의 힘을 이어받기까지의 한 소년의 여정이 시작된다.

 
이변의 전조
작성일 : 16-09-01 18:14     조회 : 266     추천 : 0     분량 : 6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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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임파서블 아이언의 방음효과에 의해 볼륨이 감소했지만 초원의 제왕답게 울음소리는 컸고 사자우리 근처에 있던 몇 명은 그 순간 본능적으로 귀를 막았다.

 크게 울부짖은 사자는 진이 다한 듯 암수 두 마리다 긴장을 풀고 바닥에 퍼졌고 그걸 시작으로 전 동물원의 동물들도 바닥에 퍼졌다. 그걸 본 사육사는 어디론가 급히 사라졌고 사육사가 사라지던 말든 상관하지 않고 구경하던 사자구경이나 마저 하던 무진 일행이었다.

 그로부터 1시간 후

 월성 동물원을 한 바퀴를 다 돌아본 무진 일행은 월성 동물원을 나서면서 동물원에서 본 동물들에 대해 열심히 떠들고 있는 것이었다.

 “역시 난 거북이가 제일 좋더라. 엉금엉금 기어 다니는데도 위압감 있잖아.”

 “아니지 호랑이가 제일이지 성체인 경우엔 멋있고 그리고 새끼도 봤잖아 엄청 귀엽잖아.”

 현주와 화린은 서로의 취향을 내세우면서 열띤 대화를 하고 있었고 그걸 지그시 보고 있던 무진은 대화에 끼어들면서 말했다 “거북이 호랑이 받고 전 나무늘보 갑니다. 두려움에 눌려 가만히 있지 못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게 인상적이었거든요.

 그걸 들은 현주와 화린은 같은 생각은 공유했다. ‘아아 이 녀석 이해를 하지 못하겠어.’

 “자자 우리이제 기린 타러 가자 기린.”

 현주는 월성 한가운데 우뚝 서있는 대 관람차 기린을 타러가자는 제안을 했고

 “저거 안타면 안 되지 동아시아에서 제일 크기가 큰 관람차인데 당연히 타야지.”

 대 관람차 기린을 보는 화린의 눈빛은 이미 먹잇감을 바라보는 호랑이와도 같은 것이었다.

 “누나들이 그렇게 원하신다면 저도 타야겠죠?”

 현주와 화린의 눈빛을 본 조심스럽게 말을 하는 무진이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두런두런 나누면서 걸어가니 금방 기린의 입구가 보이고 그 옆엔 매표소가 보인다.

 “내가 가서 표사올게 그리고 매표소 옆에 매점 있던데 뭐 사올까?”

 현주는 일행을 둘려보며 말했다.

 “난 콜라나 좀 사다줘”

 “누나 저도요”

 화린은 어서 갔다오라는듯이 옆에 있던 벤치에 앉았고 옆에 앉기 뻘쭘한 무진은 옆에 서있었다.

 “알겠어.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 금방 갔다 올게”

 현주는 매표소에 표사러 떠났고 무진과 화린 둘 사이엔 어색한 침묵만이 흘렸다

 그 침묵을 깬 것은 화린이었다.

 “무진아 오늘 누나 어때”

 그렇게 무진은 그렇게 무심코 화린의 전신을 머리부터 발끝부터 찬찬히 살펴보았다

 어깨까지 덮는 검은색은 롱웨이브파마에 하얀색와이셔츠 무릎위쪽까지 오는 검은색주름치마 10대 후반으로 보이는 얼굴 그리고 과도한 흉부의 지방까지 반년을 봐왔지만 늘 매력이 있는 화린이었다.

 “저기 무진아?”

 “죄송해요 누나 평소보다 예쁘셔서 정신을 놓고 봤네요. 헤헤”

 “어머 얘도 참”

 화린은 양손을 볼에 대며 고개를 도리도리라는 의성어에 맞게 흔드는 걸 보니 부끄러운 모양이다.

 “진짜 빈말이아니라 학교에서 볼 때보다 더 예뻐지신 거 같네요. 의상도 더 과감해진 신거 같네요.

 “학교에 이렇게 입고 가면 교감선생님이랑 1:1면담이야, 그건 피해야지.”

 화린의 대답엔 인생의 철학이 담가져 무진도 자신도 모르겠지만 수긍을 자신을 발견 하게 되었다.

 “너희 둘 뭐야 표사러 잠시 자리 비운사이 사이가 좋아진 거 같다? “

 왼손엔 티켓세장과 오른손엔 컵이든 종이바구니를 들고 온 현주이었다.

 “있잖아, 있잖아 무진이가 나보고 예쁘대 너 무진이에게 예쁘단 소린 못 들어봤지. 헤헹.”

 화린은 현주에게 달려들면서 대답을 해주었고 그런 화린의 코가 약 30센티미터 정도 자라있는 착각이 드는 무진이었다.

 “붙지 마 콜라랑 커피를 쏟아.”

 달려드는 화린을 가볍게 피하는 현주였고 현주가 피한덕분에 넘어질 뻔 한 화린은 무시해도 괜찮을 거 같다.

 “무시하지 말고 걱정을 해 달라.”

 “뭐라는 거야 왜 그래.”

 “아니 그냥 무시당하는 거 같아서 나도 모르게 그만.”

 뒤통수를 긁으면서 대답하는 화린이었다.

 “그건 그렇고 무진이가 너보고 예쁘다고 해서 이러는 거야? 나는 무진이에게 예쁘다는 소리는 못 들어봤지만 하지만 당연한 것을 말할 정도로 나랑 무진이사이는 얕지는 않거든.”

 현주는 가볍게 코웃음을 치면서 대답했다.

 “결국 못 들어봤다는 거 아냐 이건 내가 이긴 거 같은데.”

 화린은 현주를 노려보며 반박했다.

 “얼굴이 예쁘면 뭐해 평소 행실이 좋지 않은데..... 무진이가 너 대학 때 있었던 일들은 알면 뭐라 생각할까?”

 “아아~ 현주누나랑 화린 누나 같은 대학이었구나. 난 몰랐네.”

 “무진아 들어봐, 화린이가 MT때 무슨 일이 있었냐면 이 녀석이 술 먹고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 뭐하는 짓이야 백화린”

 “검열에 겨우 성공했다 후후”

 화린에게 화를 내고 있는 현주와 그리고 묘하게 기뻐 보이는 화린을 보는 무진은 ‘이걸 방치하고 있다간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급의 질문을 던지겠네.’라는 생각을 하며 말했다.

 “현주누나 근데 우리 티켓번호 몇 번이예요?”

 무진은 귀신같은 타이밍에 그 상황에 맞는 질문을 해서 현주와 화린의 관심을 돌려 혹시 모를 불똥에 대비했다

 “응? 우리 2014번 내가 끊어 올 때 2000번이었으니 거의 다 되겠네.

 계획대로 현주의 화제를 관람차의 티켓으로 돌리는데 성공한 무진은 한쪽 입 꼬리를 올리고 웃고 싶지만 그것 보다 중요한 일이 있어 하지 않았다

 2013번 대관람차 기린에 탑승하시면 됩니다. 대 관람차 주변에 설치된 거대 스피커에서 안내방송이 흘러 나왔다

 대 관람차 기린의 탑승방법은 다른 놀이공원에 있는 대 관람차와는 상당히 다른 방법으로 운용되고 있다. 일반적인 대 관람차의 경우는 표나 자유이용권을 가지고 관람차 입구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탑승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기린의 탑승방법은 매표소에서 티켓을 산후 입구에서 대기하는 것이 아니라 대 관람차 주변에 흩어져있다 그리고 전 사람이 내리면 안내방송으로 티켓번호를 부르면 와서 타는 시스템 인 것이다 은행이나 카페에서 많이 쓰는 방식이다.

 장점으론 첫 번째 승객들의 편의에 있다 기린 탑승 이용객 평균 1만5천명에 달하고 한 번에 탈 수 있는 인원은 최대 200명인 이대관람차를 서서 기다리는 게 하는 건 널 말려죽이겠다는 소리밖에 안되니 티켓 끊은 다음 대 관람차 근처에 있는 벤치 -앉아서 기다리고 많이만들어두었다.-에서 가만히 앉아 있다가 부르면 와서 타라는 섬세한 배려가 있다 그리고 입구에서 타겠다고 몰려있으면 칩이 내장된 발찌를 선물해줘야 되는 놈들의 기분을 좋게 만들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흩어지게 만든 것이다.

 두 번째 관람차 직원들도 편하다 사람들이 몰려 있는 게 아니라 흩어져있기 때문에 말을 잘 듣는다. 본디 인류는 몰려있으면 말 안 듣고 흩어져있으면 말을 잘 듣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관람차 직원들의 일의 난이도는 대폭 하락한다.

 그러나 이 방법엔 아주사소한 문제점이 존재하는데 그것은 타야 될 사람이 없으면 근처에 있는 티켓을 가진 아무나 태우는 것이다. 관람차는 계속해서 움직이고 만약 번호 지킨다고 방하나 비운다면 그 방은 35분 동안 사용이 불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그럴 바엔 차라리 근처에 티켓을 가진 아무나 태우는 것이 낫다 그래서 전 번호를 부르면 다음번호는 같이 가서 입구에서 얌전히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사실 전 번호를 부르면 다음번호는 와서 대기하고 있으라는 거다.

 “가자 얘들아 이러다 못 탄다.”

 참고로 티켓뒷면엔 이렇게 하라고 친절하게 적혀있다 그리고 살떈 뒷면을 잘 읽어 보라고 알려주기도 한다. 몰라서 관람차앞에 서있는걸 방지하기 위해서다.

 무진일행은 관람차로 이동했고 관람차앞에 도착하니 남녀 한 쌍이 관람차 직원의 말을 듣고 있는 것이었다.

 “안에선 가만히 계셔야 됩니다. 스릴을 즐기신다고 흔드시는 분들 있는데 방 하나가 흔들리면 양옆으로 흔들립니다. 괜히 양옆에 탑승하고 계시는 분들 심장을 무리시키면 안 되지 않겠습니까.”

 “네 알겠어요.” “괜찮아요. 우리 둘 다 새가슴이라 스릴을 즐기진 못하니까요.”

 앞에 커플이 대답 하는 사이 관람차 직원 앞에 있던 방에 있던 사람들이 내렸다. 그리고 관람차 직원은 바로 대기하고 있던 커플을 태우고는 문을 잠그면서 말했다

 “알겠습니다. 이제 타시면 됩니다. 35분간의 즐거운 여행을 되시길 저희 기린의 스태프들은 기원하고 있겠습니다.”

 “휴우 또 한방 채워서 보냈고.”

 “안녕하세요.”

 무진 일행은 관람차 직원에게 인사를 해 시선을 자신들에게 향하게 했다.

 “예 안녕하세요. 환상의 신수 기린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인사를 받은 관람차 직원은 시선을 돌려 인사를 했다.

 “고생이 많으십니다.”

 “아닙니다, 고생은요.”

 “타기 전에 주의사항 같은 것들은 있나요”

 화린은 관람차 직원에게 질문을 했다

 “없습니다. 그냥 안에서 장난만 안치시면 됩니다. 장난치면 양옆에 타고 있는 사람들의 심장이 위험하거든요.”

 관람차 직원은 다가오는 다음 방을 보며 웃으며 대답했다.

 점점 방은 다가왔고 관람차 직원은 손을 들어 입구를 막으면서 이야기했다.

 “지금 타고 있는 손님이랑 부딪힐 수 있기 때문에 조금만 뒤로 물러나주시겠어요?”

 관람차 직원에 지시에 따라 한발자국씩 물러난 무진 일행은 관람차에서 내리는 한 쌍의 남녀를 보면서 놀랄 수밖에 없었다. 관람차에서 내린 한 쌍의 남녀는 나이 지긋이 먹은 노부부이었다.

 “즐겁게 잘 탔네.

 “난 좀 높아서 무섭던데 그래도 영감이랑 있으니 든든하더구려. 총각 잘 놀다 가네요.

 노부부는 관람차 직원에게 인사를 하고 출구로 나갔다.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르신들 살펴 가십시오.

 노부부의 뒷모습을 보면서 가볍게 목례를 올리는 관람차 직원이었다

 “저기 이제 우리가 타면 되는 건가요?”

 “예?.······. 아 예 이제 타시면 됩니다. 어서 올라가시지요.”

 노부부 쪽을 바라보던 관람차 직원에게 화린은 탑승여부를 물었고 관람차 직원은 들고 있던 팔을 내렸다.

 “35분간의 즐거운 여행을 되시길 저희 기린의 스태프들은 기원하고 있겠습니다.”

 무진 일행이 탑승 후 자리에 앉은 것을 확인한 관람차 직원은 밖에서 문을 잠가서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그렇게 무진 일행을 떠나보냈다.

 자리 배치는 무진이 앉고 반대편에 현주와 화린이 앉았다.

 “아까 내린 노부부 참으로 멋있지 않아?”

 “응 두 분 이서 사랑하고 있는 게 두 눈에 똑똑히 보여.”

 현주와 화란은 호들갑을 떨면서 대화를 하고 있었고 그런 두 사람의 대화를 가만히 앉아 듣고 있던 무진이었다.

 “저기 봐 아까 우리 점심 먹었던 고기집이 있는 빌딩이야.”

 화린은 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빌딩숲 통칭 빌드 라이어 포레스트에서 하나의 빌딩을 가리키며 무진과현주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화린의 손끝엔 빌딩 간판에 금박으로 gourmet라고 쓰여 있는 빌딩이 있었다.

 "저 고기집 맛있었는데."

 "다음에 또 데려가줄게."

 입맛을 다시는 무진에게 다시 데려갈 것을 약속하는 현주이었다.

 한참 입맛을 다시던 무진은 지상의 한 부분을 가리키며 말했다.

 “누나들 저기 저기 월성 동물원이네요 동물들도 활발하게 잘 움직이고 있네요.

 무진의 순간 자신의 말에 위화감을 느꼈고 순간 자신의 입을 막았다.

 ‘여기서 동물들의 움직임이 선명하게 보인다고 그런 말도 안 돼 여기선 최소한 500M이상 떨어져 있다고 말도 안 돼!’

  갑자기 두려움을 느낀 무진의 몸은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고 현주와 화린은 갑자기 몸을 떨기 시작하기 하는 무진의 상태에 화들짝 놀라 무진에게 다가가 물었다.

 “무진아 왜 그래 추워?”

 “갑자기 안색도 안 좋고 왜 그래.”

 무진은 떠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저 이상해요 동물원들의 동물들이 움직임이 여기서 선명하게 보여요 눈에 이상이생겼나봐요.”

 현주는 무진의 등을 두드리며 말했다.

 “괜찮아 무진아 이상한에게 아니야 나도 선명하게 보여.”

 “나도 선명하게 잘 보이는걸. 이상한 거 아니야.”

 화린도 현주의 말을 거들어 주었다.

 “진짜요?”

 “진짜야 우리가 너한테 거짓말할 이유가 없잖니?”

 “그럼 우린 너한테 시험문제 뺴고 거짓말 안 해 .”

 뭔가 거짓말 하면 안 되는 것을 거짓말 한다고 들은 거 같은데 지금 이 상황에선 중요한 게 아니니까 스킵을 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드는 무진이었다.

 “누나들이 그렇게 말하면 문제없는 거겠죠 근데 어제 까진 이러지 않은 거 같은데 오늘 갑자기 이러네요.”

 아무리 현주와 화린이 문제없다고 해도 신경 쓰이는 무진이었다.

 “나쁜 건 아니니까 신경 쓸 필요 없어 무진아.”

 “그럼 눈이 나빠졌으면 문제지만 좋아진 거라며 그럼 상관없어.”

 “맞다 화린아 내일까지 중간교사 시험제출 완료해야 되는가 알지 끝냈어?”

 “당연하지 아직까지 안 끝냈으면 내가 교감선생님한테 통조림 당해서 시험문제 만들고 있었겠지 여기서 놀고 있겠니?”

 현주와 화린은 일 얘기로 화제를 돌리기 시작했다.

 ‘뭐 누나들이 저렇게 까지 말하는데 별 상관없겠지.’

 무진은 자신의 눈 상태에 대해 신경을 끄고 밖의 풍경을 보기 시작했다.

 무진 일행이 탄 관람차의 방은 점점 고도를 높여 어느새 150m 즉 관람차의 꼭대기를 지나 다시 지상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무진아 손 줘봐.”

 현주의 요청에 무진은 반사적으로 자신의 왼손을 현주에게 내밀었고 현주는 무진의 왼손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우리 무진이 손 크고 부드럽다 남자애의 손이 이렇게 부드러워도 되는 거야.”

 현주는 무진의 손을 만지면서 감탄사를 터트렸고 그 감탄사에 화린이 반응했다.

 “진짜 무진아 나도 손.”

 무진은 남아있는 손인 오른손을 화린에게 내밀었고 화린은 현주와 마찬가지로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부드러운데 남자라면 거칠어야 되는 거 아니야? 무진아 이건 여자 손이라고 해도 믿겠다.”

 “누나 그건 남자에 대한 편견이라고요 남자손이라고 거칠어야 된다는 편견은 이제 버려도 되잖아요.”

 무진은 퉁명스럽게 대답하고 점점 낮아지는 밖의 풍경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때 무진의 귀에 얼음이 어는 소리가 들리면서 왼손이 얼어붙는 듯 한 느낌이 들었고 놀라 현주가 잡고 있던 왼손을 거칠게 잡아당겼다 그리고 왼손을 잡고 있던 현주도 같이 당겨와 무진의 품에 안겼다.

 “아이고 코야 무진아 손잡고 있는데 갑자기 당기면 어떡하니 너한테 박았잖니”

 사실 안겼다는 표현은 틀렸다 현주는 무진에게 안긴 게 아니라 몸통박치기를 무진에게 시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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